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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락최신연구자료'에 해당되는 글 21건

  1. 2009/01/08 경락현상의 단계성
  2. 2009/01/08 경락현상 Merdian Phenomena (1)
  3. 2006/12/21 경락시스템에 대한 생체물리학적 연구(1)
  4. 2006/12/21 경락시스템에 대한 생체물리학적 연구 1 - 목차
  5. 2006/12/21 기의 의학적 연구 Ⅲ - 상세 초록
  6. 2006/12/21 기의 의학적연구_II : 목차
  7. 2006/12/21 기의 의학적 연구 - 상세 초록
  8. 2006/12/21 기의 현대적 개념탐구와 실험적 고찰 및 한의학적 응용에 관한 연구 - 상세 초록 (1)
  9. 2006/12/21 경락 연구의 현재와 미래 - 목차
  10. 2006/12/18 경락의 전기생리학적 접근 - Ⅵ.전침요법이란 무엇인가?
  11. 2006/12/18 경락의 전기생리학적 접근 -Ⅴ. 에너지 교환의 법칙
  12. 2006/12/18 경락의 전기생리학적 접근 - Ⅳ. 침구시간치료와 EAV에너지교환법칙에 관한 비교·고찰
  13. 2006/12/18 경락의 전기생리학적 접근 - Ⅲ. 침구학에 있어서 에너지교환법칙에 대한 해석 (1)
  14. 2006/12/18 경락의 전기생리학적 접근 - Ⅱ. EAV의 원리
  15. 2006/12/18 경락의 전기생리학적 접근 - I. 일반 침구경락과 EAV경락
  16. 2006/12/18 경락과 기 - Ⅵ. 경락 경혈과 각종 체표점의 관계 연구
  17. 2006/12/18 경락과 기 - Ⅴ. 경락과 수혈의 형태학적 연구
  18. 2006/12/18 경락과 기 - Ⅳ. 경락과 수혈의 전기현상 및 기타 물리적 특성의 연구
  19. 2006/12/18 경락과 기 - Ⅲ. 경락과 수혈 영상의 연구
  20. 2006/12/18 경락과 기 - Ⅱ. 체표의 각종 경락현상의 연구
  21. 2006/12/18 경락과 기 - I. 순경감전(循經感傳)의 연구
山東中醫學院學報 第15卷 第1期 1991年

경락현상의 段階性(단계성)

孫文善

(本院針灸系 1988級 250014)


내용제요: 경락현상의 完成過程(완성과정)은 대체로 '誘發段階(유발단계)', '自發段階(자발단계)', 그리고 '減弱段階(감약단계)'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중 '誘發段階'는 '隱性段階(은성단계)'와 '顯性段階(현성단계)'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뒤의 단계는 은성단계가 발전하여 된 것이다. 이 글은 각 단계의 특징을 귀납하고 특정한 경락현상을 발생하게 하는 원인에 대해서도 탐구와 토론을 할 것이다.


경락현상이란 고전적인 경락로선을 따라서 띠 모양으로 주행하거나 분포하는 生理 또는 病理的 現象을 일컫는다. 경락현상은 흔히 질병의 발생과 발전에 따라서 점차적으로 현저해지다가 질병이 치유되면서 점차적으로 약화되거나 소실되기도 한다. 지금까지 보고된 경락현상들은 모두 독립성을 지니고 있지 않았으며, 이들은 전체 경락현상의 과정에 속하는 하나의 단계적 현상으로써 나타난 것이다. 하나의 온전한 경락현상過程은 대체로 誘發段階(유발단계), 自發段階(자발단계), 減弱段階(감약단계)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1. 誘發段階(유발단계)


유발단계란 자극을 통해서만 경락현상이 나타나는 단계를 말한다. 그 성질에 따라서 隱性段階(은성단계)와 顯性段階(현성단계)로 나눌 수 있다.

1.1 隱性段階:

주로 隱性感傳으로 표현되며 다음의 몇 가지 특징을 지닌다. (1) 정상인에게 보편적으로 존재한다. 이에 관해서는 많은 조사가 실시되었었는데 그 조사결과에 의하면 거의 모든 사람에게 은성감전이 일어나며 그 출현율은 70∼90%이다(1). (2) 환자의 隱性感傳은 수반적 성질을 띤다. 환자들에게는 隱性感傳이 있기는 하지만 이것은 흔히 誘發顯性感傳(유발현성감전)에 수반하여 나타난다. 서로 다른 정도의 循經誘發顯性感傳(순경유발현성감전)을 보이는 환자들 중에서 저주파의 펄스로 井穴에 5분 동안 자극을 주면 循經顯性感傳은 井穴에서 시작하여 경락을 따라 일정 정도 진행하다가 더 이상 진행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은성감전을 검측하는 방법으로 검측하면 앞의 현성감전선과 이어지는 은성감전선이 감지되며, 이 은성감전선은 순경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2). 은성감전은 현성으로 轉化될 수 있다. 은성감전을 수반하는 환자들에게 자극의 강도를 높여 주면 은성감전이 현성으로 전화된다(3). (4) 隱性感傳은 循經性이 강하며 定位性이 있다. 包靜波(포정파)의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隱性感傳은 全經에 걸쳐 陽性으로 나타나며 全經을 貫通(관통)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건강한 사람이 환자보다 隱性感傳이 현저하다는 것이다(4). 隱性感傳帶의 폭은 5mm이내로 국한되어 있는데 이것은 隱性感傳의 위치가 고정되어 있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다(5).

1.2 顯性段階:

현성단계란 혈위를 자극하였을 때 환자에게 현저한 경락현상이 나타나는 단계를 말하는데, 이것은 誘發顯性循經感傳(유발현성순경감전)과 誘發循經皮膚病(유발순경피부병) 등의 현상을 포함한다. 이 단계를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1) 顯性은 정상인보다 환자에게 많아 나타난다. 정상인의 感傳은 주로 隱性이며 자극을 강하게 주어야 현성감전이 나타나는데 반해 환자들에게는 현성현상이 쉽게 나타난다. (2) 기지병소현상이 두드러진다. 만약 자극이 적절하다면 특정한 病例에 대해서 우리는 氣至病所率(기지병소율)을 24.5% 혹은 이보다 더 높게 올릴 수가 있다(7). 張縉(장진)氏는 34명의 聾啞學生(농아학생)들을 대상으로 三焦經에 자극을 주었는데 感傳이 귀에까지 전도된 回數(회수)가 刺戟回數(자극회수)의 91.8%를 차지하였다(8). (3) 대체로 순경한다. 유발현성경락현상은 대체로 循經하여 전도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四肢末端에서는 循經性을 유지하지만 近端(근단)과 몸체에서는 串經(관경), 消失(소실), 移位(이위) 등의 현상이 많이 알어난다. (4) 불안정성을 띤다. 李定忠의 보고에 의하면 한 腎炎患者(신염환자)는 心經과 小腸經에 誘發麻痺帶(유발마비대)가 형성되었는데,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니 體位가 바뀜에 따라서 麻痺帶가 心經과 小腸經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한다는 것이다. 어떤 환자들은 誘發麻痺帶을 檢査할 때 검사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처음의 수치와 달라지는 현상을 보였다고 한다(9).


2. 自發段階(자발단계)


自發段階란 인위적인 자극을 주지 않아도 경락현상이 스스로 발현되는 단계를 말한다. 본 단계는 감각적 성질을 띤 현상이 나타난다. 이를테면 순경성이감, 자발순경동통 등이다. 경락을 따라 바로 드러나는 경우도 있는데, 예를 들면 自發循經皮膚病(자발순경피부병) 등이 있다. 자발단계에는 다음의 특징이 있다:

2.1. 대체로 병이 중하고 급성이다. 劉澄中(유징중)이 80명의 循經疼痛患者들과 異感患者(이감환자)들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腦震蕩(뇌진탕)이 17%를 차지하였고 다른 환자들도 각종 질병을 앓고 있었다(10). 陳克勤(진극근)은 循經自發疼痛患者(순경자발동통환자) 2명의 사례를 보고하였는데, 이들은 각각 십이지장궤양·경련과 亞急性蟲垂炎(아급성충수염)을 앓고 있었다(11). 李定忠이 보고한 한 자발순경출혈환자는 심각한 肝臟損傷(간장손상)과 溶血性貧血(용혈성빈혈)을 앓고 있었다(12).

2.2. 發作性이 있다. 自發循經感覺病(자발순경감각병)은 대부분이 발작성을 띠고 있는데 발작이 지속되는 시간과 간격은 일정하지 않다. 發作回數는 대체로 매일 2∼6回 정도이고, 지속시간은 3∼5분 정도이나 몇 시간씩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2.3. 自發現象은 질병의 성질과 관계가 있다. 순경성통감과 疼痛性刺戟病巢(동통성자극병소)는 관계가 있고, 순경성마비감은 대체로 壓迫占位性刺戟(압박점위성자극)과 관계가 있으며, 순경성열감은 대체로 炎症刺戟性病巢(염증자극성병소)와 관계가 있다(13).

2.4. 자발현상의 성질은 전화된다. 흔히 보이는 것은 마비감(痛覺減退(통각감퇴))와 痛覺敏感 사이의 轉化이다. 急性病(급성병) 초기나 질병회복기에는 痛敏帶(통민대)가 잘 나타나고 병세가 심해지거나 慢性病으로 轉化될 때에는 麻痺帶(마비대)로 변한다. 게다가 이러한 轉化는 경락을 따라서 변화하며, 하나의 經에 동시에 존재할 수도 있다(14).

2.5. 內臟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어떤 循經皮膚病은 內臟病의 발작으로 인해 출현하였다가 內臟病이 완화되면 消失(소실)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어떤 循經皮膚病은 皮膚病(피부병)이 발생함으로써 內臟病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억제하는 경우도 있다.


3. 減弱段階(감약단계)


減弱段階란 경락현상이 질병의 전귀와 더불어 약화되거나 消失되는 단계를 말한다. 이 段階(단계)에는 病理惡化性減弱(병리악화성감약)과 恢復性減弱(회복성감약)의 두 가지 상황으로 구분할 수 있다. 병리악화성감약은 병세가 위중할 때 경락현상이 약화되거나 심지어는 소실되는 형식으로 표현된다. 周楣聲(주미성)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물론 感傳은 병세가 심해지면서 점차적으로 현저해지지만, 병세가 악화됨으로써 약화되는 경우도 흔히 있다(16)." ≪難經·七十八難≫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不得氣, 是謂十不治."(부득기, 시위십불치.") 이것은 오랫동안 刺針하여도 得氣(이것은 感傳의 기초가 된다)를 못 얻는 것은 營衛의 氣가 衰竭(쇠갈)하여 병세가 비교적 위중한 것을 말하는 것이다. 恢復性減弱(회복성감약)은 병세가 호전되면서 경락현상이 약화되거나 소실되는 형식으로 표현된다. 구체적이 예를 들면, 感傳이 약화되거나 자발순경감각이 소실되고 또는 循經皮膚病(순경피부병)이 치유되는 등이다.

그리고 임상에서는 인위적인 자극으로 인해서 경락현상이 약화되는 상황을 볼 수 있다. 周楣聲의 보고에 의하면 뜸 치료의 작용이 극에 달했을 때 갑자기 感應이 뚝 떨어지더니 약화된 상태에서 소실되더라는 것이다(17). 또 다른 보고에 의하면 '乏感傳(핍감전)'의 현상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핍감전이란 긴 시간 동안 電針으로 치료할 경우에 침감이 감전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지 못하고 자침 한 혈 자리로 되돌아오는 현상을 말하는데 마지막에는 혈위의 針感조차 없어진다는 것이다(18).

이상의 내용을 종합해 보면, 인위적인 자극으로 형성된 경락현상의 약화는 비록 질병으로 인해 발생한 자연적인 현상은 아니지만 減弱段階(감약단계)을 인식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乏感傳'을 보고한 저자는 이 현상이 感傳과 관계된 어떤 물질 또는 에너지가 소모되어 나타나는 결과라고 보았다. 병세가 위급한 환자는 어떤 물질이나 에너지의 소모로 경락현상이 약화되거나 소실될 수 있다. 이것은 '精氣'의 衰竭(쇠갈)과 유사하므로 '絶對減弱(절대감약)'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질병의 회복기에 경락현상이 약화되는 것은 아마도 정상적인 생리기능이 경락현상을 억제하는 것일 터인데, 이것을 '相對減弱(상대감약)'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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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락현상(Merdian Phenomena)이란 고전적인 경락로선을 따라서 띠 모양으로 주행하거나 분포하는 생리 또는 병리적으로 객관적으로 탐지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기본적으로 고전적인 경락이론을 이용한 한의학의 침구 치료법이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도 경락현상의 하나(침술의 원격부위에 대한 작용현상)라고 말할수 있다.


지금까지 밝혀진 경락현상에는

1. 순경전도현상,

2. 경락.경혈의 저전기저항성

3. Ca2+이온 농도 증가 현상

4. 순경 피하 경결 현상

5. 경락을 따라 나타나는 구진점과 피부병 등의 현상

6. 경락을 따라 나타나는 홍·백선현상

7. 경락을 따라 나타나는 발한대(發汗帶) 현상

8. 경락을 따라 나타나는 과민현상

9. 경락파동현상과 경락주파수

10. 침술의 원격부위에 대한 작용현상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영상장비(적외선체열감지기, 초음파진단기 등)을 통한 경락,경혈현상의 관찰도 보고된바 있다.

아래 글은,

經絡과 經穴의 客觀化를 위한 經絡現象의 理解 (A Perception of Meridian Phenomena for the objectification of the Meridian and Acupuncture Point) 具成泰  孫仁喆 , 원광한의학 Vol.7 No.1  [1997] 

경락과 기 . 한국한의학연구원 편역. 2000.

두 논문에서 발췌 편집하였습니다.


경락현상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은 대한경락경혈학회 http://www.acupoint.org/  를 중심으로 각 한의과대학 경혈학 교실에 알아보시면 됩니다.


1. 순경전도현상(PSM:Propagated sensation along the meridians)

 순경전도현상은 침구, 압력 등으로 인하여 혈위를 자극했을 때 산, 마, 창, 통감의 감각이 경맥선을 따라 전도되는 현상을 가리킨다. 순 경전도의 노선은 고전경락로선과 일치하며 전 도에 미치는 영향은 조직, 오장륙부로 하여금 객관적인 효능반응을 일으키게 한다. 경맥 감전은 기계의 압박을 받아 국부적 저온 등의 이유로 장애를 받아 침구자극의 치유효과 가 현저히 떨어지거나 소멸되기도 한다. 전도의 여부는 침구치료의 정도에 따라 직접적 인 관계가 있으며 감전(전도)이 곧바로 치유하는 곳에 이른다며 그 효과는 현저하다. 이러한 현상은 현재 알고있는 생리학적 지식으로는 원만히 해석하기 쉽지 않다. 서모그래피(thermography)에는 혈위의 온도상승이 정확히 반영되었고, 또 감전경로를 따 라서 적외선 복사에 의한 염주모양의 뚜렷한 열이 나타났다고 한다. 그리고 이 염주모양의 열은 경맥의 순행과 기본적으로 일치하였으며, 표리양경의 통로도 확인되었다.



2. 경락, 경혈의 저전기저항성

경혈에는 통전성이 강하다는 특성이 있으며, 십이경락경혈의 발광강도는 비경혈부위보다 높아 양자의 발광강도에는 현저한 차이가 있는데 정혈, 원혈, 하합혈의 발광강도는 다른 특정혈에 비하여 현저하게 높다는 것이다

경락계통의 전기전도는 일정한 특징을 나타낸다. 신경계통에서의 전기전도와는 달리 전도속도가 더디고(20cm/s), 전도가 쌍방향성을 나타내며, 또 압력을 가함으로써 차단되는 것이 그 특징이다


 2-1 양도점(Low Skin Impedance Point, LSIP)

혈위의 특징중의 하나가 임피던스가 낮다는 것인데, 이러한 임피던스(impedance)는 저항(resistance)과 같은 의미이다. 구별하자면 resistance에 vector 개념이 가미된 것이다. 따라서 임피던스에는 방향성이 있다.­가 낮은 신체상의 부위를 양도점(LSIP)라고 한다. 그래서 피부의 감소된 전기적인 임피던스는 혈위의 기능적인 특징의 하나로 알려 져 왔다. 그러나 혈위와 전기적인 특징 사이의 관계를 명확히 하는데는 몇 가지 문제 점이 있다. 피부의 전기적인 임피던스는 계속적인 직류파에 의해서 파괴되고, 인공적으로 도 쉽게 만들어진다. 생리적으로 땀샘이 자극을 받으면 피부의 임피던스를 감소시키는 중요한 인자가 된다고 생각하였다. 내장장기에 질병을 가진 환자의 경우에서 보고된 피부 임피던스의 감소도 또한 땀샘의 흥분 결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외과적인 수술로 인공적으로 복막염을 유발시켜서 동물실험을 한 결과, 수술 후 7~14일이 지난 후부터 낮은 임피던스를 나타내던 부위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다가 곧 정상수치로 돌아왔다. 복막염이 진행되어 갈수록 위-발한반응(Pseudo-sweating response)도 뒤따라서 나타났다. 조직학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는데 귓바퀴 피부에서는 어떤 땀샘도 발견할 수 없었다. 이 결과는 땀샘의 활성화가 LSIP를 형성하는 주원인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 실험에서 실험동물의 외과적인 수술 후에 점진적인 귓바퀴 LSIP의 증가는 땀샘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 교감신경의 조화가 변화된 결과로 말미암아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족삼양경과 임 독맥에서 LSIP의 분포와 경락의 유주를 관찰한 실험[52]과 상박 내측에 서 LSIP의 분포와 경락의 유주를 관찰한 실험 모두에서 LSIP와 경락의 유주가 기본적 으로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Ca2+ 이온 농도 증가 현상

경락과 경혈이 신체상의 다른 부위보다 Ca2+이온 농도가 월등히 높았다. 이것도 또한 경락의 중요한 특징이다. 이를 확인하는 실험으로 토끼에 aconitin을 사용하여 부정맥(arrhythmia)을 일으키고 나서 內關穴(PC6)에 자침하여 부정맥을 회복하는 시간을 관 찰하고 內關穴의 치료효과를 확인한 후 EDTA용액을 사용하여 曲澤穴(PC3) 주위의 Ca2+ 이온을 킬레이트(chelate)화하여 內關 자침후의 치료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실험결과는 曲澤穴에 있는 Ca2+이온이 킬레이트화된 후에는 치료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Ca2+이온이 침치료 효과를 유발하는 중요한 인자일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4. 경락을 따라 나타나는 피하경결현상

木下晴都(1976)는 손가락으로 경혈부위의 피부와 근육을 마찰하면 압통·경결·함몰과 건습·냉온 등의 이상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경결은 주로 피부와 근육층에 나타나며 크기는 쌀알크기에서 매화씨 크기까지 다양했다. 이는 운동성 반사억제로 인해 형성되었다. 함몰은 영양반사 기전으로 형성되는 근육위축 또는 긴장도 저하로 형성되었다. 손으로 가볍게 피부를 자극하면 함몰부위에서 손가락 끝으로 매화씨만한 원형·타원형·막대형의 긴장도 완화감이나 함몰감을 느낄 수 있었다. 건습부위의 면적은 보통 달걀에서 주먹만한 크기이며, 분비성 반사로 형성된 땀과 지방분비의 이상으로 나타났다. 냉온의 면적 역시 달걀에서 주먹만한 크기이며, 혈관운동성 반사기전으로 인해서 나타났다. 건습과 냉온변화는 모두 손으로 감지할 수 있었다.

木下는 침구치료시에 상술한 모든 부위에서 효과를 거두었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압통과 경결부위를 많이 선택한다고 하였다[1].


杉·芹澤 등(1979)은 피하경결의 분포를 연구하였다. 검사대상은 건강한 사람 50명, 류머티스성관절염환자 5명, 기타 각종 환자 50명이었다. 4명의 실험자가 함께 두부를 제외한 전신의 피하경결 분포상황을 1.5∼2.0㎏ 정도의 압력으로 손으로 촉진하여 검사하였다. 4명의 실험자가 함께 감지한 점형·선형·덩어리형의 피하경결은 인체도(人體圖)로 나타낼 수 있고, 게다가 경결의 분포법칙을 분석함으로써 피절과의 관계, 경락·혈위와의 관계, 그리고 피부전기점과 피부온도의 관계 등을 분석할 수 있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⑴ 건강한 사람의 피하경결분포에서는 어떠한 법칙성도 발견하지 못했다.

⑵ 류마티스성관절염과 기타 각종 질병 환자의 피하경결의 분포는 수혈(兪穴)·모혈(募穴)과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다. 피하경결은 사지에서 종향분포의 경향을 보였다.

⑶ 건강한 사람의 피하경결 중 33.1%는 피부전기점의 피하경결을 수반하였다. 피하경결부위의 피부전위는 건강한 피부의 1%보다도 낮았다. 그러나 각종 질병 환자의 피하경결 중 46.4%는 피부전기점의 피하경결을 수반하였다. 이는 피부전기점과 피부표층 구조가 대응관계임을 제시하는 것이다.

⑷ 경혈과 피하경결의 일치율은 경혈과 피부전기점의 일치율보다 높았다. 이는 경혈의 검측에 일정 한도가 있음을 설명하는 것이다.

⑸ 온도민감전기저항피부온도계로 피하경결의 온도를 측정한 결과 건강한 사람의 피하경결 온도는 주위 피부조직보다 약간 높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환자의 피하경결 피부온도는 주위 피부보다 낮았다. 이는 경결부위의 혈액순환 상태와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2].


영국의 F. Mann(1971)은 모든 질병은 신체적 또는 정신적인 질병을 막론하고 모두 신체의 특정부위에 민감점이 나타난다고 생각하였다.

질병 치유시에 이 민감점이 사라지게 되는데 이 민감점은 바로 경혈이라고 할 수 있다. 민감점은 때로 매우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데, 예를 들어 액(額)부 두통환자는 경(頸)부의 풍지(風池)혈에 매우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압박할 때만 압통점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와 유사한 경우는 매우 많다. 질병의 종류에 따라 통점이 다른 부위에 나타난다. 그러나 때로 후경(後頸)부·견(肩)부·요(腰)부 등에 섬유 류마티스성 경결과 같은 작은 경결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리고 때로 근육긴장대가 나타나서 그 중에 작은 덩어리형 경결이 자리잡고 있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는 미세한 융기가 생기거나 미세한 색의 변화를 보이는 부위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는 것이다.

F. Mann(1971)은 정확한 해부학적 지식이 없으면 이러한 부위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고 하였다.

의사는 이러한 부위에 침을 시술함으로써 질병을 치료 또는 진단해야 한다는 것이다[3].

J. L. Reboul(1978)은 체표의 모든 병변은 체내균형 파괴에 대한 객관적 반응이라고 생각하였다. 검사를 통해 감각변화와 결절 등의 양성변화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예를 들면,


① 비색(鼻塞)환자는 검사를 통해 왼손 소상(少商)혈 부위에서 사마귀, 그리고 오른손 열결(列缺)혈 부위에서 낭종을 발견할 수 있다. ② 우울종합증 환자는 중부(中府) 및 운문(云門)혈 부위에서 매우 큰 결절을 발견할 수 있다. ③ 경항통(頸項痛) 환자는 우측 풍지혈에서 경결을 발견할 수 있다[4].

間中喜雄(1972)은 편도선염과 인후염 환자는 제1, 2 및 제3 흉추 극돌(棘突) 옆에서 최대의 압진점이나 경결을 발견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기관지염은 주로 제1 또는 제2 흉추 극돌(棘突) 옆에서 최대 압진점이나 경결을 발견할 수 있으며, 폐결핵성 감염은 주로 제2와 제3 흉추 극돌(棘突) 옆에서 최대의 압진점이나 경결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하였다[5].


芹澤勝助와 高橋晄正(1979)은 피하경결의 본질을 연구하기 위해 반사광전관이나 맥파계를 이용해서 피하경결부위와 압통부위 그리고 압통을 수반한 피하경결부위의 피부혈행상태를 기록하였다. 그 결과 피하경결부위와 압통부위 그리고 압통을 수반한 피하경결부위의 혈액순환은 모두 정상이나 대응부위의 상태보다 좋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손가락 끝에 침을 시술했을 때 경결부위의 혈류량이 대조부위보다 낮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는 환자의 피하경결부위 온도의 낮음과 혈류량의 낮음이 일치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芹澤勝助는 한단계 발전하여 피하경결의 피부전기반응도를 관찰하였다. 그 대상과 방법은 다음과 같다. 22∼28세의 건강한 성인남자 40인 중에서, 압력 1∼1.5㎏으로 견배부의 승모근(僧帽筋)을 촉진(按杉, 芹澤, Sun : S. Massage Kimograph법)하여, 피하경결(덩어리형 또는 선형)을 감지할 수 있는 13인을 실험대상으로 하여 피부전기반응도를 기록하고 관찰하였다.

피부전기반응도의 유도방법은, ¼의 동심형 침전극에서 한쪽 극을 확대하고 시간계수는 0.3초인 C ∼ R형 확대기를 이용하여 ① 경혈 - 경결부, ② 혈이 아닌 부분 - 경결부, ③ 혈이 아닌 부분 - 비경결부 등 3개 부위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다음 사항을 발견하였다.


1. 부하가 없을 때는 상술한 ①, ②, ③부위에는 어떤 전위도 나타나지 않는다.

2. 운동부하일 때는 ①, ② 2개부위에서는 장시간의 저전위 방전파군이 유도된다. 그러나 그 중 ① 부위의 피부전기반응도 진폭과 주파수가 가장 높다[7]. 이는 경혈부위의 피하경결 피부전기반응도가 비경혈부위의 피하경결 피부전기반응도보다 뚜렷하다는 것을 설명한다.

피하경결의 분포와 경락·경혈의 관계에 대해서, 芹澤은 다른 26명의 건강한 사람을 관찰대상으로 하여, 4명의 실험자가 손으로 1∼1.5㎏의 압력을 주고, 두부를 제외한 전신부위에 나타나는 점형·덩어리형·선형의 피하경결을 기록한 뒤 경혈 및 신경결절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다음의 사실을 발견했다.

⑴ 신체부위 피하경결의 대다수가 피부전기점 및 경혈부위와 일치한다.

⑵ 신체부위 피하경결과 척수신경절 및 교감신경절이 일치하는 경향은, 사지부위 피하경결에서는 교감신경절의 결절분포구에 나타난다.

⑶ 흉복부위의 피하경결은 대다수가 모혈과 일치한다.

⑷ 26명의 피험자에게서 촉진한 291개 피하경결 중 경혈과 일치하는 것은 73%에 달한다.

⑸ 29.2%의 피하경결은 피부전기점을 수반한다[8].


환자의 피하경결과 경락·혈위의 관계에 대해서 芹澤은 44개 사례의 각종 입원환자를 관찰한 결과 다음의 사실을 발견했다. ① 피하경결은 대부분 배복부의 수혈과 모혈 부근에 집중되어 있다. ② 사지부위의 피하경결은 가로방향으로 분포한다. ③ 피하경결은 방광경의 21개 경혈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다음은 위경의 8개 경혈, 대장경의 5개 경혈, 비경의 5개 경혈의 순으로 나타난다. ④ 촉진한 총 361개 경결과 13개 경결대 중에서 295개의 경결과 경혈이 일치하는데, 그 일치율은 81.7%이다. ⑤ 45.7%의 피하경결은 피부전기점을 수반한다.

요컨대 芹澤은 건강인과 환자의 피하경결 분포모형에 근거하여 경락과 경혈이 존재함을 뒷받침하였다[9].

피하경결과 경락순행부위의 관계에 대해서 岸勤은 피부촉진법을 통해 관찰한 결과, 경락순행부위의 피하를 따라 특수형태로 구성된 선형의 경결을 촉진할 수 있음을 발견하였는데, 이는 선형경결의 분포가 고전에 기록된 경락순행부위와 매우 유사함을 나타냈다. 또한 음경의 패인 형태와 양경의 융기형태가 표리경(表裏經, Ex. 폐경 또는 대장경)의 형태와 유사함을 나타냈다[10].


有地滋(1981)는 임상관찰을 통해 만성 활동성 간염과 간경변의 경우 우측 곡천(曲泉)·천종(天宗)혈 그리고 좌측 합곡·곡지혈 등 4개 경혈에 경결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심신이 건강하지 못할 때는 좌측 곡천·천종혈과 우측 합곡·곡지혈 등 4개 경혈에 경결현상이 나타났다. 그러므로 경혈은 "미병(未病)" 진단의 요점인 동시에 "기병(旣病)" 감별의 요점이며, 더우기 치유 여부를 판단하는 주요 근거라고 하였다. 기질성 질병의 발생은 경혈부위의 경결출현·피부온도·pH 치 이상 등으로 확진하였다[11].

이상과 같이 피하경결과 경혈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이는 촉진 뿐만 아니라 객관적인 검사를 통해서도 증명할 수 있다.


- 참  고  문  헌 -

1. 木下晴都                    : 針灸學原論, 79, 1976

2. 杉靖三郞 芹澤勝助           : 東洋醫學硏究集成, V:144, 1979

3. Mann F                              : Acupunture Cure of many diseases, 1, 1971

4. Reboul J.L                  : Mensuel du medecin acupunture, 53: 91, 1978

5. 間中喜雄, Schmidt H : 鍼術入門講座, 117, 1972

6. 芹澤勝助 他                 : 東洋醫學硏究集成, V: 151, 1979

7. 芹澤勝助 他                 : 東洋醫學硏究集成, 1:39, 1979

8. 芹澤勝助 他                 : 東洋醫學硏究集成, 1:43, 1979

9. 芹澤勝助 他                 : 東洋醫學硏究集成, 1:58, 1979

10. 岸勤                                : 日本鍼灸治療學會誌, 6:2, 1957

11. 有地滋                              : 日本良導絡自律神經雜誌, 26(7,8):13, 1981



5. 경락을 따라 나타나는 구진점과 피부병 등의 현상

일본의 藤田六郞·南義成·岸勤(1953) 등은 장기간의 관찰과 연구를 거쳐 경락의 순행부위 혹은 경혈을 따라서 때로 잠재되어 있거나 분명히 드러나는 구진점을 발견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런 구진점은 질병이 있을 때 경락을 따라 나타나며, 질병이 없어도 어떤 경혈의 원혈에 침 또는 구(灸)를 시술하면 역시 동일한 경혈을 따라 구진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1]. 예를 들면, 그들은 3명의 폐결핵 환자에게서 폐경의 순행부위를 따라 구진점이 나타나는 것을 관찰하였다. 그 중 1명의 환자는 처음에는 환부측 상지의 폐경순행부위에서만 구진이 나타났으나, 1개월 후에는 흉부의 폐경부위에서도 이런 구진을 관찰할 수 있었다. 3개월 후에는 배꼽의 수분(水分)혈 부위까지 번졌다가 결국 폐경의 전 경로에 구진현상이 나타났다.


정상인의 경우, 38명을 관찰한 결과 원혈이나 기타 경혈에 뜸을 떴을 때 17명에게서 상술한 구진점이 나타났다. 그들이 사용한 구(灸) 시술방법은 쌀알만한 크기의 5장의 쑥뜸을 2도화상의 정도로 시술하는 것이었다.

시술 즉시 구진점이 나타나지는 않았고 손으로 촉진을 해야 비로소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이를 잠재성 구진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1∼2주 경과후에는 육안으로도 관찰할 수 있게 되었다. 상술한 17개 사례 중에서 폐경에 나타난 경우는 2례, 방광경은 1례, 대장경은 3례, 신경은 6례, 담경은 3례, 간경은 2례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한 피부주름증 환자에게 좌측 대저(大 )혈에 뜸을 뜬 결과 방광경을 따라 일시적으로 쌀알만한 크기의 구진점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였다. 1시간 후에는 삼초경 순행부위에서 역시 쌀알만한 크기의 담마진이 나타났으며, 12시간 후에는 더욱 분명해졌다[1].


藤田은 또한 심근염 환자의 흉추 3·4·5 극돌간(棘突間) 옆에서 2∼3㎝ 떨어진 곳에 압진점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였다. 271개 사례 환자의 관찰을 통해 231개 사례(85.24%) 환자에게 압진점의 양성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이 압진점이 소실된 후, 즉 질병의 회복기에는 해당 피부부위에 구진점이 나타났다[2,3].

구진점 발생부위에서는 구진 외에도 모반(사마귀, 혈관종 등)·백반·색소이상 그리고 감각과민과 피부저항·활동전위 등의 이상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2].

藤田은 이런 구진점의 세로방향은 헤드(Head)대와 서로 일치하고, 가로방향은 경락순행부위와 서로 일치한다고 하였다.


요컨대 藤田 등은 경락현상이 가시적인 객관현상이라고 생각하였다. 또한 기타 경락현상의 연구 및 맥진의 연구를 결합하여 경락이 근운동의 주원인인 유체(流體) 파동경로 시스템이라는 가설을 제시하였다[2,3].

헝가리의 Szillard(1958)는 2명의 환자에게서 피진이 경락순행경로에 나타나는 것을 보았다고 발표했다. 그 중 1명은 급성자궁부대염 환자로써, 포도형으로 집중된 피진은 액부에서부터 거의 완전히 방광경의 순행경로를 따라 족지(足趾)부까지 배열되어 있는데, 이 환자는 병원에서 몇개월간 치료를 받아도 효과가 없었으나 방광경을 따라 2∼3차례 침을 시술하자 곧 완쾌되었다. 다른 환자는 담마진 환자로써, 병변부위가 위경·대장경·담경·방광경의 경로를 따라 배열되어 있었다[4]. 일본의 神山守人(1969)[5]과 소련의 뽀드쉬뱌낀(A. К. Подшибякин, 1960)[6]도 유사한 발표를 하였다.

특별히 의미있는 사항은, 서독의 슐츠(H. Schldt, 1977)는 1례의 만성중독환자에게 폐경의 순행경로를 따라 골화현상이 나타났다고 발표하였는데, 그는 이를 "골화경락"이라고 하였다[7].

요컨대 경락을 따라 나타나는 구진점과 피부병현상은 국외에서도 발표되었다. 이 경락의 객관화 현상은 중시할 만 하다.


- 참  고  문  헌 -

1. 藤田六朗·他                 : 日本東洋醫學會誌, 3(2):7, 1953

2. 間中喜雄, Schmidt H  : 鍼術入門講座, 111, 1972

3. 木下晴都                             : 針灸學原論, 78, 197

4. Sjillard                             : Nouv Rev Int d' Acupunct, (4):145, 1958

5. 神山守人                             : 北京全國鍼灸鍼麻大會報告資料, 1979

6. 뽀드쉬뱌낀(Подшибякин A. К.) : 실험과 임상을 위한 피부반응점의 의미(Значение Актиеных Точех Кожи для Эксперимента и Клиники), 9, 1960

7. Schmidt H                    : Am J Acupunture, 5(4):353, 1977



6. 경락을 따라 나타나는 홍·백선현상

프랑스의 C. Flandin(1950) 등은 "삼음교(三陰交)"혈에 침을 시술하여 미주-교감병증의 여환자를 치료하던 중 진침(進針) 후에 유침(留針)시키는 동안 침술경혈을 중심으로 간경·비경·신경을 따라 30∼35㎝의 백선 3개가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 때 침술의 치료효과도 더욱 우수하였다[1].

서독의 슐츠(H. Schudt, 1976)는 피부의 일정 혈위에 침을 시술한 후 대개 인체 피부표면으로부터 나타나는 홍선으로 경락의 위치를 증명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 홍선은 침 시술점에서 상박까지 이르나, 임파관의 주행과는 일치하지 않았다[2].


일본의 前田實(1972)에 따르면, 당해 5월 하순 첫번째 사례의 침술치료 과정중 경락을 따라 나타나는 "비행운(飛行雲)"과 유사한 백선을 발견한 이래, 매일 진찰하는 환자의 1/3는 농도가 다른 경락현상을 육안으로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이는 그의 연구에서 얻은 최대의 수확이었다.

예를 들면, 환자X, 여, 37세는 좌측 하퇴 외측의 동통을 1년반 가량 주소하였다. 6월 6일 양유(陽維)혈과 대맥(帶脈)에 침을 시술하고 왼쪽 다리 임읍(臨泣)혈과 왼손 외관(外關)혈에 유침시켰으며, 가장 아픈 양보(陽輔)혈 부위에도 유침시키고 5분간 전기를 통하게 하였다. 침을 뽑을 때 원래는 아무 변화도 없었던 좌측 하지 외측에 갑자기 1개의 백선이 나타나서 무릎 외측까지 뻗어나갔다. 이는 분명히 담경의 경로였다. 자세히 관찰해 보니 이 선은 임읍에서 양릉천(陽陵泉)까지 이르며 넓이는 1㎝ 정도였고, 다만 발꿈치와 슬관절 근처에서 조금 넓어졌다. 손으로 마찰해도 아프지도 간지럽지도 않았다. 볼록하거나 오목한 부분도 없고 40∼50초 후에는 곧 사라졌다.


이 밖에도 한 여환자는 신경에 유사한 현상이 나타났다. 어떤 환자는 우측 간경에 유사한 현상이 나타났다. 다른 여환자는 여태(歷兌)혈에 침을 놓은 후 위경에서 족삼리(足三里)혈 쪽의 일부 부위와 규음(竅陰)혈에 전류를 통한 후에, 담경 경로에서 풍시(風市)혈 근처까지 백색의 "비행운"과 유사한 백선현상이 나타났다. 촬영한 결과 칼라필름에 매우 분명하게 위경·담경·방광경·비경의 경로가 나타났다.

前田은 백색선이 고전경락 경로도와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러므로 고인들도 육안으로 사지의 경락현상을 관찰하였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상술한 경락을 따라 나타나는 홍·백선 현상은 최근에는 아직 발표된 내용이 없다.

- 참  고  문  헌 -

1. Flandine et al       : 見陶義訓 等 <鍼灸療法 國外文獻 集錦> 편역, 100, 1956

2. Schuldt H            : Am J Acupunture, 4(4): 344, 1976

3. 前田實               : 醫道の日本, 31(8): 36, 1972



7. 경락을 따라 나타나는 발한대(發汗帶) 현상

木下晴都(1976)는 체표의 특정부위에서 반사작용으로 인해 달걀이나 주먹만한 크기의 발한 또는 지방분비 등의 이상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주의깊게 관찰하였다[1]. 어떤 경우는 내장질환으로 인해서 체표의 일부 부위에 경락을 따라 광범위한 발한현상이 나타나기도 하였다[2].

村瀨年郞(1959)은 경락현상의 발한대를 주제로 하여, 하지신경통 환자에게 침술치료시 우연히 발견된 경락을 따라 나타나는 발한대에 대해서 상세하게 발표하였다.


환자는 57세의 남자로, 하지신경통과 전신의 피부가 적동색(체질)인 것 외에는 다른 병력은 없었다. 村瀨는 1촌 6분 길이의 5호침으로 하질변(下秩邊, 질변의 하부로 좌골신경절 외표의 5㎠ 정도의 압통점 부위)에 침을 놓고 10분간 유침시켰는데, 경락을 따라 발한대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우연히 발견하였다. 발한대는 슬와(膝窩)·외과(外 )·족저(足底) 등 부위에 비교적 넓게 나타났고 기타 부위는 겨우 3㎝ 정도였다. 村瀨는 이처럼 경락을 따라 나타나는 발한과 일반적인 발한의 차이는 매우 미미하다고 하였다. 예를 들면 진찰실에서 광선 등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발한은 광선이 없으면 육안으로 관찰할 수 없다는 것이다.

혈위에 침을 시술하여 나타난 발한의 경로는 다음과 같다.


1. 하질변(下秩邊) : 하질변 - 방광경 제2행 선을 따라 나타남 - 위중(委中) - 승산(承山) - 축빈(筑賓, 신경까지 이행함) - 내과하연곡(內 下然谷) - 용천(涌泉) - 새끼발가락 끝

2. 은문(殷門) : 방광경과 거의 일치함

3. 위중(委中) : 상동. 단 지음(至陰)까지 나타남[3].

침시술 후 경락을 따라 나타나는 발한현상은 소홀히 여기기 쉬우나, 국외 학자들의 이 분야에 대한 발표는 그들이 경락현상을 매우 진지하게 연구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 참  고  문  헌 -

1. 木下晴都             : 針灸學原論, 80, 1976

2. 木下晴都             : 針灸學原論, 159, 1976

3. 村瀨年郞             : 日本鍼灸治療學會誌, 8(3):37, 1959



8. 경락을 따라 나타나는 과민현상

間中喜雄(1972)은 갱년기증후군이 나타나는 부인의 양쪽 전박의 내측 중앙 극문( 門)혈에 상당하는 부위에 냉동피부이식을 한 후에 다음과 같은 감각이상변화를 발견하였다.

⑴ 우측 피부이식부위에서부터 우측 상박과 우측 흉부를 지나 양쪽 대퇴부까지 감각둔화와 마비 현상이 나타났다.

⑵ 환자의 경락 원혈에 침을 시술 또는 제침(提針)으로 압박했을 때, 좌측 두부 담경순행부위에 감각과민현상이 나타났는데, 즉 두부에 접촉했을 때 일종의 불쾌감을 느꼈다. 그러나 間中은 이런 상황은 長濱과 丸山이 발표한 내용과는 달리 침반응의 자각현상이 없고 촉진시에야 비로소 과민대(過敏帶)현상이 나타난다고 하였다.

⑶ 경락의 원혈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상술한 변화 외에도 기타부위에 특이한 과민대현상이 나타났다.

① 폐경의 원혈 태연(太淵)혈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과민대 출현부위는 왼손바닥 새끼손가락 측면과 두부 정중선이었다. ② 좌측 비경의 원혈 태백(太白)혈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과민대 출현부위는 좌측 하지 내측의 비경주행 대(帶)상부위와 좌측 안면부·경부였다. ③ 좌측 신경의 원혈 태계(太溪)혈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과민대 출현부위는 복부 좌측의 신경(腎經) 주행부위와 좌측경부였다. ④ 좌측 위경의 원혈 충양(庶陽)혈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과민대 출현부위는 하퇴부 위경순행부위와 좌측경부, 좌측 안면하부였다. ⑤ 좌측 담경의 원혈 구허(丘墟)혈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과민대 출현부위는 좌측 하퇴부 담경과 좌측 경부, 좌측 전흉부였다. ⑥ 좌측 간경의 원혈 태충(太庶)혈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과민대 출현부위는 좌측 안면하부, 좌측경부와 흉대근부였다. ⑦ 우측 담경의 원혈 구허(丘墟)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과민대 출현부위는 족배(足背) 담경부위였다. ⑧ 우측 신경의 원혈 태계(太溪)혈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과민대 출현부위는 흉골에서 비량(鼻梁)까지의 부위, 즉 신경의 상반부였다. ⑨ 우측 비경의 원혈 태백(太白)혈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과민대 출현부위는 우측 흉부·측경부·안면부였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은 3가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특정 원혈부위에 침을 시술하면 좌측 두부의 담경범위에서 과민대가 출현하며, 기타 부위 또는 해당 원혈의 경락선 일부, 또는 다른 경락선의 일부에 과민대가 출현한다. 과민대 출현시에는 자각적인 감전현상을 수반하지 않으며 단지 검사시에만 감각과민이 나타난다.

間中은 환자에게 "브롬화 이타몬"을 시험적으로 주사한 뒤 몇분 후에 상술한 과민현상이 소실되는 것을 주목하였다. 이러한 감각과민현상에서, 충동적 전도는 일정 조건 하에서 일시적인 경향을 띌 수 있으며 동시에 일정한 규율이 있었다. 그러나 시냅스 지연제를 주사한 뒤에는 이런 경향이 사라졌다. 이 현상은 식물신경에너지의 분포와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1].


침 시술후 나타나는 과민대와는 반대로, 캐나다의 만(S. C. Man, 1973)등은 40명의 정상인을 관찰한 결과 한쪽 하지의 양릉천(陽陵泉)·음릉천(陰陵泉)·함곡(陷谷)혈에 침을 시술하면 5분 이내에 침 시술한 쪽 하지에 과민성이 저하되는 피부부위가 명확히 나타나며, 이 부위의 동통감각이 현저히 저하되는 것을 발견하였다. 20분간 지속하면 다시 10∼15분 경과후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만(S. C. Man)등은 이러한 피부과민성저하 부위는 Metter의 피절도(皮節圖)와 일치하여 침 시술한 쪽의 L3와 L5의 피절부위에 출현한다고 주장하였다. 40명의 자원 피실험자중 37명(92.5%)에게서 이런 현상을 관찰하였다.

그러나 반대쪽 하지의 비경혈점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는 명확한 감각변화부위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40명의 피실험자중 2명(5%)만 침시술한 부분의 동통감각이 약간 저하되었으며 5∼8분 이내에 다시 회복되었다. S. C. Man 등은 혈위의 진통작용을 인정하는 한편 침 시술후 나타나는 과민성저하의 피부부위는 Melzack와 Wall의 게이트제어학설로 설명할 수 있다고 하였다[2].


- 참  고  문  헌 -

1. 間中喜雄·Schmidt H : 鍼術入門講座 271, 1972

2. Man S C et al         : 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 109(7): 609, 1973



9. 경락파동현상과 경락주파수

일본의 岸勤(1963)은 촉진을 통해 경락선에서 경락파동현상을 발견하였고, "경락의 파동현상"을 주제로 하여 발표를 하였다. 그는 이 현상이 藤田六郞이 제시한 "경락의 근운동 주요인설"과 일치한다고 하였다.

岸勤은 경락선에서 경락파동을 촉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경락의 파동에는 일종 파동수와 정지기가 있다고 하였다. 파동수와 경락의 길이는 관계가 있으며 파동빈도는 매초 1회였다. 각 경락의 구체적인 파동수는 다음과 같다.


폐경   대장경(표리경)   〓      30회

심경   소장경(표리경)   〓      70회

심포   삼초경(표리경)   〓      25회

비경   위경(표리경)             〓      40회

신경   방광경(표리경)   〓      40회

간경   담경(표리경)             〓      45회


휴지기는 안정상태에서 비교적 길게 나타나서 새벽의 안정상태에서는 10분 30초에 이르렀다. 반면 운동후에는 비교적 짧아서 5초에 불과했다. 노인은 경락파동이 약하고 휴지기는 길었다. 일반적으로 2시간 가량 누워서 안정을 취한 후에는 휴지기는 30∼35초 이상으로 나타났다. 岸勤은 세심하게 관찰하기만 하면 누구든지 경락파동현상을 감지할 수 있다고 하였다[1].

間中喜雄(1972)은 침술마취의 진통작용 연구중 경락마다 모두 적합한 주파수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예를 들어 복부의 경우 체벽이 임맥에 가까울수록 주파수도 높다는 것이다. 신경은 약 500㎐, 비경은 100,000㎐이며, 위경은 그 중간정도였는데, 즉 신경 < 위경 < 비경의 순이었다. 침술마취시에 혈위에 경락주파수에 상응하는 빈도의 전류를 통해야만 가장 뛰어난 진통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2,3].


J. Lamy(1976)는 직접 설계한 가청주파수기(가청주파수전자증폭기)를 이용하여 혈위에 침을 시술한 결과, 모든 내장기관은 특정 음부 및 특정 가청주파수와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는 가청주파수기에서 발생한 기계진동은 피부의 혈위에 전자신호를 보내고, 또한 기기와 피부의 접촉점에서 압전효과를 통해 주파수와 상동한 가압 및 감압작용을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전자신호는 피부에 진입할 때 약화되지 않고, 직접 혈위 근처의 피하조직 신경섬유에 감수된다는 것이다. 그는 근대물리학에서 특정 내장기관에 대한 주파수의 선택작용에 관한 설명이 여전히 구도단계에 정체되어 있다고 하였다. 비교적 근접한 해석은, 신호는 신경섬유의 전도시간과 일정 가청주파수의 작용시간이 부합할 때 "공명(共鳴)"현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그러므로 특정 내장기관의 특이한 혈위에서 감수한 자극에 더욱 큰 진폭이 전도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J. Lamy가 제시한 음부·장부·가청주파수 간의 구체적인 연계상황은 표 2-1과 같다[4].

P. E. M. Nogier는 다른 주파수의 플래시 광선으로 이(耳)부의 7개의 서로다른 부위 또는 이부와 대응관계가 있는 신체 7개 부위를 조사(照射)하면 이-맥(심)반사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질병이 있을 때는 질병의 이맥반사가 나타났다.

이(耳)와 상응하는 7개의 서로다른 신체부위의 적합한 섬광주파수는 A부위=2.5㎐, B부위=5㎐, C부위=10㎐, D부위=20㎐, E부위=40㎐, F부위=80㎐, G부위=160㎐ 등이었다[5].

경락주파수에 관한 발표는 학자마다 서로 다르며, 앞으로 더욱 연구되어야 할 과제이다.


- 참  고  문  헌 -

1. 岸勤                 :       日本鍼灸治療學會誌, 12(3):37, 1963

2. 間中喜雄             :       漢方醫藥, 2, 1972

3. 木下繁太郞   :       健康會議, 4(227): 34, 1972

4. Pontigny             :       Meridiens, (33∼34):97, 1976

5. Cho M H              :       醫道の日本, 34(10):3, 1975


10. 침술의 원격부위에 대한 작용현상

間中喜雄은 특정혈위에 침 시술시 원격부위에 대한 진통효과를 관련현상이라고 하였으며, 또한 주요한 경락현상이라고 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 사항을 실례로 제시하였다.

⑴ 족외측 혈위를 자극하면 편두통에 현저한 진통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담경이 족외측에서부터 두부로 주행한다는 것과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⑵ 합곡혈을 자극하면 입가의 면정(面賽)에 진통작용을 하였다. 이는 대장경의 연결과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⑶ 間中 등은 후두부 통증 환자에게 부분적으로 현저한 압통과 근육긴장이 나타나는 것을 관찰하였다. 이 때 세침으로 슬괵와(膝 窩)부위의 모세정맥을 자극하여 소량의 혈액(2∼5㎖)이 유출시키면 이로 인해 압통이 경감될 수 있다. 그러나 양쪽 외측부위가 대응관계에 있으면 슬와의 A점에서 압통을 경감시키는 작용을 하게 되고 B   A'   B' 각 점에는 효과가 없었다. 마찬가지로 하지 외측의 B점에서 사혈할 때 후두부의 B점에만 작용을 하였다. 만약 측경부 C점에 근육긴장과 압통이 발생할 때 슬와부의 C점에 침을 시술하면 이를 경감시킬 수 있었다.  이는 A→A 간에 존재하는 족태양방광경과, B→B 간에 존재하는 족소양담경, 그리고 C→C 간에 존재하는 족소음신경의 연계로 인해 유발된다고 할 수 있다.

間中은 이러한 치료는 대부분 동측성(同側性)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일측성 경부통증시에 다리 양쪽에 침을 시술하면 발병한 쪽의 출혈이 많으며, 정맥혈의 색깔도 암홍색을 띄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는 주소부위와 침술부위에 대응하는 순환장애현상의 출현으로 인한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그러므로 경락의 본질은 "기능의 통로(Route)"라고 할 수 있다.


일부 학자는 상술한 間中 등의 경락현상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였는데, 입가의 면정을 예로 들어 경락관계가 없는 소장경의 양로(養老)혈에도 작용한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間中은 슬와부 A점에 침을 시술하여 사혈시킬 때 만약 출혈량이 많았을 때는 경부의 A점 뿐만 아니라 B   A'   B' 등 기타 경의 부위에도 작용하는 것을 관찰하였다고 하였다. 이는 자극의 강도, 신체의 감수성 등과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서 경락의 의의를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1].


- 참  고  문  헌 -

1. 間中喜雄·Schmidt            :       鍼術入門講座, 258,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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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락시스템에 대한 생체물리학적 연구 1. = A biophysical study on meridian system. 1 / 한국한의학연구원 [편]   윤유식, 남봉현, 최환수 (저작시기: 2001.12)

- 목차 -
Ⅰ. 서론 = 1
  1. 연구배경 및 목적 = 3
     1.1. 연구의 배경 = 3
     1.2. 연구의 목적 = 5
  2. 연구방법 = 6
  3. 본 연구에서의 기본 가정 = 7
  4. 연구의 제한점 = 8
Ⅱ. 연구방법 = 10
  1. 경락시스템에 대한 이론적 고찰 = 10
  2. 경락시스템에 대한 가설 모형 = 12
  3. 경락 전위에 대한 기본적인 가정 = 18
  4. 경락연구의 최신 연구 동향 = 21
Ⅲ. 실험 방법 = 28
  1. 측정 장비 = 28
  2. 환자 선정 기준 및 실험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 29
     2.1. 환자 선정 기준 = 29
     2.2. 실험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 30
  3. 측정 방법 = 31
     3.1. 취혈 원칙 및 방법 = 31
     3.2. 측정 방법 = 32
     3.3. 통증 환자에 대한 표준 침 치료방법 = 32
  4. 통계분석 방법 = 33
Ⅳ. 실험 성적 = 34
  1. 견비통 환자의 침 치료 전 경락 측정 전위 = 34
     1.1. 견비통 환자의 좌측 12 경락별 측정 전위 = 34
     1.2. 견비통 환자의 우측 12 경락별 측정 전위 = 38
  2. 견비통 환자의 침 치료후 경락 측정 전위 = 44
     2.1. 견비통 환자의 좌측 12 경락별 측정 전위 = 44
     2.2. 견비통 환자의 우측 12 경락별 측정 전위 = 48
  3. 요각통 환자의 경락 측정 전위 = 53
     3.1. 요각통 환자의 좌측 12 경락별 측정 전위 = 53
     3.2. 요각통 환자의 우측 12 경락별 측정 전위 = 56
Ⅴ. 고찰 및 결론 = 60
참고문헌 =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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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의 의학적 연구 Ⅲ


과제관리번호

cd006-d0138

공개여부

비공개

비공개사유

판매

한글과제명

氣의 의학적 연구 Ⅲ (자기장을 이용한 의료기기 개발)

영문과제명

Study of Qi

주관연구기관

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책임자

윤유식

참여연구원

김선형;최선미;박인애

공동참여

연구기관

(주)오스테오시스

공동참여

책임연구원

윤귀영

사업명

한국한의학연구원

보고서형태

최종보고서

주관부처

국무조정실

소장기관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발행일자

2002-12-31

개시년도

2002

과제시작일자

2002-01-01

과제종료일자

2002-12-31

총페이지수

79

저자키워드

요약문

영문요약

목차

I. 서 론 ... 8

   1. 통증 및 통증조절 ... 8

   2. 근육골격계질환의 동통 ... 9

2-1. 개론 ... 10

2-2. 근골격계질환의 종류 ... 10

2-3. 진단 ... 13

2-4. 치료 ... 13

   3. 신경자극에 의한 동통치료 ... 13

   4. 자기장 신경 자극 (MagneticNerveStimulation) ... 15

II. 연구방법 ... 19

   1. 시제품 개발 및 제작 ... 19

   2. 임상효력시험 ... 22

III. 연구결과 ... 23

   1. 자기장 통증 치료기 MPC-25의 개발 ... 23

1-1.MPC-25의 특징 ... 23

1-2.MPC-25의 작동원리 ... 24

1-3.MPC-25의 구조 ... 25

1-4. 전자기적 효력 측정 ... 33

   2. 근골격계 질환의 분류 및 기존 치료법 ... 35

2-1. 근골격계 질환의 전반적 개요 ... 35

2-1-1. 근골관절계질환의 진단원칙 ... 36

2-1-2. 사진팔강에 의한 진단 ... 43

2-1-3. 증상 ... 43

2-2. 척추관절질환 ... 43

2-2-1. 개 요 ... 43

2-2-2. 경견완증후군 ... 55

2-2-3. 경추병 ... 55

2-3. 흉배부 상근질환 ... 55

2-3-1. 개요 ... 55

2-3-2. 변증병리 ... 55

2-3-3. 증상 ... 55

2-3-4. 치료 ... 55

2-4. 요천부 질환 ... 55

2-4-1. 개요 ... 55

2-4-2. 요천하지부 상근의 분류 ... 55

2-4-3. 십종요통에 의한 분류 ... 56

2-4-4. 급만성에 의한 분류 ... 56

2-4-5. 방산통의 유무에 따른 분류 ... 56

2-4-6. 요천하지부상근의 진단 ... 57

2-4-7. 연조직손상성 요통 ... 60

2-4-8. 이상근증후군 ... 62

2-4-9. 요추간판탈출증 ... 64

2-4-10. 척추측만증 ... 66

2-4-11. 척추관협착증 ... 68

2-4-12. 척추분리증과 전방전위증 ... 69

2-4-13. 변형성척추증 ... 70

2-4-14. 내장기성 요통 ... 72

2-4-15. 기타 요통질환 ... 72

   3. 임상 효력 연구 ... 74

IV. 고찰 ... 77

   1. 임상 연구시 고려사항 ... 78

   2. 기대효과 ... 83

참고문헌 ...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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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기의 의학적연구(II)

발행년도 : 2001. 12. 31.

주관기관 : 한국한의학연구원

연 구 자 : 윤유식 외

페이지수 : 158쪽

차  례

I. 서론

1

  1. 기공의 생체반응

2

  2. 기공의 생리효능

5

II. 기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 구축

7

  1. 연구목적

7

  2. 연구내용

8

  3. 연구방법

8

     3-1. 서지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8

     3-2. 입력 항목

9

     3-3. 서지정보 입력지침

9

  4. 연구 결과

15

III. 기의 mechanism 연구

51

  1. 연구개발 목표

51

  2. EEG를 활용한 연구

53

     2-1. 기공자 뇌파측정

53

     2-2. 수공자 뇌파측정

57

  3. EAV를 활용한 연구

62

     3-1. 원리 및 목적

62

     3-2. 기공자에서의 EAV 측정

63

     3-3. 수공자에서의 EAV 측정

66

  4. 원적외선 연구

70

     4-1. 연구목적 및 방법

70

     4-2. 연구결과

71

  5. SQUID를 활용한 생체자기장 연구

75

     5-1. 연구목적

75

     5-2. 결과 및 고찰

78

  6. fMRI를 황요한 뇌기능 연구

80

     6-1. 연구의 목적

80

     6-2. 연구방법

80

     6-3. 연구결과 및 고찰

81

  7. 키를리안을 활용한 생체방전현상 연구

86

     7-1. 원리 및 목적

86

     7-2. 결과 및 고찰

86

  8. 결론

89

IV. 비만치료용 한방 기체조의 개발

90

  1. 연구의 필요성

90

  2. 전신 비만 치료용 한방 기체조

91

  3. 비만 치료를 위한 안공

106

     3-1. 비만관련 주요 경혈 안공

106

     3-2.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전신 경락 안공

108

  4. 한방 기체조에 응용할 수 있는 향기요법

125

     4-1. 연구의 목적

125

     4-2. 향기요법의 개요

125

     4-3. 재료

126

     4-4. 응용법

128

        4-4-1. 정유의 희석 복용법

128

        4-4-2. 고농축 희석 정유의 경혈 처치법

129

        4-4-3. 맛사아지 오일을 이용한 부분 맛사아지 처치법

130

        4-4-4. 휘산기를 이용한 흡입법

131

     5. 기체조 임상효증 평가

132

        5-1. 대상자

132

        5-2. 연구방법

132

        5-3. 연구결과

132

V. 기공 부작용의 임상사례연구

136

  1. 서론

136

  2. 잘못된 기공 수련의 부작용

137

     2-1. 수련시의 불량반응

137

     2-2. 부작용이 일어나기 쉬운 경우

138

     2-3. 기수련 부작용의 제증상

140

     2-4. 심한 기수련 부작용

140

  3. 잘못된 기수련으로 인한 부작용의 임상사례 연구

144

     3-1. 연구대상

144

     3-2. 성별분포

144

     3-3. 연령분포

145

     3-4. 수련기간

146

     3-5. 수련장소

147

     3-6. 원인

148

     3-7. 증상

149

  4. 부작용의 예방과 치료법

150

     4-1. 부작용의 예방

150

     4-2. 부작용의 치료

151

IV. 기 관련 연구동향 web page 구축

152

참고문헌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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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의 의학적 연구 상세항목

과제관리번호

cd006-d0002

공개여부

비공개

비공개사유

판매

한글과제명

氣의 의학적 연구

영문과제명

Study of Qi

주관연구기관

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책임자

신순식

참여연구원

임병묵;채한;김성숙;강희정;정용석;송광빈;배현수;하태현;윤정환;이진우;안창준

공동참여

연구기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공동참여

책임연구원

홍무창

사업명

한국한의학연구원

보고서형태

최종보고서

주관부처

국무조정실

소장기관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발행일자

2000-12-31

개시년도

2000

과제시작일자

2000-01-01

과제종료일자

2000-12-31

총페이지수

481

저자키워드

요약문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 [2000 세계 氣 문화축제], SBS의 [氣의 대탐험] 3부작 방영 등은 일반 국민들의 건강욕구에 따른 氣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것임.

- 동양의 氣개념에 여러 산업분야와 접목하여 팔지·황토방·안마기·인테리어·삼림욕 등 생체변환·건축재료·의료장비·컨설팅·기수련과 관련된 산업제품 학문적 검증없이 양산.

- 예상 거래 시장 규모는 국내 1조원, 국외 수조원대 형성 가능.

- 선진국은 국가전략차원에서 연구지원 활발.

- 학문·기술·산업적인 측면에서 선진국보다 비교우위분야로 국가적 차원에서의 연구지원 필요.

- 氣의 한의학적인 개념 정립, 氣에 대한 여러 다른 분야의 다양한 접근방식 정리, 氣 산업제품의 객관적인 평가 기반확보는 氣에 대한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연구뿐만 아니라 향후 이의 연구방향설정에 절대적으로 필요함.

연구 목적

- 학문·기술·산업적인 측면에서 선진국보다 비교우위분야로 연구기반 확보.

- 한의학의 주된 문헌인 {黃帝內經}·{東醫寶鑑}과 한방생리학·한방병리학·한방약리학을 통하여 氣槪念 정립.

- 氣 측정기기의 실태 조사를 통하여 氣 연구 전문가들에게 정확한 기기 정보를 제공과 과학적 연구기반 확보.

- 氣學術 논문의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氣學術 논문들을 정보화하고, 한·중·일 氣學術 논문의 통합 검색은 물론이고 氣학술 연구동향파악이 가능하게 되며, 氣연구의 국제교류를 확대.

- 氣病證의 동물모형개발에 대한 연구동향과 기초적인 실험연구를 통하여 氣檢證 기반 확보.

- 한·중·일 동양삼국의 氣學術과 중국의 氣功에 대한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氣의 개념과 활용에 대한 한의사들의 인식조사, 한·중·영의 기학술 용어 정리를 통하여 선진연구동향 파악과 관련 학문분야의 진단.

- 氣의 의학적 연구에 대한 중장기 연구사업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향후 氣에 대한 연구를 안정적이고 계획적으로 진행.

연구의 내용 및 범위

- 氣의 한의학적 개념 분석

{黃帝內經}·{東醫寶鑑}의 氣개념 분석

한방생리학·한방병리학·한방약리학에서의 氣개념 분석

- 氣의 의료공학적 연구 분석

氣 측정기기의 실태조사

氣 학술논문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 氣病證의 동물모형 연구

氣病證의 동물모형개발 연구동향

氣病證 동물모형에 관한 기초 연구

- 氣학술의 연구동향 분석

한·중·일 동양삼국의 氣學術 연구동향

중국에서의 氣功에 대한 연구동향

氣의 개념과 활용에 대한 한의사들의 인식조사

한·중·영 氣학술 용어 정리

- 氣의 의학적 연구에 대한 중장기 연구사업계획

연구 방법

- {黃帝內經}·{東醫寶鑑}의 氣槪念 분석은 이들 문헌속에 있는 氣와 관련된 자료들을 모두 조사하고 이를 세부적으로 분류하여 정리함.

- 한방생리학·한방병리학·한방약리학의 氣槪念은 국내와 중국의 자료를 주로 조사하고 번역하여 파악함.

- 氣 측정기기의 실태는 기기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를 방문하여 직접 조사하거나 인터넷을 통하여 입수한 자료를 정리함.

- {韓國精神科學會誌}·{中國人體科學}·{國際生命情報科學會誌}에 게재된 氣학술논문들을 대상으로 BDE(Boland Database Engine)라는 데이터베이스 엔진을 사용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

- 氣病證의 동물모형 개발 연구동향은 중국의 관련 자료를 번역·정리하였고, 기초적인 연구로서 확인실험 진행함.

- 氣學術의 연구동향은 한·중·일 동양삼국에서 발간한 {韓國精神科學會誌}·{中國人體科學}·{國際生命情報科學會誌}의 氣학술논문들을 분석하였고, 중국의 氣功은 기공 사이트와 관련 학술지들을 검토하였으며, 氣의 개념과 활용에 대한 한의사들의 인식조사는 설문지 형식으로 진행하였고, 氣학술 용어를 한국어·한자어·중국어·영어로 정리함.

- 기의 의학적 연구에 대한 중장기 연구사업계획을 세움.


연구 결과

- {黃帝內經}의 氣개념 : {소문}과 {영추} 모두 합쳐 기에 대하여 언급한 회수가 무려 3029회나 되어 {내경}은 氣를 매우 중요시하고 있고, 매우 광범위하게 응용하고 있다. 天地人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氣 뿐 아니라 氣를 근거로 명명된 다른 사물까지도 기록하고 있다. {內經}중 氣의 종류와 분석, 氣의 기본 성질, 氣의 물질적 토론을 토대로 잠시 {內經}의 기의 개념을 다음과 같다: 기는 어느 때나 있고, 어디에나 있으며, 끊임없이 운동하고 무형이나 증거가 있는 물질이다. {內經}에서 기의 개념은 중국 고대 철학, 특히 先秦 철학의 氣 이론의 영향을 받았으며, 실제 의학과 결합되어 형성되었다. 기는 만물을 구성하는 근원이며, 광범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기는 天地의 기·몸의 기·藥食의 기 등 세 가지 측면으로 개괄된다. 또, 藥食의 氣는 사실상 천지의 기가 몸의 기에 작용하는 하나의 특수한 표현 형식에 불과하다. 따라서 기는 천지의 기와 몸의 기 두 가지 혹은 天·地·人의 氣로 간주할 수 있다. 각종 氣의 명명 방식은 주로 두 가지이다. 첫째는, 부위에 따라 명명하는 것이다. 天氣·地氣·山川의 氣·臟腑의 氣·형체의 기 등이 그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성질 효과가 표현되는 것으로 이름을 정하는 것이다. 陰氣·陽氣·正氣·邪氣·營氣·衛氣 등이 이에 속한다. 氣의 기본 성질을 "氣"의 총 개념에서는 무수한 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크게는 무한한 우주에서 작게는 물질에 속하는 모든 객관적인 존재이며, 기는 그 가운데 존재하고 있다. 큰 기든 작은 기든 막론하고, 모두가 그 나름대로의 성질과 역할·표현을 갖고 있으며, 단지 표현의 차이가 있을 따름이다.

- {東醫寶鑑}의 氣개념 : 道敎의 內丹思想에서 영향을 받은 精氣神論을 근간으로하여 "氣"는 精과 神의 근본이라고 보았다. "상초가 작용하여 5곡의 기를 고루 퍼져 나가게 하며 살갗을 덥게 하고 몸을 충실히 하며 털을 윤기나게 하는 것이 마치 안개와 이슬이 축여 주는 것과 같다."고 "氣"를 정의하고, 음식물에 의해서 생기며 肺가 氣를 주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氣"를 이용한 건강법으로 "숨을 아주 약하게 천천히 쉬어서 숨을 쉬지 않는 것같이 보이게 숨을 쉬는 방법"인 胎息法, 숨쉬기를 조절하는 비결, 숨을 내보내는(呼氣) 형태를 천천히 내쉬는 것, 불어서 덥히는 것, 보통으로 내쉬는 것, 가쁘게 내쉬는 것, 세게 내쉬는 것, 한숨을 내쉬는 것의 여섯가지로 구분하여 실시해서 5장의 기운을 보하는 방법인 六字氣訣을 제시하고 있다. 氣로부터 여러 가지 병이 생긴다고 보았고, 기는 가만히 있으면 막힌다고 보았다. 七氣·九氣·中氣·上氣·下氣·短氣·少氣·氣痛·氣逆·氣鬱·氣不足生病의 병리와 치료처방을 소개하고 있다. 氣관련 병증을 진단하는 방법으로 脈法을 제시하고 있고 기가 끊어진 증후도 제시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누워 있으면 기를 상한다"고 하여 금기사항도 제시하고 있다. 남녀의 기병의 양상에 따른 치법의 차이와 기관련 병증에 따라 치법과 약물 처방, 특히 단방 24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氣관련 병증에 따라 침을 놓고 뜸을 떠야할 經穴도 제시하고 있다.

- 한방생리학에서 氣는 우주와 몸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물질이고 몸의 생명활동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물질이다. 몸의 氣는 부모에게서 받은 선천의 精氣와 음식물의 水穀精氣, 자연계에 존재하는 淸氣에서 기원하고 腎·肺·脾·胃 등 臟腑의 생리작용에 의해서 精氣·穀氣·淸氣는 결합된다. 氣는 推進·溫煦·防禦·固攝·營養·氣化 등의 생리기능을 하고 있다. 氣의 운동을 "氣機"라고 하며, 氣의 운동형식은 氣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營氣는 脈의 내부에서 활동하고 衛氣는 脈의 외부에서 활동한다. 元氣가 三焦를 통해 전신을 흐르는 외에 五臟·六腑의 氣가 있으며, 그 운동형식은 모두 다르다. 다만 升·降·出·入의 네 가지 형식으로 귀납할 수 있다. 몸의 氣는 기본적으로 腎의 精氣, 脾·胃의 運化에서 기원한 水穀精氣와 肺로 吸入된 淸氣로 구성되는 것인데, 腎·脾胃·肺 등의 종합적인 生理機能의 활동으로 생산되는 것이며 전신에 고루 분포되어 가지 않는 곳이 없다. 구체적으로 몸의 氣는 주요구성성분·분포부위·기능이 다르므로 각기 다른 명칭을 갖는다. 그 종류는 元氣·營氣·衛氣·경락 및 臟腑의 氣 등이 있다. 氣와 血의 관계는 "氣能生血"·"氣能行血"·"氣能攝血" 및 "血能載氣"로 요약되고, 氣와 津液의 관계는 氣는 무형이며 동적이므로 陽에 속하고, 津液은 유형(有質)이며 정적이므로 陰에 속한다. 진액은 氣의 升降出入運動과 氣化·推進運動·固攝 등의 작용에 의존하여, 생성·수송·배설된다. 氣의 몸안에서의 존재·운동 및 변화는 血에서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부분이 진액에서 이루어지므로 진액은 氣가 존재·운동 및 변화하는 장소이며, 氣의 운송체이다.

- 한방병리학의 氣病證은 氣血陰陽津液 辨證體系속에는 氣虛證·氣陷證·氣滯證·氣逆證·氣閉證·氣血兩虛證·氣陰兩虛證·痰氣互結證의 8개 병증이 있고, 臟腑 변증체계속에는 肝氣鬱結證·心氣虛證·心氣血兩虛證·心氣陰兩虛證·水氣凌心證·脾氣虛證·脾氣下陷證·肺氣虛證·肺氣陰兩虛證·肺氣衰絶證·腎氣虛證·腎氣不固證·腎不納氣證·肝氣犯胃證·心肺氣虛證·小腸氣滯證·胃氣虛證의 17개 병증이 있으며, 傷寒 변증체계속에는 太陽表虛肺氣不利證·太陽胃氣上逆證·太陽脾虛氣滯證·太陽水氣上逆證·太陽陽虛寒氣上逆證·太陽心氣陰兩虛證·津傷氣逆證의 7개 병증이 있고, 溫病學 변증체계속에는 濕阻氣分證·氣熱 津證·熱入氣分證·熱傷氣陰證·氣營兩燔證의 5개 병증이 있다.

- 한방약리학에서 四氣는 사성(四性)으로도 부르는데, 차가움(寒)·뜨거움(熱)·따뜻함(溫)·서늘함(凉)의 네 가지 약의 성질을 가리키는 것으로, 한의학 약성 이론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다. 寒藥은 청열사화(淸熱瀉火)·청열해독(淸熱解毒)·청열건습(淸熱燥濕)·청열양혈(淸熱凉血) 등의 효능을, 熱藥은 回陽救逆·補火助陽·溫經散寒 등의 효능을, 溫藥은 發散表寒·溫胃和中·溫通氣血 등의 효능을, 凉藥은 淸熱·養陰除蒸 등의 효능을, 平藥은 調養脾胃·益氣生津 등의 효능을 갖고 있다. 升降浮沈은 약물 작용의 취향을 설명하는 藥性 이론이다. 升이란 위로 올라가는 것을 가리키며 위로 끌어올리(升提)는 작용이고, 降은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거슬리는 것을 내려주(降逆)는 작용이다. 浮는 바깥으로 향하는 發散의 작용이며, 沈은 안으로 향하는 수렴하여 굳게 갈무리하며(收斂固藏) 아래로 배설시키(泄利)는 작용이다.

- 氣 측정기기는 생체정보를 파동으로 분석한다는 MRA류는 BRS, QRS, QUMTUM FAFA, MRT, QUMTUM SAAS등 5종이고, 피부상의 특별한 반응점(경혈)을 자극하여 측정한다는 경혈ㆍ경락류로는 EAV 양도락 2종이 있었으며, 소량의 혈액을 채취하여 고배율의 현미경으로 그 사람의 건강상태를 분석한다는 생혈액분석기류는 2종이었으며, 인체에 유해한 산소를 분석한다는 유해활성산소분석기가 있었고, 뇌의 활동으로 기를 측정한다는 뇌활동측정 장치로는 PET, EEG, SQUID등 여러 종이 있었고, 인체의 체열을 측정하는 적외선 체열 진단기가 있었다. 또한 기(氣)의 흐름과 강약 상태를 영상으로 보여준다는 키를리언 사진기가 있었으며, 적외선으로 이상부위를 치료하는 적외선치료기는 여러 종이 있었다. 이러한 장비들이 기를 측정하는 장비로서의 자격을 획득하려면, 의학적, 한의학적 고찰과 공학적인 보완, 신뢰성이 있는 임상적인 데이터를 확보해야 할 것이다.

- 한?중?일 삼국의 대표적인 氣 학술지인 {한국정신과학회지}·{중국인체과학}·{국제생명정보과학회지}에 발표된 논문들을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해당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구축된 데이터베이스의 총 편수는 663편이고, 14가지의 서지사항을 주 내용으로 하였으며, 프로그램 개발에서는 로컬 데이터베이스엔진인 BDE(Boland Database Engine)를 사용하였으며, 그 프로그램은 입력·편집·검색·인쇄 기능으로 구성하였다.

- 동물 실험 모델에서 氣虛證은 만성 출혈법·모르핀 응용방법·勞倦過度法·음식 제한법이, 肝氣鬱結證은 쑥잎 주사법으로 유발된 간기 울결증 실험 모델, 꼬리 집는 법으로 유발된 급성 격분의 간기 울결증 실험 모델, 肝氣鬱結證型 위궤양 실험 모델, 다이 세트법(die set method)으로 유발된 격분 간기울결증 실험 모델, 꼬리 집는 법에 아드레날린 응용방법을 첨가하여 유발된 만성 격분 간기울결증 실험 모델이, 心氣虛證은 수면 박탈법 심기허증, 高脂性 면역 손상에 만성 채혈법을 첨가한 심기허증이, 脾氣虛證은 (苦寒) 설사형 비기허증 실험 모델, 飮食不節型 비기허증 실험 모델, 과로와 음식부절형 비기허증 실험 모델, 궤양성 결장염 비기허증 실험 모델, 苦寒 설사에 勞倦過度로 인한 비기허증 실험 모델, 耗氣破氣로 유발된 비기허증 실험 모델, 耗氣破氣에 허기와 포만감의 불균형으로 유발된 비기허증 실험 모델, 勞倦過度에 음식부절로 유발된 비기허증 실험 모델, 勞倦過度에 허기와 포만의 불균형으로 유발된 비기허증 실험 모델, 음식물의 영양 제한으로 유발된 비기허증 실험 모델, 勞倦過度에 한랭·소음·영양 제한으로 유발된 비기허증 실험 모델, 사염화탄소로 인한 간기울결형 비기허증 실험 모델이, 肺氣虛證은 훈연법으로 유발된 폐기허증 실험 모델, 이산화 유황 훈연법으로 유발된 폐기허증 실험 모델이 시도되었다. 한의학 이론에 맞는 다양한 기관련 병증 실험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많은 실험적 시도가 있어 왔으나, 객관적인 검증과 만족스러울 정도의 실험 동물 모델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 한의학적 氣 동물 모델에 대한 실험적 연구 결과 :

생명 활동의 유지능력(지구력) 측면에서는 수중유영법을 통한 지구력 측정결과 사하법·절식법·감식법·발한법에서 모두 대조군에 비해 지구력이 유의성있게 감소하였으며 음수제한법에서도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으나 감소하였다. 영양 관련 지표에서는 혈중 Glucose농도 및 Insulin농도 측정을 통한 영양관련 지표 측정결과 사하법, 절식법, 감식법, 발한법, 음수제한법을 사용한 모든 군에서 혈중 Glucose농도의 유의성있는 하강과 혈중 Insulin농도의 유의성있는 상승을 나타냈다. 이는 기허 상태가 유발되었으므로 생체는 인슐린 생성을 증가시켜 혈액내에 남아있는 에너지원인 Glucose를 최대한 조직으로 운반하려 하여, Insulin농도가 상승된 것으로 보인다. 즉 Glucose농도의 감소 및 Insulin농도의 증가는 기 손상모델의 에너지 공급 및 대사에 관련된 지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혈액학적 지표에서는 특이하게도 혈액학적 지표인 적혈구수·혈색소량·적혈구 백분율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성있게 증가함을 보였다. 이는 발한·사하·절식·감식·절수 등 기 손상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일어난 체액 손상에 기인된 것으로 생각된다. 생체내의 적혈구수·혈색소량·적혈구 백분율의 절대치가 상승한 것이 아니라 체액의 감소에 따른 상대적인 비율증가인 것이다. 즉 氣의 상대적인 損傷으로 血이 盛한 듯한 양상을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氣虛가 血分에도 影響을 미쳐 혈액학적 指標 역시 하강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氣 損傷 모델에서 나타난 氣損傷이 아직 血分에 까지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 면역학적 지표에서는 氣損傷 모델을 바탕으로 면역학적 지표인 백혈구수, 비장내 림프구의 세포활성도를 조사한 결과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성있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기의 5대 기능중 하나인 外邪에 대한 防禦能力을 고려한다면 면역학적 지표는 下落해야 될 것으로 생각되며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특히 여러 면역세포를 Sorting하여 각각의 면역세포의 기능을 평가하는 연구 방법을 이용하여 氣 損傷이 특정 면역세포집단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 한·중·일 동양삼국의 氣學術 연구동향

- 중국의 기공에 대한 연구동향

중국에는 중국의학기공학회·북경기공연구회·중국기공과학연구회·엄신기공과학학회·중국체육기공연구회·중국중의학약학회 의학기공학회·중국인체과학회 등 7개의 학회와 상해시기공연구소 등 1개의 연구소 그리고 세계의학기공학회·세계기공학회 등 2개의 기공관련 세계적인 학회가 있다. 학회지로는 {東方氣功}·{氣功與科學}·{氣功與體育}·{氣功雜誌}·{中國氣功}·{中華氣功}·{中國氣功科學} 등 7개의 학술지가 발간되고 있고, 특히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중국인체과학학회의 활동은 주목할 만하다. 국가공인 공법 11종 즉 夏智能功·幸福功·嚴新氣功·大雁功·馬禮堂六字訣·慧明功·心功·盤山陰陽功·郭林新氣功·虛靈功·元極功으로 정리되고 있다. 중국전통의 건강과 의료문화를 알리고 의료산업영역의 확대차원에서 기공관련건강사이트를 개설해 놓고 있다.

- 한의사들의 기에 대한 개념인식과 기공에 대한 태도를 설문 조사 결과

첫째, 한의사들은 氣의 실체성과 기능성을 인정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기 개념이 향후에는 인체와 자연현상을 설명하는데 보다 유용한 도구로 사용될 것이라고 여기고 있다. 둘째, 대부분의 한의사는 생체에너지를 기의 대체용어로 인식하고 있다. 셋째, 임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관련 변증명은 기허·기체·기울 순이다. 넷째, 한의사들은 치료할때나 질병을 설명할 때 한의학적 입장을 주로 취하고, 서양의학적 입장을 보조적을 취하고 있으며, 질병치료 시에는 보다 한의학적 시각에, 질병 설명시에는 보다 서양의학적 시각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다섯째, 80% 이상의 한의사가 기공수련을 체조나 운동 이상으로 건강증진·질병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약 40%의 한의사가 기공수련을 했거나 지금 하고 있다. 여섯째, 아직까지는 한의사들은 기공을 임상에 주요하게 활용하고 있지는 않으며, 침구, 한약 등의 보조수단으로 사용하거나 개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활용하고 있었다. 일곱째, 한의사들은 기공이 한의학의 한 전문영역으로 자리잡아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타 기공관련 직종이나 교육기관에 대해서는 배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 기연구의 활발한 국제적인 교류를 위해서는 향후 기학술 용어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정의를 내려 국제적인 표준안을 마련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 [氣의 의학적 연구]에 대한 중장기 연구사업계획 수립

1) 한의학 기초이론의 객관화

氣관련 동물 실험 모델의 개발 : 재현·응용 가능한 독자 모델을 개발하고, 한의학적 유용성을 검토한다.

氣의 생리적·병리적 변화에 대한 측정 지표 설정 : 한의학적 기 연구의 토대를 마련한다. 표준화된 관련 기반기술을 확보한다.

2) 핵심 기반 기술 확보

기 관련 제품의 평가지침 : 실험적 연구·임상적 연구를 위한 기반 기술의 응용 방안을 연구한다.

기 관련 제품의 개발 : 확보된 기반기술을 응용한 기기를 개발한다.

기대효과 및 활용방안

- 氣에 대한 한의학적인 개념 정립가능

- 氣病證의 기초연구와 임상연구에서 표준안 확보

- 氣檢證과 기병증의 동물모형개발 시 활용가능

- 氣 측정기기의 실태조사와 연구 전문가들에게 정보제공을 통하여 활용도 증대.

- 氣과학·氣산업·氣의학 관련 연구논문들의 정보화.

- 한·중·일 氣 학술논문의 통합 검색가능.

- 선진 기병증 동물모형개발 동향 파악, 기초자료 확보, 기반기술 습득

- 氣學術 용어의 정립·표준안·국제 공용어 확보

영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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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 15

      1.1.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 15

      1.2.연구목적 ... 17

      1.3.연구의 내용 및 범위 ... 17

      1.4.연구방법 ... 18

2.한방생리학에서의 氣개념 ... 21

      2.1.緖 論 ... 21

      2.2.氣의 기본적인 개념 ... 21

      2.3.氣의 생성 ... 23

      2.4.氣의 생리기능 ... 25

      2.5.氣의 운동과 운동형식 ... 31

      2.6.氣의 분포와 분류 ... 33

      2.7.氣와 血의 관계 ... 40

      2.8.氣와 津液의 관계 ... 41

3.한방병리학에서의 氣病證 ... 45

      3.1.서론 ... 45

      3.2.氣血陰陽津液 辨證體系속의 氣병증 ... 45

      3.3.臟腑 辨證體系속의 氣병증 ... 52

      3.4.傷寒 辨證體系속의 氣병증 ... 68

      3.5.溫病學 辨證體系속의 氣병증 ... 74

4.한방약리학에서의 氣 개념 ... 80

      4.1.緖 論 ... 80

      4.2.四氣 ... 80

      4.3.升降浮沈 ... 91

5.『黃帝內經』의 氣 개념 ... 102

      5.1.緖 論 ... 102

      5.2.『黃帝內經』의 개요 ... 102

      5.3.『黃帝內經』에 쓰인 편별 “氣”의 빈도수와 용어 ... 104

      5.4.氣의 개념에 대한 인식 ... 116

      5.5.氣의 종류 ... 118

      5.6.氣의 기본적인 성질 ... 125

      5.7.營氣와 衛氣의 운행 ... 128

6.『東醫寶鑑』의 氣 개념 ... 136

      6.1.緖 論 ... 136

      6.2.『東醫寶鑑』 ⌈氣篇⌋의 구성 ... 136

      6.3.氣의 개념분석 ... 138

7.「氣病證 실험동물 모형의 연구동향」 ... 162

      7.1.緖 論 ... 162

      7.2.氣虛證 ... 162

      7.3.肝氣鬱結證 ... 163

      7.4.心氣虛證 ... 165

      7.5.脾氣虛證 ... 166

      7.6.肺氣虛證 ... 173

8.氣病證 동물모형에 관한 기초 연구 ... 176

      8.1.연구목적 ... 176

      8.2.연구내용 ... 176

         8.2.1.문헌연구 ... 176

         8.2.2.실험연구 ... 190

         8.2.3.실험결과에 대한 고찰 ... 203

         8.2.4.참고문헌 ... 203

9.한ㆍ중ㆍ일 동양삼국의 氣 학술 연구동향 ... 206

      9.1.서론 ... 206

      9.2.한국의 氣 학술 연구동향 ... 207

      9.3.중국의 氣 학술 연구동향 ... 210

      9.4.일본의 氣 학술 연구동향 ... 214

      9.5.한ㆍ중ㆍ일 氣 학술 연구동향 비교분석 ... 217

10.중국에서의 氣功에 대한 연구동향 ... 227

      10.1.緖論 ... 227

      10.2.중국기공의 역사적 배경 ... 227

      10.3.중국기공관련 학회 및 연구소 ... 230

      10.4.기공관련 학술지 ... 237

      10.5.중국인체과학학회의 연구활동 ... 241

      10.6.국가공인기공 ... 274

      10.7.중국기공사이트 ... 280

11.氣학술 논문 데이터베이스 구축 ... 284

      11.1.緖論 ... 284

      11.2.데이터베이스 및 프로그램 설계 ... 284

      11.3.프로그램 기능 및 내용 ... 287

12.氣 측정기기에 대한 연구동향 ... 297

      12.1.서론 ... 297

      12.2.측정기기의 분류 ... 297

      12.3.MRA류 ... 298

      12.4.경혈ㆍ경락 측정기 ... 308

      12.5.생혈액 분석기류 ... 314

      12.6.유해 활성산소 분석기 ... 321

      12.7.뇌활동 측정장치 ... 326

      12.8.적외선 체열 진단기 ... 337

      12.9.키를리언사진기 ... 343

      12.10.원적외선 ... 344

13.氣의 개념과 활용에 대한 한의사들의 인식 ... 349

      13.1.서론 ... 349

      13.2.응답자들의 일반적 특성 ... 349

      13.3.기 개념에 대한 인식 ... 350

      13.4.임상에서의 기 ... 352

      13.5.기공에 대한 태도와 활용 ... 353

14.氣의 한의학적 연구에 대한 중장기 연구사업 계획 ... 358

      14.1.배경 ... 358

      14.2.장기 목표 ... 363

      14.3.단기 목표 ... 363

15.韓ㆍ漢ㆍ中ㆍ英의 氣 學術 用語 ... 366

      15.1.서론 ... 366

      15.2.한국어ㆍ한자어ㆍ중국어ㆍ영어 별 氣 학술 용어 ... 367

16.연구 결과 ... 396

17.기대 효과 및 활용 방안 ... 406

18.참고 문헌 ... 409

19.부록 및 참고 자료 ... 415

      19.1.한ㆍ중ㆍ일 氣 전문 연구자 명단 ... 415

      19.2.「多樣同時計測에서의 生體機能解析法의 연구」-科技廳 豫算에서의 5년계획 연구활동의 보고 ... 425

      19.3.「중국인체과학 20년」-출판물로 본 중국인체과학의 발전 ... 427

      19.4.「중국인체과학 연구 15년의 회고와 전망」 ... 440

      19.5.분류항목 및 분류표 예시 ... 456

      19.6.氣 학술 논문 데이터 베이스 Program ... 459



Posted by bolones

기의 현대적 개념탐구와 실험적 고찰 및 한의학적 응용에 관한 연구 초록입니다.

이 보고서는 어떤 일개 연구원이 쓴게 아니라, 국무총리 직속인 '국무조정실' 에서 주관하여 한의학연구원에서 진행한 연구책임자 3명, 참여 연구원 33명의 최종보고서입니다.

즉, 나름의 권위가 있는 자료라는 겁니다 ^^


과제관리번호

cd006-d0005

공개여부

비공개

비공개사유

판매

한글과제명

기의 현대적 개념탐구와 실험적 고찰 및 한의학적 응용에 관한 연구

영문과제명

Study on Modern concepts and Experiments of Qi

주관연구기관

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책임자

소경순;임영훈;정찬길

참여연구원

안규석외10명;김동윤외10명;윤달환외10명;

공동참여

연구기관

공동참여

책임연구원

사업명

한국한의학연구원

보고서형태

최종보고서

주관부처

국무조정실

소장기관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발행일자

1998-08-01

개시년도

1998

과제시작일자

1998-01-01

과제종료일자

1998-08-01

총페이지수

176

저자키워드

요약문

Ⅰ. 제 목

氣의 現代的 槪念探究와 實驗的考察 및 韓醫學的 應用에 관한 연구

Ⅱ. 연구개발의 목적 및 필요성

韓醫學의 客觀化와 世界化라는 구호를 달성하려면 氣의 質에 대한 科學的가 선행되어

야 한다고 할 수 있다. 한의학의 이론이 陰陽論, 五行論, 精神氣血論, 氣味論, 經絡論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모든 이론의 핵심은 바로 氣라고 보고 있으나, 氣의 객관적 표현의

어려움, 측정 곤란성으로 인하여 한의학을 애매모호한 학문으로 매도되기도한다

그러므로 氣의 대한 연구는 한의학의 발전을 위하여 시급하며, 활발히 진행되어야 한다.

즉는 생명현상을 유지하는 본질적인 요소이므로 한의학을 현대화하고 과학화하기 위해서

는 반드시 기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본 과제는 인체에서 방출되는 여러 형태의 생리신호들을 측정하여 분석함으로써 한의학

적인 기와의 상관관계를 도출하여 이 실험의 결과를 통하여 진단 및 치료 장비등을 개발하

기 위한 기반을 구측한다.

Ⅲ. 연구개발의 내용 및 범위

제 1 세부 :

제 1세부 연구과제에서는 萬物은 不斷한 變化가 進行되고 있고, 生體는 어떤 에너지의

集合體로 구성되어 있다고 본다. 특히 파동을 중심으로 다루는 생물학에서는 量子(素粒子)

로 생체가 구성되어 있다고 보고 있으며, 생체뿐만 아니라 모든 물질은 물질내에 존재하고

양자는 個別單體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不連續的 波動에너지의 所産物로 존재한다고

양자역학계에서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최근에 주장하는 說에 의하여 생체정보의 수준을 측

정한다는 QRS, Quantum FAFA 장비를 이용한 생체의 정보 측정과 동물을 실험을 통한

결과를 비친 분석하여 병증을 진단할 수 있는지 검정하고자 한다

1. 약물에 대한 연구로서 寒.熱性 약물을 선택하여 寒症誘發(寒邪에 노출)한 동물의 검

체와 yeast로 高熱을 誘發 시킨 동물의 검체를 Quantum FAFA 혹은 QRS로 분석하여 약

물의 寒熱溫冷 측정가능성을 검토한다

2. 肝損傷, 고지혈증(순환기계), 위(소화기계) 손상, 폐(호흡기계)손상 및 신손상이 유발된

각 실험동물의 검체(小便, 全血 및 毛)를 QRS로 분석한 결과와 병태 유발된 실험동물의 지

표가 되는 측정 결과를 비교 분석함으로서 Quantum FAFA 혹은 QRS의 병증 진단 가능여

부를 검토한다.

제 2세부 :

氣와 관련한 생체신호 측정 및 분석 시스템에서는 두 가지 부분의 실험 결과를 제시한다.

첫 번째, 시 자극에 대한 사상체질별 특성을 생리신호 측정을 통하여 그 특성을 살펴보았

다. 이 경우의 연구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 못하였다.

두 번째 연구로서, 기 주입과 관련한 새로운 실험 형태를 개발하여 심리적 상태와 생리적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특성을 지니는 결론을 도출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또한, 氣의 전달 방식에 따르는 특성을 알 수 있는 실험 방법을 고안하여 氣가 전자기파의

특성을 지님을 밝혔다.

즉, 선행 연구 기관에 소개된 여러 참고문헌들과 생리심리학 연구들에 의하면 인체에 기를

주입 할 경우 alpha 파형 주파수의 뇌파 출현률이 증대되며 이에 따라 피검자의 심신이 상

대적으로 안정한 상태로 유도된다고 분석된다. 이에 따라 본 실험에서는 동일한 실험실 환

경 내에 피검자와 기공사의 기 주입을 다음과 같이 3가지 경우로 나누어 실험을 수행하였

다. 피검자는 편안히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에서 기공사가 아무런 동작을 취하지 않는 자

연상태의 경우 (Nonmal Group), 기공사가 실제로는 기를 주입하지 않으면서 주입하는 것처

럼 시늉만 내는 경우 (Controlled Group), 기공사가 실제로 기를 주입하는 경우 (Sample

Group)등으로 나누어 생리신호 측정실험을 실시하고 상호 비교 분석한 결과 분명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2세부 연구에서는 모두 16명의 피검자들을 대상으로 氣를 주입한 경우와 그렇지 않는 경

우에 대한 인간내부의 생리적 변화를 생체신호 계측장비를 이용하여 4채널의 뇌파, 심전

도, 호흡, 맥파 등의 신호를 측정하였다. 실험과정에서 심리지수 평가를 위해 SDS(semantic

differential scale)와 SAM(self-assessment manikin)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실험도중의 쾌,

불쾌 심리지수 평가를 하였다 그리고 측정된 EEG로부터 氣의 역할을 나타내는 파라미터

로써 상대전력 스팩트럼을 선형 분석하여 기의 기능과 특징을 찾아냈으며, ECG 와 PBP로

부터 氣의 역할을 나타내는 파라미터로써 심박변화율의 스팩트럼과 심박간격에 대한 회귀

도를 분석하여 피검자의 생리, 심리걱 변화를 파악하여 氣의 기능 내지는 특징을 이해하였

다.

기공사의 발공에 의한 氣의 발현이 피검자에게 어떻게 전파되는지를 알기 위하여 구리망을

사용하여 전자기파를 차폐시킨 후 같은 실험을 수행하였다. 즉, 기의 전달 방식이 전자기파

의 특성과 관계가 있는지 혹은 없는지를 조사하기 위하여 2회에 걸쳐 모두 16명의 동일한

피검자들을 대상으로 구리망을 사용하여 전자기파를 차폐시킨 후 같은 실험을 수행하였다.

제 3세부 :

1. 중국의 압력맥파 파형에 대한 각부 명칭과 그 의의 및 분석지표에 대한 사항을 조사 한

고, 국내의 미분압력맥파의 파형에 대한 명칭과 그 의의 및 분석지표에 대해서도 조사 검토

한 후 체내 기상태의 파악을 위한 분석 기초자료를 획득한다.

2. 이를 기초로 새로운 분석지표를 설정하고, 氣의 상태에 따라 맥파에 어떤 공통점이 나타

나는가를 파악해 보기 위한 초보적인 연구로서 새로이 설정한 분석지표에 의해 한의학에서

일반적으로 肝氣上逆의 원인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 고혈압환자의 미분압력맥파를 분

석 한다.

3. 기존의 맥진기는 맥파검출 헤드장치의 촌 . 관 . 척 도자 간격이 일정하게 고정되어 있어

서, 前腕部의 길이에 따른 촌 . 관 . 척 三部측정에 있어 정확성을 기할 수 없는 단점이 있

다. 이에 3채널 맥파검출 헤드장치 구동부를 유연하게 동작하도록 시스템을 개발한다

4. 맥파검출기 센서로부터 보다 정확하고 순수한 맥파를 검출하도록 맥파검출기의 데이터

채널에서 발생하는 부호간 상호신호간섭(ISI : intersymbol interference)을 감소시키기 위한

알고리즘을 제안해한다.

5. 또한 기존 맥진기의 단점인 센서의 금속부분을 보완하고, 맥진시 가하는 압력을 계량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IV. 연구개발 결과

제 1세부 :

1. 藥物 測定

한약재의 寒 . 熱性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실험동물을 寒邪에 노출시켜 동물을 寒한

상태(체온 36.0"C 이하)로 하여 각 동물의 검체와 각 한약재들의 적합성을 Quantum FAFA

로 측정한 결과 熱性 한약재인 附子, 肉桂, 乾薑, 巴豆 및 川椒는 적합한 정도가 모두 70%

以上이었고, 寒性 한약재인 大黃, 石膏, 黃芩, 黃連, 梔子는 적합성이 40%정도였다.

한약재의 寒 .熱性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실힘동물을 yeast로 高熱을 유발시킨 동물

체온 38.0"C이상) 검체와 각 한약재들의 적합성을 Quantum FAFA로 측정한 결과 寒性 한

약재인 大黃, 石膏, 黃芩, 黃連, 및 梔子는 모두 적합성이 70% 以上이었고, 熱性 한약재인

附子, 肉桂, 乾薑, 巴豆 및 川椒는 모두 적합성이 40%정도였다.

2. 實驗 動物 測定

CCl4에 의하여 肝損傷을 유발시킨 實驗群의 GOT와 QRS 측정치, 高cholesterol食 負荷에

의하여 高cholesterol血症을 유발시킨 實驗群의 血淸中 total cholesterol함량과 QRS 측정치,

Indometac에 의하여 胃潰瘍이 유발된 實驗群의 ulcer index와 QRS 측정치, 오존 폭로에

의하여 호흡기 손상된 賓驗群의 TBA(Thiobarbituric acid)치와 QRS 측정치, Gentamycine

으로 腎不全誘發된 實驗辯의 BUN치와 QRS 측정치와의 상관계수는 모두 0.4以上으로 상관

관계가 있었다

제 2세부 :

외기공의 물리적 자극에 대한 인간 내부의 생리적 변화를 생체 신호 계측 장비를 이용하

적 측정하고 이로부터 기공주입에 대한 최적 생체 신호 측정 방법 및 생체 신호의 선형

비선형적 파라메타를 평가하고 해석하는 시스템 구성을 통해 氣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氣의 본질적 특성 중 전자기파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객관적 사실을 추출하였다.

또한, 氣에 대한 생체신호를 효율적으로 관리 및 분석이 가능한 평가 시스템을 구현하였

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Biopac사의 Acqknowledge 소프트웨어의 파일 포맷

을 사용하여 국내 사용자들의 호환성을 높였다.

제 3세부 :

1. 미분압력맥파에 대한 분석지표를 재설정하고 이 지표에 의해 肝氣의 上逆상태를 파악

하기 위하여 고혈압환자의 맥파를 선택하여 분석함으로써 향후 맥파 분석을 통한 체내 氣

상태 파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2. 맥진기에서 3채널 맥파검출 헤드장치 구동부의 양단 스위치를 제거하고, 기존 모터제

어 운동을 유연하게 동작하도록 GUI형태로 3채널 맥진시스템을 구성하였다 그 결과 보다

효율적인 제어모듈을 갖게 되었고, 시스템 생산 단가를 절약할 수 있는 효과도 얻었다

3. 맥파검출기의 채널에서 발생하는 부호간 상호신호간섭을 감소시키기 위해 비적적응필

터(MADF)알고리즘을 제안하고, 분할등화기(FSE)를 구현하였다.

4. 기존 맥진기의 단점인 센서의 금속부분을 보완하고자 혈관내 맥검출 센서를 변형하여

새로운 센서를 제작하였고 압력에 따른 맥의 변화를 볼 수 있는 맥파검출기를 제작하였다.

이에 따라 맥파 검출시 센서가 피검자의 피부에 접촉할 때 부드러움이 확인되었고, 정량화

된 압력조절이 가능해지게 되었다.

Ⅴ. 연구개발 결과의 활용결과 및 계획

1. QRS(or Quantum FAFA)를 응용하여 韓藥物의 기미론를 객관화, 定量化할 수 있는

기초 연구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 QRS(or Quantum FAFA)를 응용하여 五臟六腑의 상태, 혹은 인체의 기를 측정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 Quantum FAFA 혹은 QRS를 조기 진단기기로서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 외기공 신호에 의한 기의 특성연구의 일환으로, 기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활용방법을

정량화하는 기초적인 본 연구 결과는 서양의학의 방법론 및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여 동양

의학의 특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제시로 미래의 새로운 의학 발전에 매우 중

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5. 개선된 맥진기로 임상시험 후 활용화하려한다.

6. 미분 압력맥파의 분석지표 연구와 정확한 맥파 검출을 위한 맥진기의 성능 개선연구는

맥진을 통한 인체내 기의 변화를 파악하는데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문요약

The purposes of the first subject study are to referring the concepts of the Qi by the

historical references from ancient to modern era and to provide the proper measurement

techniques. We had reported the historical review in the first period and we now

present the experimental results from animals by using QRS or Quantum FAFA. We

investigated the methods of application for Qi to the Korean medical diagnostics and

treatments from the results of animal experiment.

The measurement of physiological signal and construction of analyses system in

relation to Qi is the second subject of our research. In this study, we present two parts

of experimental results. In the first part, we present the response of the Sasang

construction for the visual stimuli. In the first part of study, we could not draw the

meaningful results statistically In the second part of study, we present a development

of new experimental prototype of the psycho-physiological response for Qi. The

psycho-physiological responses were measured for three different groups of subjective

which were normal, controlled and sample group. The subjective were examined in the

state of rest for normal group, in the state of placebo effect of Qi for controlled group

and in the state of real effect of Qi for sample group. The other experiments were

peformed to understand whether the Qi had the electromagnetic property of the

propagation or not by using the meshed copper chamber. The physiological signals for

those subjective groups were collected for EEG, ECG, GSR, RSP and PPG. We also

developed the linear and nonlinear methods to analyze these bio-signals and construct

the analyses system which may manage the various measured physiological data on the

Window 95 based PC system.

We reconstructed a new index of analysis for the differential blood pressure wave

and analyzed hypertension to examine the reverse flow of the Qi of the liver by this

new index. We removed the side switches from the operational head in 3 channel

pressure detector and constructed a form of GUI to control the motor smoothly in the 3

channel pressure system. Thus, we have developed the more efficient control modules

and we have reduced effectively the cost of productions. We also proposed the

algorithm of MADF to reduce the inteference of the signals from the channels in the

detector and developed the FSE. We modified the metal sensor of the detector and

Improved the detector to detect a different signal of the pressure dependence.

목차

제 1 장 서론 ... 15

제 2 장 국내.외 기술개발 현황 ... 18

   1. 연구 사례의 조사 ... 18

      가. 일본 및 중국 ... 18

      나. 한 국 ... 19

   2. 맥진기에 대한 연구 ... 19

      가. 국내 ... 19

      나. 중국 ... 20

제 3 장 연구개발수행 내용 및 결과 ... 21

   제 1 세부 ... 21

      제 1 절 문헌고찰 ... 21

         1. 先秦時期의 氣論 ... 21

         2. 전통적 범주의 氣 개념 ... 27

         3. 서양과학적 氣개념 ... 30

         4. 인도, 아랍 등의 유사 개넘 ... 32

         5. 자연과학적 접근 ... 33

         6. 황제내경에서의 氣개념에 관한 연구 ... 36

      제 2 절 실험 ... 41

         1. 動物 ... 41

         2. 藥材 ... 41

         3. 엑기스 調製 ... 41

         4. Quantum FAFA 및 QRS의 원리 및 시스템 ... 41

         5. 약물의 氣에 대한 연구 ... 42

         6. 동물의 氣에 대한 연구 ... 43

      제 3 절 실험결과 ... 46

         1. 실험결과 ... 46

         2. 結論 ... 53

   제 2 세부: 氣와 관련한 생체신호 측정 분석 시스템 구성 ... 54

      제 1 절 연구배경 및 목적 ... 54

      제 2 절 국내외 기술개발 현황 ... 56

      제 3 절 氣와 관련된 파라미터의 추출 ... 59

         1. 주관적 평가 ... 59

         2. 뇌전위 ... 60

         3. 말초혈류랑 ... 62

         4. 심박변화율(Heart Rate Variability ; HRV) ... 63

      제 4 절 연구환경 및 사상체질에 따른 심리생리적 반응 측정 ... 67

         1. 실험환경 ... 68

         2. 사상체질에 따른 심리생리 자극의 선정 및 실험 방법 ... 69

         3. 설문지 내용 형식 예 ... 70

      제 5 절 연구결과 I : 사상체질에 따른 심리생리적 반응 결과 ... 71

         1. 사상체질 설문지에 따른 피검자 진단 결과 ... 71

      제 6 절 연구 Ⅱ : 氣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氣의 전달 방식 ... 78

         1. 연구 목적 ... 78

         2. 심박변화율(HRV)의 전력 스팩트럼 분석과 회기도 분석 ... 82

         3. 뇌파의 상대 전력비 ... 87

         4. 카오스 특성 ... 89

      제 7 절 氣주입에 따른 생체신호 특성에 관한 연구결과 ... 95

         1. 뇌전위 (EEG)의 상대 전력비 분석 ... 95

         2. 심전도(ECG)에 의한 심박변화율(HRV)의 특성 ... 99

         3. 맥파(PBP)의 카오스특성 ... 103

         4. 면역학적 효과 ... 106

         5. SDS 결과표 ... 107

      제 8 절 생체신호 평가 시스템 구현 ... 108

         1. 시스템 환경 및 개발도구 ... 108

         2. 프로그램 클래스 ... 108

         3. 주화면 ... 110

         4. FFT ... 111

         5. AR ... 112

         6. EEG 상대전력비 분석 ... 113

         7. 3차원 어트랙터 ... 115

         8. 상관 차원 ... 116

         9. Lyapunov 지수 ... 117

         10. 상호정 보량 ... 118

         11 HRV ... 118

   제 3 세부 : 맥진기를 이용한 기의 진단과 분석 ... 120

      제 1 절 脈診에 관한 文獻考察 ... 120

         1. 脈診의 超源 및 形成過程 ... 120

         2. 黃帝內經이 脈診에 미친 영향 ... 122

         3. 難經이 諦診에 미친 영향 ... 126

         4. 傷寒論이 脈診에 미친 영향 ... 131

         5. 脈經이에 脈診 미친 영향 ... 134

      제 2 절 脈象의 圖順化 및 客觀化 硏究 ... 136

         1. 脈象의 剛形化 ... 137

         2. 脈診의 客觀化 ... 137

         3. 재설정된 분석지표를 이용한 미분압력맥파의 분석 ... 150

      제 3 절 맥진기 성능 개선 연구 ... 152

         1. 유연한 모터 구동을 통한 맥파 검출 장치의 성능개선연구 ... 152

         2. 맥진기 채널의 잡음제거를 위한 비적적응필터의 수렴특성 해석에 관한 연구 ... 160

         3. 압력 조절식 맥진 센서의 개발에 관한 연구 ... 171

제 4 장 연구개발목표 달성도 및 대외기여도 ... 179

   가. 연구개발 목표 달성도 ... 179

   나. 대외기여도 ... 181

제 5 장 연구개발결과의 활용성과 및 계획 ... 182

   가. 계량적 성과 ... 182

   나. 성과내용 기술 ... 182

제 6 장 기타 중요 변경 사항 ... 184

제 7 장 참 고 문 헌 ... 185

그림목차

표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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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락 연구의 현재와 미래 / 한국한의학연구원 2001

목차
tif표지
세미나 일정
차례
경락에서의 전위 특성에 관한 연구/남봉현
I. 경락의 전위측정연구에 대한 개괄
II. 연구 배경, 목적 및 연구방법
III. 연구 가설 및 연구의 제한점
IV. 실험 방법
V. 실험 성적
VI. 결론
경혈의 저항 특성/허웅
I. 서론
II. 측정 시스템 구성
III. 경혈의 저항 모델
IV. 측정 전극
V. 측정점의 피부모델
VI. 양계 혈에서의 저항변화
VII. 양곡 혈에서의 저항변화
VIII. 양지 혈의 저항변화
IX. 각 혈에서의 평균 저항 값
X/XI. 결론
XI/X. 고찰
경기 탐지 장치의 연구/소철호
Abstract
I. 서론
II. 본론
III. 결과 및 토의
IV. 결론
참고문헌
경락지하수 학설의 객관화 연구/정동명
1. 진동자극
연구의 배경 및 목적
경락의 실체에 대한 개념 비교
경락지하수 학설의 객관화 방법
자침에 의한 경락-장기의 반응실험
Laser 자극에 대한 경락-장기의 반응
경락의 진동자극과 반사파 분석
결과 고찰
결론
2. 음향.자극
연구 배경
실험 방법
실험결과 데이터
결과 고찰
결론
생체 임피던스 측정 시스템에 관한 연구/이우철
1. 서론
2. 생체 임피던스
3. 생체 임피던스 측정
4. 생체 임피던스 측정 시스템의 구성
5. 실험 결과
6. 결론 및 고찰
참고문헌
합곡 자침이 면부의 구역별 온도변화에 미치는 영향/손인철
서론
연구목적
실험방법
실험결과
고안
결론
오행지수화에 의한 기의 운행규율 평가/장경선
1. 오장상생과 상극관계의 평형상실병변표의 소개
2. 오장상생관계의 평형상실병변의 상호영향을 미치는 행들 간의 직접적인 관계를 중심으로 정리한 내용
3. 오장상극관계의 평형상실병변의 상호영향을 미치는 행들 간의 직접적인 관계를 중심으로 정리한 내용
4. 오장 상생관계의 평형상실병변표를 오행경기상태로 정리한 경우
5. 오장 상극관계의 평형상실병변표를 오행경기상태로 정리한 경우
6. 오행 간 수직편차가 나타날 수 있는 120가지 경우의 수
7. 오행성쇠편차 120 경우의 표와 평형상실병변표의 상호관계표 대입
8. 오행성쇠편차의 모형 정리
9. 오행성쇠편차모형에 의거한 기 운행분석의 실험례
십이모혈의 탄력지수를 이용한 경락의 허실 연구/나창수;윤여충;장경선;소철호
I. 서론
II. 재료 및 방법
III. 결과 및 고찰
IV. 결론
참고문헌
경락의 광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최준호
Introduction
Measurement Setup:Diffuse Reflection Coefficient
Experimental Results
Measurement Setup:Light Propagation along Meridian
Measurement Points
Methods
Experimental Results
Conclusions & Future Work
중국의 경락 객관화 연구와 북경의대의 임상 현황/황학민
뒷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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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from http://www.qi-medicine.com/omd/omd.htm


  Ⅵ.전침요법이란 무엇인가?

전침요법이란 무엇인가?


2.1

전침은 동양의 침구로부터 유래한 측정 또는 치료에 기초하여 근대 전자공학적 기술을 가미한 모든 기법에 대한 포괄적인 용어이다.


2.2

"전침"이라는 단어는 프랑스 파리의 침구 연구가인 드라뷔에 박사(Dr. Roger de la Fuye)에 의해 처음으로 명명되었다. 그는 침구에 전기 장치(Diathermopuncteur)를 결합하여 추가적인 치료 자극 전류로서 1/8에서 2초간 지속되는 전류를 자입(刺入)된 침을 통하여 피부상의 침 시술점에 흘렸다.


2.2.1

대략 1970년경부터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자입된 침에 전류를 보냄으로써 이루어지는 침 마취도 역시 일종의 전침로 볼 수 있다.

이에 비하여, EAV에서 사용되는 전류 임펄스는 마취에는 적합하지 않다.


2.3

위에 말한 바와는 별도로, Voll과 Werner는 일찌기 1953년부터 침을 사용하지 않고 피부에 전침을 적용하는 기기를 개발해왔다. 이 기기는 처음에 "Electropuncteur"라 명명되었는데 앞서 언급한 프랑스의 드라뷔에박사 (Dr. Fuye)의 항의를 받고는 "K+F-DIATHERAPUNCTEUR"라고 고쳐 불렀다. 오늘날 전침이란 용어는 매우 널리 사용되기 때문에 특별한 정의가 필요로 하게된 바이 책에서는 이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돕고자 설명하였다.


2.4

이 기기에 대한 예비실험은 Werner 박사가 생각한 힌트를 기초로 경혈 위치를 객관적으로 찾을 수 있는 기기를 생산하기 위하여 1953년에 시작되었다. Voll 박사가 이 힌트를 넘겨받고는 다음과 같은 조건들을 공식화하였다.

1. 경혈 위치를 확정한 후 측정값을 매긴다.

2. "침에 의한 금(金)과 은(銀)의 효과"와는 다른, 저주파 전류 임펄스에 의한 후속적인 치료가 가능하여야 한다.

3. 아울러, 매 전류 임펄스 후, 치료의 과잉 또는 부족을 피하기 위해 경혈에 대한 새로운 측정치가 재측정되어야 한다.


Voll에 의해 설정된 이러한 조건들이 기기의 제작에 반영되었고 그것이 1955년에 완료되어 의료계에 선을 보였다.


3. 고전 침구학은 무엇인가?

3.1.

고전침구학은 수 천년 동안 사용되어 왔고 또 경험적인 발견에 기초하여 동아시아인들에 의해 발전되어 왔다. 인체내의 장기기관에 대한 치료효과를 얻기 위해서 피부의 어느 부위를 최소한의 면적-즉, 경혈점으로 자극해야하는가를 발견하는 단계까지 발전해왔다.


3.2.

고전침구학에서 장기 기관에 대한 자극은 소위 경혈이라고 하는 곳에 금, 은, 철 또는 대나무로 만들어진 따끔한 바늘을 써서 행하여 진다.

경혈은 기관이나 기능적 체계(순환 또는 삼초 즉 내분비계)에 이르는 경락상에 위치한다. Dr. R. Voll에 의해서 다양한 경혈점들의 국소해부학적인 위치가 완벽하게 묘사되었는데 그 수가 인체의 해부도위에 600개 이상에 달하고있다.


3.3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생겨난다. 어떻게 옛 동아시아의 자연인들은 현대의 전자공학을 알지 못했음에도 고전 침구학이론을 세울 수 있었는가는 것이다.


3.3.1

우리는 동물의 시각, 청각, 후각에 관한 감지능력의 범위가 인간보다 훨씬 월등함을 알고 있다. 예를 들면, 고양이의 야간 시력을 들 수 있는 데,적외선 영역에서 빛을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수 천년 전에 살았던 자연인들은 오늘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보다 더욱 강력하게 적외선을 인식할 수 있었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다.


3.3.2.

주위보다 높은 온도를 가진 모든 사람들은 공간으로 적외선을 방사한다.(측정 기구 : Schwamm의 볼로미터 Bolometer)

이로서 손등(손바닥쪽은 아님)의 경혈점들이 피부 전체 표면 온도에 비하여 거의 미약하나마 체온 하강을 나타내는 것이 알려지게 되었다.

이런 근거로, 당시의 자연인이 방사된 적외선이 체외로 빠져나가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었기 떄문에 이러한 발견을 후손들에게 기록으로 남겨 전승되게 하도록 했음을 상상할 수 있다.

러시아의 과학자 Kirlian이 1939년에 처음으로 이 현상을 소개하였다.

3.3.3

위 사항에 덧붙여, Kirlian 효과는 전기진단사진술에 관해서 언급되어야 할 것이다.

4. 경락으로 무엇을 알 수 있는가?


4.1

이것은 침구용어의 명명 과정에서 얻어진 단어인데 EAV에서도 그대로 사용하기로 한다.


4.2

경락은 인체 내부 장기에 형성된 에너지 통로로서 자체 에너지 공급을 위해 신체의 말단까지 생체-전기에너지를 흐르게한다.


4.3

고전 침구 이론에 의하면, 에너지의 폐쇄 회로가 존재한다.


4.4

경락은 개개의 경혈과 연결된다. 경혈들은 차례차례 번갈아 생체전기에너지와 상호작용을 일으키고,그것이 측정 가능하도록 해준다.


13. 경혈과 경락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어떠한가?


13.1

병리학자들은 경혈과 경락의 존재를 증명할 수 없는데, 그것은 그것이 살아있는 조직 속에 있는 생체-전기적 에너지로서 현대의 생물물리학적 수단에 의해서만이 측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168쪽 참조)


13.2

니보예(Niboyet) 박사가 인간의 피부에 주변 환경에 따라 전기적 성질이 변하는 지점들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그는 또한 신체의 피부에 직류를 보내어 피부의 다른 부위, 즉 앞서 언급한 경락과 경혈에서 그것을 탐지하려 시도한 바 있다.


14. 전침치료는 다른 종류의 기기를 사용하는  전기        치료법과 어떻게 다른가?


14.1

대개 알기로는 그러한 전기치료기기들은 기본적으로 순수한 사인파(sine wave) 고주파 교류 또는 50과 100 사이 주파수의 교류를 채용하고 있거나, 또는 두 가지 모두를 조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14.2

K+F-DIATHERAPUNCTEUR 기기나 다른 EAV 기기들에 의해 행해지는 치료는 두 가지 원리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4.2.1

경혈에 작용하는 원리들: 경혈은 보다 높은 강도의 교류에 의해 충전될 수 있는데 이는 경혈의 전도성을 보다 높게 만들 수 있다. 낮은 강도의 전류가 사용될 때는 경혈의 저항이 올라가며, 전도성이 감소한다. 전침 진단(진단적 치료)에서는 값이 50까지 감소하거나(방전) 또는 50까지 올라간다(충전).


14.2.2

이와는 별도로, 전체 전도도의 측정이 행해진다. 개개의 경혈 자극에서 우리는 해당되는 장기를 치료하거나, 또는 같은 경락 상의 몇 개의 경혈들을 자극하여 장기의 여러 부분을 정상으로 회복시킬 수도 있다.

그러나, 다음의 4개의 상한을 이루는 손- 또는 발-전극들에 의한 전체적 치료에 있어서는

  I.  좌우측 손                 HH

  II. 좌측 손과 발                      LS

  III. 우측 손과 발                     RS

  IV. 좌우측 발                 FF



우리는 소위 교류(충전) 또는 직류전류(방전) 이완진동이라 불리는 것을 사용하여 교란된 조화를 재조정할 수 있다(208쪽 함께 참조). 이를 위해, 신체의 각 장기는 그 자신의 고유한 저주파를 갖고 있는 것으로 가정된다. 우리가 조화의 상태에 속하는 주파수를 알고 있을 때, 우리는 EAV기기의 치료 부분에서 이 주파수를 선택하여, 병든 장기에 공명 흡수를 일으켜 모자라는 주파수를 보충하고, 또 스스로 이 주파수를 만들어 내도록 자극할 수 있다.

0.8에서 10Hz까지 사이에서 자동 주파수변환을 하여 주는 "주파수 스윙" 또는 "주파수 스위프"는 이 공명 주파수의 신체적용을 용이하게 하고, 그것은 계속해서 그 역동적 기능을 재조절하기 위해서 적절한 주파수를 선택할 수 있다. K+F-DIATHERAPUNCTEUR 기기나 다른 EAV 기기들에 의해 적용되는 이완 진동은 항경련성(진경성) 효과와 강화 효과를 갖고 있다. 이완 진동의 적용은 아울러 신체가 그 생물-전기적 에너지의 정상적인 강도의 흐름을 보유하게끔 하여 준다.


14.2.3

사상한에서 모두 82에 훨씬 못미치는 전체 전도도를 나타내는 환자들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필요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쿤 Khun 박사에 의함):

- HH와 FF의 키를 동시에 눌러서 손 전극들(손-손)과 발-전극들(발-발)에 의해 동시에 기기로부터 전기 에너지를 가할 수 있다(Dermatron에서는 I과 IV).

- 구식 디자인의 K+F-DIATHERAPUNCTEUR 기기에서는 손과 발에서 모두 일반적인 두가닥코드(전선)을 보통 방식으로 사용하여(적색 바나나 플러그 우측, 흑색 바나나 플러그 좌측) 환자를 충전시킬 수 있다.

- 충분한 적용(정상 회복에) 여부는 HH와 FF에 대해서 모드 별도로 체크되어야 한다.


14.2.4

14.2.1 항에 의한 "주파수 스윙"을 사용하여 이 두가지 치료 방법(즉 14.2.1과 14.2.2)의 결합이 가능하다(전침 진단과 치료).


14.3

최근의 연구는 "음전하 직류 이완 진동", 즉 음반파가 보다 신속하게 경혈의 전도도를 높게 만든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이것은 경혈의 국소적 충전으로서 실현되어야 한다(축적 효과). Voll에 의해 가정된 생체-전기 흐름의 재확립, 즉 정적인 상태를 동적인 상태로 변화시키는 것은 오직 상당한 양의 에너지(강한 자극)를 장시간에 걸쳐 가함으로써만이 이루어질 수 있다. 에너지 결핍을 겪고 있는 환자는 사전-치료로서 "음반파"가 사용되어야 하고, 사후-치료로서는 참을 수 있는 정도의 짜릿하는 느낌이 드는 세기로 교류 이완 진동을 사용한다.


15. 이완진동치료는 인체에 어떻게 적용하는가?


15.1

이러한 이완진동을 인체에 가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손과 발전극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 과정은 각각 인체의 반에 해당하는 사상한의 측정치를 최소한 82까지 도달하게(증가시키거나 또는 감소시키거나) 하기 위한 치료를 하는데 유용하고, 그럴 경우 먼저 각 상한에 대한 전도도가 재조절된다. 감소(방전)의 경우, 초기의 높은 값에서 시작할 때, 때때로 단지 눈금의 2 또는 4 단위 정도 수치의 감소밖에 얻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유념하여야 한다.

초기의 하강 후, 전도도가 다시 올라가기 시작했을 때, 치료를 즉시 종료시켜야 한다. 그것은 감소(방전)치료를 할 때는 측정눈금이 반대로 올라가는상황을 알수 있어야 하므로 치료자는 전도도를 항상 관리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가능하면 Dermatron 장비의 자동조절용 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15.2

만성 관절 질환에 있어서, 한 관절이 크게 다른 전도도를 나타내는 경우가 있는데, 두 롤러-전극, 또는 대체품으로 두 판형 전극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량한 전도도 환경일지라도 양 전극을 사용하게되면, 환자에게 불쾌감을 주는 전류 없이 높은 에너지를 가할 수 있게 된다.


15.3

이와는 별도로, 부인과의학을 위한 전극들(여러가지 크기의 질(膣)용 전극)이 남자와 여자에서의 항문 치료(남자의 경우는 전립선 치료와 함께)를 위한 직장(直腸)용 전극과 함께 사용될 수 있는데, 여기에는 항문의 괄약근을 위한 톱니모양으로 절연되어 있으며 대장의 강력한 점액에 대비하여 금속 부분은 금 도금을 하여 공급된다.

여성 둔부(臀部)질환 치료를 위해서는 질용 전극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고, 반면에 남성의 경우에는 직장(直腸)용 전극이 권장되는데, 제 2 전극인 판형 전극은 고관절(股關節) 위에 둔다.


15.4

가해지는 강도는 환자에게 충격을 줄 정도가 되어서는 안되고, 찌릿하는 느낌이 드는 정도가 이상적이다. 환자는 스스로 전기 치료를 멈추거나 또는 강도를 낮추거나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 하는데, 특히, 민감한 신경계에 대해 전류의 단지 미약한 자극만을 주는 초기의 낮은 전도도가 치료 도중에 전류에 대한 증가된 감수성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감안할 때 더욱 그러하다. 전도도가 증가함에 따라, 전류의 흐름이 환자에게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정도의 크기에까지 이를 수 있다. 항상 이에 유의할 필요가 있고, 이완진동은 그것을 피할 수 있는 대안이다.


15.5

아울러, 기기의 진단 부분은 전류를 가하므로써 잠재적 병소들을 자극하는데 사용된다(11.4 항 참조).


15.5.1

잠재적 병소의 발현을 위한 전체 턱부위에 대한 적용.

이를 위해, 손-전극(탐침)을 사용하는 대신에, 치아-전극과 함께 플렉시글라스(플렉시유리)로 만든 탐침이 사용될 수 있다.

보통의 탐침은 치아전극이 포함된 추가전극이 부착된다. 양 쪽에서, 치아 8+에서 +8까지와 8-에서 -8(*주: 미국식 명명으로는 1에서 16과 17에서 32)까지 사이에서 전류 임펄스를 협(頰)-구개 방향과 협-설 방향(頰-舌방향)으로 가하는데, 강도는 K+F-DIATHERAPUNCTEUR 기기에서는 약 20 눈금 단위(지수 편향 퍼센트)로, 또는 Dermatron에서는 3 눈금 단위로 약 0.5초간 가한다.

기기를 켠다: 증가(충전), 그리고 "손"으로 10Hz. 계속해서, 병소들에 대하여 위에 설명한 대로 한다.


15.5.2

각 치아에 대해:

이를 위해, 치아전극이 포함된 추가전극이 탐침에 부착되어야 한다. 상대 전극으로서의 다른 전극, 즉 손-전극은 보통 때와 같이 환자의 손에 둔다.

기기를 켠다: "손" 키를 눌러서 10Hz로 증가(충전), 강도는 위에 설명한데로 한다.

다음에 짧은 전류 임펄스를 해당 치근에 가한다. 즉, 협(頰)부위로, 설(舌)부위로, 또는 구개(口蓋)부위로. 계속되는 치아측정점과 제 2 임파측정점의 수치가 80에 지수 하강을 더한 값을 넘어가면, 이것은 잠재적 병소가 발현되었다는 충분한 증거가 되고, 따라서 그것이 확인된 것이다.


15.6

단지 직류 이완진동(감소)을 사용하여 눈부위를 치료할 때는 눈으로부터 한 뼘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눈이 너무 강하게 자극되어 환자의 눈에 섬광(閃光)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도는 그것이 환자에게 상쾌한 느낌이 들수 있을 정도로 강도를 조절한다.

예를 들어, 이것은 삼차신경통을 치료할 경우 좁은 롤러-전극을 사용하여 뺨을 문질러주는 것이 중요하다(올트로게 Oltrogge 박사).


15.7

인체가 전기 치료에 상당한 정도로 저항할 때, 특히 골막(관절연골을 제외한 골조직의 전표면을 덮는 섬유막으로, 골형성의 내층과 신경 및 혈관을 포함하는 결합조직층의 두 층으로 이루어진다: 역주)과 건(腱)의 치료에 있어서, 소위 구법(=灸法,쑥속(Artemisa)식물의 잎 및 싹을 건조해서 만든 것으로, 뜸에 사용된다: 역주)을 시도하는 것이 신속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를 위해, 10Hz의 주파수를 사용하여 기기의 강도를 최대 강도로 올리고 손- 또는 롤러-전극을 치료할 곳에 둔다. 상대 전극은 가능한한 치료할 곳에 최대로 근접하여 두어야 한다. 다음에 탐침 손잡이를 1초동안 눌러서, 에너지 결핍 부위에 단락(斷落)전류를 가하여 이곳에서의 저항을 일시적으로 차단한다(최대 치료).


16. 치료를 위해 어떤 주파수를 선택하여야 하는가 ?


16.1

인체에 있어서 이완진동의 적용의 한 형태는 소위 '주파수 스윙'이라고 불리는 것인데, '주파수 스위프'라고 하기도 한다. K+F-DIATHERAPUNCTEUR에 설치된 전자 회로에 의해 주파수, 즉 초당 진동수가 0.8에서 10Hz까지 앞과 뒤로 매 3분마다 두 번 바뀐다. Dermatron 기기는 0.8에서 시작하여 10Hz까지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한다. Dermatron에서는, 다음 키(key)들이 작동하는데 쓰인다: "WS"는 누르지 않는다. 작은 토글스위치를 "D"에서 "T"로 전환시킨다. 이어서, 전류 특성과 강도를 선택한다.


16.2

특정한 치료에 대해서는, 특정한 주파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 주파수들은 소위 10회선-전위차계라고 하는 것에 의해 맞추어질 수 있다. "Dermatron" 기기에서는 별도의 측정 눈금이 부착되어 있다. 주파수의 전체 영역이, 일반적인 경우와 같이, 최대 눈금 범위 270도의 전위차계상에 있는 것이 아니고, 전위차계 10회전, 즉 3600도에 걸쳐 있다. 따라서 소숫점 아래 한 자리 또는 두 자리까지 특정한 주파수를 정확하게 맞추는 것이 가능하다. Dermatron 기기에서 원하는 주파수는 우측 측정판 상에서 "hand" 키를 누른 후 "freq"라 표시된 Dial을 조정함으로써 맞출 수 있다. 경험적으로 확정된 주파수들은 특정한 질병이나 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


Posted by bolones

article from http://www.qi-medicine.com/omd/omd.htm


  Ⅴ. 에너지 교환의 법칙

에너지 교환의 법칙

고전 침구학이론에 있어서 에너지 교환의 법칙은 정확한 경혈을 선택하기 위해 오직 맥진을 한 후에 적용될 수 있다. 다음의 규칙이 적용된다:

1. "자모(子母)관계"

2. "부처(夫妻)관계"

3. "장부상합(臟腑相合)관계"

4. "자오유주법(子午流注法)"

  (子午의 二字는 時間, 變化 過程中의 陰陽消長 現象을 대표하는 말이다.

  그래서 子午流注라함은 인체의 기혈이 12時辰을 따라 全身을 이동하        면서 流動 灌注한다는 의미인 것이다.)    


1. 자모(子母)관계

자모관계은 통상적인 시술점에 의해 쇠약한 장기가 개선되지 않을 때 적용된다. 에너지 주기(음양오행의 相生 相剋: 역주)에서 모(母)로 되어 있는 선행하는 장기가 개선되어야 하고, 다음에 자(子)장기가 되는 현재 쇠약한 장기를 다스려야 한다. 자모관계는 기혈 최대시간에 따른 에너지 주기에서 장기들의 연속성에 기초를 두고 있다.

심장의 치료에 있어서 자모관계를 적용하자면, 비-췌장 경락과 소장 경락을 치료하여야 하는데, 그 둘은 모두 영양분을 분해하고 에너지 교환을 하는데 필요한 효소의 형성에 있어서 중요한 기능을 갖고 있다. 충분한 에너지 생산이 최적의 심장 기능을 위한 선행 조건 중의 하나이다. 실제로, 심장 치료에 선행하여 비-췌장과 소장을 모두 치료할 수 있다. 이런 식의 성공적인 치료가 전침에서 흔히 입증되고 있다.

신장 기능 장애에 있어서는, 자모의 관계에 따라, 선행 장기로서 방광과 연결되는 장기로서 심포(순환)을 치료하면 된다. 침구학에 있어서, 67개의 경혈을 가진 방광 경락이 대단히 중요하다. 방광은 단순히 신장으로부터 소변을 받아 저장하는 빈 용기가 아니고 전반적인 비뇨생식기 계통의 에너지 공급과 균형을 책임지는 역할도 맡고 있다. 방광 기능과 전체 비뇨생식기관들을 강화시키면 소골반(小骨盤)의 임파액의 분비를 가속시키고, 나아가 신장의 임파액 공급을 향상시킨다. 심포의 치료는 동맥 혈액 순환을 개선시키고 신장 질환에 있어서의 신세(腎細)동맥의 경축(spasms)을 해소시켜 결과적으로 신장 기능을 향상시킨다. 이 두 가지의 예가 자모의 관계의 응용이 임상 경험의 결과와 일치한다는 것을 입증하기에 충분하다.

장기의 에너지 충전 여부에 따른 기능적 에너지 연속성으로서의 자모의 관계에서는 병든 장기가 치료 효과가 없을 때 에너지 주기에서 선행하는 또는 후속적인 장기를 치료할 수 있게 한다. 


2. 부처(夫妻)관계

  (좌우맥 左右脈 사이의 평행적 관련성에 대한 법칙)

부처(夫妻)관계는 해부학적으로 이웃하는 맥과 관련된 장기의 에너지적 연관성에 그 기초를 두고 있다. 좌측과 우측의 요골(橈骨)동맥 위에 위치한 삼맥(三脈, 寸 關 尺의 삼맥 :역주)은 각각 다시 심천(深淺: 깊고 얕음)의 위치에 따라 세부적으로 진단되고, 각 장기는 한 위치에 해당된다. 삼맥의 해부학적 위치는;

I. 골기(骨起: 아포피제 또는 골단핵이라고도 하는 뼈의 끝부분: 역주)와       손목 관절 사이에 위치한, 즉 골기의 말단에 위치한 맥. (=寸脈)

II. 골기 그 자체에 위치한 맥 (=關脈)

III. 골기 기부(起部) 또는 인접부에 위치한 맥 (=尺脈)

좌측에서는 부(浮, 표면의 얕은)맥과 침(沈, 깊은)맥으로 구별된다. 우측에서는 두번째와 세번째 위치의 맥이 부(浮), 중(中), 그리고 침맥(沈)으로 나누어지는 것이 다르다. 

좌측에 관련된 장기의 위치:

  1) 부(浮):소장 - 침(沈):심장

  2) 부(浮):담낭 - 침(沈):간

  3) 부(浮):방광 - 침(沈):신장

우측맥에 관련된 장기의 위치:

  1) 부(浮):대장 - 침(沈):폐

  2) 부(浮):위 - 중(中):췌장 - 침(沈):비장

  3) 부(浮):삼초 - 중(中):심포 - 침(沈):생식기

이와 같이, 양(陽)의 장기는 표부(表部)에 맥을 갖고 있고, 음(陰)의 장기는 맥을 심부(深部)와, 중간 혹은 심부(深部)에 갖고 있다. 부처(夫妻)의 관계라 함은 좌측맥에 위치한 장기가 병들었을 때, 우측맥의 같은 위치에 해당되는 장기가 손상되기 쉽다는 것이다.

(한의학에서 寸關尺三部의 臟腑配分方法은 대체로 <內經>에 의거하고는      있으나, 각 學說마다 다소 차이가 있다. <內經>에서 左側脈의 寸에서는  外-心,內- 中을, 關에서는 外-肝,內-橫膈膜을,尺에서는 外-腎,內-腹中을 살피며,右側脈의 寸에서는 外-肺,內-胸中을, 關에서는 外-胃,內-脾를,尺에서는 外-腎,內-腹中을 살핀다. 그러나 <難經>에서는 小腸·大腸을 心과 肺에 配屬하고 右腎을 命門으로 하고 있으며,<脈經>은 三焦를 右尺에 配屬하고 있으며,<景岳全書>에서는 膀胱·大腸을 左尺에,三焦·命門·小腸을 右尺에 配屬하고 있다. ; 역주)

 

다음의 표가 이것을 설명해 주고 있다:


손상 장기:                     손상되기 쉬운 장기:

소장                                  대장

심장                                  폐

담                                    위

간                                    췌장 또는 비장

방광                                  삼초(내분비 기관)

신장                                  심포(순환) 또는 생식기

부처(夫妻)의 관계는 이미 손상된 장기 때문에 이어서 손상되기 쉬운 장기를 나타내주는 침구학에서의 예방적 법칙이다. 따라서 예방적 처치를 위해 중요한 것이다. 나아가서, 이 법칙은 음의 기운(좌측의 맥에 해당되는 장기들)이 양의 기운(우측의 맥에 위치한 장기들)보다 우위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수천회의 전침 측정은 고전 침구학에서의 부처(夫妻)의 관계에 의한 좌측 장기의 우위에 대하여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것은 이와 반대로 우측의 맥에 위치한 병든 장기가 좌측의 같은 위치의 맥에 해당되는 장기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따라서, 우측의 장기에 든 병은 좌측의 같은 위치의 장기에 대한 예방적 조치도 필요로 하는 것이다. 그것은 다음 표와 같다:


손상 장기:                    함께 치료되어야 할 장기:

대장                                소장

폐                                  심장

위                                  담

비장-췌장                           간

삼초                                방광

심포(순환)                          신장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러한 관련성도 역시 임상적 관점에서 설명될 수 있다. 대장이 병들었을 때, 대장의 병균들이 위로 이동하여 소장에 이르기 때문에 소장도 영향을 받는 것이다. 폐질환에 있어서는 심장의 우측이 특히 영향을 받는다.

위장 장애는 담 기능의 영향을 받은 것인데, 특히 위산감소증과 무산증(위산결핍증)의 경우에 그렇다. 감염을 일으킨 세균이 위에서 십이지장과 담관으로 이동하여 만성 담관염을 지속시킨다.

단백질, 탄화수소, 지방, 그리고 요산의 중간 신진대사에 있어서의 발효 기능부전과 반응 기능부전에 관련된 췌장의 질병은, 역시 많은 양의 중간 신진대사 생산물을 처리해야 하는 간에도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내분비계의 기능부전은 비뇨생식기계, 특히 침구학 이론에서 방광에 속하는 전립선에 영향을 미친다. 혈관벽의 변화와 강직과 연관된 혈관계의 질병은 신세동맥에 영향을 미치고 이어서 신장의 농축 기능에 장애를 일으킨다.


요약: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부처(夫妻)의 관계를 폭 넓게 이해함으로서, 의사는 병든 장기를 치료하는 것은 물론이고, 동시에 위험이 닥칠 상응 장기에 대해서도 예방적 처치를 할 수 있다.  


좌우진맥(左右診脈)부위의 교차(交叉)관계

표재맥(表在脈,상부에 위치한 맥)사이에는 다음과 같은 관련성이 존재한다(219쪽 그림에서 특히 장기들 간의 연결선 참조)

a) 소장(좌측의 첫번째 위치 맥,=左寸脈)과

  삼초 또는 내분비 경락(우측의 세번째 위치 맥,=右尺脈)과의 관련.

b) 담(좌측의 두번째 위치 맥,=左關脈)과

  대장(우측의 첫번째 위치 맥,=右寸脈)과의 관련.

c) 방광(좌측의 세번째 위치 맥,=左尺脈)과

  위(우측의 두번째 위치 맥,=右關脈)와의 관련


다음의 병리학적 설명이 이 관련성을 뒷받침한다.

a)의 설명:

소장에서의 효소의 생산이 기능부전해지면 음식물의 에너지로의 변환도 역시 기능부전해진다. 따라서, 내분비계가 적절한 양의 에너지를 받지 못하여,  기능부전이 생긴다.

b)의 설명:

담낭에서의 십이지장으로의 담즙분비의 부족이 대장의 운동성을 자극시키는 콜산(cholic acid: 담즙 속에 글리콜이나 타우린과 결합하여 존재하는 가장 보편적인 담즙산: 역주)의 부족을 초래한다.


c)의 설명:

방광의 기능부전은 위의 위산부족증이나 무산증, 심지어 발효부족이나 무발효를 초래할 수 있다.


심부맥으로부터 비롯되는 다음과 같은 관련성이 존재한다.


a) 심장(좌측 첫번째 위치 맥,=左寸脈)과

  심포(우측 세번째 위치 맥,=右尺脈)와의 관련.

b) 간(좌측 두번째 위치 맥,=左關脈)과

  폐(우측 첫번째 위치 맥,=右寸脈)와의 관련.

c) 신장(좌측의 세번째 위치 맥,=左尺脈)과

  비/췌장(우측 두번째 위치 맥,=右關脈)과의 관련.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병리학적 설명이 주어질 수 있다.

a)에 대하여:

오랜동안 지속된 심장의 장애는 순환계에 영향을 준다.

b)에 대하여:

간에서의 해독 작용이 부실할 경우 독소의 일부분은 호흡기의 점액막을 경유하여 배출된다. 이것이 만성기관지염의 치료에 있어서 간도 함께 치료를 해야하는 이유가 된다.

c)에 대하여:

신장 기능의 기능부전은, 다른 것들 중에서도, 요산 분비의 기능부전을 초래한다.  그러므로 요산이 체내에 축적되게 된다. 체내에 요산이 많아지면, 췌장에서의 핵산분해효소(누클라아제: 핵산을 분해하여 핵산염 및 핵산배당체로 변화시키거나 핵산배당체의 성분으로 분해하는 효소로, 널리 동물의 조직 속에 들어 있다: 역주)의 형성이 지체된다.

비 기능부전(=脾虛)의 신호로서, 얼굴의 눈 밑 같은 곳에 임파 부종(浮腫)이 생긴다.

반복적 유의점: 진맥부위간의 교차적 관련성의 병리-생리학적 중요성에 있어서, 좌측맥이 보다 주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인정된다. 그러나, 예외가 없는 것은 아니다. 때론 우측맥에서 지배적인 판단이 이뤄지기도 한다.


3. "장부상합(臟腑相合)관계"

이것은 침구학에서의 상호관련의 규칙으로서, 다음을 위해 필요하다.

1. 예방적 치료.

2. 어떤 장기의 치료가 듣지 않을 때 그 대응하는 장기에 대한 대안적 치

  료.

이것에 대해 이미 <전침에서 측정점들의 해부학적 위치> 강의록 제1권에서 설명한 바 있다. 한 장기 쌍에서 양의 장기가 병들었을 때, 그에 대응하는 음의 장기가 위험에 처하게 되고, 그 역도 성립한다. 이것이 위험에 처한 대응하는 장기의 상황이다. 고전 침구학에서는 예방적 수단으로서, 이 장기들의 경혈들에 시술되어야 한다.

아래의 음의 장기들이 다음의 대응하는 장기들을 갖고 있다.

  심장                   양의 장기 - 소장

  신장                   양의 장기 - 방광

  간                     양의 장기 - 담

  폐                     양의 장기 - 대장

  비-췌장                양의 장기 - 위


기능 조절 시스템으로서의 심포(순환)는 삼초 = 내분비계와 상응하며 마찬가지로 기능조절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유사하다.

아울러, 약제치료에 있어서 심장은 소장을 통해서도 성공적으로 치료될 수 있다. 발효의 증진은 에너지 생산의 증가로 이어져 결국 심장 기능에 유리한 영향을 미친다.

신장질환에 있어서 방광과 비뇨생식기를 치료하는 것이 신장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간질환에는 담 계통의 최적 기능의 회복이 대단히 유익하다.

장내세균의 상황을 개선시키는 것이 폐의 기능에 유익하다. 30년대에는 항결핵 약이 없을 때, 여러 요양소에서 장의 병균을 치료함으로써 다스려왔다.

아래의 양의 장기들은 다음의 상응하는 장기들을 갖고 있다.

  소장                   음의 장기 - 심 

  방광                   음의 장기 - 신

  담낭                   음의 장기 - 간

  대장                   음의 장기 - 폐

  위                     음의 장기 - 비/췌장

                      (침구학에서는 하나의 독립장기로 간주된다)


기혈 최대시간, 즉 점심 식사 후 특정 기능의 악화로 인한 소장의 질환에 있어서, 그리고 그로 인해 누워있을 때까지도 장이 움직이는 소리가 들릴 때, 심장의 출력을 강화시키면 장의 혈액 순환을 개선시켜 소화 과정에 유익한 영향을 준다.

방광의 염증성 질환에서 대부분 동시에 문제가 되는 신장강(=腎臟腔,renal pelvis)의 치료는 역시 방광에도 유익할 것이다.

점막의 부종에 의한 담관의 감염과 그로 인한 담즙 배설로인 담관내벽의 협소화와 십이지장으로의 담즙 유입 지체에 있어서, 간 기능을 개선시키면 간세포에서의 답즙 생산이 활성화되고, 동시에  분비되는 답즙의 압력이 증가한다(후원력 後援力). 

대장질환에 대부분 동시에 공존하는 고장(鼓腸)으로 인해 횡경막이 위로 압박을 받게 되고 따라서 폐의 호흡 역량을 감축시킨다.

위장의 질병에 있어서 췌장의 기능을 강화시키면 발효가 개선되어 소화 과정이 원할해진다. 그렇지 않으면 위장의 소화 기능이 불완전하게 된다.




자오유주법(子午流注法)

이 법칙에 따르면 두 장기가 중국식 장기 유주시간(기혈 최대시간)에 의해 단지 12시간 차이를 두고 서로 관련되어 있다: 양의 장기는 음의 장기와 대응하며 그 역도 마찬가지이다; 자정부터 정오 사이의 시간은 양의 시간이라 불리고, 반면에 정오에서 자정 사이의 시간은 음의 시간이라 불린다. 이 법칙은 시술자가 양의 시간동안 양의 장기를 보(補)하고 그로 인해 대응하는 음의 장기를 조절할 수 있게 한다. 이와 같이 하여, 아침(양의 시간)에 대장의 강화는 병렬 위치의 장기인 신장을 안정시킬 것이다. 대장의 자극은 배변(排便)을 개선시켜 대변이 경화(硬化)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어서 수분배설을 감소시켜  신장의 기능을 안정시킨다.


오후(음의 시간)에 음의 장기의 안정은 병렬위치의 상응하는 양의 장기를 강화시킬 것이다. 오후에 신장을 진정시키면, 대장이 강화된다. 신장의 배뇨기능을 증진시키면 대장에서 연변(軟便)을 굳게하는 데 용이하게 할 것이다.


자오유주법에 따른 장기들의 비교

  음의 시간                    대응

  오후 1 - 3 소장              오전 1 - 3 간

  오후 3 - 5 방광              오전 3 - 5 폐

  오후 5 - 7 신                오전 5 - 7 대장

  오후 7 - 9 심포(순환)        오전 7 - 9 위

  오후 9 - 11 삼초             오전 9 - 11 비장-췌장

  음에서 양으로의 전환 시간

  오후 11 - 오전 1 담          오전 11 - 오후 1 심  


  양의 시간

  오전 1 - 3 간                오후 1 - 3 소장

  오전 3 - 5 폐                오후 3 - 5 방광

  오전 5 - 7 대장              오후 5 - 7 신  

  오전 7 - 9 위                오후 7 - 9 심포(순환)

  오전 9 - 11 비 -췌장         오후 9 - 11 삼초

  양에서 음으로의 전환 시간

  오전 11 - 오후 1 심          오후 11 - 오전 1 담  


어떻게 이 상호적인 영향을, 예를 들면 심(心)과 담(膽) 의 기능의 관련성을, 병리생리학적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을 것인가? 심장을 자극함으로써, 간의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간세포에서 담관으로의 담즙 분비를 향상시키고 간 자체도 정화된다; 이것은 계속해서 횡경막을 낮추고 따라서 심장의 기능을 개선시킨다(주로 기계적 관찰에 의함). 그와 반대로, 심장 활동이 부실하면 간의 장애를 야기시키고, 그것은 이어서 횡경막을 들어올려 담즙 분비를 억제시키고, 결과적으로 소화활동이 나빠지고 고장(鼓腸)이 일어난다.

효소 생산 부진과 관련된 소장의 질병에서는 영양 물질의 분해가 불완전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중간 신진대사 생성물이 늘어나서, 간의 해독 부담이 커지게 된다.

배뇨장애와 관련된 방광질환에 있어서는, 신장에서의 퇴행성 울체(鬱滯)가 전신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것은 혈장(血漿)이 세포를 가로질러 폐포(肺胞)로 들어가게되는 폐 부종(浮腫)의 형태로 폐의 울체(鬱滯)를 초래할 수도 있다. 방광 기능의 자극은 아울러 신체 장기들의 수분을 배출시킬 것이다.

배뇨장애가 발생한 신질환에서는, 수분이 대장에  모일 것이다. 연변(軟便)을 개선시키는 약품으로 대장을 치료하면, 신장도 함께 치료하는 결과가 된다.

저혈압 환자의 순환(심포) 장애는 흔히 위의 저산증과 연관되어 있다. 저혈압을 치료함으로써, 위의 활동성도 개선된다.

내분비계의 활동성이 부진한 경우 여러가지 중에서도 먼저 임파장애를 야기시키고 비장의 면역반응이 감퇴된다. 다음의 예들이 임파장애를 초래하는 내분비계 활동의 부실에 관계되는 것들이다.

1. 갑상선 기능부전에 의한 점액수종(粘液水腫: 갑상선기능장애에 기인한 대사병으로, 갑상선제제의 경구투여 또는 티록신의 정맥주사로 치유된다: 역주)

2. 상피소체(上皮小體 parathyroid: 방갑상선이라 불리는 부갑상선 accessory thyroid와는 구별한다: 역주) 기능부전에 의한 수,족, 그리고 안면부종(浮腫)과 관련된 테타니(강축증, 손목·발목의 현저한 굴곡, 근진전筋震顚·경련·천명喘鳴의 증상이 병존하는 증후군으로, 광물질대사의 이상, 특히 혈청칼슘의 감소를 초래하는데, 비타민D의 결핍, 상피소체의 기능저하 및 알칼리성증에서 볼 수 있다: 역주).

3. 다리 하박의 부종과 무월경(無月經)에 연관된 소녀 또는 갱년기 여성에서의 뇌하수체 기능부전.

장기의 자오유주법을 살펴보면, 그것이  119쪽에 나와 있는  기혈 최대시간 과 최소시간의 장기의 상응과 일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오유주법의 법칙을 관찰하면, 흔히 진단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면: 53세의 한 여성 환자는 오직 자리에 누운 후 밤 21시에서 23시 사이에만 우측 서혜부(鼠蹊部: 하복부와 대퇴의 경계 부위: 역주)의 동통을 호소하였다. 이것은 피로와 비장의 기능부전과 관련된 내분비계의 쇠약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위의 시간, 즉 비-췌장의 기혈 최소시간은, 비-췌장 기능부전의 초기 증후로서, 우측 서혜부에 동통이 생기는데, 거기 고관절(股關節)에서 EAV는 2개의 측정점을 나타내고 있다.    이것은 EAV에 의해 설정된 비-췌장 11a. 지점이다.    췌장의 특수한 야간 복약요법으로  서혜부의 동통을 신속하게 소멸되었다.


마지막 유의점

침구학의 다양한 에너지 교환의 법칙은 의사들이 임상진료중 여러가지 국면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1. 진단의 힌트와 조기 진단으로서, 장기의 기혈 최대시간에 증상이 현존할 때 기혈 최대시간 한 두시간전의 특정한 시각에 투약하여 조기 치료를 할 수 있다.

2. 손상장기의 치료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때  자모(子母)의 관계를 이용.

3. 부처(夫妻)관계를 사용하여 위험한 장기의 예방적 치료를 할 수 있는데, 그것은 또한 우측에서 시작하여 좌측으로 전환하는 규칙을 활용하여 확대되고, 나아가서 좌우맥 사이의 교차관계도 이용할 수 있다.

4. 자오유주법은 한 장기가 기혈 최대시간에 발병되었다면 그 최소시간에 손상되기 쉬운 장기에 초점을 맞춘다. 이것은 바로 그 장기가 이미 질병 전단계에 이르러 있을 때 예방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5. 예방치료를 위해 짝을 이룬 장기중의 손상되기 쉬운 상응장기를 이용할 수 있다.

예방치료를 위한 위험장기에 대한 요점

이 요점은 다음 규칙에 따른다:

1. 장부상합(臟腑相合)관계

2. 부처(夫妻)관계

3. 자오유주법(子午流注法)

4. 진맥(診脈)의 교차(交叉)관계

             장부상합관계   부처관계     자오유주법      교차관계

  심               소장      폐              담          심포      

  소장/십이지장    심        대장            간          삼초    

  방광/비뇨생식기  신        삼초            비/췌장     위  

  신               방광      심포/생식기     대장        비/췌장

  심포(순환)       삼초      신              위          심  

  삼초(내분비)     심포      방광            비/췌장     소장

  담  /담도        간        위              심          대장

  간               담낭      비/췌장         소장        폐

  폐               대장      심              방광        간

  대장             폐        소장            신          담  

  위               비/췌장   담              심포        방광

  비/췌장          위        간              삼초        신장


이 요약은 한 장기가 병들었을 경우, 고전 침구학 이론에 의하면, 추가로 4개의 장기가 위험해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4개의 위험에 처한 장기들을 포괄적으로 다스리므로서 처음의 장기가 도움을 받는다. 침구에서 질병의 장기간에 상호 영향에 대한 분명한 직관이 있다는 것이 명백하다. 동양의 의사들은 질병을 치료하기 보다는 건강을 유지시켜서 댓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그들이 의료 행위에 있어서 예방의학에 치중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개념들이 정립될 수 있었다.  예방에 실패했을 때는 아무런 댓가도 바랄 수 없는 채 치료 행위를 해야 했던 것이다. 예방을 잘하는 의사는 질병의 치료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러한 침구학 이론들은 어느 의사라도 그의 진료실에서 예방적 의료를 위해 응용할 수 있는데, 그것은 꼭 침술이나 전침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도 상관없다. 증상이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생길 때 기혈 최대시간이 진단의 힌트로 사용될 수 있다. 전침은 손상 장기의 몇 군데의 측정점들을 사용하여 질병이 우려되는 장기의 관련성을 객관화시킬 수 있다. 아울러, 병이 들수 있는 장기에 대한 예방적 처치도 할 수 있다.


심장 기능 장애에 있어서 위험해질 네 장기에 대한 포괄적인 처치의 결과

심장 기능 장애에 있어서 위험해질 네 장기, 즉 소장, 폐, 담낭, 그리고 심포(순환)에 대한 포괄적인 처치로 치료를 수행할 수 있음을 입증하고저 전침 시술 전과 시술후에 측정점들 위에서 저주파 전류 임펄스로 다음과 같은 측정을 행하였다.


측정점                             측정치

심장 우측                 전침치료 전         전침치료 후

폐동맥판(瓣)                   80                  60

심막(心膜)                     82                  62

삼첨판(三尖瓣)                 82                  64

전도계                         84                 62

심근(心筋)                     80/76               64


심장 좌측

대동맥판(大動脈瓣)             80                  60

심막                           80                  60

승모판(僧帽瓣)                 80                  60

전도계                         80                  60

심근                           80                  60


위험장기의 치료 전의 측정치


소장과 십이지장, 우측

십이지장의 상부 수평 부분                         80

십이지장의 하강 부분                              82

십이지장의 하부 수평 부분                         80

십이지장의 복막부                                 78

회장, 우측                                         78


십이지장과 소장, 좌측   

십이지장의 상행부                                 80

십이지장공장곡(空腸曲)                             80

복막                                               82

회장, 좌측                                          82


폐                                  우측         좌측

폐의 실질(實質: 기관의 주요부분을     70           80 

이루는 조직으로, 지지支持 결합

조직과 구별해서 말한다: 역주)

기관지초(氣管支梢)                     74           80

흉막(胸膜: 폐를 둘러싼 부분을           80           80

폐흉막이라 하고, 흉벽胸壁의 내면 

을 덮은 부분을 벽측흉막이라고 함: 역주)

기관지                                  84           80

기관(氣管)                               80           80


담관 - 담낭, 우측

총담관(總膽管)                                        80

담낭의 복막                                           80

담낭관                                                82

담낭                                                  80

담즙 소관(biliferous ductuli)                            80

담관, 좌측

총간관(肝管)                                           80

우측 간관                                              60

좌측 간관                                              80

담즙 소관                                              80



심포(순환)                            우측         좌측

SMP. 동맥                              68           78

SMP. 정맥                              84           82

관상동맥                                82           84

(SMP = Summation measurement point: 종합측정점)

모든 수치를 50으로 떨어뜨려 균형을 잡기 위해서, 저주파 직류 임펄스를 최소의 강도로 사용해서 위험장기들의 측정점에 가하였다. 그리하여 심장의 모든 측정점들에서의 수치가 개선되었다; 심장의 한 측정점에서 지수 하강이 사라졌고, 우측 심장의 모든 측정점들의 수치가 60까지 떨어졌다. 좌측 심장의 측정치는 60 또는 62까지 떨어졌다. 좌우측 간의 수치를 조화시키는 것이 가능하였다.  위에 보여진 바와 같이 새로운 측정치들을 EAV 치료후에 얻을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강조되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심장 자체의 측정점들은 전혀 손대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로지 4개의 위험장기를 치료함으로써, 심장의 상황이 눈에 띠게 개선되었다.


장부의 편도선, 턱 절개, 부비동(副鼻洞)과 귀에 대한 영향

나아가서 각 쌍의 장기는, 다음에 대한 에너지적 영향을 미친다:

a) 부비동 또는 귀 중의 하나

b) 임파 편도환의 다섯 편도선 중의 하나

c) 윗턱과 아랫턱의 다섯 턱 조각중의 하나


a)의 경우

소장-심장은 귀에 영향을 미친다

폐-대장은 사상형(篩狀形) 세포에 영향을 미친다.

담낭-간은 접골동(蝶骨洞)에 영향을 미친다.


b)의 경우

심-소장은 설편도에 영향.

폐-대장은 관 편도에 영향.

담낭-간은 구개(口蓋)편도에 영향.

c)의 경우

심-소장은 상악과 하악의 8번째 치골에 영향. 

폐-대장은 하악의 6번째,7번째 치골에,상악은 4번째,5번째 치골에 영향. 

담낭-간은 윗턱과 아랫턱의 3번째 치골에 영향을 미친다. 



심장 기능 장애에 있어서 네 개의 위험장기에 대한 EAV 치료를 시행하여  다음의 경부(頸部) 기관들의 수치도 개선시켰다.


측정점들                  치료 전               치료 후

                         우측   좌측           우측   좌측

중이(中耳)                 90     84             70     70

내이(內耳)                 90     84             70     70

사상형(篩狀形) 세포        90     86             70     70

접골(蝶骨) 세포            84     84             70     70

설편도                     82     86/80          72     72

구개편도                   82     82/76          72     72



턱 측정치                     치료 전              치료 하면서

                          84     86     82      66     60     64

                          84     84     84      62     62     60




간단한 특정 약제시험

바쁜 의사는 그의 일상적인 진료중에서 간단한 약제시험을 하여 환자에게 치료하고자 하는 병든 장기와 아울러, 네개의 위험해진 장기의 치료를 가속시키기 위한 강한 자극을 줄 수 있다. 이 간단한 약제 시험은 장애부위가 고정된 채  병리적 상태가 지속되지 않는 모든 가벼운 또는 심하지 않은 증상의 경우에 처치로서 충분하다.

1978년의 입문 과정 강좌에서 나는 50대의 한 동료에게 시범적으로 시험하였는데, 그는 심장을 위해 매일 셉타코드 세 알씩을 복용하고 있었다:

소장을 위해 파고피륨(메밀류의 일종: 역주)D4,

폐에  Badiaga D4,

담에  프틸리아 트리폴리아타 D3,

심포(순환)에  아라니아 디아데마(거미류의 일종: 역주)를 써서

심장의 모든 측정점들의 수치를 50까지 끌어내렸다.

어떻게 심장에 대한 그러한 효과가 가능했을까? 세 장기와 심포(순환)를 정상화함으로써, 이 장기들과 심포에서의 저항이 감소되고 소멸되고 있었고 따라서 약품의 도움없이 보다 덜한 강도로서 그 심장기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었다.


결론

병든 장기가 네 개의 위험해진 장기에 덧붙여 치료될 때, 신체의 다섯 주요 장기가 에너지적으로 정상화될 것이고 결과적으로 최적의 장기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이 정상화는 에너지적으로 주요 장기들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부비동, 귀, 편도, 그리고 턱 절개의 측정치들도 역시 정상화된다는 점에서 이 기관들에게도 에너지적으로 영향을 준다.


장기의 연간 유주에서의 기혈 최대시간(최대 월)

1월        - 담

2월        - 방광

3월        - 위

4월        - 대장

5월        - 소장

6월        - 삼초

7월        - 신

8월        - 비

9월        - 간

10월       - 심포(순환)

11월       - 폐

12월       - 심


이 표를 주목해 보면 1월에서 6월까지, 즉 1년중 처음 반년은 모두 양의 장기 곧 공동장기들이 차지하고 있는 것이 흥미롭다. 1년의 나머지 반년은 음의 장기들, 즉 실질장기임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여러 달(月)에 장기들의 기혈 최대시간을 관찰하여 초기상태의 장기 질병의 알 수 없는 증상의 원인에 대한 각각의 힌트를 얻을 수 있으리라고 본다. 나아가서, 징후가 보이는 환자에게 장기의 최대 달(月)에 4주일 앞서서 장기기능을 강화시킬 적절한 예방적 처치를 행하여, 그 장기의 최대 달을 아무런 이상없이 지나가게 할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bolones

article from http://www.qi-medicine.com/omd/omd.htm


  Ⅳ. 침구시간치료와 EAV에너지교환법칙에  관한 비교·고찰

1. 침구시간치료의 소개


  동양의학에서의 시간치료학은 인체생리활동·병리변화와 시간의 관계 및 시간과 질병의 내재관계를 연구하는 것으로 시간에 따른 질병의 발생, 발전, 진단, 치료, 예방의 의의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이는 천인상응하며 四時가 상부하다는 사상에서 출발하여 음양오행, 장부·경락학설로 발전하였으며, 시간의학의 독립적 발전은 비록 늦은 시기이나 그 근원은 장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시간치료에 관해서는 고전침구학에 있어서 다양한 종류의 시간침법들이 소개되고 있으며, 근간 이들을 바탕으로한 시간대별 장부기능활동을 연구하는 임상실험논문들도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다.

  EAV는 독일의 의사 Voll 박사가 그의 동료인 공학박사와 공동으로 연구하여 개발한 생체전류를 이용한 생기능 진단기기 및 치료기로서 근간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중에 있다. EAV의 치료원리중에서도 시간치료에 관한 연구가 있는데, 그의 시간치료 및 에너지교환법칙에 관한 연구는 동양의 고전적 시간치료의 원리에 근거하나 부분적 차이점도 있다.


- 너무 전문적인 내용이라 생략함 -


Posted by bolones

article from http://www.qi-medicine.com/omd/omd.htm


Ⅲ. 침구학에 있어서 에너지교환법칙에 대한 해석

소  개


본 내용은 전침의 창시자인  의학박사 R. Voll이 23년 이상 수천년 전통의 침구학을 다루어 오며 쓴 내용으로, 항상 이 치료법들에 대해  놀라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에너지교환의 법칙이란 한의학에서의 오행의 상생상극과 일치한다고 볼 수가 있으며, 서의학적 관점에서 상생상극을 에너지교환의 법칙으로 해석한 것입니다.


그는 저서에서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습니다.


침구치료를 하기 위해서 시술자는 약해진 장기(臟器)가 일반 경혈들을 통해서 다스려질 수 없을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치료의 법칙과 방식에 관심을 기울여야만 하며, 이런 경우에 시술자는 <자모(子母)관계>를 이용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예방의학적인 차원에서 의사는 하나의 장기가 병들었을 때 동시에 이환(罹患)되기 쉬운 장기들을 치료하기 위하여 <자오유주법(子午流注法)> 뿐만 아니라, <부처(夫妻)관계>를 사용할 수도 있으며, 병든 장기가 있을 때 대응되는 장기의 동시 치료법은 보다 진보한 예방적 치료기법이라고 하였습니다.

신체에 현존하는 에너지는 침구원리에 따라 순환을 합니다. 즉, 장기들과 그 경락(經絡)들은 이 순환하는 에너지에 의해 일정한 순서로 채워지며, 장기들의 이러한 에너지 충만 시점, 즉 <기혈 최대시간>은 인체에 있어서 생리적-병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됩니다.  일정한 시간들에 발생하는 병리적 장애와 동통은 장애의 초기 증상만큼이나 진단의 실마리가 되며, 따라서 이러한 침구학 원리의 의미를 의사의 진료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서술하는 것에 주력하였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원리의 올바름을 증명하기 위하여 많은 사례들에 대한 임상 보고를 첨부하였는데, 그것은 동시에 전침 진단과 치료법에 의해서도 뒷받침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침구학의 초심자에게 그것이 다룰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과 일상적 진료에 있어서 부가적으로 사용할 만한 기법이라는 확신을 갖게 할 것입니다.  또한 환자의 병력(病歷)에 수록된 장애와 호소증상들은 항상 현재의 상황에 참고가 되어야 합니다.  <기혈 최대시간>의 고려가 이미 장기의 기능적 장애에 대한 초기진단으로서 유용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 요구가 병력의 평가에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기혈 최대시간(장기 유주시간)


* 기혈 최대시간(=maximum times ; 한의학에서 각 장부의 개혈시간(開穴時間)을 의미한다. 이 개혈시간(開穴時間)에는 기혈이 盛하고 합혈시(闔穴時)에는 기혈이 衰하는 것이다. : 역주 )


24시간의 주기 내에 인체의 열두 주요 장기가 각각 두 시간 동안씩 최고조의 에너지로 채워진다(= 최대). 중국의 시간은 오늘날 우리 시간 단위로 두 시간씩에 해당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면서, 고전 침구학이론에 따른 신체 에너지의 순환을 보자. 이 에너지는 일련의 순서에 따라 장기를 통해 흐른다.

심장, 소장, 방광, 신장, 심포(순환), 삼초(내분비선), 담낭, 간, 폐, 대장, 위, 비/췌장 - 다시 심장으로, 기혈 최대시간은 생체-리듬을 형성한다.


각 장기의 기혈 최대시간은 다음과 같다:


  심  :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소장: 오후 1시에서 3시

  방광: 오후 3시에서 5시

  신  : 오후 5시에서 7시

  심포: 오후 7시에서 9시

  삼초: 오후 9시에서 11시

  담  : 오후 11시에서 오전 1시

  간  : 오전 1시에서 3시

  폐  : 오전 3시에서 5시

  대장: 오전 5시에서 7시

  위  : 오전 7시에서 9시

  비/췌장: 오전 9시에서 11시


이 기혈 최대시간들은 여러 침구학자들에 따라 다르게 서술되고 있다. 비엔나(Vienna)의 비쉬코(Bischko)는 그의 책 "침구학 입문"에서 최대 시간을 한 시간씩 늦게 서술하고 있다. 프랑스의 샴프라우(Chamfrault)는 최대 시간을 두 시간씩 이르게 규정하고 있다. 모랑(S. de Morant), 푸예(de la Fuye), 니보예(Niboyet), 일본의 마나까(間中;Manaka), 영국의 만(Mann) 같은 연구자들은 그들의 저술에서 기혈 최대시간을 Voll박사와 일치하게 서술하고 있다. 사람들의 생리적 습관과 기혈 최대시간을 비교해 보면, 그리고 병의 원인에 대한 힌트로서 최대 시간의 동통 발생을 연구해 보면, 최대 시간의 존재를 서술한 바와 같이 확인할 수 있다.


  기혈 최대시간의 생리학적인 의미


위(胃)는 그 기혈 최대시간인 아침 7시에서 9시 사이에 가장 최고의 기능 상태에 있게 된다. 이 시간 동안, 위는 하루 중 다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양의 영양 대사를 할 수 있다. "아침에는 부자처럼 먹고, 저녁에는 거지처럼 먹는다"라는 속담이 위의 기혈 최대시간의 타당함을 뒷받침하고 있다. 위의 기혈 최대시간 동안 알코올의 흡수가 가장 빠르게 일어나는데, 달리 말하면 알코올혈증(alcoholemia)이 매우 신속히 일어나는 반면에, 위의 최저 기능시간 즉 최저시간인 19시에서 21시 사이에는 그것이 지체된다. 이 결과들은 바하 스트라스부르크 박사에 의해 보고된 바와 같이, 프랑스의 라인버어그와 그외 사람들이 시간생물학과 시간약학의 연구에서 정립하였다.

기혈 최대시간 이외의 위장 장애는 식사 습관 잘못 때문인데, 그것은 커피, 흡연, 백포도주나 샴페인 같은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다음의 임상 보고는 흥미롭다.

한 여성 환자가 매일 기상시 생기는 복통을 호소하였다. 이러한 동통은 저녁 때 잠자리에 들 때에도 역시 있었다. 위경의 경혈들을 조사해본 결과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좌우 위경의 복강신경총에 대한 측정점들에서 큰 폭의 지수하강(=44c)을 보여주었다. 양측 복강신경총 측정점들에 대한 양박하(Mentha piperita = peppermint) D6를 사용한 약제시험(Medication testing)으로 50까지 내려가는 균형을 이룰 수 있었다. 이렇게 하여, 장애의 원인은 치약 속의 양박하인 것으로 입증될 수 있었다. 그때 이후로, 환자는  양박하가 없는 치약으로 바꾸었는데, 대부분의 치약이 양박하나 멘톨(박하뇌)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구하기 힘든 것이었다. 그러한 그 이후, 더 이상 복통은 없었다.


비/췌장은 그 기혈 최대시간이 9시에서 11시까지이다. 고전 침구학이론에 따르면, 비/췌장 시스템은 그 신체적 기능 이외에 정신적 활동, 즉 배우고, 상상하고, 집중하는 등의 활동에 영향을 준다. 간단히 말하면, 비장-췌장 기능은 우리의 정신적 활동성과 생산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이것이 비/췌장의 기혈 최대시간인 9시-11시가 정신적 작업을 수행하는데, 예를 들면 사고능력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과제를 공부할때에 가장좋은 이유이다. 11시와 13시 사이의 심장기혈 최대시간은 정오경에 보다 많은 음식을 소화할수 있겠금 필수적인 것인데, 이때에는 소화기관에 혈액이 증가하여 순환됨으로서 근육이나 뇌와 같은 다른부분의 혈액의 정상적인 공급이 확보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소장의 기혈 최대시간은 13시에서 15시 사이이다. 침구학에서 십이지장은 소장의 일부분이다. 소장은 앞에서 소화된 영양물질을 중간 신진대사를 위한 가장 작은 성분으로 변환시켜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분해해야 한다.

13시와 15시 사이의 상복부 동통은 대부분 우측 십이지장궤양에 의한 상부 수평부에서 또는 좌측의 십이지장의 상행부에서 생기는 동통에 의한 것이다. 세로토닌(serotonin: 혈청血淸 중에 함유되어 혈관 수축작용을 나타내는 호르몬의 일종; 역주)의 빈번하고도 발작적인 분비가 일어날 때 십이지장의 상행부에 국소적 염증이 관찰된다. 이 경우에, 동통은 주로 상복부의 좌측에 위치하는데, 종종 위(胃)의 장애로 오인되기도 한다. 이 시간 동안에 하복부 우측에 생기는 동통은 회장(소장의 말단부로, 공장에서 맹장에 이른다: 역주) 말단에서 비롯되는데, 그것은 회장염, 즉 크로운씨(Crohn)병(급성국한성소장염;急性局限性小腸炎)이라고도 하는데, 회장 끝의 20-35 cm 부위에 만성장염이 일어나 반흔화 瘢痕化 한다: 역주)의 첫번째 징후로 간주된다.

침구학에서 소장은 중추신경계 및 말초신경계와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 그것은 신경계의 병에 소장 경혈에 자침을 하여 효과를 본다는 것으로도 설명이 된다. 생리적 이유로 소장 기혈 최대시간 13시-15시 사이에는 근육을 사용한 노동을 삼가해야 하는 데, 그것은 근육 조직으로의 혈액 편중이 소장의 소화 작용에 필요한 혈액의 결핍을 초래하여, 결과적으로 음식물의 발효가 불충분하고도 불완전하게 된다. 그러나, 사람들의 일하는 시간 때문에, 소장은 매일 공격을 받고 그것은 소화 부분에서의 불충분한 발효와 중추신경계 및 말초신경계의 저항성의 결핍을 초래한다. 생체-리듬에 맞추어 살기 위해서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지중해 지방과 같은 남쪽 지방에서는 사람들이 점심을 먹고 상당한 시간의 휴식을 갖는데, 그것은 정오 경의 고온(高溫)이 그들을 늘어지게 만들어 일의 능률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것은 이 시간 동안의 생물학적으로 강제적인 휴식이라 할 수 있다.


방광의 기혈 최대시간은 15시와 17시 사이이다. 건강한 사람은 하루 중 이 시간 동안 그의 소변의 대부분을 방출시킨다.


신장의 기혈 최대시간은 17시와 19시 사이이다. 생리학적으로 말해서, 이것은 5시에 차마시기 습관을 설명해주고 있는데, 그것은 신장의 기혈 최대시간의 시작과 일치해서 홍차(黑茶)를 마심으로서 신장의 기능을 자극한다고 할 수 있다. 


19시와 21시 사이인 심포의 기혈 최대시간은 특정 장기에 연관되어 있지는 않고, 그보다는 동맥 및 정맥 혈관계와 같은 기능적 시스템에 연관되어 있다.


21시와 23시 사이인 삼초(내분비시스템)의 기혈 최대시간에 우리 신체의 에너지 생산의 책임을 맡고 있는 내분비선이 최대화된다. 이 시스템에는 특별한 생리학적 암시가 주어지지는 않고 있으며,

또한 담, 간, 그리고 폐의 기혈 최대시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대장의 기혈 최대시간에 관해서는, 건강한 대장은 5시와 7시 사이에 대변을 배출시킨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기혈 최대시간의 병리학적인 의미  


장기의 기능이 허(虛)해지면, 기혈 최대시간은 다양한  병리적 증상을 나    타낸다.

a) 신체 여러 부위와 조직에서의 뭉툭한, 찌르는듯한, 또는 경련적인 여러          가지 양상의 동통.

b) 병적인 심한 공복감.

c) 신체 특정 부위 또는 어떤 지점의 소양증.

d) 입면장애(入眠障碍, 난면 難眠)와 천면(淺眠)혹은 빈각(頻覺)의 양 형태로 나타나는        수면장애.

e) 쇠약성 발작

f) 구토

g) 천식 발작(발작성 호흡 곤란: 역주)

h) 과다한출

i) 현운 발작


a)의 설명:

하루 중 특정한 시간에 신체 어딘가에 발생하는 동통들에 대해서 의사는 장기유주시간을 검토하여 해당되는 장기와 그 기혈 최대시간을 찾아야 한다. 이 동통들은 실제로 허증 초기상태에 있는 장기의 위치와는 상당히 먼 곳에서 발생할 수도 있다.

동통이 발생할 수 있는 곳:

1. 허증 장기에 해당되는 경락 상의 어떤 곳;

2. 척추의 좌측과 우측에 위치한 장기 경락의 관련된 지점들;

3. 헤드(Head), 카피스-라웬(Kappis-Laewen), 그리고 레마이어(Lemaire)에

  따른 허증 장기에 속하는 통각과민대;

4. 보아스(Boas), 머시-웨스트팔(Mussy-Westphal) 그리고 콜라우쉬(Kohl-

  rausch)에 따른 국한성 근육성 극대 지점들(circumscript muscular

  maximum points);

특정 시간들에 발생하는 복부에서의 경련성 동통은 다른 원인들을 갖고 있다. 5시와 7시 사이에 발생한 동통은 대장의 경축(痙縮;Spasm) 또는 강직(强直)으로 간주되고, 9시와 11시 사이는 췌장의 경축, 17시와 19시 사이는 신장의 경축, 23시와 1시 사이는 담낭의 경축으로 간주한다. 의사가 이 시간대 중의 하나에 왕진 요청을 받았을 때, 즉시, 복통의 원인에 대한 감을 잡기 위해, 그러한 경련성 동통의 성질을 상기해 두어야 한다.


b)의 설명:

심한 공복감은 위의 초기 궤양에 의해서만 생기는 병리적 징후는 아니다. 그것은 주로 위의 기혈 최대시간에 발생하지만, 다른 장기의 기혈 최대시간에 발생할 수도 있다(임상보고 4 참조).


c)의 설명:

신체의 특정 지점에 또는 국소부위에, 특정한 시간대에 생기는 소양증은 병의 원인에 대한 힌트가 될 수 있다. 나아가서 소양증의 발생경로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것은 경락부위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함이다. 소양증은 주로 경락을 따라 생긴다. 이런 식으로, 17시 또는 그보다 약간 늦게 발생하는 소양증은 신장의 기능 장애로 간주할 수 있다. 환자가 가려움의 위치가 어디냐는 질문을 받으면, 그는 아마도 신경락이 주행하는 다리 하지의 안쪽에 광범하게 걸쳐 있다는 답을 할 것이다.


d)의 설명: 수면 장애는 그것이 잠들기 어려운 것인가 또는 잠들어 있기 어려운 것인가에 따라 다르다. 이 두가지는 모두 동시에 나타날 수도 있는데, 그러한 경우는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다. 치료자는 병의 원인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서 수면장애에 대한 확실한 인식이 필요하다.

그것은 잠들 수 없는 환자가 있을 때, 카페인 또는 차(茶)의 성분이 뇌 뿐만 아니라 21시와 22시 사이에 기혈 최대시간을 갖는 내분비선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여야 한다.

한 환자가 21시에서 23시 사이에 잠자리에 들어 24시와 0시 30분 사이에 깨었다면, 이것은 담(膽)이상의 신호이다. 그 시간이 담(膽)의 기혈 최대시간이기 때문이다.

환자가 간의 기혈 최대시간인 2시에서 3시 사이에 깨었다면, 간 장애인 것으로 예상된다.

3시 30분에 깨는 것은 폐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인데, 아울러 우심부전의 이상에 의한 심-폐 기능부전이 이 시간 대의 수면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e)의 설명:

쇠약성 발작, 즉 심장마비는 11시와 13시 사이의 심장의 기혈 최대시간 동안 뿐만 아니라, 자정을 전후한 때와 같은 다른 시간에도 일어난다(114쪽의 임상 보고7 참조). 순환 기능 저하는 대부분 19시와 21시 사이의 저녁 시간에 일어난다.


f)의 설명:

구토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어느 시간에도 일어날 수 있다. 아침의 구토는 위 때문이고, 정오의 구토는 십이지장에 기인한다. 밤의 구토는 항상 그 정확한 발생 시간과 연계되어야 한다.

예를 들면: 한 환자가 내원하였는데, 이전에 십이지장궤양을 치료해 준 적이 있었다. 그는 밤 두 시에 구역질이 생기는 증상을 호소해왔다.  그에 따라서 첫번째 질문은 그가 저녁 때 무엇을 먹었느냐는 것이었고, 그는 선술집에서 바닷가재(식용의 큰 새우: 역주) 칵테일을 먹었다고 하였다. 또한 집에 오는 도중에 벌써 속이 거북함과 어지러움을 느꼈다. 구토의 발생이 간의 기혈 최대시간인 1시와 3시 사이에 있었기 때문에, 이것을 간의 중독에 연관시켰다. 이전에 그는 평소에는 괜찮다가 바닷가재만 먹었다 하면 탈이 났다. 아마도 보툴리누스중독(botulism: 부패한 소세지·통조림 따위를 원인으로 발생하는 중독증으로서, 신경마비를 일으킨다: 역주)인 듯하였다. 과연, 보툴리누스중독증 D3 노소드(nosode: 질병에 의해 획득한 치료용 물질: 역주)가 간, 심포, 그리고 심장의 측정점들의 균형을 잡아줄 수 있었다. 가정이 옳았던 것이다.


g)의 설명:

천식성 발작은 그 실제 발생시각으로 분석되어야 한다.

예를 들면: 26세의 한 여성 환자가 저녁 20시 경에 일어나는 천식성 발작을 호소하였는데, 그것은 심포의 기혈 최대시간이었다. 밤중이나 아침이나 낮 동안에는 발작이 없었다. 심포 기혈 최대시간의 천식성 발작의 발생은 심포에 영향을 미치는 병독(noxa)이 있지 않는가 하고 생각하게 하였다. 담과 담관에 대한 측정점들에서, 그리고 기관지뿐만 아니라 간의 세번째 측정점에서 지수 하강이 일어났는데, 그것은 단지 코페아(Coffea: 카페인의 원료식물 또는 코오피나무) D4에 의해서 해소될 수는 없었으나, 이 장기들의 측정치 자체는 50까지 떨어졌다. 물어보니까, 그녀는 매일 오후 커피를 마신다고 털어놓았다. 코페아의 동종요법적 제제는 D200까지 강화되었고 환자는 더 이상 커피를 마시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것은 결국 천식성 발작을 제거시켰다. 요즘 그 환자는 드물게 커피 한 잔씩을 마시는데, 그 정도로는 더 이상 천식성 발작이 일어나지 않았다.


h)의 설명:

과다한출은 밤중의 어느 시간대에도 발생할 수 있다. 밤에 0시30분에서 1시 사이의 발한(發汗)의 시작은 담 이상이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아침 6시 경의 발한은 항상 대장 또는 그 일부조직에 이상이 있다는 지표이다. 이른 아침 4시 경의 발한은 대부분 폐의 이상 때문이다.


i)의 설명:

현운 발작의 발생 시간도 병의 원인에 중요한 힌트를 줄 수 있다. 다음의 임상 보고가 이를 예증해준다:

81세의 한 환자는 만성 기관지염과 만성 신우신염(腎盂腎炎) 때문에 20년 동안 나를 찾았다. 이제 그는 아침 먹은 후에 오는 현운 발작을 호소해왔다. 아침 9시에 환자의 혈압은 160/90이었다. 밤중이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그리고 몸의 위치를 바꾸었을 때도 현기증은 없었다. 올려다보거나 내려다볼 때도 현기증은 없었다. 위(胃)의 측정점들은 정상이었다. 오직 복강신경총의 MP만이 86/76의 지수 하강을 나타내었다. 복강신경총의 수치를 50까지 내리기 위해서, 테레빈티나(Terebintina: 소나무속 Pinus의 여러 종의 식물에서 얻은 발삼으로, 담황색 또는 담황갈색의 농조액濃稠液: 역주) D10이 필요하였다. 그래서,환자에게 아침 식사전에 무엇을 흡입하였는지 물어보았더니, 그는 흡입물을 가져왔다. 흡입물 중에 테르펜(terpene: 일반식 C10H16의 구조를 갖는 불포화탄수화물의 총칭으로서, 테르펜중독을 일으킨다: 역주) 성분이 포함되어 있었다. 침(타액)에 의해, 흡입물 중의 일부가 위에 도달하여 복강신경총을 자극하였던 것이다. 그곳으로부터, 내이(內耳)의 미로가 침습당하여 아침 식사 후 현기증이 생긴다. 흡입물을 끊어버린 후, 환자는 지금까지 3년동안 현운 발작이 없었다.



기혈 최대시간의 일시적 증상 발생에 기초한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과 관련된 감별 진단

위와 십이지장의 감별 진단은 항상 위와 소장의 기혈 최대시간을 참고로 하여야 한다. 위궤양은 아침 7시와 9시 사이에 현저한 증상을 보이고, 십이지장궤양과 관련된 증상은 오후 13시에서 15시 사이에 생긴다.소장의 기혈 최대시간동안 증상이 상복부의 좌측에 나타나는 데, 십이지장 상행부 자극상태와 아울러 이와 상응하는 기능장애가  고려되어야 한다. 특히, 십이지장의 상행부는 세레토닌 분비의 책임을 맡고 있다. 이것이 바로 13시와 15시 사이의 갑작스런 세레토닌의 방출에 의한 상복부에 심한 동통과 아울러 두통과 혈압 상승이 생기는 이유였다.


특정한 처방의 적용을 위한 기혈 최대시간의 이용

어떤 장기의 이상이 아직 전반적인 기능장애를 일으키지는 않을 때, 즉 기능부전을 일으키기 바로 전이나, 혹은 초기 기능부전상태일 때, 이 장기는 무엇보다도 먼저 기혈 최대시간에 증상을 나타낸다. 의사에게 이것은 하나의 지표가 되며, 이러한 증상들에 대처하기 위하여 손상장기에 도움이 되도록 기혈 최대시간 한 두 시간전에 해당되는 처방을 적용할 수 있게 한다. 이렇게 하면 기혈 최대시간 전에 이 장기는 이미 어느정도의 지원을 받은 것이다. 기혈 최대시간과 최소시간에 의거한 처방의 적용은 흔히 식전 혹은 식후 1일 3회의 일반적인 처방 이외에 추가 복용이 필요하다.

이런 식으로, 밤 12시와 1시 사이에 수면 장애가 있는 환자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즉 밤 10시와 10시 30분 사이에 담낭 기능의 강화를 위한 특정한 처방을 복용하여야 한다. 우심부전으로 시달리고 있는 환자는 잠자리에 든 후 3시 경에 깨어 다음 장애 시간까지 단축시키기위해 부가적인 처방을 복용하여야 한다. 장기들의 기혈 최대시간에 따른 낮 동안의 추가적 복용은 환자가 처방된 시간에 복용을 하고 있는한 어려움 없이 이행될 수 있다. 췌장의 기혈 최대시간에 관련된 특정한 치료의 최적 적용에 있어서의 공인된 의학의 임상 경험이 있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당뇨병 환자는 췌장의 기혈 최대시간인 아침 7시와 9시 사이에 항당뇨 치료를 받거나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장기들의 기혈 최대시간을 고려할 때는, 장기의 증상을 그 장기 자체에 연관시킬 수 없는 상태에서 문제가 되는 장기의 하루 중 규칙적인 발생증상만을 관찰할 것이다. 이것은 예방적 측정을 위한 초기의 증후로만 간주되어야 한다.

전침을 이용한 진단법은 초기 단계에서 곧바로 이러한 힌트들을 입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혈 최대시간에 대한 다음과 같은 개념규정이 마련되어야만  한다:


1. 중국의 장기 유주시간 또는 기혈 최대시간은 각기 그 지역의 현지시각,즉        동일한 경도상의 동일한 지역에 적용되는 일중시각이 적용되어야 한다. 이       에 반하여 지역시간은 현지시각의 평균을 따져 보다 넓은 지역에 적용된        다. 예를 들면, 독일에서는, 그리니치를 통과하는 동경 15도에 해당하는 유       럽표준시각이 사용된다.

2. 두 시간 동안 계속되는 기혈 최대시간은 그 중간, 즉 기혈 최대시간 시작        이후 1시간이 지난 때에 에너지 흐름의 정점에 있게 된다. 이것은 초기의       장애에 있어서는 항상 증상이 기혈 최대시간 중 한 시간이 지난 다음에 생       긴다는 관찰에 의해 뒷받침된다. 장기의 장애가 더 진행되어 어느정도 수       준에 이르게 되면, 증상이 보다 빨리, 즉 기혈 최대시간 시작 이후 30분만       에, 또는 즉시 발생할 수 있다.

3. 장기들의 기혈 최대시간과 아울러, 장기 시계 상에서 12시간 변이된 기혈        최소시간이 있다. 기혈 최소시간은 최대시간에서의 장기의 이상이 기혈 최       소시간에서의 장기의 이상과 부합될  때 중요할 수도 있다.


기혈 최대시간과 최소시간에서의 두 장기의 기능 장애의 일치

야간 심장마비에 관한 임상 보고 7을 참조하자. 이것은 기혈 최대시간과 최소시간에서의 두 장기의 기능 부전이 일치된 전형적인 예이다. 한 장기의 기능부전은 기혈 최대시간에 있어서의 충분한 에너지의 생산을 보장하지 못한다. 즉, 그 장기는 에너지 결핍이 초래된다. 이것은 그 장기 자체의 이상에 의해, 또는 그 해당 장부 경락의 좌우를 포괄한 장기 경락선상을 따라서 발생할 수 있다.

동시에, 영향을 받은 장기는 그 기혈 최소시간에도 이상을 느끼게 되는데, 그것은 위축된 에너지 형성이 기혈 최소시간에도 해당 장기에의 에너지 공급조차 차질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기혈 최대시간        기혈 최소시간

   심                                   담낭

   소장                                 간

   방광                                 폐 

   신                                   대장

   심포(순환)                           위

   삼초(내분비)                         비/췌장

   담                                   심  

   간                                   소장

   폐                                   방광

   대장                                 신  

   위                                   심포(순환)

   비-췌장                              삼초

임상 보고 7 은 자정경의 심각한 담의 장애가 동시에 만성 심장질환에 심장마비를 유도시킬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저녁에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다량 섭취 한 후 그 기혈 최소시간에 기능부전해진 심장은 담의 기혈 최대시간에 심근경색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예를 하나 더 들어보자:

발효 부진과 관련된 소장 장애와 함께 간 기능 장애를 동시에 가진 경우, 환자는 간의 기혈 최대시간인 밤 1시와 3시 사이에 수면 장애와 함께 심한 고창증(鼓脹症)을 일으킬 수 있다.

심-폐 기능부전으로 밤 3시와 5시 사이에 잠을 방해할 때, 그리고 동시에 방광 또는 비뇨생식기가 부실하면, 방광에도 이상을 느끼게 된다.

대장의 게실염(憩室炎)에 시달리고 있는 환자가 동시에 신 기능 장애로 5시와 7시 사이에 잠을 깰 때, 이 시간에 신장에 동통이 생길 것이다. 위궤양과 함께 심포(순환) 기능 장애를 가진 환자는 아침에 복통을 호소하면서 동시에 전신쇠약과 어지러움도 발생할 것이다.

점심 식사 후 장이 거북한 것은 1시와 3시 사이가 기혈 최대시간인 소장이 허(虛)해짐을 나타낸다. 점심 식사후 나른해지는 것은 음식이 들어가면 간기능이 허(虛)해지는 때문이고, 그것은 간의 기혈 최소시간에 일어난다.

내분비의 기능부전과 함께 발생한 기혈 최대시간 9시에서 11시 사이에서의 췌장의 기능부전은 내분비선 기혈 최소시간의 에너지의 결핍을 일으킬 것이다.


기혈 최대시간의 법칙에 예외가 있는가?

미주신경긴장항진(부교감신경긴장이라고도 불리며, 맥관운동성불안정·변비·발한·동통성불수의운동·경련 등이 특징: 역주) 환자에 예외가 있다. 그의 생활 리듬이 약간 변화된다. 그는 아침에 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되기까지 보다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게 되는데, 아침 10시가 되어서야 비로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그는 다른 사람들이 피곤해져서 잠자리에 드는 저녁 때이면 놀라운 활동력을 발휘한다. 그러한 미주신경긴장항진 환자는 자정 또는 그 이후가 되어야만 잠자리에 든다. 그러한 환자들의 기혈 최대시간의 법칙을 관찰해 보면, 기혈 최대시간이 한 두 시간 정도 늦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경우에는, 대장의 기혈 최대시간이 오전 7시에서 9시 사이가 되고 그 때 대변을 배출한다. 위의 기혈 최대시간은 오전 9시에서 11시 사이가 되고 환자는 그 때 배가 고파진다. 이러한 사람들이 아침 식사를 일찍 해야만 할 경우, 그는 거의 먹지 않고 음료수만 약간 마실 뿐이다. 그들은 할 수만 있으면, 점심 식사를 정오가 좀 지난 오후에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삼초의 기혈 최대시간은 밤 11시와 1시 사이에 있다. 이것이 미주신경긴장항진 환자가 자정 이후 잠자리에 드는 이유이며, 이에 반하여 정상적인 사람들은 그들 삼초의 기혈 최대시간인 밤 10시 경에 잠자리에 든다.


밤에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기혈 최대시간의 영향

낮 동안 일하는 사람들에 있어서 담, 간, 그리고 폐의 기능부전(=肺虛) 초기에는 여러 종류의 수면 장애를 일으키는데, 이 장애들은 오직 일이 끝난 후 휴식 기간에 일어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밤에 일하는 사람들에 있어서 이러한 장애들은보다 심하게 발생한다. 경험적으로 우리는 밤에 일하는 사람들이 매우 적게 먹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울러, 늘 야근만 하는 사람들은 오전, 오후, 그리고 밤을 바꾸어가면서 교대로 일하는 사람보다 훨씬 더 건강하게 지낸다는 것도 경험적인 사실이다.

추가로 유의할 점

기혈 최대시간은 장기의 초기의 기능부전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증상의 진단에 대한 힌트가 되어 예방적 처치의 근거가 될 수 있다.

기혈 최소시간은 여러가지 병을 함께 가진 환자에 있어서 앞으로 일어날 증상에 대한 힌트로 고려될 수 있다.

기혈 최대시간과  최소시간은 해양의 조류에 비교될 수 있다. 바다의 수위가 최고에 이르는 해양의 만조는 두 시간에 걸친 최대시간의 중간에 에너지가 정점에 이르는 시기에 해당한다. 수위가 최저가 되는 해양의 간조는 역시 두 시간의 중간에 에너지가 최소로 되는 시기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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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Ⅱ. EAV의 원리

  ..... 중략 ....


EAV의 원리


전침이라는 단어는 프랑스 파리의 침구 연구가인 드라뷔에(Dr. Roger de la Fuye) 박사에 의해 처음으로 명명되었다. 전침은 동양의 침구로부터 유래한 측정 또는 치료에 기초하여 근대 전자공학적 기술을 가미한 모든 기법에 대한 포괄적인 용어이다. Voll 과 Werner는 일찌기 1953년부터 침을 사용하지 않고 피부에 전침을 적용하는 기기를 개발해왔다. 이 기기는 처음에 "Electropuncteur"라 명명되었는데 프랑스의 드라뷔에 박사의 항의를 받고는 "K+F -DIATHERAPUNCTEUR"라고 고쳐 불렀다. 이 기기에 대한 예비실험은 Werner 박사가 생각한 힌트를 기초로 경혈 위치를 객관적으로 찾을 수 있는 기기를 생산하기 위하여 1953년에 시작되었다.


독일의 의학자 Voll은 경락학설에 근거하여 전자의기를 사용하여 경락이 체내의 에너지 전도선임을 발견하였다. 그는 전자의 성질을 이용하여 정확히 혈위의 소재를 알아내었고 혈위와 기관의 관계를 실증하였으며, 경혈의 저항을 측정하고 측정치의 진단학적 의미를 설명하여 EAV의 창시자로 간주된다.

전기생리학적으로 보면 생물체는 생체전기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기관이 만들어 내는 전기량은 피하의 특별한 경로를 통하여 특정부위로 흘러가는데 이것이 경락과 장부와의 관계인식이며 경락이 체내 에너지의 경로가 된다.


신체와 반대되는 극성을 띤 자극 전류에 의해 경혈의 기능 상태를 측정할 때 신체는 이것을 반응을 나타내야 할 외적 자극으로 인식한다. 신체에 대한 자극으로서 강한 전류를 사용하면 신체는 그 자극에 굴복하여 스스로 조직을 축소시켜 피부와 근육조직의 전도도를 감소시킴으로서 전류가 신체의 전해액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피한다. 그러나 자극이 생리적인 크기 내에 있으면 자극과 그 역반응에 의해 경혈과 아울러 경혈과 관련된 장기에 대한 기능적 진단이 가능해진다.

생체 전기에너지의 입장에서 볼 때 건강한 유기체라 함은 바로 각 기관에 함유된 전기에너지가 매우 고른 것을 의미하는데 즉 건강한 기관은 에너지의 생산과 소모가 평형을 이루고 있다는 뜻이다. 또한 한 세포가 손상을 입게 될 떄 손상전류가 흐르게 되어 정상전류와 다른 점을 지니게 되는데 이 변화는 무척 미약할 뿐 아니라 매우 예민하여 현대의학의 임상검사나 실험실 검사로는 감지되지 않는 장기의 이상이 발생하였을 때에도 이러한 변화는 이미 시작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고 하였다. EAV로 이러한 전기에너지를 측정해낼 수 있는 바, 이는 전통 침구 이론과 해부학, 임상의학, 전자학, 대항요법(allopathic)과 동종요법(homeopathic)을 결합한 일종의 진단과 치료의 방법이 된다.


6. EAV 경락의 구성


침구경락은 각 경혈을 치료점으로 보고 있으나, EAV 경락계는 경혈(BAP)을 장기 반응점으로 보고 있다. 또한 수족의 경락이 배속되어 있지 않은 부분에도 경락의 유주가 있을 것임을 가정하고, 오랜 관찰과 측정에 의해 새로운 경락들을 추가하였다. EAV경락은 손가락, 발가락에서는 대부분 측배면에 위치하며,침구학 의 12경락에 8개의 새로운 경락을 추가하여 20개 경락에 이르고 있다.

엄지손가락에서 그는 장기의 림프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14개의 경혈로 이루어진 림프경락(Lymph-Vessels)을 찾아냈으며, 手三指 척골측에서 알레르기경락(Allergy Vessel)을, 足三趾 비골측에서는 피부변성경락(Skin Vessel) 등을 추가하여 발표하였다. 이 추가된 8개 경락중 림프(Ly)경락 이외의 경락들은 손목 및 발목이하에만 배속이 되고 신체상을 순행하지는 않는다.

이중 지방변성(Fatty degeneration)경락은 인체내의 전반적인 장기와 혈관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검사할 수 있다고 하며, 조직변성(Parenchymal cell degeneration of Parenchymatous Organ & epithelial cell degeneration of organ)경락은 인체내부의 실질기관의 이상유무나 다른 기관에 있는 상피조직의 이상유무를 판단할 수 있다고 하였다. 섬유변성(Fibrroid degeneration of connective tissue)경락은 세포조직의 섬유화, 경화 현상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섬유조직의 이상도 알 수 있다고 하였다.

신경변성(Nerve degeneration)경락은 중추신경계, 말초신경계, 자율신경계, 뇌조직, 척수신경, 뇌신경을 이루고 있는 세포조직의 이상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하였으며, 관절변성(Articular degeneration)경락은 척주를 포함한 모든 관절의 이상유무, 관절의 독소에 의한 침해, 관절의 알레르기성 과민반응, 관절의 활액막(Synovial membraine,관절막액)의 이상유무 등의 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하였다. 즉 활액막에서 관절의 염증성 변화가 시작되므로 관절염등의 질환을 검사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심포경락(Circulation)은 순환, 정맥, 동맥, 흉관, 관상동맥, 혈관림프절,심장신경절, 유미조, 관상동맥신경총과 관계가 있다고 하였다. 변성경락의 변성(Degeneration)이란 변성(變性), 퇴화, 변질, 퇴행변성, 고도의 형(形)으로부터 저도(低度)의 형으로 변화, 특히 기능적 활력의 저위(低位) 혹은 소형(小形)으로서의 조직변화, 조직 자신의 화학적 변화가 있을 경우에는 진성변성(眞性變性 true d.)이라고 하며, 변화가 조직내의 이상물질의 침착으로 되는 경우에는 침윤(浸潤:infiltration)이라고 한다.

림프(Lymph)경락은 Waldeyer's tonsil ring을 이루고 있는 5개의 편도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경락상의 차이점을 보면, EAV는 엄지손가락의 요골측에서 림프경락이 시작되고, 엄지손가락의 내측배면에 폐경의 유주를 배속하였다. 즉 폐경의 종지혈이 拇指의 요골측에 위치하고 있으나, EAV 경락의 경우 拇指의 척골측에 위치하는데, 이는 임상상에서 Lung-Tbc 의 경우 폐의 병리적 반응이 오히려 拇指의 척골측에 나타나는 것으로 입증하였으며, 폐경의 마지막 경혈인 少商을 림프 경락에 배속시켰는데 이 역시 扁桃剔體術(tonsillectomy)의 경우 병리적인 반응이 소실된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침구경락의 腎經은 발바닥의 중심부(湧泉)에서 시작하지만, EAV 경락계에서는 足五趾까지 이르고 있으며, 그 측정점은 경외기혈에서 內至陰穴에 해당된다.


7. 고전경락과 EAV경락의 비교


  경락이란 經脈과 絡脈의 총칭이다. 직행하는 幹線을 모두 경맥이라 하며 경맥에서 분출되어 신체 각 부분을 網絡한 支脈을 絡脈이라 한다. 경맥은 肢體의 일정부분에 분포되었을 뿐만 아니라 體腔에 深入하여 오장육부에 연속된다. 絡脈은 일반적으로 체표에 많이 분포되어 經筋과 피부에 연계되고 있다. 경락은 전신의 기혈을 운행하고 臟腑之節을 연계하며 上下內外를 소통시키고 체내 각 부분을 조절하는 통로이다. 경락계통의 연계를 통하여 인체는 하나의 유기적 전체가 되는데 이러한 경락계통 가운데 12 경맥이 주체가 되므로 이를 十二正經이라고도 칭한다.

EAV는 전통 침구 원리에 현대전자과학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전기의 성질을 이용하여 정확한 혈위를 알아냈을 뿐 아니라 혈위와 장부와의 관계를 실증하였는데, Voll은 전침을 연구하던 중 예전에는 발견되지 않은 경혈과 경락및 전통 경혈의 새로운 기능을 발견하였다.

모든 경락이 시작되거나 끝나는 손과 발의 경혈들이 장기, 조직의 상태에 대해서 가장 분명하고도 세부적인 정보를 주므로 주로 측정을 하게 된다.


Voll이 발견한 경락체계는 고전경락체계와 차이가 있다.

Voll은 고전경락에 있어서 엄지발가락에 두 개의 경락이 있으나 엄지손가락에는 하나뿐이고, 새끼발가락 안쪽에는 경락이 없으나 새끼손가락에는 안밖 양측 모두에 경락이 있음에 대하여 경락의 흐름이 비어있는 손과 발의 부분에도 흐를 것임을 가정하고, 오랜 관찰과 측정에 의해 腎經이 새끼발가락 안쪽에서 시작됨을 발견하였고, 엄지손가락에서 장기의 림프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14개의 측정점을 가진 림프맥(Lymph-Vessels)을 찾아냈으며, 세번째 손가락 척골측에서 알레르기맥(Allergy Vessel)을, 세번째 발가락 비골측에서는 피부의 기능을 제어하는 피부맥(Skin Vessel) 등을 발견하였다. 또한 고전 경락에서 빠져 있는 나머지 손과 발의 부위에 대해서도 변성맥, 특히 신경변성, 조직변성, 관절, 결합조직과 지방변성맥이 추가되어 발견되었다.

Voll은 침치료를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들이 손, 발에 있는 경락의 시작 혹은 끝나는 부위가 되는지 그리고 장기의 어느 부위에 해당하는지에 대해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오다가 임상을 하던 중 환자로부터 경혈과 기관의 부분과의 관계를 발견하였다. 그는 경락의 분류를 위한 기초로서 경혈과 상응하는 기관의 부위 사이의 체계적인 관계를 여러 해에 걸쳐 이루어나갔다.

우선 십이경락의 경로를 살펴보면 肺經은 終止穴이 고전경혈 少商과 달리 엄지손가락 외측 조갑근각 외방 1분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경락의 노선은 일치하고 있다. 이는 임상의 경우에 있어서 Lung-Tbc 의 경우 항상 lung 11 에 ID의 현저한 차이가 나타남으로서, 肺의 병리적 반응이 오히려 엄지의 尺骨側에 나타남을 입증하였으며, 肺經의 마지막 경혈인 少商인 경우 림프 경락에 배속시켰는데 이 역시 扁桃剔體術(tonsillectomy)의 경우 병리적인 반응이 소실됨을 임상보고하였다. 大腸經 또한 고전경락의 노선과 일치한다. 胃經은 起始穴이 고전경락에서는 承泣穴인데 반해 頭維穴로 되어 있고 안면과 흉부로 내려오면서 고전경락의 흐름과 같게 나타나는데 하복부쪽에서는 脾經의 경혈과 일치하여 나타나다가 하지쪽으로 내려오면서 고전경락과 일치하여 나타난다. 脾經은 왼발을 脾臟에, 오른발을 膵臟에 배속하였는데 하지부에서는 고전경락과 일치하며 복부에서는 다르게 나타나나 흉부쪽에서는 다시 일치하고 있다. 心經은 기시부위가 다르게 표기되어 있으나 전체적인 흐름은 같다. 小腸經을 보면 Voll은 좌측을 小腸에, 우측을 十二指腸에 배속시켰는데 SI.1-6.MP.까지는 고전경혈과 같게 되어 있으나 SI.7.MP.는 支正혈보다 위쪽에 위치하고 SI.8,10,11,14,17b.MP.도 고전경혈에 일치하며 SI.12,13,15,16,18,19.MP.는 고전경혈과 일치하지 않으나 대체적인 경락의 흐름은 같다고 할 수 있겠다. 膀胱經은 背部에서 고전경락처럼 두 선이 흐르고 있으나 고전경락의 1,2선과 일치하지 않고 두 선이 모두 제 1선에 가깝고 제 2선에 해당하는 경혈은 나와 있지 않다. 腎經은 고전경혈의 湧泉穴에서 시작되지 않고 새끼발가락의 內側爪甲根角 외방 1分부위에서 시작되는데 이는 전기적인 측정편차를 줄이기 위하여 택한 것이 아닌가 추측되며 상향하여 흉부에 이르는데 하복부의 측정점은 고전경락의 胃經에 해당한다. 心包經은 고전경락과 일치하고 있다. 三焦經은 TE.6.과 TE.7.의 위치가 바뀌어 있고 TE.16.MP.의 위치가 고전경혈 天爽와 다르게 되어 있으나 전체적인 흐름은 일치하고 있다. 膽經은 오른발을 膽囊으로, 왼발을 膽官으로 배속시켰으며 G.35.와 G.36.이 고전경혈의 陽交穴과 外丘穴에 해당하는데 둘의 위치가 바뀌어 있으나 전체적인 경락의 흐름은 고전경락과 일치하고 있다. 肝經은 전체적인 흐름이 고전경락과 일치하고 있으나 終止穴인 期門穴이 乳頭下 제 6늑간에 위치하는데 반하여 Voll의 경락도에서의 終止穴은 乳頭下 제 5늑간에 위치한다.

종합하여 보면 肺經, 心經, 肝經은 起始穴이나 終止穴의 부위가 고전경락과 비교하여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으나 대체적인 흐름은 같다고 할 수 있고, 大腸經과 小腸經, 心包經, 三焦經, 膽經은 고전경락과 거의 일치하고 있으며 膀胱經은 고전경락처럼 背部에 있어서 두 선이 흐르고 있으나 모두 제 1선에 가깝고 제 2선에 해당하는 측정점은 없다. 또한 脾經과 胃經, 腎經은 고전경락과 대체적인 흐름은 일치하나 복부에서의 측정점의 위치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8. 고전경락과 EAV경락의 경혈 및 측정점 비교


<千金要方>에 일찌기  穴위치의 일반특징을 논급하였으며 "肌肉文理 節解縫會一宛陷之中 : 及以手按之 病者快然" 이라고 하였는데 즉  穴은 다수가 筋肉骨節構成의 凹陷部위에 있다는 것을 가리킨 것이다. <甲乙經>에는  穴위치를 "某某陷者中에 있다" 혹 "某某宛宛中에 있다"라고 칭술하였는데 凹陷處가  穴위치의 一個特點인 것을 설명한 것이다. 이것 이외에 취혈시 반드시 手指로 按壓하는데 難經에 소위 "當刺之時先以左手壓按所鍼滎兪(穴)之處 彈而努之 爪而下之…"라고 했다. 혈위처를 按壓하였을 때에 병인이 특수감응이 있어 "快然" 혹 痛感이 출현하는데 이것은 민감한  穴위치의 일개특점인 것을 설명한 것이다.

EAV 에서의 모든 측정점들은 특정한 뼈 위에 위치하는데, 그들은 보통 선 마디 뼈의 두꺼워지는 처음과 끝부분까지 이동할 때 뼈의 윗부분, 즉 쉽게 잡히는 뼈 모서리에 있다. 측정점들은 또한 뼈의 함몰된 곳 또는 돌츨부 위에 위치할 수도 있으며 또는 관절속 공간 위에, 연골 속의 홈 위에, 그리고 특정한 근육 위에 위치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관절 내부 공간을 가로질러 있는 근육이나 인대 가장자리 위 또는 두 인대 사이에 위치하는 점들이 있다. 측정점들은 또한 둘이나 셋의 근육 가장자리의 모서리에도 위치하는데, 이러한 점들은 부드러은 부분 위에서 또는 근육 가장자리 위에서 찾아질 수도 있다.


이상에서 Voll의 경락체계를 고전의 십이경락과 비교하여 살펴보았으나 일치되지 않은 측정점들과 경외기혈 및 新穴과의 지속적인 비교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Voll이외에 전기측정장치를 이용하여 십이경맥 이외의 6개의 新經脈의 존재를 보고한 바 있어 기존 경락노선을 과학적인 장비를 응용하여 검증하는 연구가 계속되어야하리라고 사료된다.

아울러 인체 국부의 특정부위에서 인체 내부의 장기기능과 상호연관되어 있다는 機能局在說이 호응을 얻고 있어, 근래 한의학에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耳鍼, 頭鍼, 足鍼, 手鍼, 面鍼療法등의 과학적 검증도구로써 활용법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1) 고전경락과 EAV경락의 사지말단에서의 위치비교

(2) Voll에 의한 경락의 해부생리학적 관련점


- 도표 생략 -


(3) EAV 경혈의 구성


EAV 경혈은 고전 경혈 및 경락상에서 새롭게 발견된 경혈과 EAV에 의해    서 발견된 측정점으로 구성된다. EAV는 25년 이상의 집중적인 연구결과 경혈을 대기관, 소기관, 그리고 조직계의 부분에 연관시켜 분류하였다. 나아가 EAV는   많은 새로운 측정점을 발견하였으며 새롭게 발견된 경혈은 경혈의 숫자에 의    해서 표시가 되는데 문자를 덧붙이거나 숫자를 덧붙여 표시하고 있다.

EAV에서는 진단을 하는데 있어 아래의 세 가지 형태의 점들이 사용되어진다.

  1) SMP(summation measurement point):기능적인 장애가 존재하는지의  여부를 즉각 알 수 있다.

  2) p-SMP(partial summation measurement point):비슷한 기능을 가진 이웃장기를 측정한다.

  3) RP(reference point): 이는 엄지손가락과 완관절의 림프맥 측정점이 해당되는데 그 기관의 임파액의 흐름에 있어서의 장애를 나타낸다.

  4) CMP(control measurement point): CMP는 모든 장기의 경락상에 존재하고 단지 CMP만을 측정함으로써 전적으로 혹은 부분적으로 그 장기에 병리적인 장애가 존재하는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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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일반 침구경락과 EAV경락

1. 경락학설

경락학설은 한의학 기본이론의 하나로서 장부학설과 같이 인체의 생리활동, 병리변화 및 상호연계를 연구하는 학설이며 동양인이 수천년에 걸쳐 질병과 투쟁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을 계통적인 이론으로 승화시킨 것이다. 경락은 인체내 기혈운행의 통로로 표리 상하를 溝通하고 장부기관을 연계하는 독특한 계통으로 내장에 병이 있으면 반드시 체표에 있는 경락에 영향을 미치고 체표의 병변은 또한 臟腑經氣의 운행에 반드시 영향을 미치게 된다.

<靈樞ㆍ海論>에 經脈을 일컬어 "夫十二經脈者 內屬于臟腑 外絡于肢節"이라 했으며 <靈樞ㆍ經脈篇>에 "經脈者 所以能決死生 處百病 調虛實 不可不通"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인체에 있어서 경락의 중요성을 충분히 증명한 증거라 하겠다.

즉 생체에 있어서 기혈순환의 일정한 반응계통노선으로서 內로는 오장육부와 外로는 피부와의 상관성을 갖고서 반응이 체표로 나타나는 營衛의 현상적인 반응선을 경락이라고 하고 이 반응계통선상의 일정한 점의  반응점을 경혈이라고 한다.

  또한 경락학설은 장상학설과 더불어 밀접한 관계가 있는 바,  장상학설중 소칭 오장육부의 상합, 내외조직기관의 연계와 기혈의 수포등 모든 溝通과 維系에 있어서는 경락을 통과하게 되며 이것으로 인체내외 활동의 정체성이 확립되는 것이다.

  십이경맥은 경락학설의 주체이며 또한 명칭은 十二正經이 된다. 手三陰(手太陰肺, 手少陰心, 手厥陰心包), 手三陽(手太陽小腸, 手少陽三焦, 手陽明大腸), 足三陰(足太陰脾, 足少陰腎, 足厥陰肝), 足三陽(足太陽膀胱, 足少陽膽, 足陽明胃)으로 분별한다.  十二經脈은 각각 고유의 순행통로가 있는 바 <靈樞經ㆍ逆順肥瘦篇>에 "手之三陰 從胸走手, 手之三陽 從手走頭, 足之三陽 從頭走足, 足之三陰 從足走腹"이라고 하였는데 手足三陰三陽順行의 대강이다. 十二經의 분포는 또한 일정한 규율이 있다. 手三陰은 手내측에 분포하고 手三陽은 手외측에 분포하고 足三陰은 足내측에 분포하고 足三陽은 足외측에 분포한다. 手足 三陰 三陽 十二經의 定名은 고인이 오랜 시기 동안 천지간의 음양변천연화의 직관을 근거로서 천지간 사물의 발전과 소장을 의인한 것이다.

최근 경락학설의 연구동향은 경락과 주위신경계통과의 상관설, 신경분절과의 상관설, 중추신경과의 상관설, 경락-내장-대뇌피질과의 상관설, 신경체액조절기능과의 상관설, 유전도설, 생물전기등으로 경락의 실체를 입증하려는 연구가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프랑스와 일본 그리고 중국 등지에서 여러가지 연구에 의해 經穴의 전기적인 특성이 밝혀졌으며, 양도락으로 유명한 나카타니(中谷義雄)씨는 고전적인 경혈과 경락의 실재를 증명하기 위해서 전기저항을 측정하고 전기가 잘 통하는 곳, 즉 양도점을 이은 선인 양도락은 거의 경락에 해당한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경락을 따라 흐르는 생명에너지를 한의학적으로 氣라 표현하는 데,  <內經 營衛生會篇>에 보면 "人受氣於穀, 穀入於胃, 以傳與肺, 五臟六腑, 皆以受氣, 其淸者爲營, 濁者爲衛, 營在脈中, 衛在脈外, 營周不休, 五十而復大會, 陰陽相貫, 如環無端..."이라 하여 營氣는 脈內를 따라 흐르며 신체 각 조직과 기관에 영양을 공급하는 기능이고 衛氣는 脈外를 따라 흐르게 되고 방어기능을 가진다고 하였다.

전기생리학적으로 보면 생물체는 생체전기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기관이 만들어 내는 전기량은 피하의 특별한 경로를 통하여 특정부위로 흘러가는 데 이것이 경락과 장부와의 관계인식이며 경락이 체내 에너지의 경로가 된다.

피부의 전기현상을 관찰한 결과 피부의 전기량과 피부전류는 생체의 정상 또는 비정상적인 기능을 반영하며 경락혈위와의 관계에서 어느 정도 일치성의 발견으로 경락은 인체내의 생물적 電氣軸현상이며 전기의 통로이고 특정경로를 따라 전자파가 순행하는 통로라고 하는 견해도 있다.

독일의 의학자 Voll은 경락학설에 근거, 전자기기를 사용하여 경락이 체내의 에너지 전도선임을 발견하였는데, 경혈은 경락상의 특수 측량점이다. 그는 전기ㆍ전자의 성질을 이용하여 정확히 穴位의 소재를 알아내었고 穴位와 기관의 관계를 실증하였으며 經穴의 저항을 측정하고 측정치의 진단학적 의미를 설명하여 EAV(Electroacupuncture according to Voll) 이론의 창시자로 간주된다.

EAV는 침구이론과 현대 전자이론을 결합시켜 발전시킨 진단 및 치료기기로서 독일, 러시아, 대만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2. 피부의 전기현상에서 본 경락ㆍ경혈

체표에 있는 점상의 국소, 즉 경혈에 대한 여러가지 형태의 물리적인 자극이 질환의 치료에 유효하고 더우기 질환이 발생하고 있는 체부위에서 멀리 떨어진 국소에 있는 경혈이 유효함이 엄연한 사실이지만 경락의 존재는 아직 실증되지 않고 있다.

1960년대에 경락, 수혈의 연구에 있어 하남중의중약연구소등의 연구자에 의해 경락의 전기현상과 경혈이 저전기저항을 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프랑스와 중국, 일본 그리고 중국등지에서 여러가지 연구에 의해 경혈의 전기적인 특성이 밝혀졌는데 니보이에(Niboyet), 프레(Pouret), 브루네(Brunet), 그르니에(Grenier), 그리고 요시오 마나카(間中喜雄), 오카모토(岡本) 및 張協和와 朱龍玉은 새로운 장치를 고안해내어 침술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이러한 장치를 만들어 낸 사람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경혈에 해당되는 부위에서는 피부의 전기저항이 매우 낮았으나 경혈과 가까운 근접 부위에서는 전기 저항이 오히려 매우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같은 경락상의 두 점 사이에서는 흐르는 통전전류에 대하여 전기저항이 매우 낮았다는 사실도 사망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체를 써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병적인 경우에는 건걍한 사람의 경우와는 달리 이 부분을 흐르는 전류는 다르게 나타났다. 병적인 경우에는 손상을 받거나 병을 가진 장기에 대응하는 경락을 따라 전기저항이 더욱 낮아진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양도락으로 유명한 나카타니는 고전적인 경혈과 경락의 실재를 증명하기 위해서 전기저항을 측정하고 전기가 잘 통하는 곳 즉, 양도점(피부전기저항감약점)을 이은 연결선인 양도락은 거의 경락에 해당한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반면에 경혈의 전위는 非穴點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다만 더 낮게 나타난 점도 있고 혹은 非穴點과 별 차이가 없다는 보고도 있다.

경락혈위상에서 관찰한 결과가 일치하지 않았으므로 이 방면의 연구에 대하여 학자들 사이에 각종의 견해가 생겼는데 그 하나는 피부통전량과 피부전류는 생체의 정상 또는 비정상적인 기능을 반영하며 그것과 경락혈위와의 사이에는 어느 정도의 일치성이 나타나는데 이는 경락현상의 일종이다. 따라서 경락은 인체 내의 생물적전기축현상이며 전기의 통로이고 일종의 독특한 전자ㆍ전자속이며 특정경로를 따라 순행하는 전자파라고 할 수 있다. 혈위는 체내외로 통하는 전기의 문호이며 통전량이 가장 많은 부위이고 피부상의 전기활동은 생체내의 전자장의 작용을 반영하는 것이며 인체의 자장과 우주의 자장과는 상호 연접되고, 우주공간의 변화는 경락의 전기적 변화로 반영되는 것이므로 동양의학에서 일컫는 氣는 현대의 전자현상이라고 간주하는 등의 추론이 성립한다. 다른 일종의 견해는 다음과 같다. 피부통전량과 피부전류는 먼저 방법상으로 많은 물리적인 요소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측정결과의 변화가 매우 크며 이론면에서 피부통전량 혹은 피부전류는 표피조직의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논하지 않고 그것이 표피부의 변화를 대표하는 것이라고 가정하여, 分肉간에 深在하는 경맥등과 동일시할 수 없다. 방법상으로나 이론상으로 이러한 결점이 있으니 실천에 있어서도 규율적이 못되는 결과가 적지 않게 나타난다. 그래서 피부통전량과 피부전류가 경락을 반영하지 못하며 경락을 연구하기 위한 수단이 될 수 없지 않을까 회의를 가지는 사람도 있다.

이와 같이 피부의 전기현상이 경락활동을 반영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아직 일치하지 않으나, 많은 자료에서 반영된 객관적 현상은 중시할 가치가 있다.

  3. 생체 전기생리와 氣의 기능과의 비교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양의학적 사고로 관찰된 氣의 기능은 다양하나 그 핵심은 생명현상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반면 생체의 기능을 단위적으로 검토하여 온 서양의학에서는 최근에 의학과 물리, 전자공학의 접목을 시발로 생체기능의 원동력에 대해 재인식하고 있다. 즉 세포 및 조직, 장기의 원동력을 전자 즉 전기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개념으로 생명현상을 풀이하고 있다. 세포의 활동에 따라 볼 수 있는 전기발생은 활동전류(active current)라 하며, 부상에 의해 볼 수 있는 전기발생을 정지전류(resting current)라 한다. 심장의 심근세포의 활동전위를 기록한 것이 심전도(ECG:Electro-cardiogram)이고 뇌세포의 종합적인 활동전위를 기록한 것이 뇌파(EEG:Electroencephalogram), 근세포의 활동전위를 취한 것이 근전도(EMG:Electromyogram)이다. 이와 같이 조직이나 기관의 활동과 함께 전기적인 현상이 생기고 피부의 전기적 저항변화에 의해서 생기는 피부전기반사, 망막이나 청각신경, 미각세포, 타액선, 내분비 기관등에서도 전기현상이 일어난다. 생활현상에 있어서 극미의 표시라 하여 Waller는 생명의 상징이라 하였다.

  4. 경락의 전기생리학적 접근

  경락은 기혈을 운행하며 밖으로는 피부와 통하며, 혈위에는 전도작용이 있다고 하였다. 피부의 전기현상에 관하여 외부에서 전류를 가하여 피부의 통전량과 피부전기저항을 직접 측정하는 방법과 외부에서 전류를 가하지 않고 피부의 전류량을 측정하며, 직접 피부 전류의 파동을 기록하거나 혹은 피부전위를 직접 측정하기도 한다. 첫번째 방법을 응용한 연구로는 피부상에 확실히 전도량이 높은 점이 있으나, 혈위와는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으며, 피부 통전량의 고저가 경락의 주행을 따라서 증감하는 것이 아니라 해부부위와 일정한 관계가 있다고도 하였다. 두번째 방법을 이용한 피부전류량의 연구에서는 전류량이 특별히 큰 점이 발견되는 데, 이러한 점의 체표에 있어서의 분포는 피부 통전량의 분포와 같으며 두부로 갈수록 증가되는 추세를 보인다고 하였다. 또한 혈위의 피부 통전양의 연구에 근거하여 내장의 기능활동이 변화하면 상응하는 경락 혈위상의 피부전류량도 그에 상응하게 변화함을 발견하였다.

피부통전량과 피부전류는 생체의 정상 혹은 비정상적 기능을 반영하며,이것이 경락 혈위와의 어느정도의 일치성이 나타나는 데, 이를 경락현상의 일종으로 볼 수 있으며, 경락은 인체내의 생물적 전기축현상이며, 전기의 통로이고, 혈위는 체내외로 통하는 전기의 문호이며, 통전량이 가장 많은 부위이며(전기저항이 최소) 피부상의 전기활동은 생체내의 전자장의 작용을 반영하는 것이라는 설도 있다.

생체 전기에너지의 입장에서는 각 기관에 함유된 전기에너지가 평형을 이루어야 생리요소의 기본 요소가 되며, 건강이 에너지 계통의 정상과 평형에 달려 있다고 하였다. 즉 건강한 기관은 에너지의 생산과 소모가 평형을 이루고 있다는 뜻이다.  또한 인체는 내부 및 외부의 원인에 의해서 생체내의 평형상태가 꺠어지면 다시 균형을 이루기 위하여 활동을 계속하게 되는데, 이를 항상성(Homeostasis)이라고 하였으며, 이 항상성이 깨어지면 질병을 유발하게 되는 바, 인체는 항상 이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한의학적으로 해석하면 음양의 조화가 평형을 이루어야 되고, 전기생리학적으로 보면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이론이다.

우리가 이러한 생체전류의 평형현상을 이해한다면 조기진단도 가능하고 나아가 예방 진단이 가능하며 별개 개개의 기관이나 일부 기관, 심지어 인체의 생명에서 병이 발생하기 전에 조절하면 조기치료 역시 가능하다고 하였다.

또한 기관에서 발생되는 전기에너지는 피하의 특별한 전도경락을 경유하여 특정주위에 분포하며, 이것이 고전침구이론의 장부와 경락의 관계에 있으며, 이것이 경락이며 각 기관의 에너지 반응점이라고 하였다.

또한 한 세포가 손상을 입게 될 떄 손상 전류가 흐르게 되어 정상 전류와 다른 점을 지니게 되는데, 이 변화는 무척 미약할 뿐 아니라 매우 예민하여 현대의학의 임상검사나 실험실 검사로는 검지되지 않는 장기의 이상이 발생하였을 때에도 이러한 변화는 이미 시작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고 하였다.

Dr.Reckweg는 인체 자신으로부터 만들어지는 일종의 독소(Homotoxines)에 의해 중독이 되는 현상을 질병으로 인식하고, 이를 Self-Poisoning이라 설명했다.

그리고 이 현상을 體液期(Humoral Phase)와 細胞期(Cellular Phase)로 크게 나누었는데, 體液期는 일체의 환경변화가 세포의 주위에서 진행되지만, 세포내용의 화학조성 및 구조에는 접촉되지 않는 시기로서, 이는 다시 分泌期(Excretion Phase), 反應期(Reaction Phase), 沈着期(Deposite Phase)의 前 3期로 나누어 지고, 細胞期는 세포의 손상, 변형 및 파괴의 과정을 포함하는 시기로서, 細胞期는 飽和期(Impregnation Phase), 變性期(Degenerative Phase), 癌 혹은 惡性變化期(Cancer or malignant degeneration Phase)인 後 3期로 나눈다고 하였다.

현대의 임상검사로는 대부분 細胞期의 변화만을 알 수 있고 병의 잠복기인 體液期는 인지하기 어렵다.  그러나 세포 내부의 미약한 화학반응이 에너지 변화가 발현된 이후에 곧 바로 나타나므로 각 측정점의 전기저항을 측정함으로써 개별기관 또는 한 기관 일부분의 반응에너지를 탐지해낼 수 있다. 원래 진단기기의 목표는 정확한 진단에 있지만, 이러한 경락체계에 입각한 진단기기로 병증이 외부에 나타나기 전, 장기-조직의 기능적 진단에 의한 조기 진단이 가능할 수가 있다. 즉 조기진단이 가능하게 되면 질병의 예방적인 차원으로도  진단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EAV로 조기진단하는 시기는 5 과정으로 나뉘는데, 첫째로 發炎期(an inflammatory Phase), 둘째로 變性期(a degenerative Phase), 셋째로 部分發炎과 變性의 結合(a combination of partially inflammatory and partially degenerative Phase), 네째로 病巢의 急性 刺戟 및 障碍(an acute focal irritation or field of disturbance), 다섯째로 慢性負荷에 起因한 病巢의 刺戟 혹은 障碍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질병으로 이환이 되는데, 이를 다시 부연하면 器官에 1)發炎期 2)變性期 3)部分發炎과 變性의 結合 4)病巢의 急性,慢性負荷 및 障碍 5)復原趨勢 6)질병의 壞象으로의 傳變期에 있다고 판정한다. 이는 또한 진단뿐만 아니라 치료 효과의 조기 검증으로도 사용 가능할 수가 있으며, 병소 진단과 아울러 진단과 치료의 결합을 이루어 상호 관련속에서 종합적-분석적으로 처리해 줄 가능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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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Ⅵ. 경락 경혈과 각종 체표점의 관계 연구

1. 경혈과 운동점의 관계 연구

一. 운동점의 의의

운동점이란 가장 약한 전류로 체표의 일정부위를 자극했을 때 근육에서 최대수축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자극점을 말한다. 물리요법과 임상에서는 신경계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각종 파형의 전류로 운동점을 자극하는 방법을 자주 이용한다.

운동점은 Von Ziemssen과 Erb에 의해 최초로 발견되었다. Von Ziemssen(1857)은 위독한 환자의 피부에 질산은을 사용하여 운동점을 표시하고 환자의 사후에 즉시 부검하여 운동점은 신경이 근육에 진입하는 부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증명하였다[1].

근대에 와서 Coers(1955)는 운동점이 반드시 신경의 근육진입부는 아니며, 체표에 접근한 신경 말초가 특별히 집중한 부위 즉 신경종판부위와 일치한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그러므로, 운동점은 하나의 해부학적 단위이며 근섬유의 생리학적 성질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1]. 만약 운동점 상면의 피부를 한쪽으로 밀어낸다 해도 근육 운동점의 위치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2].

C. C. Gunn(1976)은 피부에 전기자극을 가하는 것은 안전하고 손상이 없기 때문에 환자들이 선호한다고 하였다. 그의 경험에 의하면 피부에 전기자극을 가할 경우, 특히 자극으로 인해 근육수축이 유발될 때 환자는 시고 마비되는 듯한 감각을 느낄 수 있었다. 요배통의 치료시에 전극을 근육의 운동점이나 신경간에 장치하면 효과가 가장 뛰어났다[3].


二. 운동점과 침구혈위의 비교

미국의 O. Lowennchuss(1975)는 운동점은 실제 전부가 침구 혈위라고 하였다. 그러나 혈위의 범위가 운동점보다 넓은데, 예를 들면 임맥과 독맥 선상에는 운동점이 없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운동점에 해당하는 혈위에 침을 시술하여 치료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혈위 하면의 말초신경과 관계가 있거나, 혈위의 신경체질(遞質)함량 및 감수기의 밀도가 큰 것과 관계가 있다고 하였다[1].

미국의 S. T. Liao(1975)는 파의 간격이 500㎳인 방형파 전기로 자극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혈위와 운동점의 부합률을 측정한 결과, 50개의 상용혈위가 운동점의 특성을 띠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모든 혈위가 운동점과 일치하지는 않았다[4].


캐나다의 C. C. Gunn 등(1976, 1979)은 임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70개의 혈위와 이미 알려진 신경해부의 관계를 상세하게 비교 분석하고, 혈위와 신경구조의 관계에 근거한 방법을 사용하여 혈위의 명명방법을 수정할 것을 건의하였다.

그 방법은 Matsnmoto와 Felix Mann 등의 경혈도감을 참조하고 일본의 Model ND-5형 신경측정기를 사용하여, 총 70개의 침구 상용혈의 위치를 정하는 것이다. 측정기의 측정전극이 혈위를 찾으면 기기에서 신호를 발신하고, 또한 ㎂측정기의 지침은 해당 수치를 가리키게 된다. 그리고 TECA CH-3형 펄스발생기와 시치계를 사용하여 근육운동점의 정확한 위치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마지막으로 J. G. Chnsid와 Grav 등의 표준해부학을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는 연구한 70개의 상용혈 중에서 35개의 혈위는 이미 알려진 근육운동점에 위치하였다. 이 35개의 혈위는 다음과 같다. 양백(陽白), 찬죽( 竹), 협거(頰車), 승읍(承泣), 지창(地倉), 완골(完骨), 유근(乳根), 천추(天樞), 풍문(風門), 폐수(肺兪), 심수(心兪), 격수(膈兪), 간수(肝兪), 담수(膽兪), 비수(脾兪), 위수(胃兪), 신수(腎兪), 지실(志室), 합곡(合谷), 중저(中渚), 후계(後溪), 외관(外關), 지구(支溝), 사독(四瀆), 곡지(曲池), 곤륜(昆侖), 태충(太庶), 혈해(血海), 대장수(大腸兪), 관원수(關元兪), 소장수(小腸兪), 방광수(膀胱兪), 족삼리(足三理), 양릉천(陽陵泉), 삼음교(三陰交)혈 등이다.

C. C. Gunn은 근육운동점에 위치하는 혈위를 제1형 혈위라고 명명할 것을 건의하였다. 2형혈위는 신체 중선 상에 위치하는데, 상술한 70개의 상용혈 중에서 14개가 2형 혈위에 속한다. 예를 들면 백회(百會), 인당(印堂), 인중(人中), 아문(啞門), 대추(大椎)혈 등이다. 3형 혈위는 천표(淺表)신경의 분지부위 또는 신경총상에 위치하는 것으로, 하관(下關), 정명(睛明), 이문(耳門), 풍지(風池), 천주(天柱), 내관(內關)혈 등이 이에 속한다.

C. C. Gunn 등은 운동점에서는 최소의 전류자극만으로도 동통을 완화할 수 있고, 운동점에서 멀리 떨어질수록 필요한 전류량도 커진다고 하였다. 호침기계로 자극을 준다면 침술부위는 정확하게 운동점과 일치할 것이라고 하였다[2,6].

三. 운동점의 자극과 득기(得氣)의 관계

C. C. Gunn(1976, 1979)은 득기시에 주관적으로 酸·麻·重·脹 등의 감각 뿐만 아니라, 객관적으로는 국부근육수축으로 인해 휘감기게 되어, 체침현상(滯針現象, 침이 박혀 뽑히지 않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하였다. 체침 시에는 심하면 침이 휘게 되어 힘을 주어 침을 뽑아야만 하는 경우도 있었다[3,7].

得氣의 감각은 유해 감수기·본체감수기·내감수기의 전입섬유와 관계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감수기는 신경혈관 근처에 집중되어 있거나 미약한 전기자극도 가장 쉽게 감각할 수 있는 근육운동점에 깊이 분포한다.

혈위에 침자하여 得氣시 어떻게 근육수축과 체침이 동시에 출현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Gunn은 침이 운동점이 위치한 정상적인 근육에 시술되었을 때, Ia류 섬유와 단 시냅스로 전달된 a섬유를 경유하여 유출된 정보는 침 시술점 부근의 동명의 근육에 미미한 수축이 일어나도록 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부분적으로 신경을 제거하거나 신경통이 있는 근육에 침을 시술하고 염전했을 때 말초신경이 고도로 민감함으로 인해 구심성 충동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a섬유의 원심성 충동 역시 증가하여, 결과적으로 강렬한 국부성 근육수축을 유발하여 체침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得氣현상시의 체침은 일반적으로 압통이 있는 운동점에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는 신경을 제거한 후 유해 감수기의 민감성 역시 따라서 상승한 것과 관계가 있다. 동시에 Gunn은 체침에는 표재형과 심부(深部)형의 두가지 유형이 있다고 하였다. 표재형은 피부에 탄성섬유의 결체조직이 많은 것과 관계가 있으며 모든 침시술점에서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심부형은 단지 근육운동점에서만 발생한다[7].


그 밖에도 Gunn은 Malzack와 Wall의 게이트학설에 근거하여 통각의 경감은 기계성 감수기와 유해 감수기 사이에 시냅스전 억제의 상호작용 결과라고 하였다. 굵은 구심성 섬유의 활동은 유해성 자극신호를 접수한 문을 닫히게 하고, 가는 구심성 섬유의 활동은 문을 열리게 한다. 그러나 천표피신경에서부터 나온 굵은 구심성 섬유의 작용은 심부근신경에는 현저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배근(背根)에 있는 구심성 섬유의 직경 분석을 통해 가장 굵은 섬유는 거의 피신경섬유가 아니며, 굵은 구심성 섬유는 주로 근사(筋梭)와 건(腱)기관에서부터 나온다. 그리고 수많은 근신경섬유는 기능상 감각성을 띤다. Sherrington이 추정한 바에 의하면 근신경섬유 중 최소한 40%는 감각성이라고 한다. 2류와 Ia류 말단은 근사(筋梭) 내에 위치하고 Ib류 말단은 근-건 결합지점에 위치하는데, 이는 모두 본체 감수기로 근육의 길이와 긴장도 및 근육의 견인속도가 변화하는 정보를 중추에 전달한다. 이처럼 풍부한 감각신경섬유의 분포로 인해 세밀한 동작이 중추에 비교적 크게 귀환하게 되며, 자극시에는 또한 배각(背角)에 비교적 많은 구심성 충동이 전해지게 되는 것이다. 합곡혈의 치료효과가 우수한 것은 구심성신경의 비율이 높은 것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3]. Plummer(1980)는 대부분의 운동점 등은 침구혈위와 일치한다고 하였다[8].


- 참  고  문  헌 -

1. Lowenschuss O        : Am J Acupunture, 3(4):347, 1975

2. Gunn C C             : Am J chin Med, 4(2):183, 1976

3. Gunn C C             : Am J Acupunture, 4(4):317, 1976

4. Liao S T                     : Arch Phys Med. Rehabil, 56(12):550, 1975

5. Y King Liu           : Am J Chin Med. 3(4):347, 1975

6. Gunn C C et al       : Recent Advances in Acupunture Research, 117, 1979

7. Gunn C C et al       : Am J Acupunture, 5(2):115, 1977

8. Plammer J P          : Modern Medicine of Asia, 6(3):1980


2. 경혈과 방아쇠점(觸發點)의 관계 연구

Froeriep(1843)은 최초로 방아쇠점(Trigger Point)을 풍습성(風濕性) 결절이라고 명명하였고, Max Lange(1931)는 근육경결이라고 하였으며 이는 횡문근 끝부분에 위치하는 작은 민감성 결절이라고 하였다. Lange는 냉동 및 경련성 전류로 생성된 실험성 방아쇠점을 이용하여 방아쇠점의 압력에 대한 저항력이 주위의 근육조직보다 크고, 심지어는 시체나 전신마비 환자의 신체에서도 이러한 특징이 유지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후에 Bonica, Travell, Melzak 등도 신체 각 부위의 방아쇠점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1].

Boureau(1979)는 방아쇠점에는 3가지 특징이 있다고 하였다. 즉, 심층조직 민감, 결절, 그리고 때때로 방사성 통증을 수반한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둔원(鈍圓)의 뾰족한 끝으로 민감한 부위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하였다. 정확한 민감점의 결절 내에서는 국부통증과 방사성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동일한 근육의 방사성 통증 부위는 거의 변화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Travell이 작성한 도감을 이용하여 비교적 쉽게 방아쇠점을 찾을 수 있었다[2].

촉발부위(觸發區) 내에 프로카인(procaine)[2]·리도카인(lidocaine)·코티손제제[3] 심지어는 생리식염수 등[1,2]까지 주사하여 내장의 통증을 완화할 수 있었다. 국부성 동통에는 국부마취제를 주입하면 통증이 모두 소실되었다[2].

Bonica(1957)가 침술혈위와 방아쇠점이 유사하다고 발표한 뒤로[4], Louis Moss[5]·兵頭正義[6]·Frost[7]·Louis Vanderschot[3]·Melzack[8]·Hans Krous[1]·Boureau[2] 등 수많은 학자들이 연달아 경혈과 방아쇠점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一. 방아쇠점의 형성 기전

방아쇠점은 근육조직 중의 국부변성부위이다. 동통으로 인한 근육경련·내분비의 불균형·그리고 각종 원인으로 인한 근육긴장 등을 원인으로 형성된다.

방아쇠점은 근육경련 후에 발생하고 대부분은 가역성(可逆性)을 띤다. 근육경련은 외상·추간판질병 등으로 인한 신경근 압박·장기적인 자세부정으로 인한 근육 불균형·만성 근육손상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내분비 불균형으로 인한 방아쇠점의 형성은 갑상선 기능 감퇴와 여성호르몬 결핍 등을 원인으로 한다.

근육긴장은 자세·직업·감정·근육의 비정상적 사용 등과 관계가 있다.

Glogowsky와 Wallraff는 생체조직검사를 통해 방아쇠점은 근육조직의 국부변성부위라는 것을 발견하였다. 현미경으로 근육섬유의 파괴·근육무늬소실·근섬유 수축 및 결절 중 섬유조직과 지방조직 침윤으로 인한 근세포핵 적취 등을 관찰할 수 있었다[1].

그러나 兵頭正義(1970)는 방아쇠점의 형성 기전은 아직 불확실하며, 특히 원격 통증부위의 방아쇠점은 신경의 분포와 척수의 분절성 등으로는 확실하게 설명할 수 없다고 하였다[6].


二. 방아쇠점의 분포

수많은 학자들이 방아쇠점의 분포에 대해 논술하고 있다. 근막 및 내장통증의 방아쇠점은 대부분 견섭통(牽涉痛) 구역 내에 위치하나, 견섭통 구역의 원격부위에도 적지않게 위치한다고 한다. 때로 방아쇠점은 다수가 동시에 존재하기도 한다. 인체의 방아쇠점 발생부위는 고정적이므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위를 그림으로 나타낼 수 있다[6].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방아쇠점 발생부위로는 침골하근(枕骨下筋)·경후근(頸後筋)·사방근(斜方筋)·흉근(胸筋)·삼각근(三角筋)·상박근(上膊筋)·무지외전근(拇指外展筋)[1]·흉쇄유돌근(胸鎖乳突筋)·섭근( 筋)·둔소근(臀小筋)·비골장근( 骨長筋)·척주방근(脊柱旁筋) 등이 있다[2].

그 밖에도, 관절낭·건(腱)·인대·근막 등 신경이 많이 분포하는 부위에도 다수 출현하였다. 경부와 요부에서도 방아쇠점을 흔히 볼 수 있는데, Haekett는 요통과 좌골신경통은 삼각부위(다열근(多裂筋) 삼각부위)의 방아쇠점과 관계가 있다고 하였다[2].


三. 방아쇠점의 진단

방아쇠점을 검사하기 위해서는 손가락끝·만년필 뚜껑·기타 둔원(鈍圓)의 뾰족한 끝[2]을 사용하여 세심하게 압박하면서 검사해야 한다. 방아쇠점을 찾기 위해서 환자는 반드시 이완상태에 있어야 하고 통증부위를 두루 촉진해야 하는데, 무통증기(期)나 만성간격기에서 가장 쉽게 진단할 수 있다. 검사자의 손가락으로 방아쇠점을 누르게 되면 환자에게는 동통의 반응이 나타난다. 그다지 비만하지 않거나 신체가 비교적 허약한 환자에게서 검사자는 방아쇠점이 존재하는 것을 감지할 수 있다[1].

극도로 과민한 방아쇠점은 압박시 뿐만 아니라 한랭·온열 또는 바람이 불 때에도 출현할 수 있다. 그리고 때로는 피부과민시에 출현하기도 한다. 그 밖에 소위 잠성방아쇠점은 신체가 피로하거나 쇠약할 때 비로소 나타난다[6].


四. 방아쇠점과 경혈의 비교

兵頭正義(1970)은 방아쇠점이 경혈·경락의 치료·진단체계 등과 매우 유사할 뿐만 아니라, 방아쇠점과 그 관련점(Target) 사이에는 경락과 같은 연결선이 있다고 하였다. 방아쇠점을 발견하기 어려울 때는 경험에 비추어 경락 순행경로에 따라 찾으면 매우 편리하다고 하였다. 그 밖에도 兵頭正義는 Travell이 작성한 방아쇠점도와 경혈위치의 관계를 비교하였다[6](그림 6-1).

미국의 Frost(1975)는 경혈의 뚜렷한 특징에 근거하여 경혈은 촉발부위(Trigger zone)에 해당한다고 하였다. 예를 들면 부분적인 피부저항의 변화 및 해당 부위와 접촉시 국부성의 경련 수축이 출현하는 것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표현들은 "기(氣)"의 개념과 부합한다고 하였다. 그는 60례의 환자를 관찰한 결과 침자통로와 근막동통 증후군은 직접적인 연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한편, 침자요법의 통로가 존재하는데 이는 아마도 체벽 또는 식물신경계를 통해 나타날 것이라고 하였다[1].


Bourau(1976)는 방아쇠점과 경락 및 혈위 사이에는 일정 정도의 일치성이 존재한다고 하였다. 특정 방아쇠점을 자극하면 동일한 분절 또는 서로 다른 분절의 원거리 부위에 방사성 통증이 나타나는데, 그 방사경로는 경락과 관계가 있다고 하였다. 예를 들어 방아쇠점에 침을 시술하여 동통자극·열자극·전기자극을 가하거나 고농도의 식염수를 주사하면 원격 분절부위에 동통을 유발할 수 있었다. 우측 대퇴골 외과(上 )의 상부 9㎝ 지점에 자극을 가했을 때 우측 전액선(前腋線)의 6번째 늑간(肋間)에 통증이 발생하였다. 신체에서 같은 분절에 있지 않은 두 부분간의 연결경로는 아직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그 존재는 부정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런 민감현상은 경락과 일정한 관계가 있는 듯 하다. 혈위와 방아쇠점 부위의 피부전기저항은 모두 동일하게 현저하게 하강하였다. 이 밖에도 치료방법에서도 유사한 방법이 있는데, 예를 들면 방아쇠점에 침 시술·생리식염수 주사·국부적인 청량제 분사·전기자극·방아쇠점 지압 등이 있다[2].


미국의 Louis Vanderschot(1976)는 혈위 특히 국부혈위는 방아쇠점과 매우 유사하며, 양자는 위치와 구조상 일치한다고 하였다. 위치를 정할 때 그는 국부혈위가 체표나 심부조직에 위치한다고 하였다. 촉진을 통해서 작은 결절이나 기타 조직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종창(腫脹)과 경결 등을 들 수 있다. 이 밖에도 혈위는 자발통(自發痛)·압통·국부 색소변화 등이 나타나는데 이는 질병이 완치되면 사라진다. 그리고 방아쇠점은 발병기관 및 병소에 상응하는 체표점, 그리고 동통의 골추(骨椎)관절 또는 동통 임의의 관절부위의 일부 점 등에 분포한다. 주위조직과 비교해 보면, 방아쇠점은 국부감각이 과민하고 촉진시에 압통과 일부 조직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본체 자극을 감지하는 건과 인대에는 골지(Golgi)건 기관의 신경말초가 있는데, 이러한 신경말초는 견인과 압력에 민감하여 방아쇠점현상을 유발하게 된다. 치료방법에서 Louis Vanderschot는 방아쇠점의 주사기술과 침자혈위의 주사기술이 동일하다고 하였다[3].

Melzack 등(1977)은 방아쇠점과 침자혈위가 비록 별도로 발견되었고 명칭도 다르지만, 양자는 동일한 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는 방아쇠점의 특징, 즉 넓게 분포하고 자극 후에 동통이 완화되는 것 등은 혈위와 유사하다고 하였다. 양자의 공간분포와 관련된 동통유형을 분석한 결과 양자는 71%에 이르는 높은 부합률을 보인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 밖에 Melzack 등은 방아쇠점과 혈위에 동일한 기초의 신경기전, 즉 관문조절설·동통종합학설·뇌간의 중추편중기전(central basing mechanism)을 적용하여 설명할 수 있다고 하였다[8].

Hans Kraus(1977)는 방아쇠점은 골격근의 국부 민감부위로써 그 위치는 혈위와 거의 일치한다고 하였다. 또한 침술요법의 확대를 방아쇠점의 주사요법과 결합하여 더욱 많은 의사들이 이러한 치료법을 숙지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1].


五. 요부(腰部) 방아쇠점의 연구

後藤和廣 등(1981)은 비록 근육의 압통점과 경결점이 보통 국부 근육경련 및 긴장도 항진상태를 나타내지만, 피부전기반응도에서는 정상적인 자발 방전과 신경-근육단위(NMU) 파형이 나타나므로, 그 기본성질에서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아직 많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요부(腰部) 입척근(立脊筋) 등이 장시간 수축할 때 신경-근육단위의 평균 방전간격(V)과 그 표준차(S)를 관찰하여, 요통환자의 요부 방아쇠점의 신경-근육단위의 성질을 연구하였다.

관찰결과는 요통환자군(14명, 295단원)의 i-s 분포와 건강인군(7명, 192개 단원)의 i-s 분포를 비교하면, 건강인군 중 수많은 신경-근육단위 i가 120㎳ 이하일 때 그 s 역시 안정적으로 거의 X축 방향에 수평분포를 나타내며, 120㎳를 초과하면 상승하였다. 그러나 요통환자군의 수많은 신경-근육단위의 i는 170㎳ 이하일 때 수평분포를 나타내었고, 그 후로 완만하게 상승하였다. 정리하면, 요통환자의 요부 입척근 방아쇠점의 신경-근육 단위의 긴장도는 정상인보다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9]. 그 밖에도 Plummer(1980)는 방아쇠점이 대부분 혈위와 일치한다고 하였다[10].

요약하면, 상술한 방아쇠점의 개념·형성 기전·분포·진단·그리고 방아쇠점과 경혈의 비교 분석을 통해서, 방아쇠점은 경혈 특히 아시혈(阿是穴)과 매우 유사하다고 하였다. 특별히 兵頭正義가 제시한 방아쇠점과 경혈·경락의 진단체계가 매우 유사하다는 논점은, 경락의 연구와 임상실험의 응용에 일정한 참고가치가 있다. 그 밖에, Boureau가 제시한 방아쇠점을 자극하면 경락과 상관된 원격부위의 방사성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논점 역시 연구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 참  고  문  헌 -

1. Hans Krans : Acupunture & Electro-Therapeut Res, 2(3-4):323, 49, 1977

2. Boureau F : Meridiens, (35-36):49, 1976(吳寶德 초역: 中醫藥硏究참고 (4):53, 1978 참조)

3. Louis Vanderschot : Am J Acupunture, 4(3):233, 1976

4. Bonica J J : J Am Med. Ass., 164:732, 1957

5. Louis Moss  : Acupunture and you, London, 1965

6. 兵頭正義    : 痛みの新しい治療法, 129, 1970

7. Frost EAM   : Am J Acupunture, 3(4):331, 1975

8. Melzack R et al : pain, (3):3, 1977

9. 王本顯              : 國外醫學中醫中藥 別冊, (5):53, 1981

10. Plummer J P : Modern Medicine of Asia, 6(3), 1980



3. 경혈과 피부전기점의 관계 연구

피부전기점에 관한 연구는 주로 일본의 金澤의대 병리학교수 石川太刀雄과 그의 동료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최초로 1959년 "내장-피부(혈관)반사"라는 논문 형식으로 발표되었다. 소위 피부전기점의 대략적인 의미는 내장에 병리상태가 출현할 때 척수를 통해서 내장-체벽반사군이라는 것이 형성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① 감각과민 등과 같은 지각반사

② 근육강직 등과 같은 운동반사

③ 발한이상 등과 같은 분비성반사

④ 만성질병시 체벽에 나타나는 근육위축 등과 같은 영양반사 등이 있다.

이 밖에도 石川이 제시한 "혈관운동성반사" 또는 "내장체벽혈관반사"라는 것이 있다. 이는 내장에 병변이 출현할 때 척수의 분절성 분포를 통해 내장으로부터 나온 병리성 충동은 해당 피하 소동맥의 분지까지 투사되는 것을 말한다. 해당 부위에 신경성 혈관운동장애가 발생하면, 이로 인해 해당 피하 소동맥의 분지에는 점상 또는 설상(楔狀)의 삼출성(渗出性) 병리변화가 출현하는데, 그 직경은 0.5∼1.0㎜에 이른다. 이 부분의 피부 전기학적 성질은 저항과 용항(容抗) 모두 정상피부와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건강한 피부의 저항은 고저항으로 간주될 수 있기 때문에 일정한 방형파 펄스와 연접하게 되면, 방형파의 파형은 거의 알아볼 수 없게 변한다. 그러나 피부전기점에서는 그 저항과 용항의 변화로 인해서 방형파 펄스가 거의 변화하지 않는 것을 분명하게 볼 수 있다. 피부전기점 부위의 이러한 전기학적 성질은 모낭부위 및 땀샘부위와 역시 분명히 다르다. 그러므로 볼펜 첨식(尖式)의 활동전극(滑動電極)을 환자의 해당 체표 피부에 미끄러뜨리면 피부전기점을 상당히 빠르게 측정할 수 있다. 측정한 피부전기점의 상황에 따라 피부전기도를 작성할 수 있는데, 어떤 상관부위의 피부전기점이 많아질수록 진단의 신뢰성 역시 커진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피부-내장반사의 원리를 바탕으로 상응 체표에 자극을 가했을 때 치료 목적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1∼3].


一. 피부전기점의 형성 원리

石川太刀雄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피부전기점은 그가 발견한 화학감수체 구조나 광범위한 내분비 구조 및 새로운 특수 구조의 세포군에 기인한다고 한다. 이러한 화학감수체 구조는 선(腺)조직 및 전신의 각종 조직 내에 존재한다. 肺를 예로 들면, 이러한 구조는 선방(腺房)과 맥관으로 구성되고, 양자의 연결부위에 윤관부(潤管部)가 있다(그림 6-2). 윤관부는 분비와 흡수라는 특이한 기능이 있으며, 이물체와 친화성이 있고 외부요인의 작용 하에서는 분화 증식능력이 있다.

선관계(腺管系)의 윤관부의 배열을 보면 H세포(신경성)가 있는데, 肝臟·腎臟·膵臟 그리고 기타 기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선관과 평행하게 주행하는 혈관의 윤관부 관벽에는 Q세포(혈관성. 그림 6-3)가 배열되어 있다.



때로 H세포와 Q세포가 서로 혼합되면 신경혈관의 혼합성 상피구조로 분화하게 되는데, 이는 신경·모세혈관·임파관 등에는 비교적 조밀하게 분포한다. 화학성 감수체구조로 구성된 세포군은 내분비선의 성질을 띠고 있어서 콜린(choline)과 같은 물질을 분비하며, 또한 배설·흡수·혈류조절·면역·고도의 재생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그 하부구조는 2차 Q세포 또는 H세포가 주체를 이루고, 상부구조에는 두가지 모두 나타나며, 최상부구조는 간뇌 - 하수체계통으로 이루어져 있다.

피부·피하조직·근육 등 부위에 위치한 화학감수체에 침을 시술할 때, 발생한 충동은 중추까지 이르고 반사성의 작용은 원심성 혈관 운동신경까지 이르는데, 이로 인해 화학감수체는 체액성 물질 분비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조절하게 되며, 그러므로 기관의 기능회복과 재생을 촉진하게 되는 것이다. 침구의 작용은 내분비와 신경(식물신경)의 整體 조정작용을 통해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체표부위 특히 표피 및 진피층은 발생학적으로 교감성의 우세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그러므로 내장병변기관의 충동작용을 받을 때 교감신경의 지배를 받는 땀샘의 분비가 증가하게 되며, 이에 따라 피부저항이 변화하게 되는 것이다. 石川(1962)은 반사의 한 종류로써 교감신경의 지배가 우세적인 피하소동맥 부위의 내장-체벽혈관반사를 연구하였다. 이전에 서술한 바와 같이 소위 내장체벽혈관반사란 내장에 이상변화가 발생하면 관계된 피절부위의 피하소동맥 분지부위에서 피부표면을 향해 설형(우산형)의 혈관운동신경의 불균형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가르킨다. 조직학적으로는 대부분 염색성을 상실한 반괴사상태가 나타나는데 그 직경은 0.5∼1.0㎜ 정도이다. 병소가 비교적 작은 부위의 전기생리학 성질 역시 변화가 발생하는데, 즉 피부를 구성하는 등가회로의 저항과 용항의 상위각φ가 변화하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내장병변부위의 충동은 반사작용을 통해 상관 체표부위에 투사되고, 이로 인해 해당 부위의 조직학과 전기학적 성질이 변화한 반사점이 출현하는데, 石川은 이를 피부전기점(electrodermal point)이라고 칭하였다.

피부전기점은 피부전기계, 즉 일종의 폐쇄시스템 회로장치로 측정할 수 있다[4].

木下睛都는 피부전기점을 체벽-내장반사(cutaneo-visceral reflex)로 보고 이를 치료에 이용할 수 있다면 침구작용 원리를 설명하는 데에 중요한 의의를 지니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4].


二. 건강인의 피부전기점 출현법칙 연구

杉靖三郞 등(1960)은 石川식 피부전기계를 이용하여 건강인의 피부저항 및 피부전기점 출현부위와 경혈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측정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법칙을 발견하였다.

⑴ 직류전류로 피부전기점을 측정할 때 (-)극을 사용하면 (+)극을 사용할 때보다 저항치가 1/10 낮았기 때문에 (-)극을 사용하여 피부전기점을 측정하였다.

⑵ 피부전기점의 직경은 1∼2㎜였는데, 때에 따라 1개의 점으로 구성되기도 하고 여러개의 점으로 구성되기도 하였다.

⑶ 측정시기가 달랐기 때문에, 피부전기점은 때로 사라지기도 하고 4주간 수㎜ 이동하기도 하였다.

⑷ 피부에 장시간 전류를 통하게 하여 측정하면, (+)와 (-)전극의 저항치가 계속해서 변화했는데, 특히 (+)극의 분극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⑸ 건강인의 체표부위는 때에 따라 경혈 또는 비경혈 부위를 막론하고 모두 측정가능하였으며, 때로는 경혈부위도 측정 불가능하였다[5].

芹澤勝助 등(1961)은 건강인 135명의 피부전기점 분포법칙을 연구한 결과, 피부전기점이 頭部·肩部·季肋部·腰部 등의 상용혈 부위에 많이 나타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6].

또다른 발표 중에서 芹澤은 건강인의 피부전기점에는 다음과 같은 법칙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⑴ 상지를 측정 관찰한 결과 일부 경혈은 피부전기점과 일치하나, 일부 혈위에는 피부전기점이 나타나지 않았다.

⑵ 피부전기점의 면적은 1㎟ 정도였다.

⑶ 어떤 피부전기점은 점형으로 나타났으며, 일부는 여러 점이 모여서 피부전기도를 형성하였다.

⑷ 피부전기점은 수시·일(日)·주(週) 단위로 (위치와 수량이) 변동하였으며 경락과 혈위의 특징을 보였다.

⑸ 외상 흉터부위에서는 피부전기점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오래된 구흔(灸痕)부위에서는 측정할 수 있었다.

⑹ 배부 척주중선에서 양쪽으로 4㎝ 거리의 횡행선상에서는 저항이 하락(30∼50㏀)한 횡행 띠형부위가 나타났다.

⑺ 흉복부의 모혈과 배부의 수혈은 피부전기점이 출현하는 경향을 보였다.

⑻ 85례의 피실험자를 관찰한 결과, 軀幹部에서 피부전기점의 출현은 척수 분절의 분포와 일치하였고, 사지에서는 교감신경절 및 경락순행부위와 일치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⑼ 85례의 피실험자 중에서 9례에서 전형적인 경락형태로 분포하는 피부전기점을 발견하였다.

⑽ 85례의 피실험자 중에서 경락과 피부전기점이 일치하는 경우는 51.5%였는데, 즉 절반가량의 피부전기점이 경혈부위에 출현하였다. 그 중 흉복부가 75.5%; 상지는 64.9%; 하지는 54.9%; 요배부는 40.6%; 경부는 34.9%였다.

⑾ 24례의 피실험자를 연속 5주 동안 관찰한 결과, 22례(91.9%)의 피부전기점이 매주간 변동이 있었으며(출현 횟수와 출현 부위를 포함), 2례는 변동이 없었다.

⑿ 인근 부위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경혈부위 피부전기점의 저항치가 하락하는 경향이 나타났다[7].


三. 환자의 피부전기점 출현법칙 연구

石川 등은 피부전기계를 이용하여 600례의 간염환자를 연구 관찰하였다. 그 결과 간염환자의 피부전기점은 우측 계륵부(季肋部)에 많이 출현하며, 80% 이상이 흉추 6∼흉추 7의 피부절부위(dermatom)에 출현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 부위의 기문(期門)·불용(不容)·격수(膈兪) 등의 혈위는 옛부터 간질환을 치료하는 혈위이므로, 피부전기점 역시 치료점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하였다[8].

일본 東京대학 물리요법과 교수 大島良雄 등(1960)은 폐결핵·흉막염·심장병 등 환자의 피부전기점 출현법칙 그리고 이와 경혈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관찰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⑴ 폐결핵환자(총 55례 관찰)의 피부전기점은 대부분 頸部·上胸部·肩部 등에 출현하였다.

⑵ 결핵병변 부위가 폐하엽(肺下葉) 부위일 때는 피부전기점이 下胸部에 많이 나타났다.

⑶ 폐경·대장경·소장경의 순행부위에서는 피부저항의 출현률이 비교적 높았다.

⑷ 흉막염환자(총 3례 관찰)와 폐결핵환자 간에는 피부전기점 출현부위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⑸ 그러나 심장병환자 (심전도 진단을 이용 : 심근병 22례, 심장박동 실조 4례,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자 8례, 총 34례 관찰) 의 피부전기점 출현부위는 폐결핵환자와 뚜렷하게 차이를 보였다. 즉 심장병환자의 피부전기점은 흉골각(胸骨角)·제2늑간∼제4늑간 흉골연(胸骨緣)·제6경추에서 제3흉추의 인근부위 등에 많이 나타났다[9].

芹澤勝助 등(1961)은 다른 발표에서 폐결핵환자의 피부전기점은 상지와 폐경·대장경의 경혈과 일치한다고 제시하였다[6]. 그리고 폐결핵 환자는 요배부의 피부전기점 분포가 경락선의 주행과 동일하며, 縱走의 선상 분포를 나타낸다고 하였다. 55례의 폐결핵환자에게서 측정한 총 2,154개의 피부전기점 중에서 경혈과 일치하는 경우는 24.2%였다. 그 중 상지가 32%, 요배부가 28.6%, 흉복부가 21.5%를 차지했다[10].

藤田紀盛 등(1963)은 위궤양 등 환자 55명과 건강인 50명을 비교 관찰한 결과 환자의 피부전기점은 수혈(兪穴)과 모혈(募穴) 부위에 많이 분포할 뿐만 아니라 이들 중 다수가 압통점 및 피하경결 부위와 일치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11].

七堂利幸 등(1979)은 PD-1형 피부전기계를 이용하여 17명의 만성 간염환자와 18명의 비간염 진찰 환자의 피부전기점 출현 상황을 비교 관찰하였다고 최근 발표했다. 측정시 압력의 강도는 90g으로 동일하게 고정하였는데, 그 결과 만성 간염환자의 간 부위에 나타난 피부전기점의 수는 11.2 7.4로써 비간염 환자의 3.9 4.4보다 무려 3배나 많았다. 그러나 간염환자 33명을 3∼5개월이라는 장기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간기능 (GOT·GPT·TTT·ZTT·ALP·Ch-E·γ-글로블린 등) 과 피부전기점의 수 증감 사이에 직접적인 관계를 발견하지 못했다[12].


四. 피부전기점 실험 관찰 방면의 연구

芹澤勝助와 大島良雄 등(1961)은 피부전기점의 출현법칙을 연구하기 위해 건강인 46명을 2개 조로 나누어 비교 관찰하였다. 1조는 23명으로 각 개인마다 강간제(强肝劑) Urso(50g 3)를 복용하였고, 2조도 23명으로 각 개인마다 유당제(乳糖劑)를 복용하였다. 그 결과 강간제 Urso를 복용한 사람은 모두 1주일 내에 간 부위의 피부전기점 수가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다른 15명의 건강인의 경우 배부의 각 수혈에 3주간 매일 침을 시술하는 한편 흉복부의 모혈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모혈의 전기저항이 하락하였으나 2주 후에는 다시 정상으로 회복되었다[6].

鈴木(1968)은 피부전기점의 조직학적 변화를 연구한 결과 軀幹部 피부전기점의 조직학적 변화를 인정하였다[12].

그 밖에도 東京대학 물리요법과의 高橋晄正 등은 피부전기점을 체계적으로 관찰하였다. 역시 피부전기점의 존재에는 일정한 법칙성이 있음을 인정하였는데, 예를 들면 피부전기점의 면적은 1㎟이고, 피부전기점 부위의 저항치는 기타 피부전기점이 아닌 부위의 저항치(수조Ω, ㏁)의 1/100인 수십 ㏀이며, 피부전기점은 수시간 또는 수일 후에 때로 전부 사라지기도 하고, 때로 인근 부위로 전이되기도 하는 것 등이다. 그러므로, 高橋는 피부전기점은 고정적이라기 보다는 변화하는 것이며, 피부전기점은 피부구조의 해부학적 병변부위와 대응한다기보다는 피부구조의 기능변화와 대응한다고 하였다.

피부전기점의 전기학적 성질에 대해서 高橋는 일정한 전압 조건 하에서 피부에 장시간 전류를 통하게 하면 어떠한 부위의 피부라도 일정 시간 내에 대량의 전류 급증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였다. 이 현상은 콘덴서가 절연파괴될 때의 현상과 유사하나, 일반적으로 피부전기점이 절연파괴되는 시간은 극히 짧아야 하므로 피부전기점은 저항치가 가장 낮은 부위에 위치한다는 것이다.

피부전기점의 조직학 검사에 대해서, 高橋는 피부전기점과 인공 절연파괴점의 병리조직표본 현미경 검사에서는 특수한 구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였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더욱 깊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13].


五. 피부전기기와 신경측정기의 차이

高野千石 등(1981)은 피부전기기와 신경측정기(Neurometer)는 모두 체표의 전기학적 특이점에 일정한 전압을 가하여 그 전류치의 변화를 측정하는 것이며, 또한 전류치의 변화-즉 저항의 측정을 통해서 체표상의 병리반사를 탐측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두 내용에는 큰 차이가 있다. 신경측정기는 체표 저항 중의 그리고 실수부(實數部)에 위치한 저항 R을 측정하는 것이며, 피부전기기는 전체 저항 즉 허수부(虛數部)의 저항을 포괄하는 것이다.

이 두가지 기기로 측정한 체표 상의 물리적 내용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즉 측정치가 나타내는 생리적·병리적 의의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진단학적으로 독특한 특징을 나타내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高野 등은 이 점을 증명하기 위해서 신경측정기와 피부전기기로 양도락의 12개 측정점(즉 12경의 원혈 - 역자주)을 각각 측정한 다음 양자의 측정결과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양자의 상관정도는 매우 낮았는 바, 즉 양자의 수치는 거의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이 두가지 기기로 측정한 체표 특이점의 생리학적 및 병리학적 성질은 서로 다르며 독자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하였다.

高野 등은 상술한 결과에 따라 앞으로 체표저항을 측정할 때는 신경측정기 외에도 R성분의 개입을 최대한 방지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경전류성분과 병리의 인과관계는 마땅히 체표 특이점의 전도성 연구에 국한되어야 한다고 하였다[14].


이 밖에 矢野忠 등(1981)은 石川식 피부전기계를 이용하여 흉복부·요배부(背腰部)의 피부저항을 측정하였다. 그 방법은 흉복부와 요배부에서 1㎠를 1단위로 하여 총 600개 측정점의 피부저항을 측정하였다. 이 결과를 입력 수치로 하고 접힌 모양의 관 장치를 이용하여 밀도분포·등고선분포·삼차원 입체 등으로 나타내었다. 피부저항분포에서 관찰된 경락 및 경혈현상을 도상으로 작성하여 연구한 결과 경락-경혈현상도 그림으로 작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15].

요컨대, 피부전기점의 연구는 일본의 관련분야 학자들이 매우 중요시하고 있으나, 川喜田(1982)과 같은 학자는 피부전기점과 피하경결의 일치율이 29.2%에 불과하므로 일부 문제점들은 더욱 깊이 연구해야 한다고 밝혔다[16].


- 참  고  문  헌 -

1. 石川太刀雄  : 金澤大學十全醫學會雜誌, 2:179, 1960

2. 石川太刀雄  : 內臟-體壁反射, 1964

3. 日本科學新聞, 933:8, 1962

4. 木下睛都    : 鍼灸學原論, 68, 1976

5. 杉靖三郞, 他        : 東洋醫學硏究集成, V:142, 1979

6. 芹澤勝助, 他        : 東洋醫學硏究集成, V:146, 1979

7. 芹澤勝助    : 東洋醫學硏究集成, I:1, 1979

8. 木下睛都    : 鍼灸學原論, 70, 1976

9. 太島良雄, 他        : 東洋醫學硏究集成, V:143, 1979

10. 芹澤勝助    : 東洋醫學硏究集成, I:67, 1979

11. 藤田紀盛    : 東洋醫學硏究集成, V:152, 1979

12. 七堂利幸    : 醫道の日本, 38(7):36, 1979

13. 高橋晄正    : 日本鍼灸治療學會誌, 13(2):45, 1964

14. 王本顯              : 國外醫學中醫中藥別冊. (5):51, 1981

15. 矢野忠, 他  : 漢方の硏究, 3, 1981

16. 川喜田, 他  : 醫道の日本, 41(6):31, 1982



4. 경혈과 差電点의 관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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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피부활동점에 관한 연구

최근 일부 국가, 특히 구 소련과 루마니아 등 국가에서는 피부활동점 혹은 생물활동점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침구 임상과 실험 연구 방면에서는 흔히 피부활동점 또는 생물활동점을 혈위를 정하는 근거나 대체 혈위로 삼고 있다.

피부활동점을 발견한 뽀드쉬뱌낀(А. К. Подшибяин)은 지도교수  (Г. В. Фолъборт)의 지도 하에 1946년 이후로 구 소련 우크라이나 생리연구소에서 이 분야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 그는 자신이 발표한 관련 논문에 근거하여[1∼22] "피부활동점의 실험 연구와 임상 의의"라고 하는 전문서적을 저술하였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피부와 내장 그리고 대뇌 간의 영양성 신경 연계에 대해서는 매우 오랫동안 실험자와 임상의사의 주의를 불러일으켰다.  И. П. 파블로프의 저작 중에서 이 분야에 대한 수많은 논술을 찾아 볼 수 있다. 그가 흥미를 느꼈던 문제는, 어째서 소화관의 이상이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는가? 어째서 피부를 자극하면 내장기관에 영향을 미치는가? 등이다. И. П. 파블로프는 특수 영양성 신경과 영향성 반사를 이용하여 내장 및 대뇌와 피부 간의 연계를 해석하는 동시에, 이 분야의 연구에 매우 큰 주의를 주었다. 그는 이 분야의 연구는 생리학적 의의를 가질 뿐만 아니라 수많은 질병의 진단과 치료의 해결에 매우 큰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현대생리학에는 관련 지식이 부족함으로 인하여, 내장기관의 반사가 역으로 제약을 받는 피부영양성 장애는 임상과 실험 연구에 적용되는 경우가 드물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현대의 내장기관 병리상태에 관한 진단에서는 주로 피부의 객관적 영양성 변화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주관적 동통과 감각장애의 존재에 근거한다는 것이다. 그 예로, 침구요법에서 유효한 "혈위"를 찾기 위해 흔히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는 것을 들 수 있다.

통증민감점의 불안정성 등의 원인으로 인해서, 수많은 학자들은 내장기관에 발병했을 때 전기저항·전도율·피부온도 및 전위변화 등의 객관적 기준으로 주관적 감각을 대신하였다.

Mark와 두나옙스까야(М. Б. Дунаевская)등은 피부전기저항의 측정을 진단의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렘베르뜨(Я. М. Демберт)와 Newsswetha 등은 피부저항 측정은 감별진단에는 의의가 없다고 하였다. 이 밖에도 두나옙스까야(М. Б. Дунаевская)는 어떤 사람은 피부저항을 측정한 뒤 담석증 동통의 격렬한 발작이 일어났으며, 어떤 사람은 피부저항을 측정한 다음 날 결장염이 매우 심해졌다고 하였다. 이로 인해 병리과정 중에 피부저항을 측정하는 것은 비교적 복잡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다른 방법을 이용하여 피부저항의 측정을 대신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다.

고도바늬(И. А. Годованый) 와 스뻬란스끼(М. Н. Сперанский)등은 특정 내장기관에 질환이 발생하였을 때 피부의 일정 부위나 온도에 비대칭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고리닉(М. Я. Гориник), 르이소프(В. П. Лысов), 그리고 Spigel 등은 특정 내장기관에 질병이 발생했을 때, 피부전위의 부분적 증가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유력한 기준(온도와 전위)들은 과거에는 내장-피부반사의 연구에 응용되는 경우가 극히 적었다. 그러므로 피부에서 내장기관 상태를 반영하는 영양-반사 문제는 객관적 연구와 실험에서 발전을 거두지 못했다는 것이다.

임상경험으로 피부의 특정부위를 자극하면 특히 우수한 치료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면적이 큰 피부부위에 자극을 가하면 특정 내장기관에 선택성 작용을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피부의 유한 부위에 자극을 가하면 비교적 훌륭하게 치료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이미 수천년 전부터 특정 "생명점"(즉 혈위)에 침구요법을 실시하는 방법이 응용되었는데, 이 역시 이 분야의 예로 들 수 있다.

쉐르박(А. Е. Шербак)은 자궁·간장 등 반사작용을 유발하는 피부부위는 결코 특정 피부분절과 일치하지 않으며, 특수한 분배 분포를 보였다. 이 부위들과 피부 식물신경 연계의 부분 해부학적 연구는 아직 매우 부족하나, 그 실제 의의는 오히려 매우 크다. 그러므로, 수많은 학자들 특히 마르꼬프(Д. И. Марковым)는 헤드(Head) - 멕켄지(Mac Kenzie) 피부대도(皮膚帶圖)를 반드시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지각과민과 통각과민대에 나타나는 원인의 해석에 대해서 현재에도 통일된 의견이 아직 부족한 상태다. Д. А. 오르뻬리(奧爾培里)와 쉐르박(А. Е. Шербак)등은 교감신경 충동은 척수는 물론 피부까지도 직접 도달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런 충동은 피부의 흥분성·영양상태·생물물리 및 생물화학적 특성 등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러한 교감신경계의 적응-영양성 영향의 결과로 인해서 피부 감수기는 불량한 조직환경에 처하여 결과적으로 헤드대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서 Д. А. 오르뻬리등의 관점에 따라 내장기관의 병리상태 시에 피부의 생물물리학과 생물화학적 변화는 바로 감각과민 및 통각과민의 원인을 형성하며, 감각이상과 동통은 이러한 변화의 결과이다.

피부에서 내장기관이 변화하는 반사성 반영 및 그 신경 연계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Д. А. 오르뻬리의 관점을 기초로 해야 할 뿐만 아니라 마땅히 И. П. 파블로프의 인체와 동물유기체에 관한 특수한 영양성 신경 및 영양성 반사의 원리를 기초로 삼아야 한다.

현재까지 내장기관 상태를 반영하고 영양성-반사법칙을 나타낼 수 있는 정확한 피부부위 도감이 아직 없기 때문에, 뽀드쉬뱌낀(А. К. Подшибяин) 는 1946년부터 이 문제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인체와 동물(개구리·집토끼·고양이·개 등)의 피부에서 생물학적 특징에 따라 피부활동점이라고 생각되는 부위를 발견하였다. 부분활동점은 피부에서의 위치로 보면 헤드의 최대동통점 부위와 일치한다.

특정 활동점 중에서 전위의 변화는 상응하는 내장기관의 기능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이처럼 한단계 위의 실험과 임상 관찰에 밝은 전도를 열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저작에서는 피부활동점에 대해 다음과 같은 설명을 시도하였다.

⑴ 일정한 내장기관이 생리활동 또는 병리상태에 처했을 때 상응하는 피부활동점에는 전위와 온도변화의 일반적인 법칙성이 나타난다.

⑵ 이러한 피부활동점을 자극하면 내장기관의 응답성 반응의 일반적인 법칙성이 나타난다.


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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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 인체와 동물 피부에서 정전위의 분포 - 피부활동점

Du Bois Raymond는 체표 정전위치의 분포와 피부 선(腺)의 밀도의 관계는, 선체(腺體)가 많은 부위일수록 전위치도 높다고 하였다.

뽀드쉬뱌낀(А. К. Подшибяин)는 상술한 연구방법을 통해 동물 피부 정전위의 분포는 피부 선의 밀도에 의해서가 아니라 신경의 작은 가지와 혈관 신경총이 피부에 진입하는 해부부위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그리고 실험을 통해 신경이 진입하는 피부의 해부부위는 그 생리학적 특징으로 말하면, 그 주위의 피부부위와 현저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신경의 피부진입부에서 전위의 최대 변화가 나타나고, 피부 흥분부위 고유의 뚜렷한 반응-산소 소모량 증가·온도 상승·적외선 복사량 증가 및 전위의 변화 등등을 보인다. 이 밖에 국부성 백혈구 함량이 높고, 적혈구 침강반응이 빠르며, 아세틸콜린(acetylcholine) 함량이 높고, 또한 각종 피부성 질병의 국부성 분포-대상포진·尋常性 牛皮癬·피부각화증 및 피부암 등이 나타난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므로 신경의 피부 진입부의 해부부위를 피부 생리 상의 활동부위로 간주하였다. 인체 피부에서 이 부위의 면적은 10코페이카(구 소련의 화폐단위)의 크기를 초과하지 않지만, 2∼3㎟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어떤 활동점들은 헤드와 멕켄지 등의 가장 심한 동통점과 일치할 뿐만 아니라, 일부 압통점 및 중국 침구혈위와 일치하였다.

활동점의 피부에서의 분포는 유동적으로 보통 일정한 부위에 나타나지만 어떠한 방향으로 2∼3㎝ 이동할 수 있다. 이는 서로 다른 개체의 활동점의 위치는 결코 동일하지 않으며, 또한 모든 구체적인 상황 하에서 이미 알려진 부위에서는 나누어 측정해야 비로소 피부활동점의 구체적인 위치를 확실히 알 수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그러므로 해당 점을 피부활동점이라고 칭하는 것이다.


三. 내장기관과 대뇌 일부 부위의 생리 및 병리과정 중 피부활동점의 변화

내장기관에 긴장성 생리 및 병리과정이 발생하지 않을 때, 인체와 동물 신체 피부 상에서 정전위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분포한다. 활동점 부위는 그 주위 피부부위의 전위치보다 약 3∼5㎷ 높다.

내장기관에 긴장성 생리 및 병리과정이 발생할 때, 1∼2개의 피부활동점의 전위치는 나머지의 모든 피부활동점의 전위치보다 크다. 이러한 변화는 일정한 피부활동점에 나타나는데, 즉 긴장성 생리 또는 병리과정이 발생한 내장기관과 상관 연결된 피부활동점의 전위치가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최면상태의 피실험자에게 이미 포식을 했다는 암시를 주면 그 전위의 최대변화는 다만 위와 관계된 피부활동점에만 출현하고 기타 위와 무관한 어떠한 피부부위의 활동점에는 출현하지 않았다. 상술한 피실험자에게 물을 많이 마셨다는 암시를 주면 전위치의 최대변화는 신장 기능상태를 나타낼 수 있는 피부활동점에 출현하고, 간장이나 기타 기관을 나타내는 활동점에는 출현하지 않았다. 그리고 위장이 꽉 차거나 방광이 빈 상태가 되어도 유사한 변화가 나타났다.

여기서 내장기관이 긴장성 생리활동상태에 처할 때 전위의 최대 증강(增强)은 해당 기관과 상응하는 엄격히 제한된 일정 피부활동점에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머지 피부활동점의 전위치는 비교적 낮으나 매우 쉽게 측정할 수 있다. 피부활동점이 이러한 상호관계에 처할 때 이를 "증강"(Акцент ; accent)이라고 칭하였다.

피부활동점에 나타나는 "증강"상태는 또한 내장기관에 모종의 국부 아급성병리과정이 나타날 때에도 또한 볼 수 있다(표 6-3).

급성 병리과정에서 피부활동점 사이에는 더욱 현저한 변화가 나타났다. 이 때 발병한 내장기관과 직접 연계된 피부활동점은 전위치가 나머지 다른 피부활동점의 전위치보다 우세(優勢)를 나타내며, 기타 피부활동점의 전위치는 그 주위의 피부 부위 전위치와 거의 구별이 되지 않거나 측정되지 않는다. 이런 상태를 활동점의 "우세"(Господство)라고 하였다.



수년간 지속된 만성 병리과정이 발생했을 때는 해당 내장기관과 연계된 피부활동점의 전위가 낮아졌다. 이 때 비록 나머지 내장기관의 피부활동점을 관찰할 수 있더라도 건강인에 비해 다소 낮았다(표 6-3).

질병이 완쾌되면 상응하는 피부활동점의 전위치 역시 이에 따라 정상상태로 회복되었다

요약하면, 내장기관의 변화 정도는 일정 정도에서 피부활동점을 통해 반영된다고 할 수 있다.

동물(Ex. 개)에 대한 연구는 단위시간 내에 신장에서 배설한 질소 총량이 상응하는 피부활동점의 정전위 변화 및 온도 변화 간에 상응하는 연계를 증명하고 있다.

전위 및 온도의 상응 변화는 상응하는 신경 연계를 유지하는 조건 하에서 비로소 나타날 수 있다. 피부활동점으로 통하는 신경을 절단하거나 관련 교감신경절을 제거하면 이러한 변화는 소실된다. 예를 들어 이 때 위를 자극하면 피부활동점에 다시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 사실은 이 현상이 반사성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그 특징은 이 현상들이 교감신경계로 나타나며 또한 전위와 온도의 형식으로 나타난다는 데에 있다.

내장기관의 생리과정 시에 출현하는 명확한 전위 변화는 어떠한 감각장애와 동통도 나타나지 않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병리과정 시에는 감각장애나 동통이 나타나기 전에 마찬가지로 전위의 변화를 측정할 수 있다. 이런 피부전위와 온도변화의 법칙성은 피부에서 반사성의 내장기관 상태를 반영하는 방법의 기초라고 할 수 있다.

감각장애가 없을 때 피부전위가 변화하는 사실 자체는  Д. А. 오르뻬리가 내장기관 병변시 출현하는 감각과민대와 통각과민대에 대해서 피부의 생물학적 과정이 변화하는 결과의 원리를 실험 증명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두번째로, 내장기관의 생리활동과 병리상태시에 피부전위 및 온도의 최대변화는 과민대의 면적만큼 크지 않고 또한 피부의 수많은 점에 출현하지도 않으며, 유한한 부위-피부활동점에 출현하였다.

이는 내장기관의 긴장성 생리활동 또는 병리과정으로 인한 영양성 반사가 주로 정확하고 일정한, 즉 해당 기관과의 명확한 반사성 연계가 존재하는 피부활동점의 상태의 변화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로 인해, 특수하게 건립된 병리조건 하에서 뿐만 아니라, И. П. 파블로프의 실험에서 진행된 것처럼 인체와 동물의 일반적인 생활 조건에서도 영양성 반사를 관찰할 수 있다.

대뇌 일정 부위에 발생하는 변동과 두피의 전위 및 정전위 변화 간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로 신체 피부에 존재하는 것 같은 반사성의 내장기관 상태를 반영하는 법칙성의 상호 관계를 발견할 수 있다.

동물의 대뇌 전구(前區) 및 그 뇌막을 자극하거나, 인체의 대뇌 액엽(額葉) 및 그 뇌막에 질병이 발생하면 상응하는 액부 피부활동점의 전위 변화를 유발하게 된다. 대뇌의 전정엽(前頂葉)과 섭엽( 葉)에 국부성 병리과정이 나타나면, 전정부(前頂部)와 섭부( 部)의 피부활동점에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 그리고 노( )후부에 병변이 발생하면 침골부(枕骨部) 피부활동점의 변화가 출현하였다(표 6-4).

184명의 환자를 관찰한 결과 85∼90%에게서 두피와 노( )부 내에서 국부성 병소 간에 이러한 상응 관계가 존재하는 것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상응 관계는 두피와 대뇌 각 엽 간에 신경 연계가 유지되면 비로소 출현하였다. 상관된 피부신경을 완전히 제거한 다음 동물의 대뇌 관련부위를 자극하면 상술한 변화가 다시는 출현하지 않았다.

이 역시 관찰된 법칙이 반사성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대뇌 일정부위의 병리과정에서 유발된 반사는 뇌막을 지나서 상응 두피활동점의 상태에 변화가 발생하게 한다.


四. 상응부위의 피부 또는 피부활동점 자극시 내장기관의 응답성 반응

피부활동점에서 내장기관에 작용할 때는 일정한 특징을 나타내는데, 그 부위 내에 분포하는 활동점의 대면적 피부부위 또는 피부결절을 자극하였을 때 관찰되는 반응과는 명확한 차이가 있다.

동물실험(물고기·누에(美西 )·집토끼)에서 상응 피부활동점을 자극해야만 胃 또는 肝臟의 표면에 전위의 최대변화가 나타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피부의 나머지 부위 혹은 큰 구역을 자극하면 내장기관의 뚜렷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큰 부위를 자극할 때 나타나는 유기체의 일반적 반응은, 동시에 몇 개의 기관을 격발시키고 아울러 피부활동점에 작용하여 완전하게 다른 법칙성이 나타났다.

실험결과로 胃 표면의 최대전위 변화는 특정 소면적의 피부를 자극할 때 나타난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그리고 胃와 연결된 큰 피부부위를 자극하면 胃에 비교적 작은 변화가 나타났다. 이는 피부활동점에서 분발된 영양성 반사가 주로 연결된 기관과 다르게 변화한다는 것을 설명한다.

내장기관에 나타나는 변화를 관찰하던 중에도 역시 유사한 법칙성이 나타났다. 예를 들면, 450㎖의 물을 배수하는 시간에 따라 개의 위장 기능 상태를 판단할 때, 상응 피부활동점을 자극하면, 똑같은 자극이 피부활동점을 포함한 피부절에 작용하는 것보다 胃에 대한 영향이 더욱 크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 밖에 피부결절을 자극할 때 십이지장에서 분비된 체액 중 담즙의 혼합물이 함유되어 있었다. 이는 피부절을 자극하면 그 작용이 胃 뿐만 아니라 기타 기관에까지 도달하며, 이러한 상황 하에서 담낭 역시 그 기능이 증강하게 된다.



개의 신장 활동을 관찰하던 중에도 유사한 법칙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상응 피부활동점을 자극하면 소변의 배설량과 질소의 총배출량이 증가하였으나, 상응 피부절을 자극하면 상반된 작용이 나타났는데, 즉 소변량과 질소의 배출량이 감소하였다.

잘 알려진 И. П. 파블로프와 H. E. 비친스키의 기관 또는 조직의 응답반응에 대해서, 그 기능상태를 결정하는 원칙은 현재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피부에서 내장기관에 대한 반사성 작용은 그 전기(轉機)의 방향성을 확신해야만 비로소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다.

피부활동점이란 일정 내장기관이나 대뇌부위에 위치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장 뚜렷한 신경연계를 이루는 유한한 면적의 피부부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피부활동점 전위치에 따라 내장기관에 발생한 변화의 상황을 추측해 낼 수가 있다. 유기체의 응답반응이 그 기능상태에 따라 결정되는 이상, 그 반응의 강도는 피부활동점 전위의 변화에 따라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동물(집토끼·개구리)실험 관찰을 통해서, 이러한 판단은 정확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피부활동점의 전위치가 높을수록 이 점을 자극한 다음 胃의 응답반응도 강해진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그리고 전위치가 하락하면 반응도 약해졌다.

이런 법칙은 임상 관찰 중에서도 증명되었다. 98례의 내장기관 기능 활동장애를 수반한 폐형 임신중독증 부인과, 43례의 부인병 및 기타 질병이 있는 부인을 관찰하였다. 약물치료와 함께 부항·겨자찜질·피부활동점의 노보카인(novokain) 폐쇄 등을 병행하여, 흔히 임상에서 유사한 질병에 자극하는 피부부위를 자극하였다. 그 결과 피부활동점 전위치가 25㎷보다 높을 때(증강 또는 우세), 양성의 초기효과-자각 호전·구토 경감·부종 해소 및 뇨단백 및 담색소 함량 저하 등이 나타났다.

그러나 피부활동점의 전위치가 낮고 (-)치 또는 저하할 때는 상술한 것과 같은 자극을 주어도 양성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반대로 자각증상 악화와 뇨 중 병리성분 함량이 증가하는 초기 불량효과가 나타났다.

상술한 예는 일부분에 해당하나, 이는 오히려 피부활동점 상태의 객관적 기준으로 환자의 주관적 자술을 대신하는 단계를 열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점은 내장기관의 기능상태를 판단할 때 일정한 의의를 갖는다.


五. 피부활동점의 실험과 임상응용

뽀드쉬뱌낀(А. К. Подшибяин)은 내장기관의 기능 변화가 반사성으로 상응하는 피부활동점에 반영된다는 것과 피부활동점을 자극하면 역시 반사성의 해당 피부활동점과 가장 뚜렷한 신경연계를 이루는 내장기관에 영향을 주는 최대 반응이 발생하는 등 일련의 실험연구를 통해 상응 내장기관 및 대뇌 특정부위와 반사성 연계 및 영양 연계를 이루는 피부활동점 도감을 작성하였다(그림 6-4).

이 사실은 감각장애와 동통이 출현하기 전 또는 감각장애와 동통이 없을 때도 피부전위와 온도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피부와 감각장애 및 동통은 기본적으로 신경계의 활동과 유관하다. 실험에서 피부전위와 온도의 변화는 주로 식물신경계의 영향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피부활동점과 관련된 도감의 제작은 신경계 영양(И. П. 파블로프에 근거한) 또는 적응-영양(Д. А. 오르뻬리에 근거한)의 원리를 기초로 이루어졌다. 그러므로 피부활동점도와 그 원리는 피부의 신경장치 활동장애의 원칙을 기초로 나타나는 헤드도와 구별된다(그림 6-5).


六. 연구결과 토론

뽀드쉬뱌낀(А. К. Подшибяин)은 내장기관의 긴장성 생리활동 또는 병리과정이 유발하는 영양성 반사에 대해서 상술한 것처럼일정 체계의 피부활동점의 상태가 변화하는 것을 발견하였다고 하였다.

즈다네빈(К. С. Зданевин)은 고양이 실험 중에, 胃와 관련된 피부활동점과 피하신경의 분지는 서로 일치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 신경이 손상되면 상응하는 척수신경절이 胃신경 말초에 영향을 미쳐 변화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꼬루빠(В. Я. Коруп а)는 肝臟과 관련된 집토끼의 피부활동점 내에 0.1㎖의 테레빈유를 주입하면 肝臟의 형태학적 변화가 나타나지만, 胃 또는 기타 장기의 변화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러므로 사실에 근거하여 피부와 내장기관 사이에는 일정 범위의 영양성 반사가 존재하는데, 이는 미만성이 아니며, 뚜렷하게 일정 범위 내에서 최대 반응을 나타낸다고 하였다.

Schneider는 식물신경계를 따라 유출되는 경로에서는 흥분이 확산 전도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 주장들은 И. П. 파블로프가 발견한 사실에 근거하여, 일정 신경경로를 자극했을 때만 일정 방향성을 띠는 응답반응이 나타난다고 하였다. 기타 중추신경계와 연계된 신경부위를 자극하면, 이러한 반사성 반응은 약해질 뿐만 아니라 소실되기까지 한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서 뽀드쉬뱌낀(А. К. Подшибяин)은 자신의 실험 및 견해가 Л. А. 오르뻬리의 신경계의 흥분 확장에 대한 주장과 완전히 일치한다고 보았다. Л. А. 오르뻬리는 운동 활동을 돕는 동시에 흥분이 대뇌 피층 내로 확산되어, 진화과정 중에 형성된 생리적 연계가 강제로 흥분을 일정 경로를 따라 전도되게 한다고 하였다. 이로 인해 같은 종류의 자극일지라도 흥분의 다른 전도형식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자극 부위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이다.

유기체 내 흥분의 이러한 전도 형식은 일정한 생물학적 의의를 갖는다. 뽀드쉬뱌낀(А. К. Подшибяин)은 인체나 동물의 내장기관의 질병은 유기체의 광범위하고도 국한적인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였다.

국한성 반응은 피부 일정부위의 최대 흥분을 그 특징으로 하는데, 이는 피부에 나타나는 영양성 반사의 변화 - 감각장애와 동통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인체나 동물의 유기체 내에는 일반적 변화는 물론 국한적 - 피부의 상응 부위에 출현하는 감각장애와 동통이 나타난다. 이와 같이 내장기관의 질병 부위에 대한 개념은, 유기체가 유해한 환경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게 하는 것이다.

이미 알려진 내장기관에서 고위 신경중추에 이르는 구심성 충동의 직접 형식 외에도, 피부에서 전입되는 반사성 형식이 있다. 후자는 진화과정 중에 흥분이 계속 확산되어 형성된 것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확산 작용으로 인해서 피부에서 유입되는 작용이 부대적으로 형성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므로, 병변 내장기관에서 나온 충동은 한편으로는 직접 고위 신경중추에 이르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간 환절을 거쳐 피부에 이르게 된다. 피부에서 나온 구심성 충동은 마찬가지로 고위(피층) 중추로 전향하여, 발병 기관과 연계된 피부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피부의 변화를 통해서 내장기관의 질병을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뽀드쉬뱌낀(А. К. Подшибяин)이 연구한 피부활동점 방법의 특징은, 영양성 반사로 인해 나타나는 피부 원발성 생물 물리 - 화학적 변화를 바탕으로 내장기관의 상태를 판단하는 것이지, 그 결과 - 감각장애와 동통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후자는 바로 헤드와 멕켄지 등의 방법의 특징이다.

요컨대, И. М. 파블로프는 피부에서 내장기관 그리고 내장기관에서 피부 사이에 존재하는 영양성 신경 및 영양성 반사 개념에 대해서, 객관적이고 특수한 내장기관 질병을 진단하는 방법을 세우는 데 있어 과학적인 전제조건을 마련하였다고 할 수 있다.


七. 결론

⑴ 내장기관의 긴장으로 인해 생리활동이나 병리과정 중에 나타나는 반사는, 해당 기관과 신경적 연계된 특정 피부활동점의 전위 및 온도의 뚜렷한 변화를 수반한다.

⑵ 피부활동점을 자극하면, 주로 신경 연계된 특정 내장기관의 선택적 반사작용이 일어난다. 그러나 대면적의 피부구역을 자극했을 때처럼 몇몇 기관에 동시에 작용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⑶ 이런 규칙성에 근거하여 대뇌 특정부위에서 뇌막과 두부 피부활동점 그리고 내장기관과 신체 피부활동점 간의 영양-반사성 연계를 반영하는 도감을 제작할 수 있다.

⑷ 상술한 도감을 이용하여 객관적으로 피부활동점을 측정하는 방법은, 실험 중에 어떠한 수술도 하지 않고 내장기관의 기능 상태를 판단할 수 있다.

임상 방면에서는, 피부활동점 도감은 광범위하게 침구혈위도감을 보충한다. 이 도감은 난치성 병증의 피부진단과 내장 질환시에 피부에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수한 가치를 지닌다.

⑸ 피부활동점은 경혈부위의 일부분과 부합하므로 침구요법의 실험 연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할 수 있다[23].

루마니아의 V. Dumitrescu(1968)는 "피부활동점의 생물전기성질"을 주제로 고주파 전류와 등가회로를 이용하여 피부활동점(혈위)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그는 피부활동점의 전기학적 특성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생각하였다.

① 저항 : 20∼250㏀; 그러나 주위의 피부조직은 300㏀ 이상이다.

② 전기용량(교류전기용량) : 0.02∼0.5㎌ ; 그러나 주위 조직은 0.01㎌ 이상이다.

③ 전위 : 주위 조직보다 2∼6㎷ 높다. 그러므로 그는 혈위(피부활동점)는 생물전기활동점이라고 하였다[24].

구 소련의 중앙반사요법 과학연구소 소장 두리냔(Р. А. Дуринян)교수(1978)는 침술요법은 침으로 생물활동점(혈위)을 자극하고 중추신경계의 반사적인 신경의 체액성 기전에 대한 영향을 통해 유기체 내장기관의 기능을 조절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인체에는 700여개의 활동점이 있는데, 현대 과학적으로 측정한 결과, 피부활동점(혈위)은 대사수준이 높고, 산소 소모기능이 강하며, 피부온도가 높고, 또한 특수한 생물전기상태를 나타내어 피부저항이 매우 낮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그리고 저항의 저하는 바로 유기체 내부로 통하는 출구를 연 것과 같다고 하였다.

두리냔(Р. А. Дуринян)은 피부활동점을 측정할 수 있는 기기가 이미 제작되어 있는데, 측정장치를 피부활동점에 접촉시키면 기기의 지침이 활동점을 가리키면서 동시에 신호를 보낸다고 하였다.

생물활동점을 질병을 진단하는 일종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은 새로운 발견이라고 할 수 있다. 혈위는 내장에 작용하는 직접 통로일 뿐 아니라, 내장기관의 상태를 정확하게 반영하며, 심지어는 체내 기관에 감지할 수 없는 미세한 변화가 발생해도, 활동점은 그 계수가 변화함으로써 신호를 보낸다[25].

구 소련의 신경정신과학 교수 뜨이꼬친스까야(Э. Д. Тыкочинская, 1979)는 대량의 임상 - 생리학, 생물전기 및 전기생리학의 연구를 통해서 혈위가 통각이 과민 하고, 국부온도가 높으며, 산소흡수량이 많고, 대사가 활발하며, 적외선복사가 강하다는 등의 일련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건강인의 피부활동점 전위는 그 주위조직보다 높고, 질병이 발생하면 더욱 높아졌다. 예를 들어 흉부 기관에 질병이 발생하면 흉부의 혈위 전위가 상승하고, 간장·담낭·비장·위 등에 발병하면 상복부와 상응하는 척수분절의 혈위 부위의 전위가 상승한다는 것이다[26].

이 밖에도, 루마니아의 J. Bratu와 V. Prodesku(1965), J. E. Damitrescu (1967), C. J. Trigoviste(1967) 등은 연구를 통해서 건강한 인체 피부활동점의 전위는 그 주위보다 높고, 질병시에는 더욱 뚜렷해진다는 것을 또 증명하였다[27].

C. Pinet(1971)의 연구는 혈위(피부활동점)의 전기적 성질의 변화는 식물신경계의 기능상태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교감신경계 기능이 저하되면 피부활동점의 저항이 상승하고 전위가 낮아지지만, 그러나 교감신경계가 흥분하면 활동점의 피부전기저항이 낮아지고 전위가 상승하였다[27].

Gashnovskaya는 제6회 세계침구대회(1979)에서 생물활동점(즉 혈위)의 충동은 전자장의 형식으로 발산되며, 외주와 내장 간의 "기"를 연결하는 기능이 있다고 발표하였다[28].

정리하면, 피부활동점의 연구는 진단과 치료 방면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데, 특히 피부활동점의 작용은 경혈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피부활동점의 연구는 경혈의 본질을 밝히는 것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29]. 그리고 더욱 깊이 연구하여, 경혈 또는 피부활동점의 "문"을 통해 내장기관의 기능상태를 더욱 확실하게 투시하고 치료함으로써, 경락의 본질을 연구하는 데 새로운 장을 열고, 침구요법을 새로운 과학의 수준으로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


- 참  고  문  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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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뽀드쉬뱌낀(Подшибякин, А. К) : 의학저널, 과학아카데미, 우크라이나사회주의공화국(Мед Журн АН усср), No3, 1953

4. 뽀드쉬뱌낀(Подшибякин, А. К) : 생리학의 문제들(Воп Физиол), No1, 1951

5. 뽀드쉬뱌낀(Подшибякин, А. К) : 생리학의 문제들(Воп Физиол), No2, 1952

6. 뽀드쉬뱌낀(Подшибякин, А. К) : 고등신경작용저널(Журн Высш Нервн Деятельностн), Том2, No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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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뽀드쉬뱌낀(Подшибякин, А. К) : 생리학의 문제들(Воп Физиол), No8, 1954

9. 뽀드쉬뱌낀(Подшибякин, А. К) : 생리학의 문제들(Воп Физиол), No9, 1954

10. 뽀드쉬뱌낀(Подшибякин, А. К) : 생리학 저널, 과학아카데미, 우크라이나사회주의공화국(физиол, Журн АН усср), No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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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뽀드쉬뱌낀(Подшибякин, А. К) : 생리학 저널, 과학아카데미, 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физиол, Журн АН СССР), Том41, No3, 1955

13. 뽀드쉬뱌낀(Подшибякин, А. К) : 생리학 저널, 과학아카데미, 우크라이나사회주의공화국(физиол, Журн АН усср), No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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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뽀드쉬뱌낀(Подшибякин, А. К) : 학술회의 논제들, 과학아카데미, 우크라이나사회주의공화국(Тезисы Конференции АН усср), 끼예프(Киев),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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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뽀드쉬뱌낀(Подшибякин, А. К) : Значение Активных Точек Кожи Для Эксперимента и Клиники, Киев, 1960

24. Dumitrescu Von V    : Deut Zeit fur Akupnuct, (3):77, 1968

25. Дуринян РА : Здровье, (7):4, 1978

26. Тыкочинская ЭД  : Основы Игро-Рефлексо Терапии, стр 54, 1979

27. Тыкочинская ЭД  : сновы Игро-Рефлексо Терапии, стр 56, 1979

28. 王本顯 : 中國鍼灸, 2(1):45, 1982

29. Ланчанко ЕН : Ж Невропат И Психиат, (7):87,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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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Ⅴ. 경락과 수혈의 형태학적 연구

국외의 학자들은 경락과 혈위의 본질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형태학 분야에서부터 깊이 연구하여야 한다고 하였는데,

형태학에는 대체로 다음과 같은 몇가지 분야가 있다.


1. 경혈과 순환계의 관계 연구

일본의 학자 兵斗正義(1980)는 심경은 동맥계에 속한다고 하였다. 심경의 극천(極泉)혈은 액(腋)동맥(또는 굉(肱)동맥)의 상부에 위치하며, 그 하부의 청령(靑靈)혈 역시 굉동맥 상부에서 찾을 수 있는데, 특별히 이를 혈위로 보는 원인은 이 부위가 동맥과 중앙신경이 교차하는 중요부위이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 하부의 소해(少海)혈은 바로 굉동맥의 척골동맥과 골간 총동맥의 분지(分枝)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중앙신경과 동맥이 교차하는 부위였다.


소해혈 이하로는 심경이 척골동맥의 상부로 주행하며, 척골동맥과 척골신경이 서로 병행하였다. 완관절까지는 중요한 분지(分枝)도 없고 근육 등의 교차도 없으므로 혈위 또한 없었다.

심경은 완관절부위에서 위 아래로 영도(靈道), 통리(通理), 음극(陰 )혈 등이 위치하고 있었다. 이 역시 유기체의 중요 부위로써 완장(腕掌)쪽에 인대가 있었다. 인대의 중추 끝은 영도혈, 인대 중심의 두개의 점은 통리혈과 음극혈이며, 외주 끝 척골동맥에서 인대의 통로를 따라가면 신문(神門)혈이 위치하고 있었다. 심경은 척골동맥과 척골신경을 따라 하행하고, 척골동맥이 장단근(掌短筋)에서 표천(表淺)에 이르는 부위가 바로 소부(少府)혈이었다. 다시 지장(指掌)측 총동맥에서 다섯번째 요골(橈骨) 지장측동맥으로 상행하여 소지(小指) 노골측의 소충(少庶)혈에 이르렀다. 소충혈은 척골동맥의 종결부위였다.


정리하면, 심경은 척골동맥의 경로를 따라 주행하며, 그 상부에 위치한 경혈은 모두 동맥의 분지 부위 또는 근육·건(腱)과 교차하는 부위에 해당한다. 이 경락을 심경이라고 하는 이유는 아마도 굉동맥과 심장이 연결되는 최단경로이기 때문일 것이다[1].

일본의 藤田六郞(1963)은 金澤의대 방사과의 平松博교수와 공동으로 하지의 임파관 및 혈관의 X선 방사선 사진을 관찰하여 경락과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藤田六郞는 옥도정기류의 물질을 사용하여 체표에 경락순행부위를 표시하였다. 관찰결과는 양쪽에 나타난 영상이 매우 유사했는데, 즉 방사촬영제가 임파관과 정맥 등 관강(管腔)에서 주행하는 부위와 하지에 나타난 간·담·신·비경 등 경락선이 순행하는 노선이 매우 접근하였다[2].


그 이후에 藤田六郞은 일본에서 거행된 제1회 국제침구학회(1965)에서 "경락 간선(幹線)의 조직학 연구"라는 제목으로, 연속소절편법을 사용하여 작성한 조직학 관찰결과를 발표하였다. 발표에 의하면 경락 간선은 보통 동맥·정맥·임파관·신경간(神經幹) 등 4가지 조직 중의 3개의 관, 또는 신경간을 둘러싼 결체조직으로 형성된다고 한다. 이 밖에도, 유중(乳中)·전중( 中)·신궐(神闕) 등 특별히 큰 경혈은 연속 100편의 조직절편을 관찰한 결과, 경혈부위는 결체조직이 둘러싸서 형성되었으나, 맹관(盲管)을 형성하지는 않고 피부표면에 수많은 유두형 조직이 포함된 틈을 형성한다고 하였다. 이런 유두형 조직은 질병시에 증대되어 피부표면에 나타나며, 藤田氏가 임상에서 발견한 구진점(丘診点)을 형성하였다[3].



2. 경락과 신체신경계의 관계 연구

경락과 신경다발의 관계에 대한 연구에서, 森秀太郞(1965)은 연구를 통해 전신에 약 100개의 경혈이 있고, 그 하부의 조직에서 신경다발이 주행한다고 하였다. 이 100개의 경혈은 대부분 임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중요부위로써,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두부 : 천주(天柱), 풍지(風池), 찬죽( 竹), 사백(四白), 권료( 膠), 수구(水溝), 대영(大迎), 하관(下關), 완골(完骨), 예풍(峠風), 천창(天 ), 천유(天爽)혈 등.

흉복부 : 중부(中府), 전중( 中), 결분(缺盆), 거궐(巨闕), 중완(中脘), 천추(天樞), 맹수(盲兪), 대거(大巨), 기문(期門), 기해(氣海), 기충(氣庶)혈 등.

요배부 : 견정(肩井), 천종(天宗), 고황(膏盲), 지실(志室), 팔교(八膠), 요수(腰兪), 장강(長强)혈 등과, 척주 중선(즉 독맥) 및 방광경 제1행선 상의 각 경혈.

상지부 : 견정(肩貞), 견우(肩 ), 곡지(曲池), 척택(尺澤), 소해(少海), 공최(孔最), 극문( 門), 합곡(合谷), 완골(腕骨)혈 등.

하지부 : 기문(箕門), 풍시(風市), 양구(梁丘), 삼리(三理), 음릉천(陰陵泉), 양릉천(陽陵泉), 음곡(陰谷), 중봉(中封), 태계(太溪), 삼음교(三陰交), 태충(太庶), 구허(丘墟), 지오회(地五會), 위중(委中), 승부(承扶), 곤륜(昆侖), 비관( 關)혈 등.

혈위의 의의에 대해서 森秀太郞은 다음의 몇가지 사항을 언급하였다.

⑴ 혈위는 신경다발의 피하 도출부위로서, 이러한 해부학적 특징으로 인해 물리학적 압박을 받기 쉬우며, 견인과 굴절 등의 작용이 신경의 생리적 장애를 유발하여 압통점 등을 형성하게 된다. 이로 인해 체표면에서 경혈을 촉지할 수 있는 것이다.

⑵ 일단 상술한 장애가 발생한 다음에는 해당 촛점에서 원격부위를 향해 반사적으로 반복적인 투사점을 투사하게 된다.

⑶ 내장-체성의 반사작용으로 인해 상술한 특수 구조를 갖춘 경혈부위는 반사점을 형성하는 동시에 임상의 치료점을 형성하게 된다[4].


3. 경혈과 자율신경계의 관계 연구

루마니아의 C. Ionescu-Tirgoviste(1973)는 경혈이 피부의 "자율신경집합부"일 것이라는 관점을 제시하였다. 그는 전신 700여개의 혈위는 이미 확정된 공간분포에 따라 투사된 것이며, 이런 분포는 특정한 피부의 자율신경집중부를 나타내는 표면영상이므로, 이 혈위에 침을 시술하면 특이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는 침술은 해당 체절범위 밖에 위치한 어떤 혈위를 자극함으로써 작용을 유발하는 것으로, 이런 작용은 상(象)반사요법처럼 신체-자율반사가 혼합된 경로를 통해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자율반사경로를 통해 전달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이런 경로에 유입 또는 유출되는 과정은 모두 자율성을 띤다고 하였다. 그 주요근거는 다음과 같다. ① 피부의 생물학적 보호벽 안쪽의 진피층은 상당한 신경지배구조를 이루고 있는데, 이는 우선 수많은 말초신경의 이중신경이 지배하는 혈관망의 존재와 관계가 있다. 진피의 수많은 해부 구조, 예를 들면 선체(腺體)와 근섬유 등은 모두 진정한 내장기관이며 중배엽층에 기원한다고 알려져 있다. ② 추방(椎旁)신경절을 절제하여 자율신경의 지배를 제거한 다음 다시 해당부위의 피부 혈위에 침을 시술하면 생물학적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19].

木村忠司(1972)는 경락과 자율신경계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즉 사지 경락은 교감 내장감각분절과 부교감 내장감각부위절에 해당한다고 하였다. 예를 들어 심경은 분명히 교감성 분절이며, 심장의 통증 파급과 완전히 일치한다. 소장경 또는 소장이라고 인식되는 감각(T7∼L2)은 상지의 자율신경지배(T2∼T7)와 공통된 분절이 있다. 대장경의 분절은 상지에 있지 않으나, 골반강의 미주 감각 그리고 미주 감각이 연수에서 집합한다는 점에서 본다면, 이처럼 간접적으로 피절이 출현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방광경과 저수( 髓)부교감성 방사통증은 일치하였다[20].


高島文一(1978)은 고전경락 및 기혈의 논술과 자율신경분포법칙을 비교하여, 경락과 자율신경계는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심지어는 이 두가지가 일치한다고 하였다. 그는 기(氣)란 외측을 위주로 하는 교감신경의 분포부위라고 하였다[21,22].

P. Rabischong과 Coabt(1975)은 인체와 동물의 경혈 조직을 연구한 결과, 혈위의 특성은 그 표피가 얇고 진피의 콜라겐섬유가 적으며 나선형의 혈관망이 나타나는데, 혈관망의 주위에는 무수초(無髓墅) 콜린(choline) 에너지류의 신경섬유망이 존재하는 데에 있다고 하였다[23].

그 밖에도 E. G. Diamond(1971)은 이침요법의 작용원리를 연구하기 위해 이익(耳翼)부 조직을 관찰하였다. 그가 골수인지질(Myelin)염색법을 이용하여 이익 조직을 관찰한 결과, 이익의 해당부위에 말초성 미주신경망이 분포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 부위에 침을 시술하자 유기체에 주목할 만한 변화가 일어났다[24].


4. 경락과 말초신경의 관계 연구

오스트리아의 조직학자 V. G. Kellner(1966)이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그는 11개의 침술혈위에 대해 12,000개의 조직학적 연속절편을 관찰하였으며, 그 결과 경혈은 반사기관과 말초신경(맥스 소체, 크라우제 소체, 파시니씨 소체 등)의 뚜렷한 집중부위라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 주위의 비혈부위와 비교하면, 혈위에서 적취된 평활근섬유를 발견할 수 있었다.

Kellner는 혈위의 직경은 5∼7㎜로 혈위와 비혈위의 조직구조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다고 하였다. 그는 혈위의 조직 연구를 위해 연령 50∼70세에 사망한지 2시간 이내의 시체 5구를 대상으로 조직 관찰을 하였다. 2㎡의 인체 피부 중에서 12㎠의 피부를 관찰한 결과 혈위부위는 피부의 감각부위에 해당하며, 피부에는 이제껏 발견되지 않은 틈이 존재한다고 하였다[25,26].

그 밖에도 Dornett[28], Fleck[29], Matsumoto[30] 등은 각각 연구를 통해 혈위와 각종 감각말초신경은 체표의 집결부에서 서로 일치한다고 하였다.

소련의 일부 학자들은 형태학적으로 혈위를 광의의 감수장치로 간주하였다. 그들은 구체적인 상황 하에서 자극인자는 반드시 작용이 필요한 감수장치에 작용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이런 감수장치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다. 1) 피부-신경, 2) 근육-건신경, 3) 혈관-신경구조, 4)각종 미세한 자율신경 및 신체신경이 체표에서 밀집한 부분, 그리고 기타 각종 신경감수장치 등이다[31∼33].


5. 경혈과 기타 조직의 관계 연구

자메이카 킹스턴 서인도대학의 Owen L. Thomas(1977)는 침을 시술하는 중에 반응의 유입과 유출의 매개작용을 하는 것은 신경도 아니고 체액도 아닌 순환계와 신경계에 의존하는 제3의 시스템으로써, 원시조직총(Autochthonous plexus)은 침술의 해부학적 기초일 것이라고 하였다. Thomas는 이런 원시조직총은 과거에 이미 기록된 내용이 있는데, 예를 들면 O. Drasch(1880), W. Sterling(1983), Cajal(1889), 그리고 기타 일부 학자들이 모두 유사한 발표를 한 적이 있다는 것이다.

Thomas는 뉴클레오시드(nucleoside) 인산 Novikoff 조직화학법을 이용하여 신선한 조직을 냉동절편으로 만든 후 4℃의 칼슘염 포르말린으로 고정하였다. 대조조직은 Holmes 은도금법을 이용하여 신경섬유를 염색하였다. 그리고 100㎛의 냉동절편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그 결과 Novikoff법으로 제조한 두꺼비의 절편 중 진피에서는 커다란 안섬유망을 관찰하였고, 간질(間質)의 내측에서는 작은 각형 C세포가 관찰되었다. 섬유는 거의 투명하고 관모양을 하고 있었다. 효소반응은 원생질을 덮고 있는 표면의 얇은 막에서만 나타났다. 그물조직은 혈관벽에 바싹 붙어 휘감은 듯한 형태를 하고 있었다. Thomas는 이렇게 부합하는 조직군은 일종의 "이차신경군"으로써 신경 말초의 분지와는 조직화학 및 형태학적으로 구별되며, 이로 인해 원시조직총(Autoch thous plexus)이라고 한다고 하였다.

Thomas는 현대적인 조직화학 및 전자현미경 기술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신경조직에서 원시조직군을 감별해 낼 수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원시조직군이 특수한 결체조직이라면 이는 고도의 특수한 조직으로 활발한 대사 및 전달작용을 할 것이다. 그리고 기타 동물 및 인체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Thomas는 자신이 관찰한 원시조직군은 일반적인 혈관 및 신경과 해부학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고, 침 시술 중에 반응의 유입과 유출의 매개작용을 할 수 있으며, 그 종결부는 전신에서 유사한 반사기관의 작용을 할 수 있다고 하였다[34].

Thomas(1981)는 한층 더 깊이 연구한 결과, 종(種)의 발생상 양서류의 원시조직군은 피부 전체에 분포되어 있으므로 동물이 과도한 통증을 받지 않도록 조절하는 작용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예를 들면, 개구리의 통증 한계는 매우 높으므로, 개구리의 피부 전체는 단일한 침술혈위일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동물의 진화과정 중에 이런 원시조직군 역시 점차 감소하여, 인체에는 겨우 몇가지 흔적만 남아있다. 그는 침을 시술할 때 시술자가 매우 무거운 감을 느끼면, 침이 원시조직총을 자극하였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이로 인해 원시조직총이 침술의 최대자극을 접수하면 부분적으로 엔돌핀이나 혈관활성물질과 같은 화학물질이 생긴다고 가정하였다. 그는 엔돌핀 항체의 면역형광기술을 사용하면 인체의 혈위와 경락을 직접 관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35].

정리하면, 상술한 문헌의 분석을 통해 지금까지 국외의 수많은 학자들은 경혈의 형태학적인 특징을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⑴ 대부분의 혈위는 신경간 또는 신경다발의 경로에 위치하며, 특히 신경조직에 가장 가까운 체표 부위에 위치한다.

⑵ 혈위의 피부부위와 피하조직에서 각종 반사기관 및 말초신경 또는 감수장치는 비혈부위보다 많이 분포한다.

⑶ 혈위는 체표-내장이 상관 연결된 체표의 반응점이며, 이는 반응점인 동시에 치료점이다.

⑷ 경락과 경혈은 신경계 특히 자율신경계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바꾸어 말하면 신경계(자율신경계를 포함해서)의 구조와 작용상의 특징은 바로 경락과 경혈의 존재에 기인한다.

⑸ 기타 조직 역시 일부 학자에 의해 연구되었는데, 예를 들어 Owen L. Thomas는 원시조직군이 침술의 해부학적 기초이며, 경락과 경혈의 형태학적 기초를 연구할 때 마땅히 고려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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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Ⅳ. 경락과 수혈의 전기현상 및 기타 물리적 특성의 연구

현재 많은 국가에서 경락과 수혈의 전기현상을 연구하고 있는데, 그 목적은 경락의 존재를 연구하고 증명하는 것이다. 1930년 일본에서 淸水芳太郞이 경혈측정기를 설계하고 피부 전기저항의 원리를 응용하여 구점(灸点)을 측정한 뒤로 수많은 사람들이 이를 계속 수정하였다[1,2]. 특히 1950년 中谷義雄(나카타니 요시오)이 양도락을 발견한 이후로 전기현상과 관련된 연구 및 측정은 더욱 발전하고 증가하였다. 그 중 일부는 각자 독립적인 학파를 이루었는데, 石川大刀雄의 피부전기점과 뽀드쉬뱌낀(А. К. Подшибякин)의 피부활동점 등은 별도로 전제 논술하기로 한다.


1. 경락과 수혈의 저항측정 연구

一. 中谷義雄(나카타니 요시오)의 피부저항원리에 대한 연구

1950년 中谷(나카타니)은 양도점과 양도락을 발견한 뒤, 한걸음 나아가서 피부저항원리와 영향요소 등을 깊이 연구하였다. 그는 메틸렌블루(Menthylene blue)가 전하성질을 띠는 특성을 이용해서, 전류를 가해 피내에 도입하는 방법으로 관찰하였다. 그 결과 발한시에는 전류가 땀샘에서 체내로 들어가며, 비발한시에는 전류가 모낭공을 통해 유기체로 들어가는 것을 발견하였다. 비발한시의 실험은 방부처리된 시체를 이용하였다. 그 방법은 호지( 紙)를 1%의 메틸렌블루용액에 담갔다가 피부에 붙인 다음 양극(陽極)전류를 통하게 하는 것이다. 그 결과 모낭공에서는 메틸렌블루가 검출되었으나 땀샘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中谷은 생명체에서도 전류가 모낭공을 통해 유입될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이 밖에도 경부의 교감신경이 마비 또는 이를 제거한 인체에서는 동측의 전도성이 불량하거나 소실되었다. 그러므로 식물신경계 특히 교감신경계는 저항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하였다.

다른 실험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사항이 증명되었다. ① 교감신경 흥분제 Bosmin를 주사하자 피부저항이 감소, 즉 전류량이 증가하였다. ② 교감신경 억제제 Imidalin을 주사하자 피부저항이 증가, 즉 전류량이 감소하였다. ③ 부교감신경 흥분제 Pilocarpinum을 주사하자 피부저항이 감소, 즉 전류량이 증가하였다. ④ 부교감신경 억제제 Atropinum을 주사하자 피부저항이 증가, 즉 전류량이 감소하였다. 이 외에 2%의 Procain을 주사하자 양도락 작용이 중지되었다.

임상관찰 방면에서는, 58례의 급성 내장질환을 관찰하여 다음의 사항을 발견하였다.

10례의 폐결핵 환자 전체에 폐경 양도락현상, 즉 폐경을 따라 일련의 저저항점이 나타났다.

8례의 심장병 환자 중 5례는 심경 양도락현상이 나타났고, 1례는 폐경 양도락현상이 나타났다.

2례의 소장질환 중 2례 모두 소장과 삼초경 양도락현상이 나타났다.

4례의 대장질환 중 3례는 대장경 양도락현상이 나타났고, 1례는 폐경 양도락현상이 나타났다.

2례의 비장(脾臟) 동통증 환자는 모두 비경 양도락현상이 나타났다.

10례의 신장병 환자는 모두 신경 양도락현상이 나타났다.

4례의 간질환 환자는 모두 간경 양도락현상이 나타났다.

5례의 방광병 환자는 모두 방광경 양도락현상이 나타났다.

5례의 담낭질환 환자는 모두 담경 양도락현상이 나타났다.

10례의 위장병 환자 중 9례는 위경 양도락현상이 나타났다.

1례의 척수압박증 환자는 임맥과 독맥 모두 양도락현상이 나타났다.

상술한 내용을 종합하면, 中谷은 양도락이 피부와 체표의 교감신경 흥분시에 나타나는 반응형식이라고 하였다. 내장에 질병이 있을 때는 비교적 분명하며, 대부분 고전경락 순행과 유사하여, 내장과 체표 간에 상관관계가 있다고 제시하였다 (기타 내용은 양도락 1절을 참조할 것)[3∼6].


二. 間中喜雄(마나카 요시오)의 피부저항원리에 대한 연구

間中(마나카)은 실험과 연구를 통해 피부저항의 측정은 임상에서 매우 가치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는 양쪽 교감신경절을 절제하면 피부저항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는 레이놀즈병 환자에게 하지동맥 혈행장애로 인해 요부의 양쪽 교감신경절을 절제한 뒤 저항식경혈측정기를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놀라운 변화를 측정하였다.

⑴ 양쪽 하지에서는 전류의 존재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⑵ 양수부(手部)의 피부저항은 "0"에 가까웠다.

⑶ 오실로그래프로 500㎐의 방형파 펄스를 검사할 때 양수부(저항이 "0"에 가까우므로)의 방형파의 파형에 변화가 없는 것을 관찰하였다. 그러나 양족부(足部)에서는 방형파의 변화가 매우 크게 나타났다.


상술한 3가지 변화에 근거하여, 間中은 다음의 3가지 문제를 설명할 수 있다고 하였다.

⑴ 요배부의 교감신경절을 절단하자, 보통 상상할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지배되고 있는 부위에도 영향을 주었으며, 수부(手部)에도 영향이 있었다.

⑵ 피부의 저항은 혈위측정기에 나타난 "피부저항"의 변화와 평행하였다. 그러므로 후자는 임상에서 매우 가치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⑶ 피부저항에 현저한 변화가 나타날 때에도 환자는 외관상 오히려 건강상태를 유지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경혈 피부저항의 측정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하였다[7].

間中은 임상관찰을 통해서, 길이 2∼3㎜의 블럭켓(blockette) 금선이나 은선을 반창고로 모자혈(母子穴)에 고정한 다음 정혈과 원혈의 피부전도량이 규칙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발견하였다(間中喜雄의 이금속접근법, 즉 2-M-C의 연구 참조)[8,9].


三. Niboyet의 피부저항을 통한 경락의 통로에 대한 연구

프랑스의 저명한 침구학자 Niboyet와 Mery(1958)는 경락의 해부학 및 생리학적 기초를 연구하기 위해서, 관련분야의 기사(技師)들과 공동으로 피부저항측정법을 이용하여 경혈의 저항이 주위의 피부저항보다 낮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일반적인 방법으로 측정하면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들이 사용한 방법은, 검사기는 휘스턴 브릿지와 가변저항을 연결하였고, 전원은 4∼24V의 건전지를 사용하였으며, -50㎂의 광점검류계를 사용하였다. 먼저 피부를 95%의 알콜로 소독하고 무극화 전극을 사용하여 측정전극과 무관전극 간의 전기수치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측정한 수치에서 중국 혈위의 저항치가 가장 낮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들은 또한 시체의 측정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얻었으며, 수치도 항상 일정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Niboyet 등은 피하조직에 연속된 통로가 있고 그 저항치는 낮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 통로에서 저항이 더 낮은 점들을 찾을 수 있는데, 이 점과 선들은 경락 및 혈위와 부합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 점과 선들은 생명과는 무관하고 신체의 완정 여부와도 역시 무관하여, 절단한 피부에도 존재하였다[10].

Niboyet(1970)는 다시 경혈의 측정의의, 기기의 설계와 방법 및 측정시 주의사항, 착오 발생원인 등에 대해 논술하고 분석하였다. 그들은 직류법과 교류법 등 두가지 방법을 제시하였다. 직류법은 주로 브릿지식 전기회로와 이에 맞는 확대경을 사용하는데, 측정시 환자는 무관전극을 손으로 잡고 의사는 측정전극을 손으로 잡은 다음, 무관전극의 반대쪽 신체를 측정하였다. 측정하려는 전극을 혈위에 놓은 다음 회로를 통하게 하여 전위기에서 전류가 평형을 이룰 때까지 조절한 뒤 즉시 회로를 차단하면, 전류가 평형을 이룰 때의 저항치를 측정하면 된다.

교류법은 주로 오실로그래프와 저항박스, 콘덴서로 조성한 전기회로를 이용하는데, 오실로그래프는 전기회로 중에서 혈위의 저항 및 용항(容抗, capative reactance) 지시기로 사용된다.

Niboyet는 측정한 부위에서 90%는 중국의 혈위에 부합하다고 하였다. 그는 Sorvoohm tre typeⅡ라고 하는 경혈측정기를 추천하였다[11].


四. R. de La Fuye의 경혈 저항에 대한 연구

프랑스의 저명한 침구학자 R. de La Fuye(1961)은 경혈의 측정에 저항법을 응용해서는 안된다고 하였다. 그는 신장 170㎝, 체중 70㎏, 흉위 1m인 남자의 체표면적은 2㎡라고 하였다. 1개의 혈위를 1㎟로 계산한다면 총 787개의 혈위는 전 체표면적의 0.04%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나 전신에 체표저항이 낮은 부분은 매우 많으므로 혈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는 저항치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매우 많아서, 해부학 분야에서는 한선(汗線)과 피지선의 분포, 모근과 지방의 두께 및 피부의 건습도 등등을 예로 들었다. 그밖에도 신경계 방면과 정신적 요소의 관계도 매우 깊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저항이 낮은 부위가 바로 혈위라는 학설에 반대하였다. 특히 시체에서 저항이 낮은 부위가 혈위라는 견해에 반대하였다. 그는 시체조직은 이미 부패하고 변질되었기 때문에 혈위를 측정해 낼 수 없다고 하였다. R. de La Fuye는 1946년부터 Punctindicator라고 하는 혈위 직류저항 측정기를 이용하였는데, 5년간 관찰한 결과 측정한 부분이 중국 혈위와 결코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래서 그는 이 연구를 중단하였다. 전문가와 함께 연구한 뒤 그는 신체 표면에서 혈위를 측정하려면 더욱 정밀한 기기가 필요하며, 즉 피부의 저항 뿐만 아니라 용항도 고려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은 공식을 제시하였다.


식에서 h는 주율을, c는 전기용량을 나타낸다[12].


五. F. Kracmar의 경락 분극전기저항과 분극전기용량에 대한 연구

F. Kracmar는 분극 전기저항과 분극 전기용량의 측정을 통해 경락선상의 분극 전기저항이 비경락선 부위보다 작고 분극 전기용량은 크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측정방법은 50㎐의 교류전기와 연결한 전기저항 및 용량 측정브릿지를 이용하였다. 매직아이(Magic Eye)를 브릿지의 0점 지시기로 하고, 3.5V의 전압에서 시작하여 어떠한 자극도 일으키지 않는 상태에서 측정하였다. 측정장치는 그림 4-1과 같다.

측정부위는 새끼손가락의 소장경 및 非경락부위였다. 두개의 원주형 측정전극의 간격은 28㎜, 홀더로 고정하여 일정한 압력을 유지하였다. 측정시 피실험자는 좌위(坐位)를 취하고 두 발과 지면은 절연상태를 유지하였다.


F. Kracmar는 경락과 비경락의 분극 전기저항 및 분극 전기용량 수치가 같지 않은 것은 경락과 비경락 부위의 체표 분극이 구분된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생각하였다. Lullies는 분극현상은 접촉면의 배열, 즉 생물체조직의 구조와 관계가 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경락은 독특한 생물전기구조라고 가정할 수 있는 것이다.

F. Kracmar는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고 하였다. 요약하면, 분극 전기저항치는 부교감신경의 흥분상태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경락선상에서 측정한 생물전기현상은 또한 식물신경계의 특수한 부분적 흥분상태이며, 경락은 식물신경계의 작용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13].


六. C. Ionescu Trigoviste의 모혈(募穴)저항에 대한 연구

C. Ionescu Trigoviste 등은 신경관능증(神經官能症)환자 50명의 모혈(Alarm Point)의 피부저항을 측정하였다. 각각의 환자에게 2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혈위 저항의 평균치를 측정하였다. 즉, (a) 저항의 최고 및 최저치의 평균치, (b) 측정된 모혈 저항의 평균치를 측정하였다. 저항이 평균치보다 높은 모혈의 해당 경맥은 기가 지나치게 많고, 평균치보다 낮은 모혈의 해당 경맥은 기가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신경관능증 환자 중에서 심·소장·위·대장·폐·간·방광·비 등의 경이 모두 각각 다른 정도로 기가 지나치게 많지만, 심포경은 때로 기의 부족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관련 혈위의 피부저항은 긍정할 수 없는 수많은 요소들이 있지만, 다음과 같은 사항은 이미 정확하다고 판명되었다.

⑴ 혈위 부위의 피부저항은 낮다.

⑵ 혈위 부위의 피부전기용량은 높다.

⑶ 혈위 부위의 피부전위는 높고, 일정한 곡선의 특성이 있다.

⑷ 서로 다른 개체의 동일 혈위는 저항과 전위치에 매우 큰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비교하는 방법을 이용해야만 활동점(혈위)를 측정할 수 있다.

⑸ 활동점의 전기적 성질과 내장간의 기능의 연계는 인정되고 있다.

Matsumoto와 Hayes는 쥐의 미주신경을 절단하면 위경의 혈위 저항치가 점차 그리고 명확히 하락한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Bergsmann과 Woolley-Hart는 해당기관이 자극을 받을 때 및 관련된 특수혈위의 전기적 변화를 기록하였다. 침을 시술하여 이 영향을 제거하자 혈위의 전기적 성질 역시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혈위의 면적에 대해서는, 혈위가 0.4∼0.6㎟에 불과하는 표면을 투사한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이 표면은 진피에서 피하에 이르는 식물성구조를 나타내며, 그 분포는 매우 광범위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약 1㎠의 표면에 침을 시술할 수 있는 것이다[14].


七. O. Bergsmann 등의 경혈 및 인근 피부의 전기적 성질 차이 측정

오스트리아의 Otto Bergsmann과 영국의 Ann Woolley-Hart는 결핵환자의 폐경 태연(太淵)혈과 인근 피부의 측정결과를 비교한 결과 폐결핵 공동(空洞)의 한쪽 폐경 태연혈의 역( )전류치가 현저하게 상승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밖에 간질환환자와 정상인의 간경 음포(陰包)혈 및 인근 피부를 비교한 결과 간질환환자의 간경 음포혈의 역전류치 역시 현저하게 상승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 연구는 질병이 있는 기관과 관련 혈위 피부에 기능상의 변화가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할 수 있다.

O. Bergsmann 등의 측정방법은, 피부의 전류-전압적 특성, 즉 전류역치(電流 値)를 측정하는 것이다. 전류역치란 전압의 증가량이 측정 전류의 증가량에 비례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는 것으로서, 이 역치보다 높을 때 조직에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피부에 1V의 전압을 가하기 시작하여 정확한 마이크로암페어측정기로 전류를 측정하였고, 그 다음 비선형 전류변화가 나타날 때까지 전압을 1V씩 차츰 증가시켰다.

두개의 스테인레스판을 포함해서 사용된 전극의 총 면적은 1㎠였다. 전극의 표면은 평평하지 않고 오돌도돌한 점으로 덮여 있어서 건조한 각질층을 접촉하거나 침투하기가 용이하였다. 일정한 압력을 가하였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전극을 사용하였다.

측정대상은 공동(空洞)성 폐결핵 환자 10명과 침윤 전염성 폐결핵 환자 8명이었으며, 동시에 간기능 이상 환자 15명과 비(非)간질환 환자 10명를 대조하였다.

실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⑴ 침윤성 폐결핵환자의 발병한 쪽 폐경 태연혈의 저항은 인근 피부보다 현저하게 낮았다. (P<0.15)

⑵ 공동성 폐결핵환자의 발병한 쪽 폐경 태연혈의 저항은 건강한 쪽보다 현저하게 낮았다. (P<0.05)

⑶ 공동성 폐결핵환자의 발병한 쪽 폐경 태연혈의 저항은 인근 피부보다 현저하게 낮았다. (P<0.05)

⑷ 간질환 환자의 우측 간경 음포혈의 저항은 0.16㏁, 좌측 간경 음포혈은 0.5㏁로 그 차가 매우 분명하였다.

⑸ 간질환 환자의 우측 음포혈 인근 피부의 저항은 0.36㏁, 좌측 음포혈 인근 피부의 저항은 0.75㏁로 그 차가 매우 분명하였다.

⑹ 대조군과 간질환 환자를 비교하면, 대조군의 역( )저항은 높고 역전류는 낮았다.

정리하면, O. Bergsmann 등은 관련 내장이 병리상태에 있을 때 해당 경혈의 전기학적 성질은 비특수적 변화를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특정부위와 인근 피부의 전류 또는 저항의 차이를 증명할 수 있다[15].


八. E. Frost 등의 브릿지식 전기회로를 이용한 경혈 저항의 측정

미국 뉴욕 아인슈타인의과대학의 E. Frost와 L. R. Orkin은 특수제작된 브릿지식 평형 전기회로를 이용하여 피부저항을 측정하였다. 측정 목적은 혈위의 존재 여부와, 건강 및 질병 상태에서 혈위의 안정성을 확정하는 데 있다. 브릿지의 평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기기의 전압표 그리고 측정 전극과 연계된 "매직아이"를 안전하게 장치해야 한다. 무관전극은 피측정자가 손에 쥐고 있었고, 저항치는 표척(標尺)의 숫자로 확정되었다.

측정방법에 대해서, E. Frost 등은 측정 전극을 반드시 가볍게 그리고 부드럽게 피부를 접촉하지 않으면 잘못된 수치가 나타나기 쉽다고 하였다. 전극이 피부를 압박하거나 피부에서 움직여서는 안되고, 측정 전에 반드시 피부의 유지, 습기 등을 알콜로 소독하고 건조한 뒤에 측정해야 한다고 하였다. 측정 전극이 정확하게 측정 혈위에 이르면 환자는 일종의 침반응을 감지하게 되고,  측정 전극을 계속 혈위에 방치해두면 이 감각은 더욱 강렬해졌다.

E. Frost 등은 혈위의 위치는 매우 정확한데, 특히 안면부와 경부의 혈위는 신체 기타 부위의 혈위에 비해 측정과 안정이 매우 용이하다고 하였다.

혈위의 갯수에 관해서, E. Frost 등은 자신이 측정한 혈위의 갯수가 영국과 프랑스의 일부 연구가들이 측정한 1,000개보다 훨씬 적다고 하였다.

혈위의 안정성에 관해서는, 피부가 습하지 않고 피측정자가 과도하게 땀을 흘리지 않으면, 동일한 환자의 동일한 혈위를 같은 방에서 측정할 경우 그 수치는 언제 측정하더라도 동일하다고 하였다. 주와( 窩)부의 혈위를 쉽게 측정할 수 있으나, 완(腕)부 주위의 혈위는 개인에 따라 쉽게 측정할 수 있기도 하고 쉽게 측정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

혈위와 질병의 관계에 대해서, 담낭 절제환자 6명의 담경의 일월(日月), 경문(京門), 대맥(帶脈) 등 3개의 혈위는, 탈장 봉합수술을 받은 6명의 환자보다 매우 쉽게 측정할 수 있다고 하였다.

E. Frost 등은 연령과 피하지방은 혈위의 측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혈위의 내경(內徑)과 그 하면의 구조는 혈관 등과 관계가 있다고 하였다. 측정된 혈위는 모두 침구도에 표현된 혈위와 부합하였다[16].


九. T. Matsumoto 등의 동통성 질병 환자의 경혈 저항 측정

미국 필라델피아 하네만의과대학 및 하네만의원의 T. Matsumoto와 V. Ambruso 등은 각종 만성 동통성 질병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침시술 전에 혈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중국 침구서에 서술된 치료혈위는 대부분 피부저항이 매우 낮게 나타났다.

T. Matsumoto등은 다시 8명의 골관절염 환자를 대조 관찰한 결과 가장 통증이 심한 통점 중에서 60%의 피부저항이 극히 낮은 것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이 점들은 고전 혈위와 일치한다고 하였다[17].

T. Matsumoto는 피부저항 측정법을 이용하여 집토끼의 체표에서도 혈위를 관찰하였다. 그러나 그는 발바닥과 같이 땀샘이 있는 피부에서만 그 위치를 정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 혈위에 침을 시술하면 이로 인한 무통증부위를 나타낼 수 있다고 하였다[18]. 그들은 24마리의 집토끼를 4조로 나누어 실험을 하였다. 각 조의 집토끼를 에틸 에테르 개방식 점적(点滴)마취하여 해부하였는데, 1조를 제외한 기타 조는 모두 양쪽 미주신경을 제거하였다. L-C형 신경측정기(Neurometer)로 전신과 위경 혈위의 전도량을 측정하였다. 기기의 전압은 12V였고 무관전극은 토끼의 하복부에 장치했다. 그 결과 다음의 법칙을 발견하였다.

⑴ 모든 집토끼의 수술 전 혈위 전도량은 170㎂였다.

⑵ 미주신경을 제거하지 않은 제1조의 동물은 수술 후 10일 내에는 체표의 전도량에 명확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⑶ 미주신경을 제거한 제2조의 동물은 수술 후 첫날부터 전도량이 하락하기 시작하여 3일째에는 130㎂까지 떨어졌다. 7일 내에는 130∼140㎂를 유지하였다.

⑷ 미주신경을 제거한 제3조의 동물은 수술 후 3일째에 전도량이 역시 130㎂으로 하락하였다. 그러나 이 때 전도량이 하락한 둔부의 혈위에 침을 시술한 다음 전기자극을 가했다. 결과적으로 30분 경과 후부터 혈위의 전도량이 상승하기 시작하여 7일째에는 165㎂까지 회복되었다. 한편 혈위에 전기자극을 가한 동물은 수술 후 장의 연동운동 역시 빠르게 회복되었다. 요약하면, 미주신경을 제거하면 경혈의 피부저항에 명확한 변화가 나타난다는 것이다[19].

워싱턴대학 의과대학의 R. Chapman 역시 혈위의 피부저항이 비혈부위의 피부저항보다 낮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또한 동통이 있을 때 면적이 넓은 신체부위의 전도량이 상승하는 경향을 관찰하였다[20].


十. R. Chrucky의 고주파전기를 이용한 경혈 저항 측정

R. Chrucky 등은 저주파 측정기는 혈위의 측정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저주파에서는 피부의 저항이 매우 크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는 200㎑의 고주파전기로 수부(手部) 피부의 저항을 측정한 결과, 다음과 같은 사항을 발견했다.

⑴ 혈위의 저항은 주위 비혈부위의 피부저항보다 낮다.

⑵ 피부저항의 측정결과는 혈관(혈액)요소와 일정한 관계가 있다.

⑶ 혈관요소의 변화, 즉 혈류의 증가 등은 측정된 저항치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21].


十一. J. S. Frazee의 경혈 저항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한 연구

J. S. Frazee는 피부에는 특유의 전원이 있기 때문에 정서 및 신체의 건강상태가 다르고 저항에도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고 하였다. 이 현상은 피부의 막삼투성(膜渗透性)이 변화한 결과이지만 반드시 발한(發汗)과 관계가 있지는 않다고 하였다. 그는 혈의 촛점 직경은 약 1∼2㎜ 정도로서 전극으로 매우 쉽게 측정된다고 하였다. 그러나 전극이 혈위에서 떨어지면 피부전위는 대수방식에 따라 급속도로 하락하였다. 인체 특히 이부(耳部)에서는 일정 부위별로 이러한 혈위 촛점이 다수 분포하였다. 그는 각 개체 간에 큰 차이는 없다고 보았다. 이부(耳部)와 신체 혈위 촛점에 대한 깊은 연구는 전기침 원리의 새 장을 여는 관건이 될 것이다[22].


十二. 森秀太郞 등의 침 시술시 경혈 피부전기반사에 대한 관찰

森秀太郞이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16뇌전도기로 상지 수완부(手腕部) 혈위의 피부 전기반사활동을 기록할 때 침 시술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한다. 비혈부위와 비교해보면, 침 시술시 경혈부위의 피부전기반사가 쉽게 발생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구미혈(鳩尾穴) 등과 같은 금침부위(禁鍼部位)에 시술하면 혈위의 피부전기반사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만, 전중혈( 中穴) 등과 같이 상반되는 혈위에 침을 시술하면 억제작용을 하였다. 원격혈에 침을 시술했을 때 피부전기반사에 미치는 영향은 유기체의 원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차이를 보이게 된다. 원래 피부전기가 활발한 상태였다면 침을 시술하여 이를 억제할 수 있고, 원래 피부전기가 억제된 상태였다면 활발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침 시술은 보익사실(補益瀉實)의 작용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요약하면, 森秀太郞은 피부전기반사를 통해 혈위의 식물신경계의 기능변화를 연속해서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하였다[23].

그 밖에도, 高矯晄正은 배부 수혈(兪穴)에 침술치료를 실시했을 때, 흉부 모혈의 피부저항이 하락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손가락 끝의 혈위에 침을 시술하면 해당 경락의 수·모혈 피부저항치가 하락하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24]. 이는 각 경락의 혈위는 일정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설명해 준다.


十三. S. C. Wu의 겸위(鉗位)전기회로법을 이용한 경혈의 측정

미국 볼티모어 홉킨스의원의 Shun Chung Wu는 겸위전기회로법(Voltage Clamp Method)을 이용하여 혈위를 측정하였다. 피실험자의 혈위에 은-염화은 전극을 통해서 1단계의 전압을 공급한 다음, 이 전압이 혈위에 통할 때 전류치의 크기를 측정하는 것이다. 측정전극은 차폐(遮蔽)된 막대형 전극(직경 1.3㎜)을 사용하였고, 무관전극은 고리형으로 0.5V의 방형파 전기를 통하였다. 측정전극은 피부에 110K의 일정한 압력을 가하도록 설계되었다. 압력이 0일 때 경혈점에는 처음에는 잠깐 나타났다가 갈수록 안정상태를 나타내는 전류반응이 나타났다. 그러나 이 때 이러한 반응은 혈위에서 인근 비혈점과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혈위에 110K의 일정한 압력을 가했을 때 혈위상의 전류치는 비혈부위에 비해 매우 컸다.

S. C. Wu는 이는 혈위의 피하 또는 피내에 일종의 특이한 구조가 있으며, 수부와 상박의 대다수 혈위의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그중 90% 이상의 혈위의 반응이 유사하지만, 그 반응정도에도 차이가 있다고 하였다.

또한, 몇개의 비혈점에서도 유사한 반응을 발견하였다[25].


十四. R. M. Sherberger의 시체에서 측정한 경혈 저항의 관찰

R. M. Sherberger는 각종 저항식 혈위측정기는 생명체의 혈위를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망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체에도 같은 방법으로 혈위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하였다. 생명체와 다른 점은 시체에서 측정한 혈위의 평균저항은 생명체보다 몇배는 높지만 주위의 피부보다는 10배 가까이 낮다는 것이다. 같은 경락에서 근접한 두 혈위의 저항은 10만Ω을 넘지 않았으나, 두개의 경락에서 혈위의 저항은 평균 150∼200만Ω으로 혈위와 혈위 주위 피부 간의 평균저항치가 1000만Ω을 넘었다.

R. M. Sherberger는 사람이 사망한 뒤에도 경락에는 여전히 특유의 전도성이 남아 있으므로, Ω법칙에 따라 경락의 해부학적 기초를 연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생명체와 시체에서 경락상의 각 혈위를 하나의 저항기로 간주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예를 들면, 대장경의 각 혈위의 저항이 1만Ω일 경우 대장경의 시작혈인 상양(商陽)혈과 종결혈인 영향(迎香)혈 간의 저항차는 20만Ω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측정결과에 따라 대장경의 시작과 끝은 분명히 신체의 동일한 쪽에 있으며, 양쪽 대장경의 영향혈은 뇌 또는 척주를 통해 상단부위와 연결된다고 하였다. 이 원리를 응용하면 기타 경락의 시작혈과 종결혈을 확정할 수 있고, 또한 경외기혈과 십사경을 연결할 수 있었다[26].


十五. Constantin Dumitru의 태양채구(彩球)폭발이 경혈저항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관찰

루마니아의 Constantin Dumitru는 Galkin에 근거하여(1967) 식물의 표면에서 저저항점을 발견하고, 그리하여 저저항점은 생물계의 공통적인 특징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서로 다른 개체의 저항과 전위 수치는 유기체 내부 및 외부에서 접수된 신호에 따라 변화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V. Adamenko는 지구 자기장의 피부전도점에 대한 전기적 특징, 그리고 피부전도점을 통해 인간의 정신상태에 작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그러므로 Constantin Dumitru는 태양채구가 폭발하는 해마다 심장혈관질환 환자가 현저하게 증가하고 각각 다른 정도로 신경기능에 이상이 나타나는 상황에 비추어, 1974년 7월 3일 ∼ 11일 태양채구폭발 기간에 관련 혈위를 선택하여 전면적으로 측정하였다.

선택한 혈위

심장에 작용하는 소충(少庶)혈,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백회(百會)혈, 식물신경계에 작용하는 풍지(風池)혈과 천주(天柱)혈 등이다.


측정방법과 대상

직류전기와 휘스턴브릿지, 그리고 자신이 설계한 기기를 사용하여 50명의 피실험자의 피부저항을 측정하였다. 오차를 최대한으로 줄이기 위해서 모두 동일한 조건 하에서 측정하였다.

결과적으로 태양채구가 폭발(7월 9일)할 때 피부전도량이 가장 낮았다(즉 저항이 가장 높았다). 이는 유기체가 체내 환경의 안정(즉 "기"의 평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태양의 과도한 양의 전자파 복사를 제어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태양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마지막 날(7월 11일)에는 전자파 복사량이 저하하고 피부전도량이 상승하여, 태양의 활동이 정상으로 회복(7월 13일)될 때는 피부전도량이 계속 상승하여 즉 피부저항이 각 개체의 특정 범위까지 하락하였다. 그는 이것이 생물유기체가 접수하거나 발신한 신호의 수량에 조절작용이 있어, "기"와 신호가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였다.

이 밖에도 정신상태도 역시 피부전도량에 영향을 주어, 긴장시에는 피부저항이 상승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영향은 태양채구폭발의 영향보다는 작았고, 그러므로 생물 유기체 내부의 변화로 야기된 영향은 우주변화의 영향보다 작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소충혈·백회혈·풍지혈·천주혈 등의 저항곡선 변화를 비교해보면, 태양채구 폭발시에 소충혈의 저항이 가장 크기 때문에 심장에 가장 강한 파동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27].


十六. 鳥谷部의 십이경 극혈( 穴) 전도량과 여성 생리주기와의 관계 연구

일본의 鳥谷部는 사지 오행혈을 측정한 결과 십이경 극혈의 피부전도량과 여성의 생리주기는 일정한 관계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신경측정기(Neuro-meter)에 6V 150㎃의 전류를 통하게 하고 측정하여 십이경 극혈(좌우 총 24개혈)을 발견하였다.

① 배란기에는 전도량의 불균형 현상이 나타났다.

② 배란기와 임신 초기에는 간경과 담경의 변화가 가장 컸다.

③ 분만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십이경은 균형을 되찾았다[28,29].


十七. M. Reichmanis 등의 경혈의 직류전도성 연구

미국 뉴욕 북부 의학센터의 M. Reichmanis, A. Marino 그리고 뉴욕 퇴역군인관리국 의원의 R. O. Becker 등은 직류휘스턴브릿지로 피실험자 10명의 삼초경과 폐경 각 10개 혈위의 피부전도성 변화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혈위와 해부학상 유사한 주위의 비혈위 간에는 국부전도성에 있어서 명확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관찰하였다. (P<0.05)

방법

피실험자의 손에 쥔 무관전극은 스텐레스 소재의 원기둥형으로 길이 10㎝ 직경은 3㎝였다. 측정전극 장치는 사각형 PTFE(폴리테트라 플루오르 에틸렌) 절연수지로 고정된 36개의 스텐레스 막대로써 6 6으로 배열하였다(그림 4-2). 측정위치에서 각 전극 막대는 피부에 3.12 104dyne/㎠의 압력을 가하게 된다. 휘스턴브릿지 전기회로를 사용하였고 2V의 직류전기를 통하게 하여 측정하였다.



각 혈위의 대략적인 위치는 표준침구도감과 해부학을 참고하여 표시한 다음, 측정부위에 해부학상 유사한 변의 길이 2.5㎝의 정방형 두개를 그린다. 하나는 혈위를 포함하고 다른 하나는 포함하지 않는다. 두 부위는 최대한 가깝게 그려야 하고 또한 상처, 마모 또는 색소침착 부위 등을 제거해야 한다. 피실험자는 측정부위에 혈위가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90%의 알콜로 소독한 다음 물에 적신다. 전도성 측정에 사용하는 복합측정전극도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측정전극은 혈위가 포함된 부위의 윗편 중앙에 놓은 다음 각 전극이 피부와 접촉하도록 내린다. TFE(테트라 플루오르 에틸렌) 받침대로 고정된 전극은 상하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박스형 소기어(gear)장치로 전극장치가 3차원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하였으며, 전기회로 스위치를 조정하여 각 전극의 전도성을 기록하였다.

36개의 측정전극 장치를 혈위를 포함하고 있는 부위 윗편(X)에 놓은 다음 모든 전극이 피부와 접촉할 때까지 차츰 내린다. 전기회로 스위치로 각 전극의 전도성을 계속 기록하는데 평균 20초가 소요되었다. 그 다음 대조 부위(Y)를 측정하였다. 총 8회를 반복해서 조작하는데, X와 Y부위를 교대로 실시하였다.

TB(삼초경)와 Lu(폐경)에서 아직 측정된 적이 없는 10개의 혈위를 함께 측정하였다


결과

이전의 실험에서 이미 관찰된 전도성의 상대적 증가는 전도수치 자체로도 의의가 있다. 그러므로 전도성 변화 배열의 수치를 분석하고 X-Y 대우수치를 각각 단독으로 비교하였다.

6 6 배열 중 2 2 배열의 전도성 도수의 합계를 계산한 다음 각 배열에서 합계가 가장 작은 수치를 기준으로 하였다. 각 X-Y 대우에서 기준이 된 합계의 수치를 비교하여, 대응하는 Y-합계보다 커야 하는 -X-합계수치 Mx치, 또는 다른 방법을 이용하여 X-합계보다 커야 하는 Y-합계 My치를 산출하였다.


1차로 측정한 X-Y 대우는 상술한 과정을 반복하여 이 점들(Nx와 Ny)의 총수를 산정하였다.

실험 중 전극 배열에 가려진 부위는 고정되었기 때문에(4.84㎠), 전도성이 가장 큰 부분의 주위에 반드시 최소치가 나타난다고 할 수 없다. 그러므로 X부위에 혈위의 객관적 존재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X와 Y부위가 다르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일부 피실험자의 단독실험으로 증명할 수 있다고 가정한다면, 즉 두 부위에 모두 혈위가 없다면, 두 부위는 마땅히 유사할 것이다(즉 Nx = Ny, Mx = My).

Wilcoxon공식으로 측정하여 처리한 한 피실험자와 혈위의 Nx와 Ny, Mx와 My 수치는 표 4-2와 같다.

Wilcoxon공식으로 측정한 결과(P<0.05)이다. 10개의 혈위를 측정하였고, N1은 측정부위의 전도성 변화가 대조부위보다 분명한 경우, N2는 N1과 상반된 경우, N3는 두 부위 간에 분명한 차이가 없는 경우이다. 각 혈위마다 10명씩 총 100개의 혈위를 측정하였는데, 그 중 76개는 해부학적으로 유사한 대조부위와 비교하여 명확한 차이가 있었다.

요약하면, 혈위를 포함한 총 100개의 부위에서 76개는 해부학적으로 유사한 대조부위와 비교하여 현저히 다른 부분적 전도성 변화가 있었다( Nx   Ny, Mx   My, P<0.05). 총 10개의 측정혈위는 최소한 절반 가량의 피실험자에게 나타났고, 그 중 양지, 외관, 지구, 척택, 열결 등 5개의 혈위는 최소한 8명의 피실험자에게서 측정되었다.



이는 이전에 그들이 발표한 내용을 증명하는 것으로, 즉 혈위에서 국부 전도성이 현저하게 상승하는 것은 혈위가 객관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설명해 준다고 하였다. 그러나 M. Reichmainis 등은 한편으로 모든 고전경락이 모든 피실험자에게 나타나는 것은 결코 아니며, 다만 치료 이전에 해가 되지 않는 피부전기측정을 실시하여 정확한 혈위의 위치를 정하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30].


2. 경락과 경혈의 전위측정 연구

- 중략 -


3. 경혈저항과 전위 측정의 종합연구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 생물화학 및 생물물리학과의 A. J Wheeler와 동물과학과의 D. C. Beite 그리고 생물의공학과의 C. S. Swift(1976)는 현재 소·돼지·말 등 가축의 침술혈위도는 작성되었으나 양의 침술혈위도는 아직 없기 때문에, 피부저항측정법과 피부전위측정법을 통해 산양의 침구혈위도를 연구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이 연구를 통해서 그들이 관찰한 산양의 혈의 위치는 척주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양쪽 대칭의 분포를 보였으며, 또한 다른 기간동안 혈위는 고정되어 있었다. 혈위의 전위치는 3∼101V였고 혈위 전위는 그 상태가 변화하므로 측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일정한 특징이 있었다.

방법과 측정장치

측정대상은 6마리의 산양(암·수 각 50%)으로 연령은 2∼8개월, 체중은 10∼25㎏이었다. 혈위도 제작에 소요된 기간은 6개월 이하였다. 측정전 면도칼로 측정부위의 털을 제거하였다. 처음 몇번의 연구 중에는 진정제(Sparine TM 1.4㎎/㎏)를 사용하였다. 그러면 산양은 차츰 온순해져서 다시 진정제를 주사할 필요가 없었다. 후퇴(後腿)부에 참고전극을 놓은 다음 전극고(電極膏)를 발랐다.

피부-접촉저저항(L. S. C. R)를 측정하는 방법은 개진된 Devine 설계장치를 통해 전기회로도가 그림 4-11처럼 표시되었다.

그림 4-11의 A는 저항브릿지로써, 플러그 J1을 통해 측정대상과 접촉하게 된다. 완전한 전기회로는 참고전극과 가동 측정전극을 포함하고 있다. 측정전극은 플라스틱관 내에 위치한 속이 빈 유리관의 끝에 직경 2㎜의 반짝거리는 구리공을 장치하였다. 구리공은 유리관 내의 전도선과 맞닿아서 방음선을 통해 J1과 연결되었다. 브릿지는 전위기 R2에서 조절된다. B 중의 전위기 B5는 조준용이며, 기기 A는 출력을 나타낸다. 확대기 OA에서 유출된 전압은 C 중의 R10에서 조절된다. 오실레이터는 D의 가청주파수 유출급에서 전동하며, 기기는 저항이 1㏁에서 100∼200㏀으로 하락하였을 때 가청주파수 신호를 발신하도록 설계되었다.


혈위가 비혈위에 비해 10∼60㎷ 높기 때문에(M. L. Brown 등, 1974), 두번째의 연구방법은 전위를 측정하는 것이었다. 다중기록기로 밀리볼트전위를 기록하였다. 그 중 전급(前級)의 확대기는 Grass 5p1형 직류 전급 확대기였으며, 주 확대기는 5E형 직류 선형 주 확대기였다. 그리고 Bausch와 Lomb VOM형 기록기로 기록하였다. 전극 시스템은 이전과 동일하였다.

피부-접촉저저항을 통해 측정한 혈위분포는 먹물로 표기하였고, 연구한 피부부위는 모두 촬영 기록하였다.

혈위 밀리볼트전위의 측정을 통해 연구한 혈위분포를 도해 설명하여, 마지막으로 사진과 도해자료를 산양혈위도로 편집하였다.

결과와 토론

침술요법은 동물의 연구에서는 인체 침술요법의 발전에 기인한다. 대부분의 동물 침술요법 연구는 인체의 침술요법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본 연구에 사용된 두가지 기술은 모두 동물의 혈위 측정에 유효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그러나 이 두가지 기술은 모두 사용 중에 문제가 있었는데, 즉 측정전극과 피부 간에 물리학에서 존재하는 상호작용의 변이성에 관한 문제가 발생하였다.

만일 사용한 측정전극에 충분한 압력을 가한다면 어떠한 피부 부위도 저저항반응을 나타낼 것이다. 그러나 밀리볼트전위 측정에 사용한 측정전극은 강한 압력에 그다지 민감하지 않다. 그러므로 밀리볼트전위 측정장치를 사용하면 가(假)양성 혈위가 측정되지 않는다. 측정전극에 큰 압력을 가하였을 때 실제 혈위에서 측정된 밀리볼트 수치는 대략 5%의 변동이 있었다. 이러한 변화를 방지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산양의 혈위 전극을 측정할 때 압력을 동일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하였다. 측정전극의 압력이 다르고 측정전극의 전류로 인해 유발된 피부 전기변화의 영향으로 인해 저항의 절대치를 측정하려는 시도는 성공하지 못했다. 저항을 측정할 때 피부-접촉저저항점은 축전기의 효과를 나타냈다. 즉 직류전기가 브릿지를 통해 혈위에 도달했을 때 저항은 증가하였다. Brown 등(1974)은 인체에서도 유사한 현상을 관찰하였다.

피부의 물리상태 역시 이러한 측정에 영향이 있다. 피부-접촉저저항 측정방법은 저항의 차이를 근거로 하기 때문에, 피부의 어떠한 부위가 축축하면 가양성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므로 비(鼻)부·구(口)부와 같이 축축한 부위는 측정하지 않는다. 밀리볼트 전위법을 이용하면 이 부위에서도 1∼3㎷의 소전위를 측정할 수 있다. 인체를 측정할 때 땀이 나면 이 두가지 방법은 모두 교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동물은 전신에 활동하는 땀샘이 없다.

산양의 피부-접촉저저항도를 연구 제작하는 과정에서는 매회 측정 전에 동물의 털을 제거하였다. 측정이 일정 시간 진행된 후에 산양의 피부는 건조하여 때가 타게 되었다. 측정전극을 피부에서 이동하였을 때 부서진 가루가 구리공에 집중되어 피부와 효과적으로 접촉할 수 없었다. 그러므로 측정전극은 계속해서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만일 이 두가지 방법을 비교한다면 피부-접촉저저항법은 혈위의 측정에 적합하지만 혈위의 저항 절대치를 결정하는 데는 이용할 수 없다. 그러나 밀리볼트전위측정법은 혈위 측정은 물론 혈위 전위 측정에도 이용할 수 있다. 밀리볼트전위측정법의 연구를 통해서 전극의 설계에 따라 그 오차가 5% 이하로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산양의 피부-접촉저저항점도는 그림 4-12와 같다. 모든 산양에게 각 점을 최소한 3회 감정하였다. 척주에 위치한 점들을 제외하고 기타 부위의 점들은 모두 대칭분포를 나타냈다.

산양은 충분한 검사를 하는데 적응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산양의 하부와 생식기는 측정하지 않았다. 경부(頸部)에서도 혈위를 발견하였으나 매우 적었고 위치도 불안정하였다. 성별에 따라 혈위의 분포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는 관찰하지 않았다.


서로 다른 산양 및 동일한 산양의 서로 다른 시기에서 혈위의 위치는 고정적이었다. 산양이 성장함에 따라 혈위도 넓어졌으나, 위치와 형태의 비율은 동일하게 유지되었다. 혈위의 직경은 대략 2㎜로 측정전극의 구리공만한 크기였다.

혈위는 피부에 위치하기 때문에 피부의 위치에 근거하여 위치를 정하게 되며 그 하부의 골격구조를 근거로 위치를 정하지는 않는다.

모든 부위를 균등하게 측정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림에는 산양의 전체 피부-접촉저저항점을 싣지는 않는다. 그리고 초기 측정단계에서 진정제(SparineTM)를 사용했을 때 혈위의 분포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관찰하지 않았다.

피부밀리볼트전위 측정법을 이용하여 산양의 몸에서 측정한 모든 피부-접촉저저항점을 증명하였다. 모든 피부-접촉저저항점의 전위치는 5∼60㎷였다.

돼지와 소의 혈위도는 중국에 이미 제작되어 있다. 소의 혈위의 저항을 측정한 결과 수많은 혈위의 존재가 피부-접촉저저항점 측정기에 의해 증명되었다. 개의 혈위저항 연구를 통해서 산양·돼지·소의 혈위 분포와 유사하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중국의 동물침구혈위도는 경락선이 표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산양의 혈위를 경락선으로 작성하지 않았다. Kothbauer(1974)는 소의 배부에 위치한 일련의 혈위를 인체계의 방광경과 유사하게 작성하였다. 그러나 그가 이용한 측정기술에 대해서는 자세한 발표내용이 없다.

산양의 혈위도를 돼지·소·말의 혈위도와 비교해 보면, 뚜렷한 유사점을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네 동물의 후배부의 혈위가 모두 일치한다. 늑간(肋間)부의 혈위는 산양·소·돼지의 몸에서 측정할 수 있었다. 이(耳)혈 역시 동일하였다. 굽이 갈라진 동물 - 산양·소·돼지의 하면과 후퇴(後腿)부의 혈위분포 역시 동일하였고, 미(尾)부에도 모두 혈위가 있었다. 동물의 해부구조가 다름에 따라 혈위의 분포 역시 차이가 있었다.

산양·소·말의 혈위도와 인간의 혈위도 간의 관계에 대해서는 유한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 산양의 척추를 따라 분포하는 혈위와 인체의 독맥이 서로 일치하고, 기타 혈위 - 예를 들면 족삼리(足三里)혈 등 - 는 다만 개별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

산양·돼지·소·말의 혈위도는 서로 유사하기 때문에, 근거를 제시하여 이 혈위들이 척추동물의 정상적인 진화와 관계가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 한편 피부-접촉저저항법과 피부밀리볼트전위측정법을 이용하여 혈위를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

그림 4-13에서 10개의 밀리볼트전위점은 6마리의 산양을 4주에 걸쳐 측정한 것이다. 이 점들을 이용하여 혈위 전위의 특징·범위·상수 등을 연구하고 확정할 수 있다. 그립 4-13의 10개의 혈위는 4주 동안 연속해서 측정한 것이며, 각 혈위마다 매번 3차례씩 측정하여 그 평균 밀리볼트수치를 구하였다. 그 결과 6, 7 두개의 혈위의 전위가 낮았으나 양측 대칭부위의 혈위(그림에서 1과 2)는 보통 유사한 전기활성을 나타냈다. 각 혈위 간의 전위치는 3.0∼101.2㎷, 비혈위 부위는 1.0㎷ 이하였다.

그림 4-14는 6마리 산양의 서로 다른 실험일에서 10개 혈위의 전위평균치를 표시한 것이다. 각 혈위의 전위치의 표준차에서 동일한 산양이 동일한 날에도 각 혈위의 밀리볼트 수치의 차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산양은 동일한 날의 혈위 밀리볼트 평균치가 매우 근사하며, 그 측정치의 파동이  마치 한 조를 이룬 것과 같았다. 이는 측정시기가 다름으로 나타난 파동현상이며, 기기의 오차로 인한 것은 결코 아니다. 그러므로 비혈위부위의 측정치는 항상 비슷하였고, 매번 측정할 때마다 측정장치를 조정하였기 때문에 오차를 없앨 수 있었다. 산양의 실험 조합은 매일 다르게 하였는데, 이는 다른 시기에 출현한 변이는 모든 산양이 특정한 공통요소의 영향을 받았다는 데 기인하며, 그러나 그 파동은 산양의 체온변화, 실내온도의 변화, 그리고 식사시간 등의 요소와는 어떤 관계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러한 일차(日差)의 파동을 제거하기 위해서 산양 A와 B를 실험일마다 동일한 시간에 측정하였다. 그러나 이 두마리의 산양과 다른 산양들의 변화 상황은 동일하였다. 이 변이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A. J. Wheeler 등은 상술한 전기측정의 결과는, 혈위의 전기학 성질은 전기의 상태변화로써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해 준다고 하였다. 그러나 혈위의 전기적 특성의 의의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데이타가 필요하였다. 그 밖에도 혈위를 전기측정하는 한편 대사(代謝)와 관련된 분야를 한층 더 깊이 연구하여 내재된 기능관계가 존재함을 확정해야 한다고 하였다[1].



또한 Fradem(1979)는 혈위 저항과 전위를 측정하는 장치를 설계하여 혈위 저항과 전위의 상관성을 연구하는 데 이용하였다. 그 방법과 주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피부에 전기가 통할 때 극화와 인체에 전도된 비선형 유입 전위의 편중을 방지하기 위해서, 피부저항을 측정할 때 800㎐의 교류 약전류를 사용하였다. ② 전기자기장과 정전기장 등의 소음과 교란을 방지하기 위해서, 혈위 전위 측정시에 측정장치는 전압보충회로를 갖추고 미분 점형전극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측정시 일정한 압력을 유지하기 위해 측정전극 끝과 참고전극은 은-염화은으로 제작하여 극화전위가 최저한계까지 감소하도록 하였다. 혈위와 참고전극을 이용하여 혈위저항을 측정하였고, 미분전극을 사용하여 혈위전위를 측정하였다. 미분전극의 양극을 혈위와 대조전극으로 구분하여 그 간격은 20㎜ 이내로 하였다. 심전도 교란을 방지하기 위해 3개의 전극을 동일한 지체에 장치하였는데, 2개의 점형 전극과 참고전극의 순으로 배치하였다. 혈위를 통과하는 유효전류치는 1㎃로 일정하게 유지하였다. 이 방형파 전류는 혈위저항에서 압력을 받아 하락하였고, 교류확대기에서 확대되었다. 혈위전위는 직류확대기에서 확대되었다.



Fraden은 이 전기회로는 장시간 측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중측정시에는 상술한 전기회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또는 스위치를 선택하여 절환할 수 있다. 측정결과는 다음과 같다. 혈위저항은 100㏀∼2㏁였으며, 미분법을 이용해 측정한 혈위전위는 1∼5㎷였다[2]. Szopimski 등(1983)은 환자와 정상인의 인체를 관찰하여 외부의 전원을 정확히 선택해야만 혈위의 생물 전기적 특징을 측정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마땅히 플러스 전극을 사용하여 측정해야 한다고 하였다[3]. Tsakob(1983)는 변화하는 전기계수를 측정하여 신속하게 혈위를 정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4]. 이 밖에도 경락의 전기적 특성, 임상적 의의,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 등에 대해서는 별도로 발표된 내용이 있다[5].


- 참  고  문  헌 -

1. Wheeler AJ   : Am J Acupunture, 4(1):57, 1976

2. Fraden J             : Am J Acupunture, 7(2):137, 1979

3. Szopinski J  : 8th World Congress of Acup., 101, 1983

4. Taskov M             : 8th Wlrld Congress of Acup., 80, 1983

5. 王本顯               : 中國針灸, 2:43, 1984



4. 경락과 경혈의 기타 물리적 특성 연구

一. 경락과 혈위의 온도 특성 연구

일본 東京교육대학의 西條一止는, 경락이란 즉 기와 혈이 장부(臟腑)에서부터 체표로 나타난 것이며 체표에서부터 장부에 이르러 더 나아가서 전신의 순행계에 이르게 된다는 관점에 근거하여, 경락에 기와 혈의 순행상태가 반영되는 부위가 바로 경혈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흉·복부를 중심으로 체표의 온도를 체계적으로 측정하고 이와 경락 및 경혈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방법

실내온도 22 0.5℃, 습도 60%의 항온실에서 측정하였다. 피실험자는 실험을 시작하기 20분 전부터 옷을 벗고 안정을 취한 뒤, 침구경혈도에 따라 측정하였다. 측정온도는 더미스터(Thermistor) 온도계로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⑴ 건강인의 신체 양쪽 경락선과 대칭점의 온도차 : 측정 관찰한 결과, 건강인의 신체 양쪽 경락선과 대칭점의 온도차가 1℃ 이상인 경우의 출현률은 최고 14.6%, 최저 12.3%였다. 건강인 5명의 평균은 13.5%, 각 개인의 출현률은 대체로 유사하였다(표 4-4).

표 4-4에서 개체 평균치를 살펴보면, 증례별로 좌우 대칭점 온도차의 평균치는 대체로 유사하다. 그러나 각 경락을 구분하여 관찰해 보면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1의 방광경⑵와 비경, 예2의 신경과 비경, 예3의 비경과 위경 등의 좌우차는 모두 10% 이상이다. 특히 비경의 경우 총 5례 중 4례의 좌우차가 10% 이상이며, 평균은 27.5%이다.

⑵ 경락의 온도차점 : 온도차점이란 주위와 비교하여 온도차가  0.5℃ 이상인 점을 말하며, 그 온도가 주위보다 높은 경우는 열점(Hot Point), 주위보다 낮은 경우는 냉점(Cool Point)라고 한다. 표 4-5에서 알 수 있듯이, 경락은 비혈부위에 비해 온도차점의 출현률이 5.2배에 달하며, 흉복부가 요배부에 비해 온도차점의 출현률이 높다.

상하지 경락의 온도차이점 출현률 역시 비경락부위보다 높았지만, 양자의 출현률의 차이 배수는 신체부보다 낮았다(표 4-6).

요약하면, 西條一止는 상술한 3개의 표에서 경락부위가 비경락부위에 비해 온도차점이 나타나기 쉽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하였다[1].



森和 등은 건강한 남자 9명을 관찰대상으로 하여 항온·항습실 내에서 피부온도의 변화의 법칙을 관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사항을 발견하였다.

⑴ 일반적으로 하지가 상지보다 온도가 낮았다.

⑵ 사지가 신체 구간 부위보다 온도가 낮았다.

⑶ 경락부위가 비경락부위보다 온도차점의 출현률이 높았고 좌우 대칭분포를 나타냈다. 온도차점의 이러한 분포법칙은 질병 진단에서 일정한 의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2].

西條一止는 합곡(合谷)혈에 연속해서 3장(壯)의 뜸을 시술한 결과, 뜸을 시술한 다음 수(手)부와 완(腕)부의 온도가 0.5∼2.0℃ 하락하였고, 그러나 10분 후에는 다시 상승하여 대조부위보다 높아지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러므로 뜸은 혈액순환 촉진작용을 한다고 생각하였다[3].

스웨덴 린체핀대학의 V. Johansson 등(1976)은 스트레스성 두통(33례), 비(臂)통(26례), 망상구조(20례)에 대한 침술의 영향을 고찰하는 한편, 혈위의 온도변화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혈위의 온도는 비혈위의 온도보다 높다는 것을 발견하였다(P<0.001). 그러므로 칼라 피부온도법을 이용하면 매우 쉽게 혈위의 위치를 확정할 수 있다고 하였다[4].


二. 경락과 비경락부위의 적외선 측정

F. Kracmar(1963)는 형광현미경 검사를 통해 경락상 분자간의 연계를 증명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Dieferle은 적외선측정으로 이러한 분자간의 연계를 증명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F. Kracmar는 Schwamm이 설계한 적외선측정기를 사용하여 소장경과 인근 비경락부위에 적외선측정을 실시하였다. 측정시 부대장비를 병용하여 측정한 두부의 정상간격을 5㎠로 축소하였다. 그 결과 적외선이 소장경에서 인근 비경락부위보다 작게 나타났다(표 4-7).




F. Kracmar(1963)는 상술한 적외선측정결과가 자신이 전기측정한 결과와 일치하며, 즉 소장경의 분극저항이 비경혈부위보다 작고, 분극 전기용량은 인근 비혈위부위보다 크다고 하였다. 그리고 분극저항과 분극전기용량의 크기는 부교감신경 및 교감신경의 흥분상태와 관계가 있다고 하였다. 전기측정결과를 바탕으로 소장경의 교감신경 흥분성은 비경락부위보다 높다는 것을 설명하였다. 또한 교감신경 흥분성은 혈관수축과 평행하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소장경의 적외선 강도는 비교적 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5].


그러나 구 소련의 생리학자 뽀드쉬뱌낀(А. К. Подшибяин)의 실험결과는 혈위의 적외선 복사가 비혈위부위보다 강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6].


三. 경락 방사성 동위원소의 추적 연구

Tiheriu R 등(1981)에 의하면, 어떤 환자가 오전 8시에 방광경의 부참( 參)혈에 동위원소 테크네튬(technetium) 500∼800마이크로퀴리(microcuiri)를 주사한 뒤 9시까지는 동위원소가 주사부위에서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11시에는 주사물질이 부참혈에서 원심형으로 척지( 趾)관절을 향해 이동하기 시작하였고, 11시 50분에는 5번째 발가락 갑근(甲根)부의 지음(至陰)혈까지 이동하였는데 두 혈 사이의 거리는 16㎝였다. 오후 2시에는 계속해서 발 내측까지 이동하여 신경(腎經)으로 진입하였다. 그는 혈위측정기로 측정하여 혈위의 위치를 결정하였다. 선정된 혈위에 피내주사를 놓고 플래시카메라로 감시하였으며, 또한 오실레이터로 촬영기록을 하였다. 일반적으로 피내주사 후에는 정맥이나 임파순환을 통해 구심적으로 이동하였으나, 혈위에 동위원소를 주사한 뒤의 유동방향은 이와 반대였다. 그러므로 이러한 현상은 인체 내 경락계의 객관적 증거라고 할 수 있으며, 동물의 연속절편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데에 동위원소를 결합하여 측정함으로써, 경락이 특수한 물질구조를 이루고 있는지 또는 단지 생리기능의 표현에 불과한지 등을 확정할 수 있는 것이다[7].

구 소련의 학자 두리냔(Р. А. Дуринян, 1978)과 뜨이꼬친스까야(Э. Д. Тыкочинская, 1979)의 종합자료분석에 의하면, 대량의 임상 - 생리학, 생물전기 및 전기생리학의 연구 증명에서, 혈위는 일련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국부온도는 높고, 산소흡수력이 강하며, 대사가 활발하고, 적외선복사가 뛰어나다는 것 등이다[9].

그 밖에도, S. Arichi 등(1979)은 M-7형 pH기로 272례의 만성폐렴환자의 곡천(曲泉), 합곡(合谷), 곡지(曲池), 천종(天宗) 등 혈위의 피부 pH수치를 측정하였다. 좌우측 혈위의 피부온도를 비교한 결과 우측이 낮았다. 그러나 좌우측 혈위의 피부 pH수치의 비교 결과는 우측이 높았다[10].


  - 참  고  문  헌 -

1. 西條一止    : 東洋醫學硏究集成 (1):118, 1979

2. 森和等              : 東洋醫學硏究集成 (5):166, 1979

3. 西條一止    : 東洋醫學硏究集成(5):180, 1979

4. Johnsson V et al : Advances in Pain Reseach and Therapy, Vol.1, 839, 1976

5. Kracmar F   : Deutsch Z fur Akupunktur 11(6):131, 1962

6. 뽀드쉬뱌낀(Подшибякин, А. К.) : 실험과 임상을 위한 피부반응점의 의미, 8, 1960

7. Tiheriu R et al : Am J Acupunture 9(3):251, 1981

8. 두리냔(Дуринян, Р. А) : 건강(7):4, 1978

9. 뜨이꼬친스까야(Тыкочинская, Э. Д.) : 침-반사요법의 기초, 54, 1979

10. Arichi S et al      : Am J Chin Med, 7(2):157,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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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from http://www.qi-medicine.com/omd/omd.htm


  Ⅲ. 경락과 수혈 영상의 연구

萩原暉章(1977)은 현재 원자와 분자를 연구할 수준에 이르렀고 침구의 연구 역시 이러한 수준이므로,

이를 양자 생물학의 각도에서 규명할 수 있다고 하였다. 양자 생물학에서는 유기체는 세포로 구성되고 세포는 핵산·단백질·유지질 등의 화학물질로 형성되어 있으며, 이 화학물질들의 원자와 분자는 다시 다량의 수소와 결합되어 있다고 하였다. 또한 열양자의 활동과의 관계로 인해서 원자 외주의 전자궤도는 끊임없이 변화하여 결합과 분리의 신진대사를 되풀이한다고 하였다. 이런 결합과 분리의 신진대사가 진행 시에는 강대한 에너지가 발생하여 유기체에 온도변화를 일으키게 한다.


유기체의 온도변화가 침구 시술에 미치는 영향은 비교적 크지만, 과거에는 이를 대량으로 측정할 방법이 없었다. 현재는 의학용 적외선촬영장치 등으로 측정하고 있으며, 온도차가 다른 점에 근거하여 매우 분명하게 경혈부위를 확정할 수 있다. 그러므로 과학적 방법을 이용해서 경락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는 것이다[1].

국외의 문헌에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최근 국외에서는 적외선열상도촬영법(적외선촬영체열진단법)을 이용해서 경락과 혈위의 영상을 연구하는 것 외에도, 액정열상도촬영법과 복사장촬영법(키를리안장치) 그리고 초음파진단장치 등을 이용하여 경락과 혈위의 영상을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1. 적외선열상도촬영법을 이용한 경락과 수혈 연구

적외선열상도촬영법(적외선촬영체열진단법)으로 피부온도를 기록하는 데는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① 체표와 직접 접촉하지 않는다. ② 부작용이 없다. ③ 반복해서 여러 차례 촬영할 수 있다. ④ 짧은 시간 동안 동시에 전신의 피부온도를 측정할 수 있으므로 인체의 기능상태에 대해 많은 자료를 얻을 수 있다. ⑤ 측정면적을 조절할 수 있다. ⑥ 조작이 간편하다. ⑦ 측정부위와 온도 간에 정량분석을 할 수 있다[2,3] 등등이다. 그러므로 최근에는 임상진단에서도 점차 응용되고 있다[4∼9].

적외선열상도촬영법(적외선촬영체열진단법)을 응용한 경락과 혈위의 연구는 1970년에 시작되었다[10].


一. 적외선열상도촬영법(적외선촬영체열진단법)을 이용한 정상인체의 경락과 혈위의 연구

문헌에 의하면, 최초로 적외선열상도촬영법(적외선촬영체열진단법)을 이용하여 정상인체의 경락과 혈위를 기록한 사람은 프랑스의 J. Borsarello(1970)라고 한다. 그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어떤 전자공학기사가 온도를 기록하는 작업을 하던 중에 적외선열상도촬영법(적외선촬영체열진단법)을 응용하여 피부온도도를 작성했는데, 그 결과 안면부의 열상도와 경락 간에 유사성이 있음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그는 적외선열상도는 매우 정확하여 0.05℃의 온도변화도 나타나며, 그러므로 이 발견은 침술과학의 근거를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앞으로 실험을 통해 모든 중국 침구경락의 관찰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10].


일본 東京교육대학의 芹澤勝 조교수 등은 1971년부터 1974년까지 3년간 20∼36세의 건강한 남자 50명을 대상으로 하여 흉·복·배·두부의 적외선열상도사진 총 2만장을 촬영하였다. 그리고 이 사진을 분석한 결과 혈위는 그 주위조직보다 약 0.5∼1.0℃ 온도가 높은 것을 발견하였다. 그가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이러한 차이는 사진에서 매우 분명히 나타났다. 예를 들어 한 22세의 남자의 사진에는 배꼽의 "수분(水分)"혈, 수분혈 양쪽의 "활육문(滑肉門)"혈, "중완(中脘)"혈, "전중( 中)"혈, 흉부의 "유부(兪府)"혈, 요부의 "대거(大巨)"혈 등 상반신에서 10개 이상의 주요혈위에 점형의 백반(白斑)이 일정하게 나타났다[11].

西條一止(1976)는 건강한 성인 남자 8명을 관찰대상으로 하여, 피부순환이 가장 왕성한 7월에 관찰하였다. 실내온도 25℃ 습도 60%의 조건에서 나체 배와위(背臥位)로 20분 경과 후 적외선촬영기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다음의 사항을 발견하였다.


⑴ 흉·복부에 주위보다 0.5∼1.0℃ 높은 고온선과 고온점이 나타났다. 이 고온선과 고온점의 분포는 개인차가 있었으나 모혈과 서로 부합하였다. 모혈은 침구임상의 중요한 혈위이다.

⑵ 생리적·병리적 조건이 변화할 때 이 고온선과 고온점의 온도 역시 변화하였다. 이는 경혈의 특징과 일치한다고 생각된다.

⑶ 고온선과 고온점은 동맥혈관의 일부와 대응하였다[12,13].

이 밖에도 西條一止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발견하였다.

⑷ 고온점의 위치는 항상 일정하며, 입위(立位)나 좌위(坐位)보다 배와위에서 쉽게 관찰되었다.

⑸ 고온점의 열전도율은 주위조직보다 높으나, 저온일 때도 주위조직보다 높다[14].

萩原暉章(1977)은 적외선촬영장치를 응용하여 체표부위를 촬영한 결과, 온도차를 이용하여 경혈의 위치를 매우 분명하게 확정할 수 있으며, 체표에서 그 직경은 2㎜라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과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경락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15].


미국의 大村惠昭(Omura Yoshiaki, 1977)는 적외선촬영장치를 사용하여 촬영한 후 안면부에서 방광경의 정명(睛明)·찬죽( 竹)·미충(眉庶) 등 3개의 경혈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경혈들은 좌우 양쪽 활차상(滑車上)동맥·정맥·신경(神經)(Trochlear artery, vein, nerve를 이름) 그리고 광상( 上)동맥·정맥·신경(Zygomatic aartery, vein, nerve를 이름)과 구분되며, 액면부의 해부부위와는 서로 대응하였다. 배부의 피부온도(皮膚溫度)에서는 척추의 양 측선을 따라 방광경 혈위와 일치하는 작은 백점(白点)부위를 관찰할 수 있었다[16].

이탈리아의 Franco Caspani(1979)는 이탈리아의 마리노-로마의원에서도 적외선열상도법(적외선촬영체열진단법)을 이용하여 경락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열상도법(체열촬영법)을 이용하여 완전한 경락분포도를 작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17].


二. 적외선열상도법(적외선촬영체열진단법)을 이용한 경락진단의 연구

일본국립의원 의료센터 마취과의 竹之內診佐夫(1979)는, <靈樞·邪氣臟腑病形>편의 "12경 365락의 혈기는 모두 안면을 상행하여 공규(空竅)에 이른다"는 기록에 근거하여 인체 안면의 각 부위에 각각 다른 경락과 장부가 속한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므로, 안면부 각 부위에 신색형태(神色形態)와 냉온한열(冷溫寒熱)의 변화가 나타날 때는 해당 부위에 속하는 경락과 장부의 음양허실(陰陽虛實)의 병리변화가 반영되며, 또한 이를 근거로 치료방법을 결정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주관을 바탕으로 55명의 환자의 안면부 칼라열상도를 관찰(망진도)하고, 정확률이 80.5%에 이른다고 하였다. 그 중 당뇨병·심장병·월경질환·자궁질환 등의 칼라열상도에는 특수한 도상이 나타났다. 그는 또한 나머지 19.5%의 병례에 대해서도 더욱 연구를 해야 한다고 하였다.

竹之內가 이용한 의학용 칼라열상도기는 102 A형 적외선촬영장치, 칼라TV감시기, 스캐닝변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내온도는 22∼25℃였다.

칼라열상도(칼라체열분포도)와 안면 망진도를 비교분석한 결과 색깔로 허실상태를 나타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흰색·붉은색            〓      실(實)

등황색·황색            〓      약간 실

밝은홍색·녹색          〓      정상

짙은청색·자주색        〓      약간 허(虛)

청색·검은색            〓      허


건강인의 안면부 열상도는 윤곽이 매우 분명하고 뚜렷한 색조변화가 없었다. 심장병 환자와 자궁암 환자의 안면부 열상도(온도분포도)는 심장과 생식기에 해당하는 부위가 검은색과 흰색으로 나타났다. 한마디로 말하면, 경락이론에 근거하여 칼라열상도(칼라체열분포도)를 이용한 안면부 망진은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18,19].

長尾 등은 다시 4명의 이농(耳聾)환자의 적외선열상도를 관찰한 결과 이농환자에게 신(腎)경과 일치하는 망상 고온대가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였다[21].

프랑스의 C. Huber 등(1977)은 적외선열상도법(적외선촬영체열진단법)과 액정열상도법을 통해서, 내장(內臟)에 병변이 발생할 때 체표 일정부위의 열점(熱點)에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열점과 경혈 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대다수의 질병의 임상진단시에 열점을 참고할 수 있다고 하였다. 예를 들면, 장교통(腸絞痛) 환자는 보통 양쪽 대장혈에 열점이 나타나고, 경련성 복통환자는 천수(天髓)혈에 열점이 나타나며, 간비성(肝脾性) 소화장애 환자는 배부의 간혈과 담혈부위에 열점이 나타나고, 방광기능 장애 환자는 일월(日月)에 열점이 나타났다.


이 밖에도, C. Huber 등은 2개의 특이성 혈위, 즉 혈해(血海)와 오리(五里)혈을 제시하였다. 하지동맥염 환자의 체온기록을 통해서 하지동맥염시 혈해부위에 명확한 열점이 나타나며, 생식계통 질환의 남자 환자는 오리혈 부위에 특이한 열점이 나타난다고 하였다. 그리고 혈해혈의 기능은 골반강과 하지의 혈액분포를 조절하는 것이며, 오리혈의 기능은 생식계통의 경기(經氣)분포를 조절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하지 또는 생식계통에 병변이 발생했을 때는 반드시 혈해 또는 오리혈 부위에 반응이 나타난다는 것이다[22].


三. 적외선열상도촬영법(적외선촬영체열진단법)을 이용한 침구자극과 침구치료의 연구

西條一止는 적외선열상도(적외선체열분포도)를 연구하던 중 다음과 같은 사항을 발견하였다.

⑴ 경혈부위에 해당하는 고온선을 자극했을 때 고온선과 고온점 부위의 온도가 상승하였다(혈관확장).

⑵ 피부온도를 기준으로 고온선을 직접 자극했을 때는 반응이 비교적 크게 나타났다. 이는 경혈을 직접 자극했을 때 유기체반응이 비교적 크게 나타나는 것과 일치하였다.

⑶ 고온점 태계혈(신경원혈(腎經原穴))에 뜸을 시술(1개 3.65㎎, 연속 3회)했을 때 대퇴부 내측 족소음신경(足少陰腎經)에 해당하는 부위에 점형의 고온반응부위가 나타났으며, 15∼20분 후에는 명확한 집합형태(集合形態)의 고온반응이 나타났다. 이는 순환반응의 경락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⑷ 침술마취시 통증이 더욱 심해진 피실험자는 30∼80간 전류를 통했을 때 설하(舌下)의 평균온도가 0.4℃ 하락했다. 그러나 적외선열상도(적외선체열분포도)를 통해서 신체와 사지의 피부온도가 상승했음이 증명되었다. 그러므로 침술마취의 원리는 자율신경 조절작용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⑸ 침구요법으로 SMON병을 치료한 결과 침술치료후에 증상이 호전된 사람은 하지와 복부의 온도도 회복되는 것을 발견하였다. 입위(立位) 부하실험을 통해서 슬관절 하부의 이상동맥 혈류분포 역시 개선되는 것을 증명하였다. 그러므로 열상도촬영법은 침술치료효과를 평가하는 데 좋은 기준이 된다고 할 수 있다[2].

長尾榮一 등(1979)은 건강인과 간장질환 환자 각 5명을 관찰대상으로 하여, 적외선뜸기로 간경(肝經) 대충(大衝)혈에 3회(매회 9초)의 뜸을 시술한 결과 소퇴상부(小腿上部)·대퇴부(大腿部)·복부(腹部)에 그물형 고온대가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였다[23].

기타 실험에서 長尾 등은 건강인 5명, 당뇨병 환자 6명을 관찰대상으로 하여, 비경(脾經)의 태백(太白)혈에 3장(壯)의 뜸을 시술한 결과 측복부의 비경(脾經)에 해당하는 부위에 고온대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였다[24]. 그리고 건강인과 만성 방광염 여성환자의 방광경(膀胱經) 원혈(原穴) 경골(京骨)에 3장의 뜸을 시술한 결과, 건강인의 경우는 방광경을 따라 저·고온 분계선이 나타났으며, 환자의 경우는 요배부의 방광경 순행부위에 고온점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였다[25].

大村惠昭(1977)는 경부(頸部) 편타성외상(Whiplashinjury) 여자환자의 수냉증(手冷症)의 침시술 전후 적외선촬영피부온도를 비교관찰하였다. 침시술 전 왼손의 온도는 19℃, 오른손은 20℃였으나 시술 후 왼손은 25℃, 오른손은 26℃로 상승하였다. 그리고 우측 이수(耳輸)의 온도는 25℃에서 37℃로 상승하였다[16].

野俊顔壽(1977, 1978)는 AGA 680형 의학용 적외선열상도기를 이용하여 경추병과 만성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침구 치료효과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침구와 전기침 치료 후 해당부위의 열상도가 현저히 변화하고 치료 후 순환상태가 개선되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하이드로코티손(Hydrocortisol)을 주사한 환자의 열상도에는 변화가 없었다[26,27].


C. Huber 등(1977) 역시 적외선열상도촬영법을 이용하여 침 시술시 체표의 온도변화를 관찰하고 침술의 작용을 분석하였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⑴ 레이노드병 : 20℃의 항온환경에서 먼저 소해(少海)혈에 계속해서 4분간 침을 시술한 후 다시 수삼리(手三里)혈에 계속해서 4분간 시술하였다. 그 결과 적외선열상도촬영(적외선촬영체열진단)에서 피부온도가 상승하고 손가락의 형상이 점차 선명해지는 것을 발견하였다.

⑵ 경추병(頸椎病) : X-Ray 사진에 경추만곡이 나타났고 C5∼C6 추간판이 압력을 받고 있었으며, 환자의 우측 상지에 마비현상이 나타났다. 먼저 보충방법으로 우측 급맥(急脈)혈에 침을 시술한 뒤 다시 우측 수삼리혈에 시술하였다. 그 결과 우측 상지의 온도상승 뿐만 아니라 우측 흉부의 온도 역시 상승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⑶ 좌측 상박의 상과염(上 炎)과 건염(腱炎) : 환자의 적외선촬영 결과 좌측 상지가 우측보다 2℃ 높게 나타났다. 양측 합곡(合谷)·곡지(曲池)혈에 침을 시술한 뒤에는 적외선촬영 결과 양측 상지의 온도차가 1℃ 미만으로 나타났다.

⑷ 좌측 하지의 가벼운 중풍 : 적외선촬영 결과 좌퇴(左腿)가 우측보다 2℃ 낮게 나타났다. 좌측 해계(解溪)·하거허(下巨虛)혈에 침을 시술한 뒤에는 양측 하지의 온도가 거의 비슷해졌다. 침술치료 후에는 좌퇴의 기능이 거의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⑸ 비염 : 적외선촬영 결과 비(鼻)부의 온도가 안면부보다 낮게 나타났다. 양측 합곡·곡지·백회(百會)혈에 침을 시술한 결과 비부(鼻部)와 안면부(顔面部)의 온도가 비슷하게 회복되었다.

⑹ 우측 상박(上膊)의 상과염 : 적외선촬영 결과 부분적으로 온도가 높게 나타났다. 합곡혈에 침을 시술하고 적당한 자극을 준 결과 대장경의 순행경로와 부합하는 "냉온대"가 출현하였으며, 온류(溫溜)혈에서부터 분지(分枝)가 나타났다. 침을 시술하지 않은 좌측 상지에서도 마찬가지의 상황이 나타났다. 그러나 좌측 곡지혈에 침을 시술하고 4분이 경과한 뒤에는 원래의 "냉온대"가 점차 "열온대"로 변화하였다. 이는 합곡·곡지혈의 각각 다른 쪽에 침을 시술했을 경우 반대쪽에도 작용함으로써 대장경의 순행경로가 나타나는 매우 재미있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22].


緖方博丸 등(1977, 1978)은 적외선열상도촬영법을 이용해서 저주파 전기침의 치료효과를 평가하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예를 들면, 퇴행성 경추병 환자에게 Ⅱ형 저주파 전기침으로 풍지(風池)·천주(天柱)·견정(肩井)·견외(肩外)혈 등의 혈위에 45㎐의 저주파 전류를 20분간 방전하자, 적외선촬영 결과 견부에서 견배부까지의 온도가 2.5℃ 상승하였다. 또한 왼손 진단병 환자의 합곡·외관(外關)혈에 10분간 저주파 전기침 치료를 시술한 결과 왼손의 온도가 현저하게 상승하였고 오른손의 온도 역시 소폭으로 상승하였다. 양손을 동시에 5℃의 냉수에 넣었을 때는 양손 모두 저온현상이 나타났다. 5분 후에는 적외선열상도가 원래대로 회복되었으며, 10분 후에는 전기침을 시술한 오른손의 회복이 더욱 현저하게 나타났다. 8례(例)의 환자(患者)를 통해서 적외선열상도촬영법은 치료과정 중의 어떤 순간의 온도변화도 놓치지 않고 관찰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전기침 치료에 대한 과학적 판단근거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28,29].

廖松瑞(1979)는 미국 뉴욕대학 치과센터와 의학센터에서 이미 적외선열상도촬영법을 침술진통의 연구에 이용하였다고 발표했다. 그들은 AGA 적외열상시스템을 이용하여 8례의 환자의 열상도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견통종합증 환자의 환부측 피부온도가 건강한 쪽보다 낮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하지 원단(遠端)과 완부(脘部) 혈위에 침을 시술하자 열상도에 환부측의 온도상승이 나타났으며, 동통이 경감되고 환부측 상지의 활동범위 역시 넓어졌다. 구치농양환자(臼齒膿瘍患者)의 합곡(合谷)혈에 침을 시술한 결과 같은 쪽 면협부(面頰部)와 순부(脣部)의 온도가 상승하는 한편 동통도 경감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廖松瑞는 침 시술시 어떤 경우는 국부적인 온도하강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침 시술시 열상도에 온도변화가 나타나야 비로소 치료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온도변화를 관찰할 수 없을 때는 대부분 진통작용이 없다고 하였다[30]. 이 밖에도 北村秀勝 등(1981)은 포스턴적외선열상도촬영법(포스턴적외선촬영체열진단법)을 이용하여 뇌출혈 환자에게 침을 시술하면 일부 혈위의 온도가 분명하게 변화하는 것을 발견하였다[31].

요약하면, 적외선열상도촬영법(적외선촬영체열진단법)은 경락현상과 경락진단의 연구, 그리고 침구치료효과의 관찰 및 침구마취작용의 원리 연구에 매우 의미있는 과학성과를 이미 거두었거나 현재 거두고 있다. 또한 이러한 인체온도 데이타를 기초로 한 검사방법은 기혈의 운행 및 한열허실(寒熱虛實) 등 한의학의 기초원리 방면에도 효과적인 작용을 할 것이다.

적당한 자극을 주어야만 수치가 나타나는 적외선열상도촬영법의 특징은 매우 유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참  고  문  헌 -

1. 萩原暉章    : 日本針灸治療學會誌, 26(2): 22, 1977

2. 西條一止    : 東洋醫學硏究集成, (1):120, 1979

3. 西條一止    : 東洋醫學硏究集成, (1):187, 1979

4. Williams K L et al  : Lancet, (2):13∼78, 1961

5. Barbnes R B : Science, (140):870, 1963

6. 勝田保男, 他        : 日本醫科器械學雜誌, 39:309, 1969

7. 渥美和彦 他 : 醫用電子と 生體工學, 3:281, 1965

8. 西條一止    : 日本醫科器械學雜誌, 42:724, 1972

9. 第9回 日本 サ-モグテフイ(써모그라피)硏究會 記錄: 日本醫科器械學雜誌, 48: 1978

10. Borsarello J: Meridiens, (11,12): 91, 1970 (中醫葯硏究參考(6): 46, 1974 參照)

11. 日本요미우리新聞, 4: 11, 1974

12. 西條一止    : 日本 溫泉氣候物理醫學會雜誌, 39(3.4):1, 1976

13. 東洋醫學硏究集成, (1): 120, 1979

14. 東洋醫學硏究集成, (5): 212, 1979

15. 萩原暉章    : 日本針灸學會誌, 26(2):22, 1977

16. Omura Y     : Acupunture & Electro-Therapeut Res, 2(12): 43, 1977

17. Special Edition of the word congress of Acupunture, 27(2): 62, 1979

18. 竹之內診佐夫        : 日本針灸治療學會誌, 27(1):122, 1979

19. The 5th word Congress of Acupunture 6, 1977

20. 長尾榮一, 他        : 東洋醫學硏究集成, (5): 177, 1979

21. 長尾榮一, 他        : 東洋醫學硏究集成, (5): 194, 1979

22. Huber C et al : Mensuel du Me'decin Acupunture, (37): 273, 1977

23. 長尾榮一, 他        : 東洋醫學硏究集成, (5): 202, 1979

24. 長尾榮一, 他        : 東洋醫學硏究集成, (5): 212, 1979

25. 長尾榮一, 他        : 東洋醫學硏究集成, (5): 233, 1977

26.  野俊彦     : 의도(醫道)의 日本, 36(10): 3, 1977

27.  野俊彦, 他 : 日本針灸治療學會誌, 27(1): 133, 1978

28. 緖方博丸, 他        : 國際針灸學會, (5): 9, 1977

29. 緖方博丸, 他        : 日本針灸治療學會誌, 27(10: 81, 1978

30. 廖松瑞              : 全國針灸鍼麻學術討論會(北京)資料, 1979

31. 北村秀勝, 他        : 全日本針灸志, 31(1):91, 1981



2. 액정열상도촬영법(液晶熱像圖撮影法)을 이용한 경락과 경혈 연구

- 중략 -


3. 초음파촬영법(超音波撮影法)을 이용한 경혈 연구

일본의 萩原暉章(1977)은 의학용 적외선촬영장치를 이용하여 온도차를 통해서 경혈의 존재부위를 분명하게 확정지은 뒤 한 걸음 나아가 초음파진단장치를 이용하여 신수혈(腎兪穴)과 지실혈(志室穴)의 횡단반사파를 촬영하고, 옛부터 내려온 경혈에 대한 논술을 증명하였다. 그는 초음파진단장치를 통해서 신수혈과 지실혈의 횡단면의 확대사진을 관찰한 결과 혈위의 중앙부에 체액성 반사파가 있으며 또한 미미한 심장에서와 같은 박동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침 시술후에는 이 박동이 더욱 강해졌다. 환자가 동통을 느껴지지 않는 것과 같은 불쾌감이 있는 혈위를 손바닥으로 가볍게 마찰하면 혈위의 박동을 느낄 수 있었다. 이 혈위에 침을 시술하여 침 반응이 나타난 뒤, 혈위의 박동감이 사라지지 않으면 환자의 불쾌감도 해소되지 않았고; 혈위의 박동감이 사라지면 환자의 불쾌감 역시 해소되었다. 환자는 경혈부위의 불쾌감을 느낄 때 극심한 동통이 따르면 이 파동감 역시 강렬하였다. 그러나 상관경락을 찾아서 기타 파동감이 있는 혈위에 치료를 할 때는 파동감이 사라지는 동시에 환자의 불쾌감도 함께 해소되었다. 체표온도와 경혈부위의 온도차는 5℃ 정도였으나, 좌우 동일한 경혈의 온도차가 0.5℃를 초과하면 환자에게 불쾌감이 나타났다[1].

萩原은 그 이후의 발표에서 좌측 신수와 좌측 지실혈에 5㎝ 깊이의 초음파음향촬영을 실시한 결과, 사진에서 신수혈과 지실혈 위치에 특수한 음향이 있으며 이 두 혈위의 중심부위에 체액의 음향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사진에서 체액의 음향에 박동상태가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러므로 다시 압력맥파에너지전환기를 이용하여 시파(示波)기록을 하였다. 그 결과 요배통 환자의 신수혈 시파기록도에 동통의 정도와 정비례하는 파동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였다. 즉 동통이 심한 환자의 시파기록도는 파봉(波峰)이 높고 동통이 가벼운 환자의 시파기록도는 파봉이 낮았으며, 침 시술 후 동통이 사라질 때는 시파기록도가 안정된 상태로 회복되었다. 그러므로 시파기록도를 통해서 동통의 정도와 침술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었다.

萩原은 연조직에 대해서는 초음파진단장치를 이용해서 경혈의 형태를 관찰할 수 있다고 하였다[2,3].

모스크바 제2의학원 물리교학연구실의 B. A. Быков도 역시 초음파장치를 이용하여 경혈의 물리학적 원리를 밝힐 수 있다고 제시하였다. 그 장치의 특징은 초음파장치에 주파수분석기를 더 설치하는 것이라고 하나, 측정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4].

제1회 소련침구회의에서 도브인스끼(Новынский)는 경혈의 조직이 주위조직만큼 치밀하지 않기 때문에 경혈부위의 초음파에서 흡수한 계수는 각각 다르다고 하였다. 또한 경혈부위 조직의 음속 역시 주위조직과 다르기 때문에 초음파가 이 부분을 통과할 때 굴절하게 된다고 발표하였다[5].

요약하면, 경락과 경혈의 초음파 특성과 초음파촬영법의 연구에 대한 발표는 아직 미미하지만 유력한 객관적 연구수단이라고 간주할 수 있다.


- 참  고  문  헌 -

1. 萩原暉章             : 日本針灸治療學會誌, 26(2):22, 1977

2. The 5th world congress of Acupunture, 122, 1977

3. 萩原暉章             : 日本針灸治療學會誌, 27(3):80, 1979

4. 中醫硏究院 針灸硏究所(王本顯) : 國外針灸經絡硏究槪況, 37, 1972

5. Proceedings NIH Acupunture Research Conference, 116, Bethesda, 1973



4. 복사장촬영법(輻射場撮影法)을 이용한 경락과 수혈 연구

복사장촬영법은 일명 전자촬영 또는 코로나방전촬영이라고도 하는데, 고주파 고압발생기에서 발생한 고주파(수만 내지는 수십만)와 고압(수만볼트) 전기장에 피사체를 놓았을 때 주위에는 가시광이 출현하게 된다. 흑백 또는 칼라원판으로 감광기록을 하면 코로나방전의 발광도상이 나타나게 된다[1].

복사장촬영법은 N. Tesla(1856∼1943)에 의해서 최초로 발견되었다. 그는 Tesla 고주파 고압발생코일을 발명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인체 각부위에 산발적으로 나타나는 스파크를 촬영하였다. 후에 어떤 물리학자가 이와 유사한 실험을 하였으나 주의를 끌지는 못했다. 1939년 구 소련의 기사(技師) 끼를리언(Kirlian) 부부가 다시 이 현상을 발견하고, 이 현상이 생명활동과 관계가 있다고 알려지고 난 뒤에야 비로소 주의를 끌게 되었다. 그래서 복사장촬영을 끼를리언(Kirlian)촬영이라고도 하였다[2,3].

현재 수많은 국가의 과학자들이 복사장촬영법을 응용한 한의학의 연구에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 이를 이용해서 한의학의 경락과 경혈 그리고 "기"의 본질을 설명하려 하고 있다. 1977년 5월 루마니아에서 거행된 "과학침술과 응용기술 국제회의"에서 수많은 학자들이 이 방면의 논문을 발표하였다[4].


一. 복사장촬영법을 이용한 경락과 경혈의 시각화

끼를리언(S. V. Kirlian)부부는 그들의 전자촬영술(즉 Kirlian촬영술)을 이용하여 인체의 어떤 점이 주위보다 더욱 강한 스파크를 방출하는 것을 나타낼 수 있으며, 이 점들은 중국 고대로부터 전해지는 741개 침구경혈에 부합한다고 발표하였다[2].

구 소련의 이뉴신(lnyushin, 1967)은 파장 6328Å의 레이저광으로 구강을 조사(照射)하고 복사장촬영술로 조사 전과 조사 중 구강부위의 8개 경혈, 즉 이문(耳門), 청회(聽會), 하관(下關), 협거(頰車), 대영(大迎), 승장(承漿), 소료(素 ) 등 경혈의 전기발광상태를 기록하였다. 그 결과 레이저광 조사 전과 조사 중의 복사장 사진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5].

미국 해군진수학원의 Gary. K. Poock(1974)은 Iynushin의 실험자료를 통계 분석하여 경혈의 발광은 비경혈부위보다 높고, 특히 하관, 협차, 대영, 소요혈은 더욱 높다는 것을 증명하였다[5].

미국의 J. F. Kightlinger(1974)는 손가락과 발가락 끝의 복사장촬영 코로나를 바탕으로 정혈(井穴)의 상태를 나타낼 수 있다고 하였다. 그가 사용한 방법은, 손가락 노출 시간은 0.3초, 발가락은 0.5초로 하고 폴라로이드 108 칼라필름을 사용하였다. 사용전 필름은 10℃의 냉장용기에 보관하였다[6]. 촬영방법은 그림 3-1과 같다[6].

R. J. Luciani(1978)는 복사장촬영법을 이용하여 전극에 전압을 가하면 피부 전도점의 방전현상을 직접 관찰하거나 촬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집게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관찰할 때 손가락 외측에 빛이 나는 듯한 선을 관찰할 수 있는데, 이 선들은 피부 전기측정량의 결과와 일치하고 한의학 침구궤도상의 경락선과 매우 흡사하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 선들은 손가락의 전도성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지 전극이 이동한 흔적은 아니라고 하였다. 좌측 상박에 무작위로 침을 시술하면 식지 전체의 불꽃방전은 보편적으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대장경의 곡지혈에 침을 시술하면 60초 후에 침시술 전에 나타난 선 부위가 더욱 밝아지고 그 주위의 작고 불확실한 점들은 흐릿하게 변화하였다. 두 피실험자의 측정결과는 매우 비슷하였고, 두장의 식지 촬영사진에서 밝은 점이 나타난 위치 역시 일치하였다.


R. J. Luciani가 이용한 복사장촬영법의 전압은 25,000V, 주파수는 100,000㎐ ㎂였다. 양판형 유리전극을 사용하여 도선을 통해 고압코일과 연결하였다. 전기를 띤 판형전극과 전기를 띠지 않은 판형전극의 간격은 약 0.15㎝였다. 전극은 투명한 유리였고, 측정시 전기를 띠지 않은 판형전극을 피부표면에 대었다. 전극의 외연이 절연체였기 때문에 인체표면의 어떤 부위에도 사용이 가능하였다.

R. J. Luciani는 상술한 연구를 통해서 인간과 동물체에는 규칙적인 전도점의 체계가 존재하며, 게다가 이 체계는 정상과 질병상태의 결정에 일정한 작용을 한다고 하였다[7].

이 밖에도, R. M. Giller 역시 인체 피부의 복사장촬영의 "밝은" 점들은 침술 경혈과 부합하며, 침시술 전후에는 전기장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고 하였다[8].

大村惠昭(1977)는 1972년부터 복사장촬영법과 침술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그는 영향을 주는 요소가 매우 많기 때문에 실험시에는 반드시 각종 계수를 엄격하게 제한해야 한다고 하였다. 大村은 대다수의 피실험자가 침시술 후에 복사장 방전코로나도형에 다음과 같은 3가지 시상(時相)이 나타난다고 하였다.

제1상 - 방전코로나도형 감소.

제2상 - 대조부위와 동일.

제3상 - 방전코로나도형 증가.

大村은 비록 침시술로 인한 미순환(微循環)계통에서 변화하는 3가지 연결된 시상 중에서 대부분 피실험자의 혈관이 수축상태를 유지하는 시간은 몇분에 불과하다고 하였다. 그러나 복사장촬영에서는 방전코로나도형이 감소하는 제1상은 보통 몇분에서 1시간까지 그 상태를 유지한다. 그리고 방전코로나도형이 증가하는 제3상은 분명하게 나타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측정시간이 불충분하면 측정해낼 수 없을 것이다. 이로 인해 일부 학자들은 침술이 방전코로나도형의 감소만을 유발한다는 잘못된 결론을 내리기도 하였다[9].


二. 복사장촬영법을 이용한 "기"의 시각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의과대학의 T. Moss 등(1973)은 한의학의 경락현상은 체내의 에너지량(기)의 유동을 의미하며, "기"는 복사장촬영법을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복사장촬영 사진에서 나타난 피실험자의 손가락끝의 코로나는 인간의 생리기능과 정신상태에 따라 변화하였다. 그들은 3례의 피실험자를 관찰하였는데, 상박 혈위에 침을 시술하면서 같은 쪽 손가락 끝의 코로나 변화를 관찰하였다. 한 환자는 침술효과가 나타날 때 손가락 끝 코로나에서 큰 반점형태의 음영이 사라지고 전형적인 코로나가 나타났다. 두번째 환자는 침 시술후 코로나의 변화가 적었다. 세번째 환자는 침 시술후 손가락 끝의 불완전했던 코로나가 완전하게 변화했다.


이 밖에도 그들은 사이로카인을 이용해서 한 쪽 상박의 교감신경을 폐쇄한 뒤 폐쇄된 쪽 손가락 끝의 코로나는 변화가 많았고 반대쪽은 변화가 적었다. 폐쇄작용이 사라진 뒤에 양쪽 코로나는 폐쇄 이전처럼 완전히 동일한 상태로 회복된다. 이러한 체내의 자기조절 평형유지 기능은 침술작용의 조정이론과 일치하였다[10].

스웨덴 침구학회장 G. Fish(1973)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C. Ledergerber 교수 등과 합동으로 복사장촬영법을 이용하여 한의학의 "기혈"에 관해서 초보적인 연구를 하였다. 그는 복사장촬영법은 "기혈"의 존재와 그 변화 상황을 반영한다고 하였다. 복사장 코로나 즉 광환(光環)은 피조사(照射)대상의 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살아있는 대상에게 나타나는 코로나는 생명이 사라진 뒤의 상태와 완전히 다르다. 그는 피로를 느끼는 피실험자의 복사장사진을 촬영한 결과, 침 시술 전의 코로나는 약했으나, 양쪽 신수혈에 침을 시술한 후 피실험자는 신체가 편안함을 느끼는 동시에 코로나 역시 증가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침 시술 전의 코로나가 많은 사람은 합곡혈에 침을 시술한 후에는 코로나가 감소하였다. 그는 이를 "보(補)"와 "사(瀉)"의 작용 하에서 "기(氣)"가 변화한 결과라고 하였다. 그는 한의학이론에 근거하여 피부와 폐장이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기(氣)는 폐(肺)에서 기원한다고 하였다[11].

J. F. Kinglinger(1974)는 "기"와 복사장코로나효과 및 침술의 전자현상은 상호 수학함수로 매우 비슷하게 나타난다고 하였다. 이들은 모두 유기체의 건강상태 및 개체의 정신상태와 관련이 있다. 예를 들면, 그는 위장염에 합병증으로 독혈증이 있는 환자에게 복사장촬영검사를 실시한 결과 손가락의 음양 양쪽 모두 기가 부족한 것을 관찰하고, 손가락 전체에서 음허(陰虛)와 양성(陽盛)의 이상 코로나도형을 발견하였다. 다른 환자를 촬영한 결과 신허(腎虛)가 나타났고 시체해부검사를 실시한 결과 자기용혈로 인한 신(腎)출혈현상을 발견하였다[6].


R. M. Giller(1975)는 복사장촬영으로 인체 내에 존재하는 에너지의 통로를 증명할 수 있다고 하였다. 동식물을 포함한 모든 생물체에서 고주파 방전으로 인한 코로나를 관찰할 수 있으며, 이런 코로나는 아마도 바로 에너제체 또는 자기장을 대표하는 현상일 것이다. 그는 인류는 이러한 에너지체에서 극도로 빠른 정서와 질병 등의 영항을 받을 것이라고 하였다. 피실험자가 피로 또는 긴장상태에 있을 때 보다 많은 량의 에너지가 보다 빠른 속도로 인체에서 방출된다고 한다[8].

아르헨티나의 R. Giannella(1975)는 침 시술 전·침 시술 중·침 시술 후에 손가락, 비염, 팔꿈치 등 혈에서 "기"의 집중점의 복사장사진을 촬영한 결과 분명한 변화를 발견하였다[12].

캐나다의 L. Y. Wei(1975)는 복사장촬영법으로 촬영한 고양이발톱의 사진에서 정지시 고양이 발톱의 코로나는 폐쇄되어 있다고 발표하였다. 곡천(曲泉)혈에 침을 시술하자 모든 코로나가 한 방향으로 열렸으나, 침 시술 후에는 원상태로 매우 빨리 회복되었다. 이는 침 시술시 "기"의 순환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13].

이 밖에도 구 소련에서도 혈위는 이른바 생물광이라고 하는 빛을 낸다고 발표하였다. 이런 생물광은 매주야 고정된 법칙이 있으며, 이 법칙은 매주야 경락 중의 "기"의 운행과 일치하였다[14].


三. 복사장촬영법을 이용한 유기체의 기능상태 시각화

大村惠昭(1977)는 복사장촬영법을 개선하여 대기압 상승과 하락시 복사장 사진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그는 비행기내에서 기압이 상승 또는 하락할 때 설령 5분 이내와 같이 짧은 시간이라고 하더라도 복사장 사진에 매우 분명한 변화가 나타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기압 상승시에는 복사장 훈환(暈環)의 변화도 크고 명도 역시 높아졌으며, 기압 하락시에는 훈환(暈環)의 변화도 작고 명도 역시 약해졌다. 그러나 지문은 관찰할 수 있었다.

大村은 침 시술 후 질병이 치유됨에 따라 병변의 복사장 코로나도형 역시 정상인의 도형으로 변화하는 것을 발견하였다[9].


J. F. Kinglinger는 복사장촬영술을 침술의 기술 및 이론과 결합하여 신속한 진단방법을 창조했는데, 즉 손가락 끝과 발가락 끝의 복사장사진을 촬영하여 경락과 관계된 전신 또는 국부기관의 질병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 방법을 응용하여 정신착란(精神錯亂)과 장부기관(臟腑器官病)을 감별할 수 있으며, 잠복된 질병 및 질병의 치유과정 또한 측정할 수 있다고 하였다.

Kightlinger가 사용한 방법은 손가락의 노출시간은 0.3초, 발가락은 0.5초로 하였고, 폴라로이드 108 칼라필름을 사용하였으며, 사용 전의 필름은 10℃의 냉장용기에 보관하였다. 그는 복사장사진을 분석하는 방법을 통해서 손가락과 발가락 끝은 보통 4가지 특징이 있다고 하였다. 즉,

⑴ 실체

⑵ 실체기선(基線)

⑶ 제1층효과

⑷ 주위효과 등이다.

정상 손가락은 공백부위나 색상의 차이가 없고, 실체의 기선은 편평하며, 기선에 대한 제1층효과가 평평하게 나타나고 거의 외주 안에 포함되고, 외부의 경계선이 거의 평평하고 강도도 동일하다. 상술한 4가지 사항에 근거하여 그는 각종 질병상태와 정상인의 손가락 및 발가락 끝의 복사장사진을 비교하였다.

예를 들면, 십이지장궤양 환자의 경우 새끼손가락의 코로나에 구멍이 나타났고, 이는 소장경의 정혈(井穴)에도 나타났다. 환자 자신은 아무 이상도 없다고 하였으나 사진상으로는 이상이 나타났으며, 4주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십이지장궤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한 여환자의 경우 폐렴이라는 임상진단을 받고, 양쪽 엄지에 동시에 복사장촬영을 실시한 결과 한쪽 엄지에서 오목형의 완전한 코로나를 발견하였는데, 이는 폐경기허(肺經氣虛)를 나타내는 것으로(원문에서는 심포경으로 오기함 - 역자주), Kightlinger는 급성기관지염으로 진단하였다. 다시 X선 검사를 통해서 폐렴이 아니라 기관지충혈이라는 것을 증명하였다. 60세의 여환자의 경우 상복부가 불편하여 입원하였는데, 복사장촬영검사 결과 두번째 발가락의 위경 정혈에서 명확한 구멍이 발견되었다. 다시 생체조직검사를 실시하여 위암이라는 것을 증명하였다.

요컨대, Kightlinger는 손가락과 발가락의 복사장코로나효과를 기시 또는 종지경락과 연계하여 기관계통(器官系統)의 상태를 판단할 수 있다고 하였다. 볼록하거나 오목한 상태는 특정기관에 질병이 발생함을 나타낸다고 하였다. 이 도형을 전문적으로 연구한다면 정확한 질병의 발병부위는 물론 심지어는 구체적인 질병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16].


1976년 베를린에서 열린 제1회 국제침구회의에서, 루마니아의 도미트리스쿠와 벨기에의 Spaeth 역시 복사장촬영은 인체에너지량과 유기체의 상태변화를 나타낸다고 하였다. 그들은 침시술 전후와 남녀성관계 전후에 나타나는 복사장사진의 차이를 비교연구하였다[15].

그러나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국외의 학자들도 복사장촬영법의 해석과 유기체의 상태 및 경락 반영 여부의 문제에 대해서 의문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Schaar(1976)는 생명체 또는 무생명체이건 간에 48∼68℃의 온도에서는 전기량의 변화가 매우 크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로 인해 복사장촬영 과정중 물리학적 요소의 영향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면 심리학 또는 침구학적 개념이 아닌 물리학적 용어를 이용해서 그 변화를 해석할 수 있다고 하였다[16].

大村惠昭는 수년간의 연구를 거쳐서 복사장촬영사진에 영향을 주는 요소 중에는 인체와 동물체 외에도 다음과 같은 10가지 요소가 있다고 하였다.

⑴ 고압전원의 전원상태

⑵ 전극 조건

⑶ 전압판극 절연재료의 성질

⑷ 감광재료 등의 보호상태

⑸ 노출시간과 제어방법

⑹ 감광재료의 제작순서와 조건

⑺ 피조사(照射)대상의 체표 상태와, 전기학적 성질 및 온도 등

⑻ 안전예방조치

⑼ 피측정대상의 접지상태

⑽ 환경상태[9]

상술한 내용을 종합하면, 복사장촬영 코로나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매우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과학적 법칙에 대해서는 아직 완전한 이해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각 분야를 연구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를 철저하기 규명하기 전에는 완전히 긍정하거나 부정할 수 없다.

이 밖에도 小田博久 등(1981, 1982)은 혈위에 전류가 잘 통한다는 사실에 근거해서 인체의 전류분포법칙의 연구를 바탕으로, 혈위의 사진을 촬영하는 실험을 하였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직경 4㎝의 은반에 요오드화칼륨을 도포하여 촬영할 부위에 놓는다. 그리고 은반에 0.2∼1.5㎃의 약한 전류를 통하면, 전류는 요오드화칼륨 중의 요오드를 유리해서 은과 반응하게 하여 은반에 황갈색 상이 나타나게 된다. 은반을 물로 씻은 다음 수지막(樹脂膜)으로 덮으면 가장 전류가 잘 통하는 혈위상을 보존할 수 있다. 전체 촬영시간은 약 5분이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혈위는 직경 0.5∼1.0㎜의 점들이 모여 형성되고 육안으로 그 위치를 확인하기 쉬운 반면, 땀구멍은 성분포(性分布)대로 흩어져서 나타났다[17∼91].


- 참  고  문  헌 -

1. 中國科學技術情況硏究所      : 國外科技動態, (2):58, 1975

2. 中國醫學科學院情報組                : 醫藥參考消息(뉴스), (12): 1974

3. Scintific News, Sept. 29, 1973

4. 上海中醫學院 등                     : 中醫葯國外資料摘譯, (8):18, 1977

5. Poock G K                           : Am J Acupunture, 2(4):257, 1974

6. Kightlinger J F                     : Am J Acupunture, 2(4):258, 1974

7. Luciani R J : Am J Acupunture, 4(6):311, 1978

8. Giller R M  : Am J Acupunture, 3(4):342, 1975

9. Omura Yoshiaki : Acupunture & Electro-Therapeut Res, 2(½):43, 1977

10. Moss T el al : Proceedings NIH Acupunture Research Conference, 119, 1973

11. Fish G              : L' Acupunture physiologique, (6):31, 1973

12. Giannella R : Mensuel du Medecin Acupunture, (26):223, 1975 (上海中醫學院 등: 中醫葯國外資料摘譯, (1):15, 1976 參照)

13. Wei L Y             : Am J Acupunture, 3(3):215, 1975

14. Am J Chinese Med, 4(2):204, 1976

15. Cho M H     : 의도(醫道)の 일본(日本), 35(10):52, 1976

16. Schaar W W V : Am J Acupunture, 4(3):252, 1976

17. 日本針灸新報, (235):10, 1981

18. 小田博久, 他        : 全日針灸誌, 32(1):89, 1982

19. Masako Ono  : Acupunture Research Quarterly, Vol Vl (4):94,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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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from http://www.qi-medicine.com/omd/omd.htm


  Ⅱ. 체표의 각종 경락현상의 연구

1. 경락을 따라 나타나는 피하경결현상

木下晴都(1976)는 손가락으로 경혈부위의 피부와 근육을 마찰하면 압통·경결·함몰과 건습·냉온 등의 이상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경결은 주로 피부와 근육층에 나타나며 크기는 쌀알크기에서 매화씨 크기까지 다양했다. 이는 운동성 반사억제로 인해 형성되었다. 함몰은 영양반사 기전으로 형성되는 근육위축 또는 긴장도 저하로 형성되었다. 손으로 가볍게 피부를 자극하면 함몰부위에서 손가락 끝으로 매화씨만한 원형·타원형·막대형의 긴장도 완화감이나 함몰감을 느낄 수 있었다. 건습부위의 면적은 보통 달걀에서 주먹만한 크기이며, 분비성 반사로 형성된 땀과 지방분비의 이상으로 나타났다. 냉온의 면적 역시 달걀에서 주먹만한 크기이며, 혈관운동성 반사기전으로 인해서 나타났다. 건습과 냉온변화는 모두 손으로 감지할 수 있었다.

木下는 침구치료시에 상술한 모든 부위에서 효과를 거두었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압통과 경결부위를 많이 선택한다고 하였다[1].


杉·芹澤 등(1979)은 피하경결의 분포를 연구하였다. 검사대상은 건강한 사람 50명, 류머티스성관절염환자 5명, 기타 각종 환자 50명이었다. 4명의 실험자가 함께 두부를 제외한 전신의 피하경결 분포상황을 1.5∼2.0㎏ 정도의 압력으로 손으로 촉진하여 검사하였다. 4명의 실험자가 함께 감지한 점형·선형·덩어리형의 피하경결은 인체도(人體圖)로 나타낼 수 있고, 게다가 경결의 분포법칙을 분석함으로써 피절과의 관계, 경락·혈위와의 관계, 그리고 피부전기점과 피부온도의 관계 등을 분석할 수 있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⑴ 건강한 사람의 피하경결분포에서는 어떠한 법칙성도 발견하지 못했다.

⑵ 류마티스성관절염과 기타 각종 질병 환자의 피하경결의 분포는 수혈(兪穴)·모혈(募穴)과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다. 피하경결은 사지에서 종향분포의 경향을 보였다.

⑶ 건강한 사람의 피하경결 중 33.1%는 피부전기점의 피하경결을 수반하였다. 피하경결부위의 피부전위는 건강한 피부의 1%보다도 낮았다. 그러나 각종 질병 환자의 피하경결 중 46.4%는 피부전기점의 피하경결을 수반하였다. 이는 피부전기점과 피부표층 구조가 대응관계임을 제시하는 것이다.

⑷ 경혈과 피하경결의 일치율은 경혈과 피부전기점의 일치율보다 높았다. 이는 경혈의 검측에 일정 한도가 있음을 설명하는 것이다.

⑸ 온도민감전기저항피부온도계로 피하경결의 온도를 측정한 결과 건강한 사람의 피하경결 온도는 주위 피부조직보다 약간 높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환자의 피하경결 피부온도는 주위 피부보다 낮았다. 이는 경결부위의 혈액순환 상태와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2].


영국의 F. Mann(1971)은 모든 질병은 신체적 또는 정신적인 질병을 막론하고 모두 신체의 특정부위에 민감점이 나타난다고 생각하였다.

질병 치유시에 이 민감점이 사라지게 되는데 이 민감점은 바로 경혈이라고 할 수 있다. 민감점은 때로 매우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데, 예를 들어 액(額)부 두통환자는 경(頸)부의 풍지(風池)혈에 매우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압박할 때만 압통점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와 유사한 경우는 매우 많다. 질병의 종류에 따라 통점이 다른 부위에 나타난다. 그러나 때로 후경(後頸)부·견(肩)부·요(腰)부 등에 섬유 류마티스성 경결과 같은 작은 경결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리고 때로 근육긴장대가 나타나서 그 중에 작은 덩어리형 경결이 자리잡고 있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는 미세한 융기가 생기거나 미세한 색의 변화를 보이는 부위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는 것이다.

F. Mann(1971)은 정확한 해부학적 지식이 없으면 이러한 부위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고 하였다.

의사는 이러한 부위에 침을 시술함으로써 질병을 치료 또는 진단해야 한다는 것이다[3].

J. L. Reboul(1978)은 체표의 모든 병변은 체내균형 파괴에 대한 객관적 반응이라고 생각하였다. 검사를 통해 감각변화와 결절 등의 양성변화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예를 들면,


① 비색(鼻塞)환자는 검사를 통해 왼손 소상(少商)혈 부위에서 사마귀, 그리고 오른손 열결(列缺)혈 부위에서 낭종을 발견할 수 있다. ② 우울종합증 환자는 중부(中府) 및 운문(云門)혈 부위에서 매우 큰 결절을 발견할 수 있다. ③ 경항통(頸項痛) 환자는 우측 풍지혈에서 경결을 발견할 수 있다[4].

間中喜雄(1972)은 편도선염과 인후염 환자는 제1, 2 및 제3 흉추 극돌(棘突) 옆에서 최대의 압진점이나 경결을 발견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기관지염은 주로 제1 또는 제2 흉추 극돌(棘突) 옆에서 최대 압진점이나 경결을 발견할 수 있으며, 폐결핵성 감염은 주로 제2와 제3 흉추 극돌(棘突) 옆에서 최대의 압진점이나 경결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하였다[5].


芹澤勝助와 高橋晄正(1979)은 피하경결의 본질을 연구하기 위해 반사광전관이나 맥파계를 이용해서 피하경결부위와 압통부위 그리고 압통을 수반한 피하경결부위의 피부혈행상태를 기록하였다. 그 결과 피하경결부위와 압통부위 그리고 압통을 수반한 피하경결부위의 혈액순환은 모두 정상이나 대응부위의 상태보다 좋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손가락 끝에 침을 시술했을 때 경결부위의 혈류량이 대조부위보다 낮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는 환자의 피하경결부위 온도의 낮음과 혈류량의 낮음이 일치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芹澤勝助는 한단계 발전하여 피하경결의 피부전기반응도를 관찰하였다. 그 대상과 방법은 다음과 같다. 22∼28세의 건강한 성인남자 40인 중에서, 압력 1∼1.5㎏으로 견배부의 승모근(僧帽筋)을 촉진(按杉, 芹澤, Sun : S. Massage Kimograph법)하여, 피하경결(덩어리형 또는 선형)을 감지할 수 있는 13인을 실험대상으로 하여 피부전기반응도를 기록하고 관찰하였다.

피부전기반응도의 유도방법은, ¼의 동심형 침전극에서 한쪽 극을 확대하고 시간계수는 0.3초인 C ∼ R형 확대기를 이용하여 ① 경혈 - 경결부, ② 혈이 아닌 부분 - 경결부, ③ 혈이 아닌 부분 - 비경결부 등 3개 부위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다음 사항을 발견하였다.


1. 부하가 없을 때는 상술한 ①, ②, ③부위에는 어떤 전위도 나타나지 않는다.

2. 운동부하일 때는 ①, ② 2개부위에서는 장시간의 저전위 방전파군이 유도된다. 그러나 그 중 ① 부위의 피부전기반응도 진폭과 주파수가 가장 높다[7]. 이는 경혈부위의 피하경결 피부전기반응도가 비경혈부위의 피하경결 피부전기반응도보다 뚜렷하다는 것을 설명한다.

피하경결의 분포와 경락·경혈의 관계에 대해서, 芹澤은 다른 26명의 건강한 사람을 관찰대상으로 하여, 4명의 실험자가 손으로 1∼1.5㎏의 압력을 주고, 두부를 제외한 전신부위에 나타나는 점형·덩어리형·선형의 피하경결을 기록한 뒤 경혈 및 신경결절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다음의 사실을 발견했다.

⑴ 신체부위 피하경결의 대다수가 피부전기점 및 경혈부위와 일치한다.

⑵ 신체부위 피하경결과 척수신경절 및 교감신경절이 일치하는 경향은, 사지부위 피하경결에서는 교감신경절의 결절분포구에 나타난다.

⑶ 흉복부위의 피하경결은 대다수가 모혈과 일치한다.

⑷ 26명의 피험자에게서 촉진한 291개 피하경결 중 경혈과 일치하는 것은 73%에 달한다.

⑸ 29.2%의 피하경결은 피부전기점을 수반한다[8].


환자의 피하경결과 경락·혈위의 관계에 대해서 芹澤은 44개 사례의 각종 입원환자를 관찰한 결과 다음의 사실을 발견했다. ① 피하경결은 대부분 배복부의 수혈과 모혈 부근에 집중되어 있다. ② 사지부위의 피하경결은 가로방향으로 분포한다. ③ 피하경결은 방광경의 21개 경혈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다음은 위경의 8개 경혈, 대장경의 5개 경혈, 비경의 5개 경혈의 순으로 나타난다. ④ 촉진한 총 361개 경결과 13개 경결대 중에서 295개의 경결과 경혈이 일치하는데, 그 일치율은 81.7%이다. ⑤ 45.7%의 피하경결은 피부전기점을 수반한다.

요컨대 芹澤은 건강인과 환자의 피하경결 분포모형에 근거하여 경락과 경혈이 존재함을 뒷받침하였다[9].

피하경결과 경락순행부위의 관계에 대해서 岸勤은 피부촉진법을 통해 관찰한 결과, 경락순행부위의 피하를 따라 특수형태로 구성된 선형의 경결을 촉진할 수 있음을 발견하였는데, 이는 선형경결의 분포가 고전에 기록된 경락순행부위와 매우 유사함을 나타냈다. 또한 음경의 패인 형태와 양경의 융기형태가 표리경(表裏經, Ex. 폐경 또는 대장경)의 형태와 유사함을 나타냈다[10].


有地滋(1981)는 임상관찰을 통해 만성 활동성 간염과 간경변의 경우 우측 곡천(曲泉)·천종(天宗)혈 그리고 좌측 합곡·곡지혈 등 4개 경혈에 경결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심신이 건강하지 못할 때는 좌측 곡천·천종혈과 우측 합곡·곡지혈 등 4개 경혈에 경결현상이 나타났다. 그러므로 경혈은 "미병(未病)" 진단의 요점인 동시에 "기병(旣病)" 감별의 요점이며, 더우기 치유 여부를 판단하는 주요 근거라고 하였다. 기질성 질병의 발생은 경혈부위의 경결출현·피부온도·pH 치 이상 등으로 확진하였다[11].

이상과 같이 피하경결과 경혈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이는 촉진 뿐만 아니라 객관적인 검사를 통해서도 증명할 수 있다.


- 참  고  문  헌 -

1. 木下晴都                    : 針灸學原論, 79, 1976

2. 杉靖三郞 芹澤勝助           : 東洋醫學硏究集成, V:144, 1979

3. Mann F                              : Acupunture Cure of many diseases, 1, 1971

4. Reboul J.L                  : Mensuel du medecin acupunture, 53: 91, 1978

5. 間中喜雄, Schmidt H : 鍼術入門講座, 117, 1972

6. 芹澤勝助 他                 : 東洋醫學硏究集成, V: 151, 1979

7. 芹澤勝助 他                 : 東洋醫學硏究集成, 1:39, 1979

8. 芹澤勝助 他                 : 東洋醫學硏究集成, 1:43, 1979

9. 芹澤勝助 他                 : 東洋醫學硏究集成, 1:58, 1979

10. 岸勤                                : 日本鍼灸治療學會誌, 6:2, 1957

11. 有地滋                              : 日本良導絡自律神經雜誌, 26(7,8):13, 1981



2. 경락을 따라 나타나는 구진점과 피부병 등의 현상

일본의 藤田六郞·南義成·岸勤(1953) 등은 장기간의 관찰과 연구를 거쳐 경락의 순행부위 혹은 경혈을 따라서 때로 잠재되어 있거나 분명히 드러나는 구진점을 발견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런 구진점은 질병이 있을 때 경락을 따라 나타나며, 질병이 없어도 어떤 경혈의 원혈에 침 또는 구(灸)를 시술하면 역시 동일한 경혈을 따라 구진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1]. 예를 들면, 그들은 3명의 폐결핵 환자에게서 폐경의 순행부위를 따라 구진점이 나타나는 것을 관찰하였다. 그 중 1명의 환자는 처음에는 환부측 상지의 폐경순행부위에서만 구진이 나타났으나, 1개월 후에는 흉부의 폐경부위에서도 이런 구진을 관찰할 수 있었다. 3개월 후에는 배꼽의 수분(水分)혈 부위까지 번졌다가 결국 폐경의 전 경로에 구진현상이 나타났다.


정상인의 경우, 38명을 관찰한 결과 원혈이나 기타 경혈에 뜸을 떴을 때 17명에게서 상술한 구진점이 나타났다. 그들이 사용한 구(灸) 시술방법은 쌀알만한 크기의 5장의 쑥뜸을 2도화상의 정도로 시술하는 것이었다.

시술 즉시 구진점이 나타나지는 않았고 손으로 촉진을 해야 비로소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이를 잠재성 구진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1∼2주 경과후에는 육안으로도 관찰할 수 있게 되었다. 상술한 17개 사례 중에서 폐경에 나타난 경우는 2례, 방광경은 1례, 대장경은 3례, 신경은 6례, 담경은 3례, 간경은 2례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한 피부주름증 환자에게 좌측 대저(大 )혈에 뜸을 뜬 결과 방광경을 따라 일시적으로 쌀알만한 크기의 구진점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였다. 1시간 후에는 삼초경 순행부위에서 역시 쌀알만한 크기의 담마진이 나타났으며, 12시간 후에는 더욱 분명해졌다[1].


藤田은 또한 심근염 환자의 흉추 3·4·5 극돌간(棘突間) 옆에서 2∼3㎝ 떨어진 곳에 압진점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였다. 271개 사례 환자의 관찰을 통해 231개 사례(85.24%) 환자에게 압진점의 양성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이 압진점이 소실된 후, 즉 질병의 회복기에는 해당 피부부위에 구진점이 나타났다[2,3].

구진점 발생부위에서는 구진 외에도 모반(사마귀, 혈관종 등)·백반·색소이상 그리고 감각과민과 피부저항·활동전위 등의 이상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2].

藤田은 이런 구진점의 세로방향은 헤드(Head)대와 서로 일치하고, 가로방향은 경락순행부위와 서로 일치한다고 하였다.


요컨대 藤田 등은 경락현상이 가시적인 객관현상이라고 생각하였다. 또한 기타 경락현상의 연구 및 맥진의 연구를 결합하여 경락이 근운동의 주원인인 유체(流體) 파동경로 시스템이라는 가설을 제시하였다[2,3].

헝가리의 Szillard(1958)는 2명의 환자에게서 피진이 경락순행경로에 나타나는 것을 보았다고 발표했다. 그 중 1명은 급성자궁부대염 환자로써, 포도형으로 집중된 피진은 액부에서부터 거의 완전히 방광경의 순행경로를 따라 족지(足趾)부까지 배열되어 있는데, 이 환자는 병원에서 몇개월간 치료를 받아도 효과가 없었으나 방광경을 따라 2∼3차례 침을 시술하자 곧 완쾌되었다. 다른 환자는 담마진 환자로써, 병변부위가 위경·대장경·담경·방광경의 경로를 따라 배열되어 있었다[4]. 일본의 神山守人(1969)[5]과 소련의 뽀드쉬뱌낀(A. К. Подшибякин, 1960)[6]도 유사한 발표를 하였다.

특별히 의미있는 사항은, 서독의 슐츠(H. Schldt, 1977)는 1례의 만성중독환자에게 폐경의 순행경로를 따라 골화현상이 나타났다고 발표하였는데, 그는 이를 "골화경락"이라고 하였다[7].

요컨대 경락을 따라 나타나는 구진점과 피부병현상은 국외에서도 발표되었다. 이 경락의 객관화 현상은 중시할 만 하다.


- 참  고  문  헌 -

1. 藤田六朗·他                 : 日本東洋醫學會誌, 3(2):7, 1953

2. 間中喜雄, Schmidt H  : 鍼術入門講座, 111, 1972

3. 木下晴都                             : 針灸學原論, 78, 197

4. Sjillard                             : Nouv Rev Int d' Acupunct, (4):145, 1958

5. 神山守人                             : 北京全國鍼灸鍼麻大會報告資料, 1979

6. 뽀드쉬뱌낀(Подшибякин A. К.) : 실험과 임상을 위한 피부반응점의 의미(Значение Актиеных Точех Кожи для Эксперимента и Клиники), 9, 1960

7. Schmidt H                    : Am J Acupunture, 5(4):353, 1977



3. 경락을 따라 나타나는 홍·백선현상

프랑스의 C. Flandin(1950) 등은 "삼음교(三陰交)"혈에 침을 시술하여 미주-교감병증의 여환자를 치료하던 중 진침(進針) 후에 유침(留針)시키는 동안 침술경혈을 중심으로 간경·비경·신경을 따라 30∼35㎝의 백선 3개가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 때 침술의 치료효과도 더욱 우수하였다[1].

서독의 슐츠(H. Schudt, 1976)는 피부의 일정 혈위에 침을 시술한 후 대개 인체 피부표면으로부터 나타나는 홍선으로 경락의 위치를 증명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 홍선은 침 시술점에서 상박까지 이르나, 임파관의 주행과는 일치하지 않았다[2].


일본의 前田實(1972)에 따르면, 당해 5월 하순 첫번째 사례의 침술치료 과정중 경락을 따라 나타나는 "비행운(飛行雲)"과 유사한 백선을 발견한 이래, 매일 진찰하는 환자의 1/3는 농도가 다른 경락현상을 육안으로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이는 그의 연구에서 얻은 최대의 수확이었다.

예를 들면, 환자X, 여, 37세는 좌측 하퇴 외측의 동통을 1년반 가량 주소하였다. 6월 6일 양유(陽維)혈과 대맥(帶脈)에 침을 시술하고 왼쪽 다리 임읍(臨泣)혈과 왼손 외관(外關)혈에 유침시켰으며, 가장 아픈 양보(陽輔)혈 부위에도 유침시키고 5분간 전기를 통하게 하였다. 침을 뽑을 때 원래는 아무 변화도 없었던 좌측 하지 외측에 갑자기 1개의 백선이 나타나서 무릎 외측까지 뻗어나갔다. 이는 분명히 담경의 경로였다. 자세히 관찰해 보니 이 선은 임읍에서 양릉천(陽陵泉)까지 이르며 넓이는 1㎝ 정도였고, 다만 발꿈치와 슬관절 근처에서 조금 넓어졌다. 손으로 마찰해도 아프지도 간지럽지도 않았다. 볼록하거나 오목한 부분도 없고 40∼50초 후에는 곧 사라졌다.


이 밖에도 한 여환자는 신경에 유사한 현상이 나타났다. 어떤 환자는 우측 간경에 유사한 현상이 나타났다. 다른 여환자는 여태(歷兌)혈에 침을 놓은 후 위경에서 족삼리(足三里)혈 쪽의 일부 부위와 규음(竅陰)혈에 전류를 통한 후에, 담경 경로에서 풍시(風市)혈 근처까지 백색의 "비행운"과 유사한 백선현상이 나타났다. 촬영한 결과 칼라필름에 매우 분명하게 위경·담경·방광경·비경의 경로가 나타났다.

前田은 백색선이 고전경락 경로도와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러므로 고인들도 육안으로 사지의 경락현상을 관찰하였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상술한 경락을 따라 나타나는 홍·백선 현상은 최근에는 아직 발표된 내용이 없다.

- 참  고  문  헌 -

1. Flandine et al       : 見陶義訓 等 <鍼灸療法 國外文獻 集錦> 편역, 100, 1956

2. Schuldt H            : Am J Acupunture, 4(4): 344, 1976

3. 前田實               : 醫道の日本, 31(8): 36, 1972


4. 경락을 따라 나타나는 발한대(發汗帶) 현상

木下晴都(1976)는 체표의 특정부위에서 반사작용으로 인해 달걀이나 주먹만한 크기의 발한 또는 지방분비 등의 이상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주의깊게 관찰하였다[1]. 어떤 경우는 내장질환으로 인해서 체표의 일부 부위에 경락을 따라 광범위한 발한현상이 나타나기도 하였다[2].

村瀨年郞(1959)은 경락현상의 발한대를 주제로 하여, 하지신경통 환자에게 침술치료시 우연히 발견된 경락을 따라 나타나는 발한대에 대해서 상세하게 발표하였다.


환자는 57세의 남자로, 하지신경통과 전신의 피부가 적동색(체질)인 것 외에는 다른 병력은 없었다. 村瀨는 1촌 6분 길이의 5호침으로 하질변(下秩邊, 질변의 하부로 좌골신경절 외표의 5㎠ 정도의 압통점 부위)에 침을 놓고 10분간 유침시켰는데, 경락을 따라 발한대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우연히 발견하였다. 발한대는 슬와(膝窩)·외과(外 )·족저(足底) 등 부위에 비교적 넓게 나타났고 기타 부위는 겨우 3㎝ 정도였다. 村瀨는 이처럼 경락을 따라 나타나는 발한과 일반적인 발한의 차이는 매우 미미하다고 하였다. 예를 들면 진찰실에서 광선 등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발한은 광선이 없으면 육안으로 관찰할 수 없다는 것이다.

혈위에 침을 시술하여 나타난 발한의 경로는 다음과 같다.


1. 하질변(下秩邊) : 하질변 - 방광경 제2행 선을 따라 나타남 - 위중(委中) - 승산(承山) - 축빈(筑賓, 신경까지 이행함) - 내과하연곡(內 下然谷) - 용천(涌泉) - 새끼발가락 끝

2. 은문(殷門) : 방광경과 거의 일치함

3. 위중(委中) : 상동. 단 지음(至陰)까지 나타남[3].

침시술 후 경락을 따라 나타나는 발한현상은 소홀히 여기기 쉬우나, 국외 학자들의 이 분야에 대한 발표는 그들이 경락현상을 매우 진지하게 연구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 참  고  문  헌 -

1. 木下晴都             : 針灸學原論, 80, 1976

2. 木下晴都             : 針灸學原論, 159, 1976

3. 村瀨年郞             : 日本鍼灸治療學會誌, 8(3):37, 1959



5. 경락을 따라 나타나는 과민현상

間中喜雄(1972)은 갱년기증후군이 나타나는 부인의 양쪽 전박의 내측 중앙 극문( 門)혈에 상당하는 부위에 냉동피부이식을 한 후에 다음과 같은 감각이상변화를 발견하였다.

⑴ 우측 피부이식부위에서부터 우측 상박과 우측 흉부를 지나 양쪽 대퇴부까지 감각둔화와 마비 현상이 나타났다.

⑵ 환자의 경락 원혈에 침을 시술 또는 제침(提針)으로 압박했을 때, 좌측 두부 담경순행부위에 감각과민현상이 나타났는데, 즉 두부에 접촉했을 때 일종의 불쾌감을 느꼈다. 그러나 間中은 이런 상황은 長濱과 丸山이 발표한 내용과는 달리 침반응의 자각현상이 없고 촉진시에야 비로소 과민대(過敏帶)현상이 나타난다고 하였다.

⑶ 경락의 원혈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상술한 변화 외에도 기타부위에 특이한 과민대현상이 나타났다.

① 폐경의 원혈 태연(太淵)혈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과민대 출현부위는 왼손바닥 새끼손가락 측면과 두부 정중선이었다. ② 좌측 비경의 원혈 태백(太白)혈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과민대 출현부위는 좌측 하지 내측의 비경주행 대(帶)상부위와 좌측 안면부·경부였다. ③ 좌측 신경의 원혈 태계(太溪)혈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과민대 출현부위는 복부 좌측의 신경(腎經) 주행부위와 좌측경부였다. ④ 좌측 위경의 원혈 충양(庶陽)혈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과민대 출현부위는 하퇴부 위경순행부위와 좌측경부, 좌측 안면하부였다. ⑤ 좌측 담경의 원혈 구허(丘墟)혈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과민대 출현부위는 좌측 하퇴부 담경과 좌측 경부, 좌측 전흉부였다. ⑥ 좌측 간경의 원혈 태충(太庶)혈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과민대 출현부위는 좌측 안면하부, 좌측경부와 흉대근부였다. ⑦ 우측 담경의 원혈 구허(丘墟)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과민대 출현부위는 족배(足背) 담경부위였다. ⑧ 우측 신경의 원혈 태계(太溪)혈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과민대 출현부위는 흉골에서 비량(鼻梁)까지의 부위, 즉 신경의 상반부였다. ⑨ 우측 비경의 원혈 태백(太白)혈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과민대 출현부위는 우측 흉부·측경부·안면부였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은 3가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특정 원혈부위에 침을 시술하면 좌측 두부의 담경범위에서 과민대가 출현하며, 기타 부위 또는 해당 원혈의 경락선 일부, 또는 다른 경락선의 일부에 과민대가 출현한다. 과민대 출현시에는 자각적인 감전현상을 수반하지 않으며 단지 검사시에만 감각과민이 나타난다.

間中은 환자에게 "브롬화 이타몬"을 시험적으로 주사한 뒤 몇분 후에 상술한 과민현상이 소실되는 것을 주목하였다. 이러한 감각과민현상에서, 충동적 전도는 일정 조건 하에서 일시적인 경향을 띌 수 있으며 동시에 일정한 규율이 있었다. 그러나 시냅스 지연제를 주사한 뒤에는 이런 경향이 사라졌다. 이 현상은 식물신경에너지의 분포와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1].


침 시술후 나타나는 과민대와는 반대로, 캐나다의 만(S. C. Man, 1973)등은 40명의 정상인을 관찰한 결과 한쪽 하지의 양릉천(陽陵泉)·음릉천(陰陵泉)·함곡(陷谷)혈에 침을 시술하면 5분 이내에 침 시술한 쪽 하지에 과민성이 저하되는 피부부위가 명확히 나타나며, 이 부위의 동통감각이 현저히 저하되는 것을 발견하였다. 20분간 지속하면 다시 10∼15분 경과후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만(S. C. Man)등은 이러한 피부과민성저하 부위는 Metter의 피절도(皮節圖)와 일치하여 침 시술한 쪽의 L3와 L5의 피절부위에 출현한다고 주장하였다. 40명의 자원 피실험자중 37명(92.5%)에게서 이런 현상을 관찰하였다.

그러나 반대쪽 하지의 비경혈점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는 명확한 감각변화부위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40명의 피실험자중 2명(5%)만 침시술한 부분의 동통감각이 약간 저하되었으며 5∼8분 이내에 다시 회복되었다. S. C. Man 등은 혈위의 진통작용을 인정하는 한편 침 시술후 나타나는 과민성저하의 피부부위는 Melzack와 Wall의 게이트제어학설로 설명할 수 있다고 하였다[2].


- 참  고  문  헌 -

1. 間中喜雄·Schmidt H : 鍼術入門講座 271, 1972

2. Man S C et al         : 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 109(7): 609, 1973



6. 경락파동현상과 경락주파수

일본의 岸勤(1963)은 촉진을 통해 경락선에서 경락파동현상을 발견하였고, "경락의 파동현상"을 주제로 하여 발표를 하였다. 그는 이 현상이 藤田六郞이 제시한 "경락의 근운동 주요인설"과 일치한다고 하였다.

岸勤은 경락선에서 경락파동을 촉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경락의 파동에는 일종 파동수와 정지기가 있다고 하였다. 파동수와 경락의 길이는 관계가 있으며 파동빈도는 매초 1회였다. 각 경락의 구체적인 파동수는 다음과 같다.


폐경   대장경(표리경)   〓      30회

심경   소장경(표리경)   〓      70회

심포   삼초경(표리경)   〓      25회

비경   위경(표리경)             〓      40회

신경   방광경(표리경)   〓      40회

간경   담경(표리경)             〓      45회


휴지기는 안정상태에서 비교적 길게 나타나서 새벽의 안정상태에서는 10분 30초에 이르렀다. 반면 운동후에는 비교적 짧아서 5초에 불과했다. 노인은 경락파동이 약하고 휴지기는 길었다. 일반적으로 2시간 가량 누워서 안정을 취한 후에는 휴지기는 30∼35초 이상으로 나타났다. 岸勤은 세심하게 관찰하기만 하면 누구든지 경락파동현상을 감지할 수 있다고 하였다[1].

間中喜雄(1972)은 침술마취의 진통작용 연구중 경락마다 모두 적합한 주파수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예를 들어 복부의 경우 체벽이 임맥에 가까울수록 주파수도 높다는 것이다. 신경은 약 500㎐, 비경은 100,000㎐이며, 위경은 그 중간정도였는데, 즉 신경 < 위경 < 비경의 순이었다. 침술마취시에 혈위에 경락주파수에 상응하는 빈도의 전류를 통해야만 가장 뛰어난 진통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2,3].


J. Lamy(1976)는 직접 설계한 가청주파수기(가청주파수전자증폭기)를 이용하여 혈위에 침을 시술한 결과, 모든 내장기관은 특정 음부 및 특정 가청주파수와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는 가청주파수기에서 발생한 기계진동은 피부의 혈위에 전자신호를 보내고, 또한 기기와 피부의 접촉점에서 압전효과를 통해 주파수와 상동한 가압 및 감압작용을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전자신호는 피부에 진입할 때 약화되지 않고, 직접 혈위 근처의 피하조직 신경섬유에 감수된다는 것이다. 그는 근대물리학에서 특정 내장기관에 대한 주파수의 선택작용에 관한 설명이 여전히 구도단계에 정체되어 있다고 하였다. 비교적 근접한 해석은, 신호는 신경섬유의 전도시간과 일정 가청주파수의 작용시간이 부합할 때 "공명(共鳴)"현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그러므로 특정 내장기관의 특이한 혈위에서 감수한 자극에 더욱 큰 진폭이 전도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J. Lamy가 제시한 음부·장부·가청주파수 간의 구체적인 연계상황은 표 2-1과 같다[4].

P. E. M. Nogier는 다른 주파수의 플래시 광선으로 이(耳)부의 7개의 서로다른 부위 또는 이부와 대응관계가 있는 신체 7개 부위를 조사(照射)하면 이-맥(심)반사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질병이 있을 때는 질병의 이맥반사가 나타났다.

이(耳)와 상응하는 7개의 서로다른 신체부위의 적합한 섬광주파수는 A부위=2.5㎐, B부위=5㎐, C부위=10㎐, D부위=20㎐, E부위=40㎐, F부위=80㎐, G부위=160㎐ 등이었다[5].

경락주파수에 관한 발표는 학자마다 서로 다르며, 앞으로 더욱 연구되어야 할 과제이다.


- 참  고  문  헌 -

1. 岸勤                 :       日本鍼灸治療學會誌, 12(3):37, 1963

2. 間中喜雄             :       漢方醫藥, 2, 1972

3. 木下繁太郞   :       健康會議, 4(227): 34, 1972

4. Pontigny             :       Meridiens, (33∼34):97, 1976

5. Cho M H              :       醫道の日本, 34(10):3, 1975


7. 침술의 원격부위에 대한 작용현상

間中喜雄은 특정혈위에 침 시술시 원격부위에 대한 진통효과를 관련현상이라고 하였으며, 또한 주요한 경락현상이라고 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 사항을 실례로 제시하였다.

⑴ 족외측 혈위를 자극하면 편두통에 현저한 진통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담경이 족외측에서부터 두부로 주행한다는 것과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⑵ 합곡혈을 자극하면 입가의 면정(面賽)에 진통작용을 하였다. 이는 대장경의 연결과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⑶ 間中 등은 후두부 통증 환자에게 부분적으로 현저한 압통과 근육긴장이 나타나는 것을 관찰하였다. 이 때 세침으로 슬괵와(膝 窩)부위의 모세정맥을 자극하여 소량의 혈액(2∼5㎖)이 유출시키면 이로 인해 압통이 경감될 수 있다. 그러나 양쪽 외측부위가 대응관계에 있으면 슬와의 A점에서 압통을 경감시키는 작용을 하게 되고 B   A'   B' 각 점에는 효과가 없었다. 마찬가지로 하지 외측의 B점에서 사혈할 때 후두부의 B점에만 작용을 하였다. 만약 측경부 C점에 근육긴장과 압통이 발생할 때 슬와부의 C점에 침을 시술하면 이를 경감시킬 수 있었다.  이는 A→A 간에 존재하는 족태양방광경과, B→B 간에 존재하는 족소양담경, 그리고 C→C 간에 존재하는 족소음신경의 연계로 인해 유발된다고 할 수 있다.

間中은 이러한 치료는 대부분 동측성(同側性)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일측성 경부통증시에 다리 양쪽에 침을 시술하면 발병한 쪽의 출혈이 많으며, 정맥혈의 색깔도 암홍색을 띄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는 주소부위와 침술부위에 대응하는 순환장애현상의 출현으로 인한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그러므로 경락의 본질은 "기능의 통로(Route)"라고 할 수 있다.


일부 학자는 상술한 間中 등의 경락현상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였는데, 입가의 면정을 예로 들어 경락관계가 없는 소장경의 양로(養老)혈에도 작용한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間中은 슬와부 A점에 침을 시술하여 사혈시킬 때 만약 출혈량이 많았을 때는 경부의 A점 뿐만 아니라 B   A'   B' 등 기타 경의 부위에도 작용하는 것을 관찰하였다고 하였다. 이는 자극의 강도, 신체의 감수성 등과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서 경락의 의의를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1].


- 참  고  문  헌 -

1. 間中喜雄·Schmidt            :       鍼術入門講座, 258,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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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from http://www.qi-medicine.com/omd/omd.htm

I. 순경감전(循經感傳)의 연구

1. 순경감전의 임상보고

국외 특히 일본의 일부 문헌에서는 침술 경혈은 일종의 특수한 감각이 고전경락의 순행경로를 따라 전도되는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수차례 밝히고 있다.

어떤 환자의 감각 전도는 비교적 요원하여 직접 병변기관에 이름으로써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이게 된다.

이는 중국에서 연구한 순경감전현상과 부합된다. 그러나 그들은 침술이 부분적으로 전도되지 않거나 전도 거리가 비교적 가까운 경우, 위치가 모호한 침감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구분하고 있지 않다. 순경감전현상에 해당하는 문헌상의 발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근대문헌으로는 1948년 당시 일본의 저명한 침구학자였던 柳谷素靈이 <침구의술입문(針灸醫術入門)>에서 침시술시 순경감전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경락을 따라 나타나며, 전류가 통하는 듯한 감각이 앞으로 전도된다......"고 밝히고 있다[1].


1950년 長濱善夫와 丸山昌朗이 발표한 一例의 순경감전현상은 국외에서 가장 상세하고 전형적인 내용을 갖추고 있다. 그들은 1949년 3월 일본 千葉의대 부속의원 안과에서 시신경 위축 환자에게 침술을 시술하던 중, 우연히 환자의 경락을 따라 상당히 뚜렷한 감전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였다. 감전의 순행경로가 체표신경 및 혈관의 분포와는 다르고 경락의 진행경로와는 일치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주의를 기울여 체계적인 관찰을 하였다.


일본 침술사회 전회장 岡部素道는 1951년 135례의 순경감전현상을 발표하였는데, 그 중 15례의 환자에게 곤륜(昆侖)혈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침반응이 족배(足背)부에서 둔(臀)부·요(腰)부를 향해 나타나다가 최후에는 경(頸)부에 이르렀다.

17례의 환자에게 양보(陽輔)혈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침반응이 침시술부위에서 측흉(側胸)부를 향해 나타나다가 최후에는 두(頭)부에 이르렀다.

53례의 환자에게 삼초경의 지구(支溝)혈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침반응이 침시술부위에서 견(肩)부와 이(耳)부를 향해 나타났다. 또한 배(背)부의 간수(肝兪)에서 삼초수(三焦兪)을 향해 나타났다.

18례의 환자에게 회종(會宗)혈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침반응이 침시술부위에서 방광경의 요부 이하와 담경의 대퇴부 이하를 향해 나타났다[3].

岡部素道는 1964년 다시 65례의 순경감전현상을 발표하였다. 이 환자들의 감전 특징은 대부분 기(氣)가 발병위치까지 이르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그 중,32례의 위염환자에게 위경의 양구(梁丘)혈에게 침을 시술하였을 때 침반응이 침시술부위에서 바로 위(胃)부를 향해 나타났다.

18례의 산부인과 환자에게 지기(地機)혈과 중도(中都)혈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침반응은 침시술부위에서 바로 복(腹)부를 향해 나타났다.

15례의 췌장염 환자에게 극문( 門)혈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침반응은 침시술부위에서 환부를 향해 나타났는데, 이 때 진통작용도 동시에 나타났다.

이 밖에도 3례의 치조농루 환자에게 합곡(合谷)혈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환부로 감전되는 동시에 치근(齒根)부에서 고름 방출현상이 나타나며, 뒤이어 환자의 통증과 부종도 사라지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12례의 요도염 환자에게 백회(百會)혈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감전현상의 3∼4분 후에 진통작용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는 수많은 환자들이 침 시술후에 비록 경락에 감전현상이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환부에 직접 감전현상이 나타나는 것에 주의하였다.

岡部는 12경의 원(原)혈 낙(絡)혈 극( )혈 등의 침시술 감전현상을 비교 관찰하였다. 각 혈마다 10례의 환자를 비교한 결과 극혈의 감전은 상향성·하향성 또는 양향성의 전도이건 간에 모두 원혈(原穴)과 낙혈의 출현률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3].

鈴木武德과 高岡松雄은 1956년 임산부에게 피내 침치료를 시술하던 중 역시 순경감전현상을 발견하였다. 임산부가 양측 견(肩)부 통증을 주소하므로 피내침을 시술하고, 압통이 가장 분명히 나타나는 양측 견부 천료(天 )혈에 피내침을 고정시켰다. 그 결과 몇분 후에 우측 견부 침시술부위의 통증이 사라졌으며, 오른손 외측에 감전현상이 나타났다. 감전의 순행경로는, 오른손 중지 중충(中庶) → 양지(陽池) → 천정(天井) → 견정(肩貞) → 병풍(秉風) (이상 소장경) → 천주(天柱) → 낙각(絡却)-통천(通天) → 찬죽( 竹) → 정명(睛明) → 영향(迎香) → 화료(禾 ) → 인영(人迎) → 기사(氣舍) → 신장(神藏) → 전중( 中) → 중완(中脘) → 수분(水分)이었다.


그들은 환자의 경부에 극심한 압박감으로 신장(神藏)혈에 침을 시술하자 원래의 감전현상과 자각한 기타 불쾌감이 모두 소실되었므로, 경락감전은 일종의 병리현상이라고 생각하였다[4].

赤羽幸兵은 1960년이 1례의 침시술 감전현상을 발표하였다. 한 급성맹장염 환자에게 담경에 이상이 있는 것을 발견하여 협계(俠谿)혈에 침을 시술하던 중, 환자는 침반응이 담경을 따라 우측 하복부를 향해 나타나는 것을 자각하였다. 회맹(回盲)부로 전향되었을 때 회맹부에는 연동감각이 나타났다. 계속해서 상부로 전향하여 두(頭)부에 이르러 우측 안구내로 들어갔을 때는 안면에 홍조현상이 사라지고 복통 역시 완전히 소실되었다. 몇년 후 이 환자는 편도선염을 앓았는데, 좌측 합곡혈에 침을 시술했을 때 역시 대장경을 따라 환부에 감전현상이 나타났다. 그러나 시험삼아 담경에 침을 시술해 보았을 때 다시는 감전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1].

天野黃陽은 1970년에 6례의 순경감전현상을 발표하였는데, 그 중 2례에 대해서는 촬영기록을 하였다. 그 중 1례의 감전경로에는 고전경락과 기본적으로 동일한 7개의 경로(폐경, 대장경, 심포경, 삼초경, 신경, 방광경, 비경)와, 고전경락과 부분적으로 동일한 2개의 경로(심경, 소장경), 그리고 고전경락과 동일하지 않은 6개(위경, 간경, 담경, 임맥, 독맥, 팔유(八兪)경)의 경로가 있었다. 다른 1례의 감전경로에는 고전경락과 기본적으로 동일한 8개(폐경, 대장경, 삼초경, 심경, 심포경, 신경, 비경, 방광경)의 경로와, 고전경락과 부분적으로 동일한 2개(담경, 소장경)의 경로, 그리고 고전경락과 동일하지 않은 3개(임맥, 독맥, 위경)의 경로가 있었다. 그는 경혈을 선택할 때 원혈을 위주로 하였다[5].


前田實은 1972년 1례의 감전병례를 발표하였다. 환자에게게 중봉(中封)혈에 침을 시술하던 중 감전현상이 침시술부위에서 대장 내측을 따라 장골 앞을 통과하여 측복부까지 나타났다[6].

이 밖에도 代田文誌는 극문혈에 침을 시술할 때 안(眼)부까지 감전되는 사례를 발표하였는데, 즉 격수(膈兪)·간수(肝兪)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는 방광경을 통과하여 하지까지 감전된 경우이다. 石井陶泊은 족지음(足至陰)혈에 침을 시술하였을 대 안부까지 감전되는 사례 등을 발표하였다.

침자(鍼刺)가 아니더라도 대응 혈위에 기타 자극을 주었을 때 감전현상이 출현하였다.


赤羽幸兵은 1953년[7]과 1960년[1] 차례로 뜸치료과정중 나타나는 4가지 사례의 감전병례를 발표하였다. 그 중 첫번째 사례는 위통환자로서 오른쪽 다리 하부의 내부 내정(內庭)혈에 11장(壯) (일본의 쑥뜸은 1장이 밤 한톨만한 크기임 - 역자주)의 뜸을 뜬 후, 완만한 감전이 상부를 향해 전도되어 우측 계륵(季肋)을 거쳐 위로 두부에 이르는 것을 발견하였다. 18장의 뜸을 떴을 때는 환자가 복부에 편안감을 자각하였고 위통도 소실되었다. 두번째 사례는 하복부통증이 있는 여자 환자로 내정혈에 뜸을 뜨던 중 4장의 뜸을 떴을 때 환자가 하복부에 온습포를 하는 듯한 감각을 느꼈다. 몇분 후에는 환자의 경련성 통증과 열감이 완전히 소실되었다. 세번째 사례에서는 내부 내정혈에 7장의 뜸을 떴을 때 환자가 복부와 배부에 온열감이 나타나고 또한 복부팽만감도 경감되는 것을 자각하였다. 여기서 두번째와 세번째 사례의 환자는 감전이 환부의 인근부위에서 나타난 경우이다[7].

浜島英雄은 1957년에 태충(太庶)혈에 침을 시술하였을 때 나타나는 감전현상에 대해 발표하였다[8].

岡部素道는 1964년 치조농루 환자에게 합곡혈에 뜸치료를 하던 중 50장의 뜸을 떴을 때 환자에게 감전이 일어나는 동시에 치근에서 고름이 배출되는 현상을 발견하였다고 밝혔다[3].

石川日出鶴丸은 저( )부 통증에게 지압치료를 하던 중 감전이 방광경을 따라 상부로 전향되는 현상을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山本中은 압진 외에도 타진시에 역시 감전현상을 관찰하였다고 연속해서 발표하였다[9].

天野黃陽이 1970년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大澤勝은 <장수의 과학>에서 250㎛ 파장의 단파자외선을 발바닥과 손바닥 부위에 매일 20분씩 2개월간 조사(照射)한 후에 신경과 심포경 부위에 이상감각이 나타나는 것을 분별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5].


2. 순경감전의 실험연구

먼저 순경감전과 관련된 전도속도 문제에 대해서, 藤田六郞은 상세히 비교 분석하는 한편 자신에게 실험하여 관찰하였다.

藤田은 순경감전의 전도속도는 감각신경·운동신경·근육수축의 전도속도 및 반사시보다 늦으나, 감각이상이 유발되므로 감전은 감각신경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내장 체표반사의 감각과민이나 압통점과 마찬가지로, 순경감전현상은 주로 체액의 변화로 유발된 신경 및 근육의 변화로 인한 자각적인 감각이상이라고 생각하였다. 또한 감전의 전도속도가 무수(無髓)신경섬유의 전도속도와 비슷하다는 점에 주의를 기울여 감전의 전도속도를 각종 신경전도속도 그리고 근육수축·반사·임파순환의 속도 등과 비교하였다


藤田은 3호침을 사용하여 자신에게 감전실험을 하였다. 양지(陽池)혈에 8㎜의 깊이로 침을 놓고 1분간 유침(留針)시켰는데, 그 결과 한번은 감전이 있었고 다른 한번은 감전이 없었다. 감전이 있었을 때 전박에 감전된 전도속도는 2.5㎝/sec였으며 상박 상측에서 0.45㎝/sec로 감속되었다. 그는 전기측정기로 인한 경락감전의 전도속도가 침시술시 감전전도속도보다 느리고 임파류의 속도와 더욱 비슷하다고 하였다. 이는 그가 주장한 경락감전현상이 체액인자로 인해 형성된다는 관점과 일치한다. 즉 전기측정기로 인한 체액인자의 이상변화는 피부화학감수기로 감수된다는 것이다. 감수의 방식·심도·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감전의 전도속도에도 다른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다. 경락의 주요 본질은 경근(經筋)과 경수(經水)에 있으며, 경락은 입체성·다인자성·종합기능성을 띠고 있다[10].

감전과 체표인자의 관계에 대해서, 天野黃陽은 환자 체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붉은색 또는 진한 붉은색의 피부부위에서 대두나 밤톨만한 크기의 원형 또는 타원형의 반점을 발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반점의 상하 또는 좌우 양쪽이나 한쪽에서 뻗어나간 선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 반점에 침을 시술했을 때 감전은 이 선의 방향을 따라 전도되며, 만약 이 선을 찾지 못했을 경우 침반응은 깊은 곳을 향해 전도된다고 한다[5].


長尾榮一은 1979년 침술감전에 대해 체계적인 연구를 하고 감전이 나타나는 백분율과 수법의 관계를 탐구하였으며, 여기에 객관적 지표를 결합하여 관찰하였다. 그는 20∼45세의 건강한 남성의 폐경 47례 총 517혈과 심경 16례 총 144개혈의 전체 경혈의 위치를 관찰한 결과 다음의 사항을 발견하였다.

① 국부적인 침반응은 폐경에 약 40% 심경에 약 52%로 나타난다.

② 구심성 침반응은 폐경에 약 9% 심경에 약 13%로 나타난다.

③ 원심성 침반응은 간경에 약 52% 심경에 30%로 나타난다.

④ 횡향 전도 침반응은 심경에 5%로 나타난다.

⑤ 폐경에서 전흉부 또는 상지이상 부위로 감전되는 경우는 1.3%이다.

⑥ 심경에서 명치부로 감전되는 경우도 있다.

수법과 감전의 관계에 대해서 長尾는 폐경 15개 사례와 심경 10개 사례에 영수보사(迎隨補瀉) 수법을 실시하여 관찰한 결과, 폐경의 공최(孔最) 이상의 각 혈과 심경의 완(腕)부 각 혈에 보(補)의 수법을 실시하였을 때 침반응은 원심성 방사를 강하게 나타냈으며, 사(瀉)의 수법을 실시하였을 때 침반응은 구심성 방사를 강하게 나타냈다.

감전이 뚜렷한 5례의 피험자에서, 長尾는 곡지(曲池), 소해(少海) 등의 부위에서 맥파를 기록하여 감전 도달시 맥파의 파폭이 뚜렷이 낮게 나타나는 결과를 기록하였다[11].

丸山昌郞은 침과 자석을 응용하여 감전의 출현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12]. 상술한 발표로 알 수 있듯이 감전을 결정짓는 요소는 주로 유기체의 기능상태로 좌우되지만, 자극의 방식과도 일정한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감전감각의 성질과 신경계와의 관계에 대해서, 보그랄릭(В. Г. Вогралик) 는 전기가 통하는 듯한 감각·마목(麻木)감·개미가 기어가는 듯한 감각 등은 주로 신체 감수기에서 감수한 자극으로 인한 것으로, 그러므로 그 결과 신체 신경방면에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열(熱)·창(脹)·냉(冷)감과 침중(沈重)감 등은 식물성감수장치에서 감수한 자극으로 인해 나타나므로, 그 결과 식물신경계통의 반응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13]. 그러므로, 환자가 서로 다른 득기감(得氣感)을 느끼는 것은 침술의 부동(不同)한 치료효과 방면에서 중요한 작용을 하다고 하였다. 만약 신체 신경에 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신체 감수기의 감각 즉 전기가 통하는 듯한 감각과 개미가 기어가는 듯한 감각 및 마목감을 느껴야 하고, 식물신경계 질환이 있을 때는 식물성 감수기의 감각, 즉 열·냉·창감과 침중감 등을 느껴야 한다고 하였다[14].


감전과 체질의 관계에 대해서 서독의 H.Schuld 는 단백질대사 과민반응자와 같이 민감한 사람에게 피부의 어느 경혈을 자극하면 경락의 정확한 위치 - 선 형태의 온열감 또는 침자극감 등 - 를 지적할 수 있다고 하였다[15].


감전에 영향을 주는 요소에 관해서는, 丸山源司 등은 감전이 나타나는 도중에 손가락으로 압박하면 순경감전을 더욱 쉽게 저지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만약 침술부위에 0.5%의 리도카인(lidocaine) 3㎖를 미리 주사하면 감전현상이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16].

이 밖에도 鈴木裕視 등은 1978년 이후로 60개 사례의 두부감전현상을 발견하였다. 그들은

① 두부에 감전현상이 나타나는 사람은 침술효과가 양호하다.

② 반복해서 침을 시술했을 때는 두부감전이 쉽게 나타난다.

③ 두부 감전의 전도속도는 빠른 사람이 매우 많다[17]고 하였다.

그러나 전도가 늦은 사람들은 체표의 순행부위가 고전경락과 유사한 부분이 매우 많았다[18]. 繩田隆生 등은 1982년 중국의 경락감전 측정방법을 응용하여 일본의 감전 출현률이 4%에 달함을 증명하였다[19].


- 참  고  문  헌 -

1. 赤羽幸兵衛                  : 日本鍼灸學會誌, 9(3):25, 1960

2. 長浜善夫, 丸山昌郞  : 經絡の硏究, 5, 杏林書院, 1950

3. 岡部素道                    : 日本鍼灸學會誌, 14(1):9, 1964

4. 鈴木武德 他                 : 醫道の日本, (1):19∼20, 1957

5. 天野黃陽                    : 日本鍼灸治療學會誌, 19(3):33, 1970

6. 前田實                              : 醫道の日本, (8):36, 1972

7. 赤羽幸兵衛                  : 日本東洋醫學會誌, 3(2):19, 1953

8. 浜島英雄                    : 日本鍼灸學會誌, 6(2):15, 1957

9. 山本中 : 日本東洋醫學會誌, 3(2):20∼28; 4(2):44∼50; 4(3):28∼31, 1954

10. 藤田六郞 他 : 日本東洋醫學會誌, 4(2):29, 1953

11. 長尾榮一    : 醫道の日本, (4):26, 1979

12. 丸山昌郞    : 日本鍼灸學會誌, 17(1):7, 1968

13. 보그랄릭(Вограликвг) : 중국치료법의 기초 (Основы Китайского Лечебного Мегда Нжень-Цзю), 146, 1961

14. 뜨이까친스까야(Тыкочинскап ЭД) : 신경-내분비 병리학과 반사요법의 문제(Вопросы Нсйро-Эндокринной Пагол-оги н рсфлекгорной Терапин), 63, 1960

15. Schuldt H   : Am J Acupunture, 4(4):344, 1976

16. 丸山源司 他 : 醫道の日本, (7)18, 1981

17. 鈴木裕視 他 : 漢方の硏究, (3), 1981

18. 岸勤 鈴木裕視 : 第31回 日本東洋醫學會 學術總會 講演要旨集, 10, 1980

19. 繩田隆生 他 : 全日鍼會誌, 32(1):88,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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